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1 14:56
연일 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비나 눈이 내린 후 급격히 기온이 떨어지면 얇은 얼음막이 생기는 결빙현상이 나타나는데 이 블랙아이스는 교통사고를 일으키는 주범이기도 하지만 낙상사고를 일으키는 주원인이 되기도 한다.빙판길 낙상사고는 중장년층과 노년층에게 아주 치명적이다. 넘어지며 바닥을 짚은 손목에 골절이 발생하기도 하며 엉덩방아에 고관절을 다치기도 한다. 특히나 허리관절을 다치게 되면 허리디스크와 같은 척추질환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낙상 시 발생할 수 있는 허리질환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크게 급성요추염좌부터 척추압박골절, 허리디스크로 나눌 수 있다.급성요추염좌는 낙상사고의 대표 질환이다. 비정상적...2022.12.21 10:42
급격하게 떨어진 기온으로 몸의 이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추운 날씨로 기온이 낮아지면 관절 주변근육과 혈관도 수축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내부 압력이 상승하고 체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근육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생기게 된다. 특히, 평소 관절이 좋지 않았던 노년층의 경우 무릎에 통증이 생기고 시린 증상이 나타나기 쉬운데, 추운 겨울에는 무릎 통증을 가볍게 여기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무릎의 통증과 시린 증상은 퇴행성관절염의 초기 증상으로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증상이 빠르게 악화될 수 있다.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이 점차 손상되는 퇴행성 질병으로 관절을 구성...2022.12.21 10:31
최근 매서운 한파로 인해 연일 영하의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추위가 기승을 부릴 때는 면역력이 떨어지고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이 나타나기 쉽다. 곳곳에서 기침을 하면서 마스크를 고쳐 쓰는 모습이 보이지만 기침이 있다고 해서 다 감기는 아니다. 약을 먹어도 잘 낫지 않는 마른 기침, 목 이물감의 목감기는 알고 보면 역류성 식도염일 수 있다.역류성 식도염은 위산이나 펩신 등의 위액과 내용물이 거꾸로 역류하는 질환을 말한다. 이로 인해서 식도의 점막을 자극하게 되고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게 된다. 본래 위와 식도의 경계 부분에는 하부식도 괄약근이 있어 음식을 삼킬 때를 제외하고는 닫혀서 위산이나 내용물이 역류하지...2022.12.21 10:27
기온이 뚝 떨어지고 눈도 내리기 시작하면서 겨울 스포츠로 스키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는 관절 질환에 대하여 더욱 주의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데 주변 근육과 인대가 굳어져 손상이 발생할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스키의 경우 무릎을 사용하는 빈도가 많아 십자인대파열과 같은 질환에 대해 주의해야 한다.십자인대는 무릎 관절에 십자로 교차하여 대퇴골과 경골이 서로 밀리거나 뒤틀리지 않게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해당 인대 구조물은 전방에 존재하는 전방 십자인대와 후방에 존재하는 후방 십자인대로 구분되며 보통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십자인대파열은 무릎을...2022.12.21 10:13
엄지 발가락이 두 번째 발가락 쪽으로 휘어지면서 엄지발가락 관절이 돌출되는 변형을 무지외반증이라고 한다. 심할 경우, 두 번째 발가락이 엄지발가락 위로 올라타기도 하며 발가락 관절이 탈구될 수도 있는 질환이다.무지외반증 원인은 다양하다. 평발이나 요족, 유전적 요인인 가족력이 있을 경우 발생하는 선천적 변형과 잘못된 신발 착용에 의한 후천적 요인 등을 원인으로 들 수 있다. 휘어진 자체로는 증상이 심하지 않아 뼈의 돌출 정도가 심해질 때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엄지발가락이 외관상 눈에 띌 만큼 변형됐거나, 장기간 걷기가 힘든 경우, 발바닥 전체적으로 통증이 확대되는 경우에는 조속히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무지외...2022.12.21 10:07
습성황반변성을 비롯한 황반변성은 노년기 시력 상실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드물게 젊은 층에서 발병하기도 하지만 50~60대에 생기는 경우가 많고 65세 노인 10명 중 1명이 황반변성으로 고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반변성의 무서운 점은 이 질환으로 인해 시력장애가 시작되면 적절한 치료를 받아도 이전의 시력으로 회복되기 어렵다는 것이다.황반변성은 말 그대로 황반이라는 부위가 변하는 것이다. 황반은 망막 중심부의 빛을 감지하는 시세포가 밀집되어 있는 부위로 시력의 약 90%를 좌우한다. 다시 말해 황반변성이 생기면 황반이 급격하게 손상되어 시력의 저하를 유발한다. 최악의 경우에는 실명을 초래할 수 있다.황반변성은 진행 ...2022.12.21 10:04
당뇨병 환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합병증 중 하나가 당뇨망막병증이다. 당뇨망막병증은 높은 혈당으로 인해 망막 모세혈관에 문제가 생기고 신생혈관이 발생해 시력이 떨어지거나 최악의 경우, 실명에 이를 수 있는 질환이다. 당뇨병 환자의 약 40%에게 당뇨망막 병증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당뇨망막병증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나 증상이 없다고 해서 눈이 손상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시력의 급격한 저하를 초래하는 황반부종이 생기더라도 몇몇 환자는 아무 전조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 주로 초기에 나타나는 비증식성 당뇨망막병증이라면 특별한 증상 없이 시나브로 질환이 악화되기 때문에 정기적인 안저검사가 필...2022.12.21 10:00
뇌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뇌경색, 심혈관이 막혀 생기는 심근경색 등은 순식간에 환자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무서운 질환으로 꼽힌다. 눈에도 이처럼 혈관이 막히는 질병이 나타날 수 있는데, 망막에 연결된 혈관이 폐쇄되면 시력이 급격히 저하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망막분지정맥폐쇄는 망막 혈액순환을 저해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망막은 우리 눈 가장 안쪽에 위치한 얇은 막으로, 시세포로 이루어져 있어 눈으로 들어온 빛을 전기 신호로 바꾸어 뇌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카메라로 치면 필름처럼 상이 맺히는 부분으로, 이곳이 손상되면 시력 저하나 실명을 면하기 어렵다. 망막에 혈류를 제공하는 망막혈관은 망막동맥부터 망막정...2022.12.20 15:27
겨울은 지방 취약계층에게 더 춥다. 예년보다 이르게 들이닥친 혹한에 치솟는 에너지 가격은 도시가스관 등이 설치되지 않은 지역의 취약계층의 겨울을 더욱 얼어붙게 한다.이런 이들에게는 연탄 한자의 따뜻함도 각별하다. 그렇기에 그 지역의 의료안전망을 책임지는 의료기관들이 이들의 겨울을 위해 연탄을 배달하는 일을 맡고 나섰다. 연탄으로 지역의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응원하는 각 지역 의료기관의 사회공헌활동들을 살펴본다.원주시 원주연세의료원, 연탄은행에 1만장 기부, 1200장 가구 전달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은 지난 3일 원주시 원인동 일대에서 원주연세의료원 교직원 및 가족 40여 명이 참여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2022.12.20 14:15
사회적 거리두기는 완화됐지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매일 수 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은 이후에도 그 증상들이 지속되는 코로나 후유증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감염 이후 2∼3개월 동안 나타나는 건강 이상을 코로나19 후유증으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나19 감염 이후 4주 이상 지속되는 신체 및 정신 건강 이상을 통틀어 코로나 후유증으로 각각 정의 내리고 있다.코로나 후유증의 주된 증상으로는 기침이 있다. 코로나19가 기관지와 폐 등에 큰 영향을 주었다 보니 기침이 가장 많이 후유증으로 남게 되는데, 잔기침이 남아 잘 없어지지 않아 하루 종일 목에 ...2022.12.20 13:31
결론부터 말하자면 뇌전증 환자도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뇌전증은 신경세포의 일시적이고 불규칙적인 이상흥분현상에 의해서 발생한다는 것이 밝혀진 만큼 이러한 현상을 억누르는 약물(항경련제)을 복용하거나 병소를 제거하는 경우 증상의 완화와 치료를 기대해 볼 수 있다.뇌전증(Epilepsy)의 어원은 그리스에서 유래한 것으로 외부에서 악령에 의해 영혼이 사로잡힌다는 뜻에서 시작되었다. 의학 기술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기에는 경련 발작을 일으키는 뇌전증 환자를 보며 악령에 들렸다고 생각했던 것이다.하지만 지금은 의학기술의 발전으로 뇌전증이 뇌신경세포의 과도한 전기적 방전으로 인하여 갑작스러운 경련이나 의식 소실 등의 다양...2022.12.20 11:34
“인류의 타락은 채식을 포기하면서 시작됐다. 인류는 그들이 먹은 동물의 피로 오염되고 썩어서 쇠락의 길로 접어들었다.” 음악가 바그너가 쓴 ‘영웅주의와 기독교’의 한 대목이다. 19세기 낭만파 음악가인 바그너의 멜로디는 감미로우면서도 게르만 민족의 고대신화를 일깨우는 웅장함이 있었다.그의 음악에는 게르만 민족주의도 내재되어 있었다. 독일의 독재자 히틀러(1889~1945년)는 바그너의 음악에 심취했다. 또 그의 사상에 공감했다. 게르만 민족주의와 채식주의가 그것이다. 아리안 우월주의에 빠진 독재자 히틀러는 세계를 제2차대전의 수렁에 밀어 넣었고, 수많은 민간인을 학살했다.광기 어린 독재자, 포악함의 극치였던 그가 의...2022.12.20 11:32
사람에 대한 평가는 다양하다. 시각에 따라 여러 가지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다면 평가를 하면 또 다른 모습이 보인다. 당송팔대가(唐宋八大家)중의 한 명인 소식(蘇軾. 1037~1101년)도 여러 얼굴을 가진 인물이다.북송(北宋)의 문학가이자 정치가인 소식의 자는 자첨(子瞻)과 화중(和仲)이고, 호는 동파거사(東坡居士)다. 흔히 소동파로 불리는 그는 당대 최고의 시인이며 서예가다. 그의 시에서는 철학적 고민이 두드러진다. 남성적이며 서사적이다.그 무렵에 일반적이던 여성적이며, 서정적 시류와는 다른 새로운 시풍((詩風)을 물결치게 했다. 소동파의 대표작은 유배지에서 쓴 적벽부(赤壁賦)다. 시에는 절경의 찬미와 함께 인생의 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