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13 10:53
바야흐로 기나긴 ‘펜데믹’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3년 전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많은 시민들이 초기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전염병에 대해 불안과 공포를 느껴왔다. 또 강력한 거리두기 정책으로 강제로 집콕 생활을 해야하면서 분노 등의 감정을 느꼈다. 또 방역 정책을 잘 따르더라도 어떤 경로이든 코로나19에 확진될 수 있다는 점에서 무력감과 좌절, 우울감을 느끼기도 했다.게다가 거리두기 정책과 사적모임 인원제한 등의 정책으로 많은 이들이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곤 했다. ‘코로나 블루’란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로, 코로나19로 인해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코로나 블루는 ...2022.06.10 15:03
최근 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투석이나 이식 수술로 이어질 수 있는 만성신부전증 환자가 2016년 19만1045명에서 2020년 25만9694명으로 4년 새 6만8649명(35.9%)가 증가했다. 또한 대한신장학회 발표에 따르면 최근 10년 간 투석환자의 사망률은 지속적으로 감소되어 왔고, 따라서 투석 환자의 혈관 관리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평균적인 투석 혈관의 사용 기간은 자가혈관 5년, 인조혈관 3년 정도로 알려져 있지만, 꾸준한 관리를 통해 수명이 10년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다. 이런 투석 혈관 관리를 위해서는 환자의 자가 검사와 병원에서의 정기적인 검사 두가지 축 모두 중요하다.투석 혈관의 꾸준한 자가 검사를 추천하는데 바로 ‘만져...2022.06.10 12:13
간혹 얼굴이나 귀, 목 등에 여드름처럼 보이는 멍울이 생겨 곤란했던 경험이 있었을 것이다. 단순한 여드름이나 트러블이라고 생각하여 손으로 짜냈는데도 낫지 않고 점점 커지는 양상을 보인다면 피지낭종인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피지낭종은 피부 진피 내에 표피 세포로 이루어진 주머니가 생겨 피지, 각질 등이 차는 것을 말한다. 표피는 진피 위쪽에 있는데 여드름, 피부손상 등의 이유로 진피 쪽에서 표피 세포가 자라며 주머니를 만든다.피지낭종은 귀를 포함한 얼굴에 가장 많이 생기며, 등, 목, 팔 등 여드름과 피지가 잘 생기는 부위에 흔하게 나타난다. 표면이 부드럽고 둥근 모양이며, 피부 아래에 단단한 덩어리로 만져진다. 간혹 ...2022.06.10 12:05
가슴의 모양과 크기는 사람마다 다르다. 유두의 모양 역시 일반적으로는 돌출되어 있지만, 세계 여성의 약 3% 정도는 함몰유두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함몰유두란 유두가 매몰되어 드러나지 않는 질환이다. 함몰유두는 크게 3단계로 나눌 수 있다. 1단계는 외부 조건에 의해 유두가 저절로 나오고 오래 유지가 되는 상태를 말한다. 2단계는 유두를 당기면 나오긴 하는데 오래 유지가 안되는 상태다. 3단계는 당겨도 나오지 않고, 나오긴 하나 잡고 있어야만 유지가 되는 상태를 일컫는다.함몰유두의 원인으로는 두 밑에 지지해줄 조직이 부족한 경우, 유관의 발달 장애, 유관 사이 사이 섬유 조직 발달로 유관이 짧아지면서 유두를 안으로 잡...2022.06.10 11:57
30도를 넘나드는 초여름 날씨가 두드러지면서 건강관리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이 시기에 비뇨기 질환인 요로결석 발병 사례가 늘어나기 마련이다. 무더운 날씨, 부족한 수분 섭취 등으로 요로 내에 결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요로결석이란 비뇨기계에 나타나는 모든 종류의 돌을 의미한다. 주로 신장에서 발생하는데 신우 요관 이행부, 요관, 방광, 요도 등을 따라 이동하며 소변의 흐름을 방해하는 것이 특징이다.요로결석은 소변 속에 있는 물질들이 결정을 이루어 신장에서 돌처럼 굳어 요로를 따라 움직이는 메커니즘을 지니고 있다. 즉, 요로결석은 수분 섭취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수분 섭취가 감소하면 요석이 소...2022.06.10 10:32
척추는 정면에서 봤을 때는 일자로 반듯해 보이지만 옆에서 보면 원만한 ‘S’자 곡선을 그리고 있다. 중력에 대한 압박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키고 충격 흡수를 돕기 위해서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 정면에서 봤을 때 척추가 C자형 혹은 S자형으로 휘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휘어진 각도가 10도 이상인 경우 이를 척추측만증 혹은 척추옆굽음증이라고 부른다.척추측만증의 원인은 크게 선천성, 기능성, 특발성으로 나뉜다. 먼저 선천성 척추측만증은 태어날 때부터 척추에 이상이 있는 것을 말하며 기형에 의해 지속적으로 허리가 휘게 된다. 반면 기능성은 척추 자체에는 문제가 없으나 잘못된 자세나 생활 습관 등 외부적 요인으로 인해 ...2022.06.10 09:56
본원에 내원한 케이스 중 1살령 고양이 신부전 환묘가 있었다. 식사량이 줄고 변비 증상이 생기고 다음다뇨 증상이 발생하면서 침대 위에 소변을 보는 실수와 힘없이 늘어져 있는 모습, 급기야 혈뇨증상까지 관찰되어 검진을 받았다고 한다. 그 결과 신부전과 결석이 진단되어 장기적인 입원치료를 받았으나 상태가 크게 좋아지지 않아 퇴원을 권유 받고 본원을 소개받아 내원한 케이스였다.혈액검사 결과 신장 수치도 높았고, 신장 초음파에서는 한쪽 신장이 과도하게 커져 있어 파열의 위험이 높아 신장 적출 수술이 필요하다 판단되는 상태였다. 또한 신부전으로 인해 소변이 잔류하여 폐색이 일어나고 신장에 물이 가득 찬 수신증 상태가 관찰...2022.06.09 11:44
인체에서 척추, 허리는 전체를 받쳐주는 기둥과도 같은 역할을 한다. 허리 통증이 나타날 경우 단순히 그 증상이 허리에만 국한되지 않고, 전신이 피곤하고 힘들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잘못된 자세로 잠을 자거나 무거운 짐을 들었을 때 등 일시적으로 통증이 동반될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이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자주 발생한다면 ‘허리디스크’일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허리디스크의 정확한 명칭은 ‘요추 추간판탈출증’이라고 한다. 뼈와 뼈 사이에는 ‘디스크’라고 하는 추간판이 있는데, 이는 탄력성의 뛰어나 외부로부터의 물리적 충격을 완화시켜 주고 딱딱한 뼈끼리 직접 부딪히는 현상을 막아줍니다. 이 구조물이 외부...2022.06.09 11:43
조현병은 과거에 ‘정신분열병’으로 불리던 정신질환이다. 질환명으로 인한 사회적 편견을 줄이고자, ‘현악기 줄이 잘 조율되지 않았을 때처럼 혼란스러운 상태’라는 의미의 ‘조현병’으로 2011년에 변경됐다. 하지만 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은 여전하다. 뉴스에서 사건·사고의 가해자가 조현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자주 접하면서 이러한 사회적 편견은 더욱 커졌다.증상이 매우 심하거나 치료받지 않는 몇몇 환자의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조현병 환자가 폭력이나 범죄 사건을 일으키는 경우는 실제로 많지 않다.조현병의 주요 증상은 환청 등 환각과 망상이며, 이외에 사회적 위축, 언어 및 행동 이상, 감정 표현 감퇴, 무의욕 등 다양...2022.06.08 14:08
현대인은 전자기기에 오랜 시간 노출되어 있다. 아침에 눈을 뜨면서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확인하고, 출퇴근을 위해 이동할 때도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못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밤에 잠들기 전까지 스마트폰을 바라보기도 한다. 컴퓨터, TV의 사용량도 적지 않다.이러한 생활 패턴을 유지하다 보면 시력이 떨어지기 쉽다. 눈에 과도한 피로와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시력저하가 찾아오는 것이다. 초고도근시, 고도난시 등이 생기기도 한다.시력이 떨어지면 안경, 콘택트렌즈 등을 착용한다. 하지만 활동량이 많거나 무더위, 추위 등의 이유로 안경 착용에 불편함을 느끼기도 한다. 이에 라식, 라섹, 렌즈삽입술 등 시력교정술에 대한 관심이 높...2022.06.08 10:39
외모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남성과 여성 모두 탈모는 큰 고민거리다. 이 중 머리에 원형으로된 부분 탈모가 일어나는 원형탈모는 피부과 방문 환자의 약 2%를 차지한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실제 전 인구의 1.7%가 원형탈모를 한번 이상 겪는다고 한다.주로 성인에서 잘 발생하지만 소아나 노년층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머리카락 외에 눈썹, 속눈썹, 턱수염, 음모, 팔, 다리 등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노출이 늘면서 더욱 신경쓰이는 원형탈모, 어떤 질환이며 자가진단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About, 원형탈모원형탈모는 다른 탈모 증상과 달리 원형의 탈모반(탈모가 일어난 피부)을 특징으로 한다. 한두 군데...2022.06.08 10:26
우리는 매일 알람 소리에 눈을 뜨고 강한 힘으로 몸을 끌어당기는 침대를 벗어나 하루를 시작한다. 중력의 힘을 어렵게 이겨내더라도 머리는 무겁고 천근만근 무거운 눈을 반쯤 감은 채 화장실로 향하기도 한다. 실제로 필자의 주변 사람들 중에서는 지난밤 잠을 푹 자서 개운하다는 이를 찾기 어렵다. 많은 고민과 스트레스 등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 그 중에는 의외로 코골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통계적으로 우리나라 성인의 25%~50%는 코골이를 갖고 있다. 이 가운데 10% 정도는 수면무호흡증이 있다. 코골이는 좁아진 기도로 숨을 쉬려고 폐가 공기를 힘들게 빨아들이며 내뱉는 몸부림이다. 숨 쉬는 길 주변 근육...2022.06.07 17:01
사람의 치아는 아무리 치아관리를 잘한다고 하더라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충치 등과 같은 치아질환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충치는 가장 흔한 구강질환 중에 하나로 치아 표면에 생성된 세균막인 플라그 속 세균이 법랑질, 상아질을 파고들어 손상시키는 질환이다.초기에는 치아 겉을 덮고 있는 법랑질만 손상돼 눈으로 보기에 큰 차이가 없는데다 겉으로 드러나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충치가 발생한 줄도 모르는 경우가 많지만 증세가 심화되면서 법랑질을 넘어 안쪽의 상아질까지 충치가 진행되면 강한 통증과 이 시림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이러한 충치는 조기에 검진하고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오래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