2024.01.08 11:15
천식은 만성기도염증을 특징으로 다양한 임상증상을 보이는 만성호흡기질환이다. 여러 원인에 의해 기도과민성으로 인한 기도 수축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가변적인 호기 기류 제한과 천명(쌕쌕거리는 소리),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한편, 천식이 진행되면 병의 후기에는 기류 제한이 가역적이지 않고 지속적일 수 있다.국내 천식 유병률은 3.4~4.7% 정도로 수십 년 동안 어린이나 고령층 모두에서 증가하고 있다. 이는 비염, 습진과 같은 알레르기질환의 증가와 비례하고 있다. 천식은 생활습관이 서구화되거나 도시화되면 증가하며, 전 세계적으로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2024.01.05 18:05
식사 시간, 특히 아침식사 시간이 늦을수록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또한 저녁 식사 시간이 늦어질수록 뇌졸중과 같은 뇌혈관질환의 위험이 높아졌다. 다만, 저녁식사와 아침식사 사이 공복 시간이 길수록 심뇌혈관질환 위험은 모두 낮아졌다.프랑스 국립 농업, 식품 및 환경 연구소 연구팀은 이 같은 내용은 규모 전향적 코호트 연구 결과를 과학저널 ‘네이쳐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했다.연구팀은 2009년부터 2021년까지 유럽의 45세 이상 성인 103,000을 대상으로 연령과, 직업, 소즉 기준, 교육 등의 조건을 조사하고 이후 매일의 식사 일지를 작성하도록 했다. 이후 인당 약 7년간 이들...2024.01.05 17:04
새해를 맞아 겨울 나들이객들이 늘어나는 1월은 운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시기로 꼽힌다. 낮은 기온에 따른 도로의 결빙으로 교통사고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교통사고는 그 규모가 작더라도 충돌 시 척추와 주변 근육 및 인대에 미세한 손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목·허리디스크와 같은 근골격계 질환으로 진행되거나 만성 통증, 기능장애 등 후유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교통사고 발생 시 정확한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한 이유다.한의학에서는 추나요법, 침·약침치료, 한약 등을 병행하는 한의통합치료를 통해 틀어진 관절과 근육을 올바르게 교정하고 어혈을 제거함으로써 교통사고 상해로 인한 조직 및 신경 손상을...2024.01.05 12:01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가 밝았다. 청룡은 사신도 중 하나다. 사신(四神)은 동쪽의 청룡, 서쪽의 백호, 남쪽의 주작, 북쪽의 현무를 말한다. 이는 동서남북을 지키는 수호 동물로 벽사와 음양의 조화를 뜻하는 신령의 동물로 여겨져 왔다. 특히 일출이 시작되는 방향인 동쪽 수호신 청룡은 진취적인 에너지와 희망을 나타내고 용기와 도전을 상징한다고 알려져 있다. 단 실제 갑진년은 2월 10일 설날(음력 1월 1일)을 기점으로 시작한다. 내년 2025년은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다.새해에는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도전을 다짐한다. 가족의 건강을 빌고 결혼, 승진, 합격 등 소원 성취를 기원한다. 다이어트, 금주, 연애, 사업, 대인...2024.01.04 13:46
20대 직장인 여성 A씨는 최근 고열과 함께 옆구리가 아파 독감인 줄 알았다. 약을 먹어도 증상이 낫지 않고 심해지자 응급실을 방문했고 검사 결과 ‘급성 신우신염’이란 진단을 받았다.급성 신우신염이란 요로감염의 일종으로 신장에 감염이 발생한 것을 의미한다. 세균에 의한 감염이 원인으로 혈관을 통해 세균혈증이 발생하는데 원인균의 85%는 대장균이다.이는 오한, 발열 및 신장이 있는 옆구리에 심한 통증을 가져온다. 이러한 증상은 독감이랑 비슷해 일반인은 착각할 수 있다.급성 신우신염의 또 다른 특징으로는 여성에게 많이 발생한다. 지난 11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여성 환자는 16만8496명으로 전체...2024.01.04 12:37
심장 근육의 이상으로 심장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확장성 심장병증을 앓고 있던 엄마와 아들이 서울아산병원에서 각각 두 번째 심장을 선물 받았다.어머니는 2009년 서울아산병원에서 심장이식을, 아들은 지난해 말 인공심장을 이식받아 최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서울아산병원 심부전ㆍ심장이식센터는 지난해 11월 말 확장성 심근병증을 앓던 이 모 씨(30대)에게 심장이식 전까지 건강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인공심장을 이식하는 좌심실보조장치(Left Ventricular Assist Device, LVAD·엘바드) 삽입술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100번째 좌심실보조장치 삽입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씨의 어머니 또한 같은 질환을 앓아 14년 전 서울아...2024.01.04 11:46
인터넷 게임 중독에 대한 오랜 논쟁은 여전히 뜨겁다. 인터넷 게임은 적절히 조절해서 한다면 외로움과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취미 활동 중 하나이다.많은 사람들이 즐겨하는 취미 활동인 만큼 단순한 취미 생활을 넘어 ‘롤드컵’(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쉽)과 같은 세계적인 대회를 개최할 정도로 거대한 문화 산업의 한 축으로 인정받고 있다. 우리나라만 해도 콘텐츠 수출액의 약 70%를 게임이 차지하고 있다.하지만 게임에 대한 시각은 여전히 긍정적이지만은 않다. 게임이 가진 중독성 때문이다. 2019년에는 세계보건기구(WHO)가 만장일치로 ‘게임 이용 장애(Gaming Disorder)’를 질병으로 인정하며 정식 질병코드를 부여했다. 국...2024.01.04 10:59
가려움증은 피부를 긁거나 문지르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는, 불쾌하고 흔한 증상이다. 가볍게 생각하기 쉽지만, 막상 가려움증을 겪는 이들에겐 더없는 고통이다. 가벼운 접촉이나 온도 변화, 정신적 스트레스 같은 일상생활 속 흔한 자극에도 유발할 수 있다. ‘결절성 소양증’은 ‘가려운 질환의 최고봉’이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상상을 뛰어넘는 가려움으로 유명하다. 심할 경우 피부를 긁는 수준을 넘어 후벼 파야 할 정도의 고통이 뒤따른다. 김혜성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피부과 교수의 도움말로 결절성 소양증에 대해 알아봤다.피부 긁는 수준 넘어 후벼 파기도… 가려운 질환의 최고봉 불려결절성 소양증은 심한 가려움이 동반된...2024.01.03 17:24
달리기는 사계절 내내 할 수 있는 야외 운동 중 하나로, 특히 심혈관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요즘처럼 추운 겨울에는 뼛속까지 스며드는 한기 때문에 달리기를 포기하기 쉽다. 이에 전문가들은 추운 날씨에 달리는 것이 따뜻한 날씨에 달리는 것보다 얻을 수 있는 이점이 많다고 말한다.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의 보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겨울철 달리기의 경우 옷과 신발에 몇 가지 주의를 기울여야 하긴 하지만, 여름 운동 시에는 얻을 수 없는 이점을 제공한다고 전했다.시카고 마라톤 대회의 구호소 의료 대장이자 RUSH의 중서부 정형외과 1차 진료 스포츠 의학 전문가인 조슈아 블롬그렌(Joshua B...2024.01.03 16:41
연초는 신년회 등으로 각종 모임과 술자리가 늘어나는 때다. 올해 역시 갑진년 새해를 맞아 잦은 술자리 참석으로 인해 건강에 비상등이 켜진 이들이 많다. 물론, 이 시기를 지나고 나면 술자리 횟수가 줄어들겠지만, 술을 자주 마시는 것이 아니더라도 한 번 마실 때마다 폭음을 하는 습관이 있다면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특히, 유전적 위험과 결합된 폭음은 알코올 관련 간경변 발병 위험을 극적으로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가 전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연구원들은 알코올성 간경변증의 발병 위험...2024.01.03 16:19
부산 일정 중 흉기 습격을 당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목 부위에 1.5㎝ 정도의 열상과 함께 경정맥 손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대량 출혈이나 추가 출혈이 우려돼 서울로 이송된 후 응급수술을 받았다. 만약 손상 부위가 경정맥이 아닌 경동맥이었다면 생명이 위험했을 수도 있었다.속목정맥으로도 불리는 경정맥은 목에 있는 정맥으로 가슴 부위 상대 정맥과 이어져, 얼굴, 머리의 정맥혈을 심장으로 보내는 혈관이다. 머리에서 나오는 산소가 적은 혈액을 심장으로 보내고 심장에서 산소와 영양분을 풍부하게 받은 혈액을 몸 각 부위로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데, 심장에서 떨어진 거리에 따라 굵기가 다르다.경정맥은 동맥과...2024.01.03 16:15
신체 활동량이 적을수록, 오래 앉아있을수록 만성 신질환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김양균 교수는 코호트 연구를 통해 실제 40대~60대 일반인을 대상으로 신체활동과 좌식 생활이 만성 신장질환 발생을 높인다는 결과를 확인했다.신체활동 적고, 오래 앉아있을수록 만성 신장질환 발생 위험 증가김양균 교수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함께 안산·안성 지역에 거주하는 40~60대 일반인을 대상으로 신체 활동량과 만성 신질환의 발생률에 관한 코호트 연구를 진행했다. 총 7,988명의 혈액, 소변 검사와 신체 활동량을 분석했는데, 평균 12년간의 상태를 추적했다. 신체 활동량과 좌식 시간은 상·중·하의 ...2024.01.03 15:09
대부분 척추 질환이라고 하면 척추관협착증, 추간판탈출증 등 중장년 이상 연령대의 퇴행성 질환을 연상하지만, 10대 이하 청소년기에 더 흔하게 발견되는 질환도 있다. 척추가 바르게 서지 못하고 옆으로 휘어지거나 비정상적으로 휘어진 소아 척추측만증이 바로 그것이다.건강한 척추는 정면에서 보았을 때 일직선으로 위치해있고, 머리가 몸의 중심에 위치한다. 만일 상하 척추가 측만을 이루는 각도인 ‘콥스 각도(Cobb’s angle)’가 10도 이상이고, 척추에 비정상적인 회전 변화가 있는 경우 척추측만증으로 진단하게 된다.그 중에서도 특별한 원인이 없이 발생된다고 하여 특발성 척추측만증이라 불리는 이것은 척추측만증 환자의 85~90%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