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29 11:59
치매는 인지기능이 보통 이상으로 떨어지는 경도인지장애(MCI: mild cognitive impairment)를 거쳐 알츠하이머(노인성) 치매에 이르게 된다. 이 과정을 혈액검사로 추적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아 치매 치료의 새로운 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스웨덴 스카네(Skane) 대학병원 신경과 전문의 니클라스 마트손 박사 연구팀은 뇌 신경세포에서 나오는 미세신경섬유 경쇄(NFL: neurofilament light chain) 단백질의 혈중 수치가 인지기능이 저하되면서부터 치매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점점 높아진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신경세포 내부 골격의 일부를 구성하는 NFL 단백질은 신경세포가 손상되거나 죽으면 신경...2019.04.29 11:47
미국이 25년만에 최악의 홍역 확산으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지역 2개 대학에서 1천여명이 격리 조치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보건 당국은 26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지역 대학 2곳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1천명 이상을 홍역 발병 우려로 자택 등에 격리시켰다. 이는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와 캘리포니아 주립대에 다니는 학생 2명이 최근 홍역 확진 판정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캘리포니아주에서는 지금까지 모두 38명, 로스앤젤레스에서는 5명의 홍역 확진자가 나왔다.25년 만에 가장 심각한 수준의 홍역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미 보건당국은 감염자와 접촉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전면적인 격리조...2019.04.26 14:01
지난 4월 25일 경기도가 어린이집,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집단 설사 환자가 지난 해보다 2배 넘게 많이 발병했다고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도는 집단 설사 환자의 원인을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노로바이러스가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실제로 경기도에서는 156건 발생한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 중 28%에 해당하는 44건이 노로바이러스가 원인인 것을 확인하기도 했다.겨울철에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주로 겨울철에만 주의가 요구됐던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식품 및 물, 노로바이러스 환자의 분비물이나 접촉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어 사계절 내내...2019.04.26 10:52
중국 산동성에서 군산항으로 입국한 여행객이 휴대한 피자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확인됐다.지금까지 중국산 휴대 축산물에서 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것은 소시지 8건, 순대 3건, 만두 1건, 햄버거 1건, 훈제돈육 1건, 피자 1건으로 총 15건이다.ASF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검출된 피자가 발견됨에 따라 중국발 입국 선박에 대한 기탁화물 및 수화물을 전수 X-ray 검사를 진행하였고, 검색된 모든 축산물은 전량 폐기조치하였다.이번에 확인된 ASF 바이러스의 유전자 염기서열분석 결과, 최근 중국에서 보고한 바이러스 유전형(genotype)과 같은 Ⅱ형으로 확인되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중국에서 최초로 ASF가...2019.04.24 11:45
국내 연구팀이 시력과 관련된 연구 결과를 밝혀 세간의 관심을 끌고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해양대 최철영 연구팀이 물고기를 대상으로 녹색 LED파장과 청색LED 파장을 비교 연구, 녹색 빛 파장이 망막세포의 사멸을 억제하고 회복과 재생에도 탁월한 것을 확인했다.뿐만 아니라 녹색 빛 파장에 노출된 물고기는 다른 물고기들보다 스트레스를 받음과 동시에 분비되는 활성산소 농도가 57% 감소했으며 외부로부터 받은 자극으로 인한 사멸 세포의 양도 많이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반대로 연구팀은 청색 빛 파장에 노출된 물고기는 활성산소 생성이 활발해져 망막세포를 더 많이 사멸시키는 것을 확인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아쿠아리움에서 방출...2019.04.24 11:25
기적의 항암제로 불리는 '글리벡'(성분명:이매티닙)의 내성을 일으키는 원인이 밝혀져 혈액암의 새로운 치료법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가톨릭혈액병원·울산과학기술원·충남대학교 공동연구팀은 실험용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을 통해 글리벡의 약물 내성을 조절하는 유전자 '지씨에이'(GCA; Grancalcin)를 발견했다.최초의 표적항암제인 글리벡은 혈액암 세포에만 발현되는 특정 표적을 공격해 부작용을 줄이면서 치료 효과를 높이지만 내성이 생기면 백혈병 암세포가 무한히 증식해 1년 이내에 사망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실제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10%는 처음부터 글리벡 내성으로 치료되지 않는...2019.04.24 11:11
대기오염 노출이 간 기능에도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확인됐다.서울대의대 예방의학교실 민경복 교수팀과 국립암센터 김현진 선임연구원은 대기오염과 간 효소 수치의 연관성을 분석, 그 결과를 국제 환경연구 및 공중보건 저널(IJERPH, 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 Public Health) 최근호에 발표했다.직경이 10μm보다 작은 떠다니는 입자를 일컫는 미세 먼지(PM10) 등의 대기오염 물질은 각종 호흡기 질환, 심뇌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위험요인인데, 최근 뇌 등의 다른 장기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미세먼지 노출로 인한 인체영향의 심각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연구팀은 2007년부터 201...2019.04.23 15:27
미국에서 아침식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화제를 낳고 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연구결과는 미국의 아이오와대학 보건대학원의 바오 웨이 역학 교수 연구팀이 진행한 것으로 1988년~2011년 동안 전국 건강·영양조사연구 자료를 분석한 것이다.이번 연구 결과는 CNN뉴스 인터넷판에 4월 22일 보도되었으며 이는 아침식사의 중요성에 대해 한 번 더 강조하는 연구 결과로 큰 관심을 받았다.연구 진행은 크게 두 번으로 나눠서 진행됐다. 1988년부터 1994년까지는 아침식사에 관한 조사를, 1994년부터 2011년까지는 사망률에 관한 조사를 진행했으며 그 중 5.1%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아침식사를 전혀 안 한 그룹, 10.9%는 거의 ...2019.04.23 14:44
질병관리본부는 동남아, 유럽 등 전세계적으로 홍역 이 계속됨에 따라, 5월 연휴기간을 맞아 해당 국가로 여행 계획이 있는 경우, 홍역 예방접종 미접종자는 접종 후 출국할 것을 당부했다.(국외 현황) 현재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홍역 유행이 계속되고 있으며, 특히 국내 여행객들의 방문이 많은 베트남, 필리핀에서 많이 발생되고 있다. 해당 국가의 환자들 대부분은 예방접종력이 없었다.베트남은 ’19.1.1.∼3.27.까지 1,560명이 발생했으며, 전체 환자 중 96%가 예방접종력이 없었다.필리핀의 경우 ’19.1.1.∼4.5.까지 2만 8362명의 환자가 신고 됐으며, 이 중 389명이 사망했다. 환자(54%)와 사망자(84%)의 대부분이 5세 미만이었으며, 90%...2019.04.23 09:51
호두에 포함된 '페놀릭' 성분이 항산화, 항암은 물론 염증성 장질환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장내 염증 반응을 줄이는데 호두 섭취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 고성준·이국래 교수 연구팀은 급성·만성 대장염 동물 모델과 인체 세포 모델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이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연구팀은 7마리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급성 대장염을 유발하고 호두 페놀릭 추출물을 투여한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을 비교했다.그 결과 호두 페놀릭 추출물을 투여받은 군에서는 체중 변화가 거의 발생하지 않았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체중이 10% 감소했다.연구팀은 “장염에...2019.04.22 14:40
대전의 한 소아전문병원에서 시작된 홍역이 쉽사리 가라앉지 않고 있다.홍역은 홍역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는 급성 유행성 전염병이다. 접촉자의 90% 이상이 발명할 정도로 감염률이 높으며, 발열, 콧물, 결막염, 홍반성 반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21일 대전시는 홍역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해 총 21명으로 늘었다. 이번에 추가된 확진자는 대전 거주자로, 문제가 된 병원에서 입원 및 외래 진료를 받은 바 있는 13개월 아들이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현재 확진자 4명은 자택에 격리돼 있으며, 발진 발생 후 나흘 후 안정기에 접어든 17명은 격리 해제된 상태다.대전시와 충청남도 세종시 등은 확진자...2019.04.18 12:21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4월 말부터 수족구병 환자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등 수족구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전국 95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의사환자 분율은 ’19년 13주(3.24.~3.30.) 1.8명(외래환자 1,000명당), 14주(3.31.~4.6.) 2.4명, 15주(4.7.~4.13.) 2.5명으로 증가하고 있고, 앞으로 기온 상승과 실외활동의 증가로 환자수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수족구병 환자 또는 감염된 사람의 대변 또는 분비물(침, 가래, 콧물, 수포의 진물 등)과 직접 접촉하거나 이러한 것에 오염된 물건(수건, 장난감, 집기 등) 등을 만지는 경우 전파되므로,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아이 돌보...2019.04.16 09:39
10세 미만 어린이 10명 중 4명은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한해 1번 이상 병원 진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국민건강보험 진료 데이터에 따르면, 2017년 건강보험 적용대상자 중 '혈관운동성 및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총 689만 명이었다.혈관운동성 및 알레르기성 비염은 외부 항원이 코 점막을 자극해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맑은 콧물이 지속해서 흐르고 재채기, 코 점막 부종, 코막힘 등이 주요 증상이며, 눈과 코, 목 주변의 가려움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10만 명 당 진료 인원은 13,530명으로 전체 건강보험 가입자의 13.5%가 진료를 받았다. 연령대별로 보면 9세 이하 38.4%, 10대 18.1% 순이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