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26 15:32
고콜레스테롤혈증에 해당하는 중년층은 '테니스엘보'가 생길 위험이 2.5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테니스엘보는 팔꿈치 과사용 증후군 중의 하나로, 팔꿈치 관절과 팔에 무리한 힘을 줬을 때 팔꿈치 관절에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팔꿈치 관절의 바깥쪽, 즉 팔이 구부러지는 곳에 통증이 발생한다.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공현식 교수팀(이승후 전문의)은 40∼55세 테니스엘보 환자 289명과 건강한 대조군 1천77명을 비교 분석한 결과, 혈중 총콜레스테롤 농도와 테니스엘보 사이에 이런 연관성이 관찰됐다.콜레스테롤 권장 수치는 몸에 좋은 HDL(고밀도지단백)이 60㎎/㎗ 이상, 몸에 나쁜 LDL(저밀도...2019.06.25 18:08
냉동 정자 샘플이 우주와 유사한 미세 중력에 노출되어도 계속 생존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밝혀지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지난 24일 비엔나에서 개최된 유럽 인간 생식 및 발생학회(European Society of Human Reproduction and Embryology)에서 제시된 이번 연구결과는 우주 기반 생식으로 나아가는 길에서 최소 한 가지 장애물을 극복했음을 시사한다.우주에서의 생식과 번식은 굉장히 어렵고 위험한 일이다. 태양 등이 방출하는 우주 방사선은 배아에 큰 위협이 되고, 우주의 무중력은 우리 몸의 순환기 및 호흡기, 생식기까지 손상시킨다. 이에 과학자들은 지구 건너편 가상의 식민지로 이주할 수 있는 주요 수단으로 인공 생식을 고려하고...2019.06.24 16:12
‘죽은 세포’라고 하면 몸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러한 인식과 달리, 죽은 세포의 주입이 암 치료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밝혀졌다.이번 연구는 워싱턴 대학의 면역학자인 Andrew Oberst와 그의 동료들이 진행하였다. 일반적으로 암 치료에 적용되는 것은 방사선 치료나 화학 요법인데, 이러한 치료법의 경우 암세포뿐만 아니라 건강한 세포까지 공격당하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연구진은 오래 전부터 암세포가 스스로 사멸하도록 자극하거나 환자의 면역체계 그 자체가 종양을 공격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에 대해서 모색해왔다.그들은 세포가 손상되었을 때 이를 끝내기 위해...2019.06.24 13:38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심방세동을 가진 노인이 치매 발생 위험이 1.5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부정맥 질환으로, 가슴이 답답하거나 어지럽고, 숨이 차는 증상을 보인다. 뇌졸중과 심부전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지만, 치매와의 연관성은 아직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다.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세브란스병원·단국대병원·분당차병원 공동 연구팀(정보영, 김동민, 양필성)은 2005∼2012년 국민건강보험에 등록된 60세 이상 노인 환자 26만2천611명을 대상으로 이런 연관성을 관찰했다.연구팀은 심방세동이 발생한 그룹(1만435명)과 심방세동이 발생하지 않은 그룹(2만612명)으로 나눠 치매 발생 위험도를 평균 7...2019.06.24 13:32
인구 고령화의 영향으로 치매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더 이상 치매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문제로 자리 잡기 시작한 시점에서 정부는 치매를 국가 차원에서 관리하는 치매 국가책임제를 시행했다.치매 국가책임제가 시행된 지 2년차를 맞이한 가운데, 고혈압 치료에 쓰이는 약물이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을 도울 가능성을 포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는 치매 증상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 꼽힌다.‘고혈압(Hypertension)' 지에 따르면 네덜란드 니메겐의 라드바우드 대학 의학센터 연구진이 고혈압 치료를 위해 처방하는 ’닐바디핀(nilvadipine)‘이 뇌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켜 알츠하이머병...2019.06.24 13:30
기침이 계속되고 녹색 가래나 피를 토하면 폐암이 의심된다는 전문가의 조언이 힘을 얻고 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김용환 흉부외과 교수는 “폐암은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고 발견하기 어렵다”며 “기침이 계속되고 녹색 가래나 피를 토하면 즉시 의사를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폐암은 폐에 생긴 악성 종양이다. 폐 자체에 생기는 원발성 폐암과 다른 장기에서 생긴 암의 전이로 구분된다.국가통계 포털에 따르면 2017년 폐암 환자는 9만명이며 이 중 80∼85%가 원발성 폐암이다. 양쪽 가슴에 통증이 있고 편안한 상태에서도 숨쉬기 어렵다면 폐암에 따른 호흡 능력 저하를 의심해야 한다.이 경우 흉부 X-레이, CT, ...2019.06.21 17:47
우리가 이와 잇몸 건강을 관리하는 이유는 나이가 들었을 때 틀니나 임플란트의 도움 없이 오래오래 자신의 이로 음식을 먹기 위함이다. 그러나 최근 이와 잇몸이 튼튼하지 않으면 몸의 다른 쪽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지난 3월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연구팀은 치아가 하나 상실되면 심혈관계 질환 및 사망률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구강 내 만성 염증과 세균 침범에 의해 동맥경화가 촉진된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었다.최근에는 구강 건강이 간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20일(현지 시간) MEDICAL NEWS TODAY의 보도에 따르면 헤이드 W.T.조르당 박사(Dr. Haydée W...2019.06.21 12:03
난소암은 하복부의 불편함, 통증, 소화 장애 등 증상이 모호한 탓에 조기 진단이 어렵다. 그런 이유로 질환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5년 생존율이 30~40%에 불과한 실정이다. 그런데 최근 난소암을 비교적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혈액검사법이 개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웁살라대학의 울프 질렌스텐 분자유전학 교수 연구팀은 민감도(sensitivity)가 85%이고 특이도(specificity)가 93%인 난소암 혈액검사법을 개발했다.민감도와 특이도는 검사법의 적합성을 평가하는 수단이다. 민감도는 질병이 있는 사람을 '양성'으로 검출해 내는 능력을 말하며, 특이도는 질병이 없는 사람을...2019.06.19 11:42
항우울제가 공감능력을 무디게 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빈 대학의 클라우스 람 심리학 교수 연구팀은 우울증(MDD) 환자의 공감능력을 떨어뜨리는 것은 우울증 자체가 아니라 항우울제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연구팀은 우울증 환자 29명과 정상인을 대상으로 실험과 뇌 영상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우울증 환자에게는 치료(항우울제 투여) 3개월 전과 치료 3개월 후 두 차례에 걸쳐 고통스러운 치료를 받는 사람들의 비디오를 보여주면서 그에 대한 느낌을 묻고 동시에 기능성 MRI로 공감능력과 관련이 있는 3개 뇌 부위의 활동을 관찰했다.투여된 항우울제는 대부분 신세대 항우울제인 선...2019.06.19 11:38
전이성 대장암의 약 80%가 원발암 종양이 다 자라기도 전에 멀리 떨어진 부위로 전이하는 능력을 갖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암세포의 전이 능력은 시간이 지나면서 분자적 변화들이 쌓여 생긴다는 학계 정설을 뒤엎는 내용이라 주목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스탠퍼드대 의대의 크리스티나 커티스 의학·유전학 교수팀은 이런 내용의 연구보고서를 지난 17일(현지시간) 저널 '네이처 제네틱스(Nature Genetics)'에 발표했다.커티스 교수팀은 대장암 환자 각자의 전이 시점을 재구성하고, 종양의 유전체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인별 암 유발 변이를 확인하기 위해 환자 3천여 명의 임상 데이터를 토대로 연구를 시작했다.먼저 간이...2019.06.19 11:26
영아 '보톨리눔독소증' 환자가 국내에서 처음 확인돼 주의가 요구된다.질병관리본부는 전라북도 전주시에 거주하는 생후 4개월 영아의 대변 검체에서 지난 17일 보톨리눔 독소를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보툴리눔독소증은 1세 이하의 영아에게서 나타나는 근신경계 질병으로, 주로 오염된 음식 섭취 등을 통해 감염된다. 전염력이 없어 사람 사이에 전파는 일어나지 않지만, 영아의 경우 장 발달이 성숙하지 못해 보툴리누스균 포자(胞子)를 섭취하면 장내에서 균이 증식할 수 있다는 위험성이 있다.현재 알려진 바에 따르면 보툴리눔독소증의 증상은 12시간~72시간가량 체내에서 잠복기를 가지고 있다가 뇌신경 마비 증상을 보이기 시작...2019.06.17 15:27
생후 8개월 이전에 3차례에 걸쳐 맞는 로타바이러스 장염 백신이 소아 당뇨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미시간대학의 메리 로저스 역학 교수 연구팀은 로타 장염 백신을 제대로 맞은 아이는 맞지 않은 아이에 비해 소아 당뇨병 발병률이 현저히 낮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연구팀은 2006년 이후 태어나 로타 백신을 3차례 맞은 아이 54만여 명, 한 차례만 맞은 약 14만1천명, 전혀 맞지 않은 24만6천명과 로타 백신이 나오기 5년 전에 태어난 약 54만7천명의 소아 당뇨병 발생률을 비교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늦어도 생후 15주 이전에 시작해 생후 8개월 이전까지 로타 백신을 3차례 모두 맞...2019.06.13 18:45
짜고 기름진 음식의 인기가 치솟을수록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 대사질환자의 수는 날로 늘고 있다. 혈관의 가장 안쪽에 있는 내막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쌓이면서 혈관이 좁아지고 굳는 동맥경화 역시 이러한 질환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동맥경화는 혈액순환에 장애, 협심증, 심근경색, 뇌경색, 뇌출혈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그런데 최근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과 킹스칼리지런던의 연구팀이 여드름 치료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항생제인 미노사이클린이 동맥경화를 예방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연구팀은 PAR(poly ADP-ribose, 폴리 ADP 리보오스)이라는 분자가 체내에서 동맥경화가 일어나는 과정의 핵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