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24 11:39
신장은 1개의 무게 평균: 150g에 불과 하지만 노폐물을 여과하고 소변으로 배출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이 외에도 혈압을 조절하는 호르몬을 방출하며 체내 항상성을 유지해 주고 조혈 작용을 도우며 비타민D를 활성화하여 칼슘의 재흡수에도 관여하는 중요한 기관이다.이러한 중요한 기능을 하는 신장이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3개월 이상 손상이 갈 경우 만성콩팥병(만성신부전)이 발생할 수 있다. 만성콩팥병은 사구체여과율에 따라 1기에서 5기로 나뉘는데 콩팥 기능을 잃게 되는 말기 신부전(만성콩팥병의 5단계)으로 진행되면 투석(透析) 치료 혹은 콩팥이식 등 신(腎) 대체 요법을 받아야 한다.만성콩팥병 진단을 받았다면 원인 질환치...2023.10.24 11:33
# 이제 100일을 조금 넘긴 아들을 낳은 30대 부부는 아기가 자주 왼쪽으로 목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 이상하게 느껴졌다. 아무리 목을 바로 해놓아도 좀 있으면 옆으로 기울어지고 울음을 터트리며 불편해했다. 아직 목을 잘 가누지 못해서 그렇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곧 무릎에 앉힌 아기가 왼쪽으로만 기우는 것을 확인했다. 결국 병원을 찾은 부부는 아기가 '사경'이라는 진단을 받고 깜짝 놀랐다.사경은 머리의 위치가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질환을 말한다. 목의 흉쇄유돌근(귀에서 목 방향으로 이어지는 비스듬한 근육)이 한쪽만 두꺼워지면서 혹처럼 보이고, 길이가 짧아진 근육 쪽으로 머리가 기울면서 반대쪽으로 얼굴이 돌아가는 ...2023.10.23 17:30
간질환 전문가들이 지방간의 위험성에 비해 이에 대한 아직 경각심과 인지도가 매우 낮은 편이라고 지적하며, 범 사회적 캠페인을 통해 이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또한 지난 20일 한국간재단이 주최하고 대한간학회가 주관하는 ‘간(肝)의날’ 기념식 및 토론회에서 한국간재단 기획국장을 맡고 있는 서울대 의대 김원 교수는 이 같이 내용을 발표했다.김원 교수는 ‘지방간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을 주제로 “지방간은 서구화된 식이, 비만, 인슐린 저항성, 나이, 성별, 호르몬 등 다양한 인자의 영향을 받는 개념으로 최근 들어 ‘대사성 지방간질환’(MASLD)이라는 용어 변경이 제안된다”며 “비알코올 지방간을 해결하기 위...2023.10.23 16:34
전립선비대증은 만성질환으로 천천히 진행되어 평소에는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그러나 겨울철, 특히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감기약 복용으로 인해 전립선비대증을 발견하거나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그 원인은 시중에 파는 상당수의 감기약(콧물, 가래, 종합감기약)에 포함된 항히스타민 성분과 에페드린 성분이 방광근의 수축을 방해하거나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요도를 조이기 때문이다.전립선은 남성 생식 기관 중의 하나로 방광의 바로 밑에 위치하며 정액을 생산하는 기능을 한다. 요도는 방광에서 저장한 소변을 배출시키는 ‘소변이 지나가는 길’로서 전립선의 중앙을 통과하는 구조다. 이러한 전립선에 염증이 생기거나 ...2023.10.23 16:27
고려대 구로병원 신경과 강성훈 교수, 김치경 교수, 핵의학과 어재선 교수 연구팀이 알츠하이머병 바이오마커인 아밀로이드 축적이 작은 크기 뇌경색 후 인지기능저하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했다.뇌경색은 뇌의 혈관에 피가 제대로 통하지 않아 뇌조직의 일부가 괴사하는 질환인데 뇌혈관의 문제가 발생해 생기는 뇌졸중의 한 종류이다. 뇌경색이 발생할 경우 빠른 혈관 재개통이 이뤄지지 않으면 뇌세포 손실이 지속적으로 발생, 결국 영구적 후유 장애를 겪게 될 만큼 일상생활의 큰 불편함을 줄 수 있는 질환이다.특히 뇌경색 발병 후 인지기능저하가 발생할 수 있는데, 보통은 뇌경색 당시 병변이 크거나 인지기능과 관련된 뇌 영역이 손...2023.10.23 16:04
“연세도 많으시고... 수술을 결정하기까지 걱정과 고민이 많았는데, 교수님 덕분에 큰 고비 넘겼습니다.”대장암 수술을 받은 100세, 97세 할머니 환자가 있어 화제다. 수술 이후 회복에 전념한 환자들은 최근 일상생활로 복귀할 정도로 건강을 되찾았다.평소 건강하던 두남동할머니(100세)는 99세이던 지난해 7월 혈변과 복통, 변비로 응급실을 찾았다. 검사 결과는 대장암이었다. 그것도 오른쪽 대장과 직장 두 군데에 암이 자라고 있었다. 당시 온 가족들이 모여 할머니의 치료를 고민을 했지만 너무 고령인데다 당장은 증상이 심하지 않아 수술을 받지 않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그러나 1년이 더 지나면서 암은 대장과 소장을 완전히 막...2023.10.23 15:08
한국뇌졸중등록사업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뇌졸중 발생 후 3시간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는 10년째 채 30%가 되지 않는다. 관련해 배희준 대한뇌졸중학회 이사장은 “70%의 환자는 증상 발생 후 병원 방문 시간이 늦었으며, 이로 인해 골든타임 내 치료를 받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가능한 빠른 정맥내 혈전용해술과 동맥내 혈전제거술 치료가 좋은 예후로 이어지기 때문에 뇌졸중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119 신고 후 병원을 방문해야한다”고 강조했다.뇌졸중은 뇌혈관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1분 전까지 정상이었더라도 1분 후에는 뇌졸중이 발생할 수도 있다. 뇌졸중 증상은 “이웃•손•발•시선”을...2023.10.23 14:30
가을철 단풍을 맞아 등산객이 급증하면서 산악사고 또한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소방재난본부 통계 결과 2020년~2022년 산악사고 구조 건수는 총 5,562건, 10월과 9월이 각 732건, 585건으로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산악사고 주요 원인은 발을 헛디디거나 미끄러져 발생하는 실족이 23.7%로 가장 많았다. 또한 구조대를 부를 만큼 심각한 부상은 아니어도 발을 잘 못 디뎌 접질리거나 넘어져 ‘발목염좌’를 겪는 경우도 많다.바른본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하해찬 원장은 “일교차가 큰 가을철 근육과 관절 유연성이 떨어진 상태에서 발목 인대를 충분히 예열하지 않고 서둘러 걷거나 다소 격하게 움직이는 경우 발목이 몸 안쪽...2023.10.20 15:29
코로나19 이후 지속되는 호흡기 증상이 신규 천식 발병을 높일 수 있다는 기존 연구를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다시 한번 재입증했다. 또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새롭게 발병할 수 있는 천식을 예방할 수도 있다는 결과도 밝혀냈다.한양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상헌, 이현, 김보근 교수 연구팀은 국제 저명 학술지 『알레르기 및 임상면역학저널(The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 in Practice, 인용지수 9.4)』 9월 온라인판에 실린 ‘코로나19 감염 후 새로 발병하는 천식의 위험 증가: 전국 인구 기반 코호트 연구(Increased Risk of New-onset Asthma after COVID-19 Infection: A Nationwide Populati...2023.10.20 15:02
대상포진이란 수두 바이러스가 척추후근 또는 뇌 신경절에 잠복하고 있다가 재활성되면서 그 신경절과 신경을 따라 퍼지면서 그 신경이 지배하는 피부분절에 발진과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처음 수두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면 평생 이 바이러스가 체내 신경절에 잠복한다. 초기 감염 시 이 바이러스에 면역이 생기는데 면역력이 떨어지는 경우, 예를 들면 환절기에 정신적, 육체적인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무리한 일을 경험했을 때 잠복하던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어 대상포진이 발병하는 것이다.대상포진의 전구증상은 고열, 몸살 및 발진이 일어날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화끈거리기도 하고 바늘로 찌르는 듯하며 가렵기도 하고 스칠...2023.10.20 14:49
기상청은 주말을 앞두고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 후 기온이 더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환절기에 접어드는 10월부터 겨울까지는 낮은 기온과 건조한 실내 환경 등으로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대부분 환절기 질환하면 감기, 독감 등 호흡기 관련 질환을 떠올리지만 의외로 혈액순환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더울 때에는 열 방출을 위해 혈관이 이완되므로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지는 반면 추울 때에는 혈관이 수축되어 좁아진 혈관으로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심장 및 뇌혈관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는 큰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생명 유지를 위...2023.10.20 14:41
진시스템(대표이사 서유진)의 관계사인 반려동물 진단 키트 제조사 케어벳(대표이사 문명진)이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개 위장염 병원체 3종 진단 키트’에 대해 추가로 품목 허가를 취득했다고 20일 공식 밝혔다.현재까지 케어벳이 보유하고 있는 반려동물 진단키트는 약 100여 가지 적응증 검사가 가능하다. 금번, 추가로 허가를 취득한 ‘개 위장염 병원체 진단키트’로 인해 국내 품목 허가 키트는 5종(적응증 15종)이며, 수출 허가 받은 키트는 10종(적응증 40종)으로 확장됐다.개 위장염은 개에서 심급성으로 발생해 심각한 출혈성 설사, 혈액농축, 구토를 유발하며 장강내로의 과도한 전해질과 수분의 손실로 인해 저혈압성 쇼크 등을 ...2023.10.20 10:25
염증성장질환은 장관 내 비정상적인 만성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복통, 설사, 혈변,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게 된다. 대표적으로 궤양성대장염과 크론병이 있다.20~30대에 많이 나타나는 궤양성대장염은 직장과 결장으로 이어지는 대장 점막에 넓게 퍼진 염증이 특징이다. 점액이 섞인 혈변과 수회에서 수십 회의 설사가 주된 증상이며, 심한 경우에는 발열을 동반하기도 한다. 10~20대 환자에서 많이 나타나는 크론병은 입부터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쳐 깊은 궤양을 동반한 염증이 산발적으로 나타나며 주로 복통과 체중 감소의 증상을 보인다. 전신 쇠약감, 식욕부진, 구토 같은 전신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고려대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