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4 14:31
최근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남성이 늘고 있다. 이들은 휴식을 충분히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피로와 무기력함이 계속되어 업무에 집중하기 힘들거나, 예전만큼 체력이 강하지 않아 가벼운 활동조차도 힘들게 느껴진다고 호소한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남성호르몬 수치가 감소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일반적인 혈액검사에서는 특별한 이상 소견이 관찰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환자가 여러 병원을 전전하다가 발견되는 경우가 흔하다. 특히, 최근 40대 이상의 성인에서 남성호르몬 결핍을 진단받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어 ‘남성 갱년기 증후군’이라는 용어로 지칭하기도 한다. 진단까지의 과정이 쉽지 않지만 적절한 치료를...2024.02.13 16:49
겨울철에는 보온을 위해 방한 기능이 뛰어난 양털 부츠를 즐겨 신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양털 부츠를 즐겨 신는 습관은 발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족부질환 중 하나인 족저근막염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양털 부츠류의 신발은 운동화보다 무게가 무겁고, 신발이 발목 위로 올라오는 경우가 많다. 무겁고 목이 높은 신발은 발과 발목의 움직임을 제한해 근육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양털 부츠와 신발 속에 털 내피가 존재하는 털 부츠는 바닥에 평평해서 땅에서 발바닥으로 전해지는 충격을 흡수해 주는 쿠션이 없다. 따라서 지면에 닿으면서 받는 충격이 고스란히 발바닥으로 전달된다. 발바닥으로...2024.02.13 14:20
우리의 신체는 35세 이후부터 해마다 평균적으로 약 1%씩 골밀도가 감소된다. 여성의 경우 갱년기와 폐경 이후부터 골밀도가 더욱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밀도가 저하되면 골다공증이 생기기 쉬운데, 골다공증 환자는 뼈 밀도가 상당히 낮아 뼈에 구멍이 뚫린 듯 약화되는 현상을 보이며 작은 충격에도 쉽게 골절을 일으켜 주의가 필요하다.특히, 척추 부위에 나타난 골다공증으로 척추 뼈가 찌그러지는 ‘압박골절’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척추압박골절이란 약해진 척추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 작은 충격에도 척추뼈가 깡통처럼 납작하게 찌그러지고 부서지듯 주저앉는 질환이다. 평소 골다공증으로 인해 뼈가 약해져 있거나 폐경기가 ...2024.02.13 14:00
30대 직장인 김 씨(32세, 남)는 얼마 전부터 눈 앞에 날파리가 떠다니는 듯한 증상을 느꼈다. 처음에는 피곤한 탓이라 여겼지만 시간이 지나도 증상이 사라지지 않자 안과 정밀검진을 받은 그는 망막박리라는 진단을 들었다.망막박리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망막박리 환자는 2010년 5만3148명에서 2021년 10만685명으로 10년 사이 두 배 이상 많아졌다.망막박리는 눈의 깊숙한 곳에 위치한 망막이 안구 내벽으로부터 분리되어 떨어지면서 시력저하를 유발하는 질환이다. 망막은 각막과 수정체를 통과한 빛이 상을 맺는 장소로 빛을 전기적 신호로 바꿔 뇌에 전달해 사물을 인식하게 한다. 이처럼 망...2024.02.13 11:52
새해, 국가검진 대상자가 바뀌며 검진이 다시 시작됐다. 올해는 2024년 짝수 해로, 짝수 해에 태어난 사람들이 국가검진 대상자가 된다. 국가검진은 나이와 성별 등에 맞춘 총체적 기본 검진을 잘 포함하고 있지만 기본 검진 외에도 검진 시 신경 써야 할 장기가 있다. 바로 뱃속 깊은 곳에 숨겨진 장기 ‘췌장’이다.췌장은 배 안 쪽, 위장의 뒤쪽에 위치하고 있는 15cm 정도의 가늘고 긴 장기다. 췌장은 십이지장으로 소화액인 췌장액을 내보내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인슐린 등의 호르몬을 혈관으로 분비하는 기능을 한다.이 췌장에 암이 생기는 것을 '췌장암'이라고 하는데 췌장암은 대한종양외과학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암 발생 8위...2024.02.08 11:06
민족 대명절 설이 성큼 다가왔다. 미리 휴가를 내고 벌써부터 귀성길에 오른 경우도 많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한동안 제대로 설 연휴를 보내지 못한 이들이 대부분이었던 만큼 올해 설 연휴에는 귀성·귀경길이나 여행을 위해 이동하는 인구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설과 같은 명절에는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가족, 친지들과 모이게 되고 찾아오는 손님도 많다. 이 때문에 가사 일을 도맡아 하는 경우라면 온종일 쉴 새 없이 음식 준비 및 상차림, 설거지, 청소까지 중노동을 겪기 쉽다. 며칠 동안 이렇게 무리를 하게 되면 과로로 인해 다양한 신체적·정신적 증상을 앓기 쉬운데, 이를 '명절증후군'이...2024.02.08 10:23
새끼발가락이 유독 안쪽으로 휘면서 발가락 관절부분이 빨갛게 부어오르고 새끼발가락이 아프다면 소건막류를 의심해야 한다. 소건막류는 상당히 생소한 족부질환의 하나라, 엄지 발가락과 관절 부위의 변형을 초래하는 무지외반증이 반대 방향, 즉 새끼발가락에 생기는 것이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초반에는 새끼발가락 부분의 통증과 함께 피부가 붉게 변하고 발가락 주변에 굳은 살이 박히게 되는데, 이러한 변형을 족부질환이라 인식하지 못하고 무좀, 티눈 등 피부 질환이라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새끼발가락이 안쪽으로 휘어지며 관절 부위가 돌출되고 심할 경우 점액낭염, 궤양, 감염 등이 진행될 수...2024.02.08 09:55
건강한 치아는 오복 중 하나라는 옛말이 있을 정도로 치아는 우리가 삶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치아는 기본적으로 음식을 저작하는 기능을 담당해 소화와 영양소 흡수를 돕는다. 발음을 명확하게 할 뿐 아니라 심미적인 면에도 영향을 미친다.하지만 충치, 잇몸질환, 외상, 노화 등으로 인해 잇몸이 약해지고 치아가 손상되는 일이 생길 수 있다. 한 번 상실한 치아는 저절로 회복되지 않는다. 때문에 평소 양치질을 제대로 하고 정기적인 치과 검진으로 치아 건강을 체크하는 일이 중요하다.꾸준한 관리에도 불구하고 치아 상실이 생겼다면 임플란트를 받는 것이 좋다. 치아가 빠진 자리를 그대로 방치하면 치조골이 흡수되면서...2024.02.07 18:06
지난해 골절을 겪고 골다공증 진단을 받은 A씨는 요즘 걱정이 크다. 꾸준하게 치료를 받고 잇지만 여전히 골다공증이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 자칫하다가 복합골절이 나타날 경우 위험할 수 있어 겨울에는 노심초사다. A씨는 의사의 권유를 받아 경우에는 부갑상선 호르몬과 칼슘 수치를 확인하고 '부갑상선항진증' 진단을 받았다.◎ About, 부갑상선항진증일반적으로 갑상선은 잘 알려져 있지만 갑상선 뒤쪽에 위치한 ‘부갑상선’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갑상선 뒤쪽에 위치하는 내분비기관으로 갑상선 뒤편의 위쪽에 2개, 아래쪽에 2개, 총 4개가 존재한다. 드물게 갑상선이 5개 존재하는 경우도 5%정도 된다. 크기가 쌀알 정도...2024.02.06 15:46
당뇨성 백내장은 당뇨병 환자들 사이에서 흔히 나타나는 눈의 합병증 중 하나로, 고혈당 수치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수정체에 당분이 쌓여 혼탁해지는 질환을 말한다.당뇨성 백내장의 초기증상은 노안과 비슷하지만, 백내장의 진행속도가 빠르고, 수술 후 염증의 발생과 출혈 가능성, 당뇨망막병증의 동반 등으로 인해 일반 백내장에 비해 수술의 난이도가 급격히 높아진다. 또 수술시기를 놓치게 되면, 수정체 팽창·액화 등 변성이 나타나 합병증으로 인해 수술 예후가 떨어질 수 있고, 백내장이 급격하게 진행되면 망막검사를 방해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칠 우려가 있다. 따라서 당뇨 환자는 반드시 정기적으로 의료기관을 찾아 검사를 받고 ...2024.02.06 14:28
다가오는 설 연휴 동안 부모님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면 천천히 여유를 갖고 부모님의 걸음걸이, 통증 부위 등을 살펴보며 질환이 없는지 확인해 보자. 특히, 무릎은 체중 부하가 크고 다른 부위에 비해 움직임이 많아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한 번 무릎이 아프면 걷는 것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큰 불편함을 느껴 노년을 여유롭게 보내는 것이 아니라, 고통 속에서 보내야 할 수도 있다.무릎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퇴행성 변화나 손상으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생겨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관절 연골의 노화 현상과 퇴행성 변화가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2024.02.06 10:57
보통 과도한 스트레스, 헬리코박터균에 의한 감염 등으로 발생하는 위축성 위염은 우리나라 사람의 30% 이상이 앓고 있는 꽤나 흔한 질환이다. 하지만 초기엔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본인이 질환을 앓고 있는지 모르거나, 알고도 방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앞서 말한 듯 위축성 위염 발병 초기에는 가벼운 복통, 미약한 소화불량 등의 증상을 제외하곤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그러다보니 가벼운 질환 혹은 단순 소화불량으로 여겨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만약 위축성 위염을 방치한다면 ‘장상피화생’으로 이어질 수 있다.‘장상피화생’은 위의 점막이 장의 점막과 유사한 상태로 변질되는 것을 의미한다. 위 점막구조의 변질은...2024.02.06 10:40
치아교정은 불규칙한 치아 배열을 가지런히 하는 치과 처방이다. 치아의 배열이 틀어지거나 위아래 치아의 맞물림 상태가 어긋나는 부정교합이 발생하면 저작기능이 저하될 뿐 아니라 심미적으로도 좋지 않다. 외모에 민감한 청소년기에는 비뚤어진 치열이 아이에게 콤플렉스로 작용하기도 한다.이러한 경우 치아교정을 고려할 수 있다. 치아교정을 진행하면 치아의 정상적인 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 구강 발달 불균형 해소를 통해 올바른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심미적인 만족도도 높다. 따라서 시기별 교정 시기에 맞춰 치아교정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치아교정은 크게 소아 교정, 성장기 교정, 성인 교정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특히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