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11 10:41
최근 내분비 교란 특성을 가진 합성화학물질인 프탈레이트에 노출되면 아동기에 자폐적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임신 중 프탈레이트 노출이 4세 아동의 자폐 특성과 연관성을 보였지만, 4세 및 8세의 노출은 8세 아동의 자폐 특성으로 이어지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남아는 여아보다 프탈레이트 노출 기간과 자폐 특성 사이의 연관성이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프탈레이트는 화장품, 식품 포장, 의료기기 및 장난감에서 검출되는 흔한 환경 화학물질이다. 보고에 따르면 프탈레이트는 낮은 지능지수, 주의력 문제, 자폐 특성 증가를 포함한 다양한 신경독성 결과에 관련이 있다.서울대병원 소아정신과 김붕년 교수팀(한양대병원 ...2021.08.11 10:33
질병관리청은 올해 전국 표본감시 분석 결과, 예년보다 살모넬라균감염증 신고가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2021년 20주차(5.23.~5.29.)까지는 과거 5년 수준으로 신고 되었으나, 21주차부터 서울, 경기를 중심으로 증가하였고, 26주차(6.27.~7.3.) 이후로는 부산지역에서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올해 8~9월 평균기온은 평년 대비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과거 5년 발생경향을 고려하였을 때 9월말까지 살모넬라균감염증의 발생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신고된 살모넬라균감염증의 집단감염 사례를 조사한 결과, 주로 달걀에 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7월 19일부터 발생한 부산 연제구 소재 음식점에서, 인체검체 (환...2021.08.11 10:26
코로나 백신 접종이 확대되면서 이달 9일부터 18살부터 49살까지 일반 청장년층의 백신 예약이 시작됐다. 백신 대상자가 확대되면서 임신부들도 백신을 맞아야 하는지 아닌지 걱정과 고민이 많다. 올해 2월부터 임신부에 대한 백신 안전성 임상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출산 후 신생아의 상태까지 확인되어야 하므로 확실한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임신부는 코로나 백신을 언제 맞을 수 있을까?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산부인과 편승연 교수와 함께 코로나 백신을 비롯한 임신부 예방접종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본다.임신부 코로나19 백신, 올해 4분기 접종 계획 발표 예정임신부에게 있어서 코로나 19 감염증은 일반인...2021.08.10 10:17
얼굴이 수평에서 좌우측으로 돌아가거나 목이 한쪽으로 기울어진 것을 ‘사경(斜頸)’이라고 한다. 특히 소아 사경은 출생 직후부터 5개월 이전까지의 영유아에서 비교적 흔하게 관찰되는 질환으로 치료되지 않은 채로 성장하게 되면 눈과 이마, 턱 등 얼굴 부위가 비대칭적으로 변하거나 척추측만증을 유발할 수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2020년) 기운 목(사경)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1만6714명으로 이 가운데 영유아(0~9세)가 64.8%(1만823명)를 차지했다. 김재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사경은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면 2차 변형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을 찾아 치료하...2021.08.10 09:55
수능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많은 수험생이 준비해온 오랜 노력이 결실을 맺는 날이다. 수능 당일은 공부한 만큼의 성과가 나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요인들로 인해 시험을 그르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제일 챙겨야 할 것은 건강이다. 수험생은 공부에 매진해야하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소홀했을 수 있다. 특히나 운동량이 적고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위험하다. 만약 시험을 앞두고 건강상태가 악화되면 그간 열심히 노력했던 것들이 제대로 발휘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수능 전 건강관리도 공부만큼이나 중요하다.그렇다면 수험생이 유의해야 할 관절 건강 적신호는 어떤 게 있을까? 먼저 목 통증을 꼽을 수 있다. 수험...2021.08.09 18:03
지난 해 11월, 고등학교 2학년 A군(16)은 갑자기 "허리가 끊어질 듯 아프다"며 이대서울병원을 찾았다. 평소에 건강했기에 허리 디스크 정도로 가볍게 생각하고 검사를 받던 중 A군은 갑자기 주저앉아 걷지 못하는 하반신 마비 증상을 보였다.긴급 검사 결과, 흉추를 침범한 종양에 의해 척수가 압박되어 하반신 마비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드러났다. 주치의였던 이대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유은선 교수는 유기적인 협진을 통해 응급 감압수술과 조직검사를 시행하였고 최종 악성버킷림프종(Burkitt Lymphoma) 4기로 진단되었다.유 교수는 다약제 병합 항암화학요법과 표적항암제(리툭시맙)로 두 차례 관해유도요법을 시행했다. 그 결과 1차 반응...2021.08.09 11:59
지난 7일 일본 후생노동성은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을 통해 입국한 30대 여성의 검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이체인 람다 변이가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바로 이웃한 국가인 한국도 자칫 람다 변이에 뚫릴 수 있는 위험이 높아졌다. 이 변이는 중증 이환률이 높다고 알려져 우려가 더욱 커지는 상황이다. 람다 변이에 대해 지금까지 학회에 알려진 것을 정리해 본다.람다 변이는 지난 12월 페루에서 발견된 이후 아르헨티나와 칠레 등 중남미 지역과 미국 텍사스주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등 30여 곳으로 확산 중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람다 변이를 ‘관심 변이’로 규정했다. 이는 델타의 ‘우려 변이’보다 한 단계 낮은 등급이다. 람다 변...2021.08.09 10:43
일반적으로 야식은 건강에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땅콩버터'는 예외라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헬스라인(Healthline)이 전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자기 전 땅콩버터 한 숟가락을 먹으면 혈당 수치를 안정시키고 수면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알려졌다.땅콩버터는 심장에 좋은 지방이 풍부한 고칼로리 음식이지만 많은 양을 섭취할 경우 하루 칼로리 섭취량을 증가시킬 수 있고 장기 섭취 시 비만에 이르게 만들 수 있다. 따라서 적정량을 섭취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데, 이러한 사실에도 불구하고 몇몇 연구에 의하면 자기 전 땅콩버터와 같은 간식을 먹으면 건강에 이로울 수 있다는 것이 발견됐다.한 리뷰에 따...2021.08.09 10:43
코로나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입냄새에 대한 고민도 크게 늘었다. 구취는 성인 인구의 절반 정도가 겪는다고 보고될 만큼 흔하다. 생명에 위협이 되거나 통증을 유발하지 않아서 쉽게 생각할 수 있지만, 일부 사람들에게는 사회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큰 스트레스를 안겨준다. 보통 입 냄새는 80~90%가 구강 내 문제로 발생하게 되는데, 가장 흔한 질환이 구강건조증, 치태, 치석과 구강염이다. 원인 질환을 제대로 파악하고 치료하면 구취도 확연히 좋아지게 된다.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 구강내과 박혜지 교수와 함께 구취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입 냄새 지속 된다면, 질환 유무 확인 필요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 구...2021.08.09 10:28
무더운 여름에는 면역력이 저하되어 대상포진의 발병률이 높아진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피부에 심한 물집과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대상포진 환자 수는 6,7,8월이 가장 많고, 7월 환자 수는 2월에 비해 약 25%나 높다. 최근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생하는데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력이 저하와 운동 부족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대상포진의 피부 병변은 2~3주 정도면 치유된다. 하지만 피부발진이 사라진 후에도 통증이 지속되면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악화된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발생하면 치료가 힘들고 심한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친다...2021.08.09 10:18
‘종격동(縱隔洞)’은 다소 생소한 용어다. 종격동은 쉽게 가슴뼈와 척추 사이 흉곽(縱) 안의 빈(隔) 공간(洞)으로 이해하면 된다. 즉 가슴 안쪽의 폐를 제외한, 좌우의 흉막강 사이에 있는 부분을 종격동으로 부른다. 앞쪽은 가슴뼈, 뒤쪽은 척추, 아래는 횡격막으로 경계 지어진다.종격동은 기관지, 식도, 대동맥, 심장 등 생명 유지에 필요한 주요 장기가 위치하는 곳으로 낭종이라고 하는 물혹부터, 양성종양, 악성 암까지 다양한 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서종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흉부외과 교수는 “종격동 종양은 종격동에 발생하는 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으로 젊은 층의 경우 대개 양성, 원발성 종양이 많지만, 중장년층 이상은 ...2021.08.09 10:14
충분한 수면 시간을 채우지 못할 경우 신체에 나타나는 변화에 대한 연구 결과가 밝혀져 화제다.인디아타임즈(Indiatimes)가 전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한 매트리스 회사에서 불면증과 같은 다양한 이유로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했을 경우 인체에 나타나는 악영향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는 24시간, 72시간, 일주일, 한 달로 나눠졌다.24시간24시간 동안 잠을 제대로 못 잘 경우 졸음, 뇌 작용 감소로 집중력 저하 등과 같은 흔한 부작용이 나타났다. 또 사소한 상황에 짜증을 쉽게 냈고 신체 내 수분 불균형으로 눈 부종, 떨림과 근육 경련을 일으키는 신경 반사 등이 확인됐다. 이어서 성욕 감소이 감소되기도 했다.72시간수면 부족이...2021.08.09 10:08
사람이 붐비는 여행지 대신 혼자 또는 소수가 즐기는 여름 레포츠로 휴가를 대체하는 액티비티 휴가가 대세다. 실제 국내의 한 액티비티 플랫폼이 최근 20~30대 479명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 계획’을 조사한 결과, 캠핑이 60.3%로 1위, 서핑 49.7%, 프리다이빙·스킨스쿠버 38%, 등산 33%, 라이딩 12.5%, 낚시 10%, 골프 4.8% 순으로 꼽혔다.MZ세대에게 인기 있는 스포츠의 경우 어깨나 무릎, 발목 등에 통증이 빈번하게 발생할 위험이 크다. 강북힘찬병원 정형외과 홍세정 원장은 “젊은층은 순발력이 좋아 예상치 못한 동작에서 순간 대처 능력이 뛰어나지만 충돌이나 반복된 동작으로 인한 부상이 많다”라며 “장시간 레저활동 중에 감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