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04 15:04
한파가 시작되면서 빙판길 낙상사고에 대한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노인층은 겨울철 낙상사고가 손목골절, 발목골절 대퇴부골절 등으로 이어지면서 크게 다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매년 겨울철이면 미끄러운 빙판에서 중심을 잃고 넘어지는 사례가 빈번한데, 노년층의 경우 대부분 골밀도가 낮고 뼈의 강도가 약해 낙상사고가 치명적인 위협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에는 추운 날씨로 인해 근육, 인대, 관절 등 신체 조직이 경직되어 있어 같은 동작을 하더라도 평소보다 크게 다칠 가능성이 있는 것도 사고를 유발하는 요인이다.겨울철 낙상사고는 넘어지면서 발목이 꺾이거나 손으로 바닥을 짚어 손목, 손가락이 골절되...2024.01.04 14:49
노화는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치아도 신체의 노화 과정에 따라 영향을 받게 되는데 노년층에 이르면 치주염, 치아 마모, 치아 상실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치아는 한 번 손상되면 자연적으로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평소 치과 검진을 꾸준히 받는 등 꼼꼼한 관리가 강조된다. 하지만 노화, 외상, 구강질환 등이 예기치 않게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치아를 상실하면 저작 기능 저하로 인해 영양 불균형이 생길 수 있으며 발음이 부정확해지고 치매 발병 위험이 커질 수 있다.임플란트는 치아를 상실했을 때 고려할 수 있는 처방이다. 이는 저작기능이 우수하며, 자연치아와 비슷해 심미성 면에서도 만족도가 높다.하지만 임플란트...2024.01.04 09:52
기온이 뚝 떨어지는 겨울철이 되면 관절이 시리다 못해 아프기까지 하다. 특히 관절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그 통증이 더 심해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현대인들에게 흔한 관절질환은 다양하다. 어깨관절에는 오십견과 회전근개증후군 및 파열이, 무릎관절에는 퇴행성관절염이 잘 발생하는 편이다. 이 외에도 고관절관절염이나 골프엘보, 테니스엘보, 손목터널증후군, 방아쇠증후군, 아킬레스건염, 족저근막염 등도 자주 나타나곤 한다.인간의 뼈와 관절은 기온과 날씨에 꽤 많이 영향을 받는다. 겨울에는 기온이 낮아지고 일조량까지 줄어들면서 근육과 인대, 혈관이 수축되기 쉽다. 이는 곧 관절을 더 뻣뻣해지게 만들어 관절질환에 따른 ...2024.01.03 15:38
새해에는 자신과 주변인의 건강을 되돌아보며 금연을 결심하는 사람들이 많다. 흡연은 연기가 닿는 구강, 비강, 후두, 기도, 기관, 폐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이 부위에 암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흡입된 물질들이 체내에서 작용해 식도암, 췌장암, 방광암, 신장암, 유방암, 대장암, 간암, 자궁경부암, 위암, 백혈병 등의 암의 위험을 높이고, 심혈관계질환과 호흡기질환의 위험을 높인다. 남녀 생식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임신부에서는 자궁외임신, 조산, 전치태반, 태아성장지연, 선천성 기형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영향들은 직접흡연이 아닌 간접흡연의 경우에도 무시할 수 없다.ᅠ담배에는 가장 유명한 니코틴과 타르를 비...2024.01.03 13:04
우리 몸 속에는 사람을 남성답게 혹은 여성답게 만들고, 아이를 성장시키고, 혈압과 혈당 등의 건강에 관련된 수치를 조절하고, 온 몸의 각종 기능을 작동하게 하고, 심지어 사랑에 빠지게도 만드는 절대적인 존재가 있다. 바로 호르몬이다. “인간은 호르몬의 노예”라는 표현은 과격하긴 하지만 아주 틀린 말은 아닌 것이다.이 같은 호르몬은 시상하부, 뇌하수체, 갑상선, 부갑상선, 부신, 췌장, 상선 등에서 생성되는데 이를 ‘내분비기관’이라고 한다. 내분비기관 이상으로 발생하는 내분비질환은 고령화와 생활환경 변환 등 다양한 이유로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이지만, 증상이 복합적이고 범위가 다양하며, 비전형적인 경우도 많아 진단이 까...2024.01.02 14:56
허리통증과 관절통증은 보통 중년층, 노년층에게 국한된 증상으로 여겨진다. 이 때문에 자연스럽게 척추·관절질환 역시 젊은층을 비껴갈 것이라 생각하는데, 의외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젊은층 중에서는 척추·관절질환 호소하는 환자가 꽤 많은 편이다. 잘못된 자세로 긴 시간 앉아있고 자연스럽게 운동량이 줄어드는 것이 원인인데, 그나마 다행인 것이 있다면 의학기술이 발전하면서 척추·관절질환 치료법 역시 기존 치료법들의 한계점을 극복해 부담감이 줄어들었다는 점이다.대표적으로 척추내시경 수술이 있다. 기존의 척추 수술이 필요했던 거의 대부분의 질환에 적용 가능한 이 수술법은 내시경을 이용한 최소 침습적인 방법으로 진행...2024.01.02 14:47
과거 척추·관절질환 환자들은 보통 중년층 이상인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운동 부족과 잘못된 자세 등으로 젊은 척추·관절질환 환자 수가 급증하면서 누구나 조심해야 할 질환으로 자리 매김했다.한 가지 다행인 건 환자 수가 늘어나는 만큼 의학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는 것이다. 척추·관절질환 치료법 종류가 그만큼 다양해진 것인데, 최근에는 부담감이 높았던 기존 척추 수술의 한계점을 극복한 척추내시경 수술이 등장해 큰 각광을 받고 있다.건주병원 서정무 병원장은 "척추내시경 수술은 큰 절개창이 필요했던 기존 수술법과 달리 최소 침습적인 방법으로 이뤄지며 국소마취 및 부분 마취, 약 0.5cm 내외의 작은 절개창으로 내시경을 삽...2024.01.02 11:37
건강한 사람에게 정기적인 건강 검진이 매우 중요하듯 안과에서도 정기검진 역시 매우 중요하다. 건강한 눈은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안과를 찾게 되는 주요 3대 질환으로는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이 있다.가장 먼저 백내장은 나이가 들면서 누구나 경험하게 되는 퇴행성 질환이다. 다만 예외적으로 선천성 백내장이 있는데, 이는 태어나자마자 눈이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간혹 백내장이 천천히 진행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미 증상이 너무 심해진 뒤에는 안구가 딱딱해져서 수술 적용 자체가 힘들 수 있다.따라서 백내장은 수술을 쉽게 할 수 있을 시기에 수술을 받아야 ...2024.01.02 11:29
최근 숏폼 영상 플랫폼을 통해 ‘슬릭백 챌린지’가 크게 유행했다. 슬릭백은 해외에서 먼저 화제가 되었으며, 국내에서는 한 중학생의 챌린지 영상이 공개 5일만에 2억뷰 이상을 기록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발목을 포함한 각종 부상의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흔히 ‘발목을 접질렸다’라는 표현은 발목인대 손상 또는 불안정증을 말한다.인대는 뼈와 뼈 사이를 연결하는 조직으로 관절의 안정성을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하는데 손상되면 불안정한 상태가 되기 쉽다. 특히 발목은 인대가 심하게 손상될 경우, 반복적으로 발목을 접질리는 현상이 후유증으로 나타날 수 있다.가벼운 부상은 발목 통증이 크지 않아 그대로 방치하...2023.12.29 12:38
반려동물에게 있어 가장 생명과 직결되는 신체 기관은 바로 심장이다. 그만큼 모든 강아지, 고양이에게 심장병은 매우 치명적이다. 특히 노령견, 노령묘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 그렇다면 어린 강아지, 고양이는 심장병으로부터 안전할까? 그렇지 않다. 선천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 있기 때문이다. 고양이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선천적 심장 질환은 비대성 심근증이다. 비대성 심근증은 심장벽이 두꺼워지는 병으로 메인쿤, 페르시안, 브리티쉬 숏헤어 등 일부 품종에서 유전적으로 나타난다. 강아지에게 많이 나타나는 선천적 심장병은 동맥관개존증이다. 특히 말티즈, 비숑, 포메라니안 등 소형견에 자주 보이는 질병이다. 이번 컬럼에서는 나...2023.12.29 10:25
주로 20~30대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내분비 질환으로 알려진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우리나라 가임기 여성 10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방치할 경우 당뇨, 자궁내막암, 난임 등 삶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질환이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가임기 여성의 경우 한 달에 한 번 주기적으로 생리를 한다. 정상적인 여성은 평균 24~35일 주기로 3~5일 지속되며 대체로 7일을 넘기지 않는다. 개인에 따라 평균 주기나 생리일 수, 생리량은 달라질 수 있지만, 생리 주기가 길거나 생리 기간, 생리량 등에 문제가 있다면 생리 이상을 의심해 볼 수 있어 되도록 늦지 않게 가까운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2023.12.28 10:51
최근 내원한 직장인 김 씨(남, 55세)는 하복부에 불쾌한 통증을 호소했다. 지속적인 통증이 아니었던 터라 최근 야근으로 인해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발생한 일시적인 증상으로 여겼다고 한다. 하지만 시간이 가도 통증은 없어지지 않았고,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가 비쳐 내원했다는 김씨는 전립선염이 원인이었다.혈뇨는 소변에 적혈구가 비정상적으로 많이 섞여 나오는 것으로, 말 그대로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이다. 눈으로 색깔 변화를 알아볼 수 있을 정도의 혈뇨를 육안적 혈뇨, 현미경으로만 보이는 것을 현미경적 혈뇨로 구분한다.약물이나 음식, 과도한 운동의 영향으로 단순히 소변이 붉게 보이는 현상과는 다르다. 혈뇨가...2023.12.27 17:45
일반적으로 모유수유는 영아의 면역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세계보건기구(WHO)와 유엔국제아동긴급기금(UNICEF)은 출생 한 시간 내에 모유수유를 시작하고 생후 6개월 동안은 이를 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심지어 미국 소아과학회는 최근 모유수유 권장 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하는 지침을 발표했다. 앞서 여러 연구에서 모유수유한 어린이의 질환 유병률과 입원율이 낮다는 것을 확인됐기 때문이다.하지만 도리어 모유수유로 인해 영양소 결핍으로 심각한 성장 질환을 앓을 수도 있다.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구루병’이다. 비타민D의 부족으로 뼈가 제대로 발달하지 못하고 굽는 구루병은 일반적으로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