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08 13:28
조금만 움직여도 몸에서 땀이 나는 폭염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에어컨이 잘 나오는 실내에서 지내면 좋겠지만 불가피하게 실외에서 업무 등 생활을 하는 경우 평소보다 많은 땀을 흘리게 된다. 이때 짭조름하고 소금기가 하얗게 낄 정도의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염분을 보충하기 위해 소금을 챙겨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체온 조절을 위해 땀샘에서 분비되는 액체인 땀은 하루 평균 약 0.5∼0.7L 정도 배출된다. 소량의 땀이 지속적으로 분비되어 공기 중으로 증발하기 때문에 평소에는 잘 느끼지 못한다. 하지만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는 배출되는 땀의 양이 늘어나면서 땀이 분비되고 있음을 의식하게 된...2023.08.08 12:12
우리 몸에 조직 손상이나 염증 반응이 생기면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생리적 현상이 발생한다. 통증은 바로 그 경고 신호로 보통 급성통증의 형태로 나타난다. 급성통증은 원인 병소가 치유되면 염증 반응과 함께 자연히 감소하거나 사라진다. 하지만 원인 병소가 좋아져도 오래 지속되는 통증이 있다. 이를 만성통증이라고 하는데 이때 통증 전달 신호가 과잉되거나 통제되지 못하면 신체 기능과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만성통증은 조직 손상 등으로 통증 유발물질이나 신경 전달물질이 과다하게 생성돼 통증 자극의 전달이 증가하면 감작(신경이 예민하게 변함)이라는 과정에 의해 과잉 흥분 또는 통증 억제 이상이 발생하며 나타난다.난치...2023.08.07 15:12
2021년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보육실태조사에 따르면 가정에서 영유아를 돌보는 사람의 85%가 조부모다. ‘할머니’와 ‘엄마’를 합친 ‘할마’와 ‘할아버지’와 ‘아빠’를 합친 ‘할빠’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황혼 육아는 일상이 되었다. 문제는 이미 노화로 인해 퇴행성 신체적 변화를 겪는 상태에서 육아를 감당하다 보면 다양한 관절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는 점이다.만만치않은 아이 무게로 손목에는 건초염10kg 가까이 되는 아이를 반복해서 안고 내리다 보면 손목이 자주 꺾이게 돼 손상을 입기 쉽다. 실제로 황혼 육아 중 가장 다치기 쉬운 부위가 손목이다. 흔한 손목 질환은 ‘손목 건초염’으로, 손목 근육과 뼈를 연결하는...2023.08.07 12:23
폭염에 온열질환자 급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2일까지 확인된 온열질환자는 1,385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29.0% 증가했다. 특히 추정 사망자가 지난 주말 동안 10명이 발생하며 온열질환에 의한 심각한 피해가 커지고 있다. 온열질환자는 주로 70대 이상 노인으로 같은 온도에도 노약자들이 온열질환에 의한 피해가 훨씬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노인, 어린이, 만성질환자 등 질병에 취약한 이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이들을 제외하고서라도 낮에 야외에서 일을 하는 야외 작업자 역시 온열질환의 고위험군으로 건강에 각별하게 신경을 써야 한다.1. 노인노인은 체온 상승과 탈수 증상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경...2023.08.07 11:50
여름철에 유독 설사로 고통받기 쉽다. 더위에 음식물의 변질은 쉬워지고, 소화기는 평소보다 면역력이 약해져 있기 때문이다. 또 여름철에 손이 많이 가는 얼음과 차가운 온도의 음식도 소화기능을 떨어뜨리는 데 한 몫을 한다.일반적인 소화불량으로 설사가 발생할 경우 보통 배를 따뜻하게 하고, 적절한 수분을 섭취하며,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조심스럽게 섭취하면 개선되지만, 설사가 장기간 이어질 경우 식중독, 장질환 등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여름철 설사 문제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알아보자.‘급성 설사’와 ‘만성 설사’로 구분... 2주 이내 급성설사는 하루에 3번 이상의 평소보다 잦은 배변이 있거나 하루 250g 이상의 묽은 변...2023.08.07 11:44
최근 낮최고온도가 38도에 이르는 등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정부가 2019년 이후 4년 만에 전국 폭염경보를 ‘심각’으로 상향했다. 건강관리에도 빨간불이 들어왔다. 특히 어린이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 평소에 면역력이 약한 이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 한편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하는 가족이 있다. 바로 반려동물, 특히 털이 있는 강아지와 고양이는 기초체온이 사람보다 높고 체온을 낮추는 데 시간이 걸려 자칫 온열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또한 면역력 저하로 각종 질환에도 취약해지기 쉬워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여름철 강아지와 고양이에게 잘 나타날 수 있는 질환과 증상을 확인해보자.1. 온열질환강아지 고양이...2023.08.07 11:13
일본 뇌염을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가 다수 발견된 데 이어 말라리아 원충도 확인되어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지난 3일 질병관리청은 말라리아 위험지역(인천, 경기북부, 강원)에서 채집된 모기에서 올해 처음으로 삼일열말라리아 원충이 확인되었다며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위험지역 지자체에서는 모기가 활동하기 좋은 축사 등에 모기 포기집을 가동하고 주변 풀숲에 대한 살충제 잔류처리를 하는 등의 방제활동 강화를 실시했다. 또한 위험지역 주민과 여행자에게는 매개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간 활동 자제, △긴 옷 착용 및 기피제 사용, △취침 시에는 방충망(모기장)을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하였다.그...2023.08.07 10:13
비알디(대표이사 김학관)는 ‘스테이웰(Staywell)’에서 액상스틱형 ‘스테이웰 미세조류 오메가3’ 제품을 공식 론칭했다고 7일 밝혔다.오메가3는 피모, 두뇌, 심장, 신장, 눈, 관절 건강 등 반려동물의 전반적인 건강을 증진시키는 필수 영양제다. 하지만 오메가3가 공기에 노출되면 산패되거나 변질되기 쉬워 보관이 어렵다. 또한 생선에서 추출한 오일의 경우 생선 특유의 비릿한 향이 나서 반려동물에게 기호가 매우 낮다.반면 미세조류 추출 오메가3는 생선 추출 오메가3와 달리 동물성 알레르기, 중금속, 미세플라스틱, 방사능, 해양오염물질 등으로부터 안전하며 어취가 없어 반려동물의 기호성이 높고 냄새에 예민한 보호자들도 편하게 ...2023.08.01 12:27
얼마 전 폭염경보가 발효될 정도로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면서 본격적인 물놀이 시즌이 시작됐다.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에 수영장 또는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다 보면 간혹 귀가 먹먹하고 아픈 경우가 있다. 바로 외이도염 때문이다. 실제로 여름에 외이도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증가하기도 한다.사람의 귀는 크게 외이, 중이, 내이 3부분으로 나뉘는데, 그중 외이도는 귓바퀴부터 고막까지 2.5~3.5㎝에 이르는 통로다. S자 형으로 휘어져있어 이물질이 귀 깊숙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보호하고, 이물질이 들어가면 피지선에서 생성된 분비물로 귀지를 생성해 이물질을 밀어낸다.만약 외이도에 이물질이나 세균 등이 귀 안으로 들어가거나...2023.08.01 11:57
현대인은 달콤한 당류에 중독이 되어있다. 달콤한 디저트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는 것도 그 일환이다. 단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탄수화물의 비중이 높은 한국인의 식단을 고려할 때 역시 당류인 탄수화물 중독에서 자유롭다고 할 수 없다. 비만 분만 아니라 당뇨병 등 각종 만성질환을 부를 수 있는 탄수화물 중독, 이렇게 벗어나보자.1 규칙적인 식사우리가 좋아하는 간식은 대부분 탄수화물로 이뤄져있다. 식사 시간이 규칙적이지 않으면 간식의 섭취가 잦아질 수 밖에 없다. 또한 공복 시간이 길어졌다가 식사를 하면 혈당이 에너지를 얻기 위해 빠르게 올라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에너지원인 탄수화물을 더 찾게 된다. 따라서 규...2023.08.01 11:17
올해는 과학자들이 지구의 기온을 추적한 174년 중 가장 더운 해로 기록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오늘까지 1000건 이상 최고 온도 기록을 갱신했으며, 캐나다의 경우 폭염으로 나무와 풀이 말라 1090건의 자연 화재가 발생했다. 국내에서도 연일 폭염경보와 주의보가 뜨고 있는 상황이다.이 같은 고온 현상이 도심의 미세먼지와 결합할 경우 심근경색이나 심장바미 등의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중국 중산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은 미세먼지가 심각했던 2015년에서 2020년 중국 장쑤성에서 심근경색으로 사망한 202,678 환자의 사례를 분석하고 이 같은 결과를 소개했다.연구결과에 따르면 심장마...2023.08.01 09:55
최근 한국사회의 ‘분노지수’가 높아지고 있다. 누구나 한번쯤 억누를 수 없을 정도로 표출되는 감정을 경험해 봤을 것이다. 분노는 수많은 사회적 문제를 야기한다. 운전 중 도로에서의 다툼, 가정 폭력 심지어 묻지마 살인을 포함한 공격적이고 폭력적인 행동의 가장 큰 위험 요소 중 하나이다. 또한 신체 염증세포를 증가시켜 질병의 위험, 폐 기능 감소, 만성적인 통증, 소화기 문제 등을 유발한다.특히 혈압과 심장 박동수 모두 급증시켜 심장 질환을 유발시키기도 한다. 연구에 따르면 분노를 느낀 후 2시간 동안 심장마비 위험은 약 5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증과 불안감을 크게 증가시켜 신체적, 심리적으로 악영향을 미칠 뿐...2023.07.31 16:06
폭우와 폭염이 반복되는 이번 여름, 열대우림 같은 습한 날씨와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카페나 영화관 등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는 영락없이 에어컨이 빵빵하게 돌아가고 있다. 그러나 실내외 온도 차가 5~8도를 넘어간다면 주의해야 한다. 바로 냉방병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최천웅 교수와 함께 여름감기, 냉방병에 대해 알아보자면역력 저하와 과도한 냉방이 만났을 때감기는 바이러스로 인해 호흡기에 염증이 생겨 발생한다. 이번 여름같이 폭우와 폭염 이 반복되어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과도한 냉방에 노출된다면 감기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흔히 여름감기는 목감기 형태로 자주 발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