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26 11:42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 박상재 연구소장 등 췌장암 다학제 연구팀은 공동연구를 통해 혈액 내 암세포 DNA 조각(cell free DNA)으로 췌장암 환자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음을 밝혔다. 췌장암 다학제 연구팀은 췌장암의 수술, 약물치료, 방사선치료, 진단검사 의사 및 연구자, 통계 전문가로 구성돼 췌장암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최선의 치료법을 연구한다.연구팀은 췌장암 환자 106명에게 채혈한 소량(5cc)의 혈액을 디지털 PCR 기술을 이용해 분석했다. 분석 결과, 혈액 내 KRAS(케이라스) 돌연변이의 농도가 높을수록 췌장암의 예후가 나빠짐을 확인했다.KRAS는 주요 발암 유전자로 90% 이상의 췌장암 환자에게 KRAS 변이가 발견되는데 농도가...2018.02.20 17:30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을 5일 앞둔 지금, 개막 전부터 기승을 부리던 노로바이러스가 여전히 잡히지 않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스위스 선수 2명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돼 선수촌을 퇴소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게다가 지난주 설 연휴를 맞이한 민족 대이동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이 섞이면서 노로바이러스 발병률을 둘러싼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흔히 ‘겨울 식중독’이라고도 하는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지하수, 채소나 과일, 조개류 섭취, 오염된 조리기구 사용, 그리고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 등을 통해 전염된다.노로바이러스는 일 년 중 2월이 발생 빈도가 가장 높다. 여름철 발생하는 식중독과 달리 한파 속에서 노로바이러...2018.02.13 15:58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평창동계올림픽(’18.2.9~2.25) 및 설 연휴(’18.2.15~2.18)를 대비해 전국 보건기관과 24시간 비상방역 근무체계를 운영하며, 긴급상황실(EOC)을 통한 상황파악 및 신속 대응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설 연휴 기간 각종 감염병 발생 및 해외 감염병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한 감염병 발생감시와 대응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질병관리본부는 설 연휴에 발생이 우려되는 감염병에 대비하여 ‘설 연휴 감염병 예방수칙(붙임1)’을 발표하였으며, 우리 국민은 반드시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인천공항을 비롯한 전국 공항·만 국립검역소에서는 연휴 기간 해외여행객 증가를 대비하여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2018.02.12 13:51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도준)은 순수 국내기술로 수족구병 예방 백신후보주*(엔테로바이러스 71형)를 개발하여,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백신후보주: 백신으로의 효능이 확인된 바이러스 분리주** 계약명: 엔테로바이러스 71형 불활화 백신에 관련된 연구결과물 및 바이러스 뱅크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제약업체인 CJ헬스케어(주)와 2월 8일(목) 오전 10시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22억 원 규모의 수족구병 백신후보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여, 제품 개발에 착수할 것으로 합의하였다.이번 계약은 전임상(Pre-clinical Trial) 및 임상시험을 위한 원료용 엔테로바이러스 뱅크 및 동물실험 결과를...2018.02.08 18:57
여름에는 높은 기온 때문에 음식이 부패하기 쉽고 식중독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것을 예상할 수 있다. 그러나 겨울에도 식중독의 위험은 여전히 도사리고 있다. 일반적으로 겨울에는 기온이 낮아 바이러스 활동력이 떨어져 식중독에 걸리지 않을 것 같지만, 꿋꿋하게 진을 빼놓는 노로바이러스와 같은 감염체는 여전히 주의해야 한다.노로바이러스는 쉽게 말해 겨울식중독이다. 한 해 평균 식중독 환자의 약 20%를 차지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12월부터 2월 추운 겨울에 집중적으로 발병하는 경향을 보인다. 최근 평창 동계 올림픽 선수들이 감염된 것으로 우려를 사고 있는 노로바이러스는 사실 우리나라에 국한되는 질병이 아니라 전 세계적...2018.01.25 16:52
올 겨울 최강 한파가 찾아오며 추운 날씨에 적응하지 못해 앓는 이들이 늘고 있다. WHO의 예상과는 달리 독감 환자가 급증해 병원을 찾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올 겨울 A형과 B형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모습을 보여, 예방접종을 해도 그 효과를 크게 보지 못했다는 볼멘 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A형 독감의 경우 감기가 흔하게 발생하는 12월~1월 시기 가장 먼저 유행하게 되는 독감이다. 높은 고열은 물론 콧물, 기침, 인후통, 관절통을 모두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한 번 앓게 되면 굉장히 괴롭고, 심한 몸살까지도 나타나게 된다. 신종플루 역시 A형 독감에 해당한다고 생각하면 보다 이해가 쉽다. 감염되기 쉽기 때문에 타인에...2018.01.25 16:45
아침에 일어나면서부터 잠들기까지 자연스럽게 걷게 돼 의식하기 힘들지만, 사실 우리가 편안하게 다리를 움직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요소는 굉장히 많다. 그 중 무릎을 구성하고 있는 뼈와 연골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하지만 안타깝게도 연골은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닳아 없어지는 조직이다. 더 큰 문제는 한 번 닳아 없어진 연골은 자가적으로 재생이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반복된 무릎 사용으로 인해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 관절에 염증이 나타나고 통증을 부를 수 있다. 우리가 잘 아는 퇴행성관절염이 발생하는 것이다.퇴행성관절염은 진행과정이 제법 두드러지는 편이기 때문에 자신의 증상에 따라 관절 상태를 ...2018.01.15 10:12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서울대 김인규 교수팀의 연구를 통해 “우수한 항산화제인‘글루타치온(Glutathione)’*이 줄기세포* 치료효과에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글루타치온(Glutathione) : 신체 내 존재하는 강력한 항산화제 성분으로, 노화방지에 뛰어나고 활성산소 억제 및 제거의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항산화 작용과 해독, 면역기능 강화의 효과를 가지고 있어 다양한 질병의 예방과 치료목적으로 사용 ** 줄기세포 : 자가복제 능력(self-renewal)과 여러 종류의 다른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다분화 능력(pluripotency)을 가진 세포로 손상 받조직을 재생할 수 있음 ※ 최근...2018.01.09 09:54
암 환자의 절반 이상은 노인이다. 노인 암환자에게 인지기능 장애는 흔하고, 병이 진행할수록 인지기능은 점차 저하될 수 있다. 인지기능이 저하된 노인 암환자의 치료에 대한 중요한 의사결정은 누구의 몫일까. 환자 본인일까 아니면 가족일까.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이은숙) 박기호 교수, 충북대학교 박종혁 교수, 삼성서울병원 신동욱 교수 연구팀은 2014년 전국의 노인 암환자와 가족 보호자 358쌍을 대상으로 노인 암환자의 인지기능 저하와 의사결정에 있어서 가족의 역할에 대해 조사했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다수 노인 암환자와 가족 보호자는 환자의 인지기능이 나빠질수록 가족들이 주로 의사결정을 내려야 한...2018.01.08 18:23
고교에서 15년째 근무하고 있는 40대 교사 최 모 씨. 계속되는 추위에 지친 몸을 풀고자 동네 사우나를 찾았다. 뜨거운 사우나에서 땀을 빼고 나오니 쌓여있던 피로도 가시고 몸은 한결 가벼워진 느낌이었지만 다리는 유난히 더 붓고 무거운 느낌이 들었다.하루 종일 서서 수업을 하는 직업 때문이겠거니 생각했지만, 밤이 되자 다리가 심하게 저리고 쥐가 나 잠에 들기 힘들었던 최 씨는 다음날 찾은 병원에서 생각지 못한 하지정맥류 진단을 받았다. 평소 최 씨의 다리가 붓고 저렸던 이유가 하지정맥류증상이었던 것.하지정맥류는 심장에서 나와 심장으로 돌아가야 할 혈액이, 정맥 판막의 이상으로 역류해 다리에 정체되는 혈관질환이다. 정체...2017.12.29 15:32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고 앞으로 기온이 더 떨어질 일만 남아있는 이 시기에 특히 주의해야 할 피부질환이 있다. 붉은 반점이 올라오면서 몸이 가려워지는 한랭두드러기가 그것. 한랭두드러기는 차가운 공기나 얼음, 찬물 등에 노출되었을 때 피부 과민반응으로 두드러기가 나타나는 질환이다.한랭두드러기는 막상 추위에 노출될 때는 알아채기 힘들다가 다시 체온이 올라갈 때 두드러기가 함께 올라오는 것을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손톱 크기부터 손바닥 크기로 피부가 빨갛게 달아오르거나 부풀어 오르며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알레르기의 일종이다. 보통 얼굴, 목, 몸통이나 허벅지 등 차가운 곳에 노출된 피부에 국한돼 발생하며 약 ...2017.12.20 15:37
국내 연구진이 환자의 암 발생 유전자 변이를 파악하고, 환자 맞춤형 치료법을 제시하는 ‘캔서스캔(CancerSCAN)’의 기술력을 입증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삼성서울병원 유전체연구소와 혈액종양내과 및 병리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암유전체분석진단 패널인 ‘캔서스캔’이 세계적으로 가장 우수한 임상 데이터 기반 유전체 분석 기술이라는 점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 캔서스캔(CancerSCAN) : 유용한 유전체 정보를 선별적으로 심층 분석하는 방식으로, 소량의 유전자 변이도 놓치지 않고 검출할 만큼 민감도가 높은 차세대 유전체 분석시스템임.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2017.12.20 11:55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는 ‘대상포진’ 예방 백신의 안전한 사용을 위하여 접종 전‧후 유의사항, 백신 접종 후 이상사례 등의 정보를 담은 ‘대상포진 백신 안내문’을 전국의 보건소 및 의료기관 등에 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 안내문은 최근 환자 수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국가필수예방접종백신’에 비해 안전사용 정보가 비교적 적게 알려져 있는 대상포진 예방백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문가와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국가필수예방접종백신(14종) 대상질환 : 결핵(BCG), B형간염,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P), 폴리오, b형 헤모필루스인플루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