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03 16:22
중장년, 노년층의 단골 질환인 ‘퇴행성관절염’은 매년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9년 환자 수는 404만 명으로, 2015년보다 14% 늘어난 수치를 기록했다. 이 중 60대 이상의 환자가 82.3%를 차지하면서 노년층에게는 피할 수 없는 질환임을 증명하고 잇다.퇴행성관절염은 초, 중기 보존적 치료로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관절 연골은 한 번 닳게 되면 스스로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증상 말기에는 ‘인공관절 수술’이 불가피하다. 인공관절 수술은 퇴화된 관절의 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으며, 통증을 감소시키고 변형된 관절의 교정을 기대할 수 있어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꿈꾸는 환자들에게 관절의 ...2022.11.03 14:18
단풍철이 막바지에 접어든 요즘, 등산에 나서는 중장년층이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단풍구경에 나섰다 자칫 낙엽을 밟고 미끄러지는 낙상사고를 당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50대 이상 중장년층, 특히 여성들은 낙상 사고로 인해 골절될 위험이 크고 사고 후 회복하는 데도 시간이 오래 걸려 특히 조심해야 한다.등산 시 낙상사고로 인해 가장 골절되기 쉬운 부위는 바로 발목이다. 미끄러질 때 발목이 꺾이면서 접질리거나 뼈가 부러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넘어질 때 심한 충격을 받거나 바위 등에 부딪히면 고관절 골절로 이어질 수 있고, 거동이 어려워질 수도 있으므로 산행 시 안전장비를 꼭 착용하는 것이 좋다.만약 산행 중 미끄러...2022.11.02 10:59
“한국 직장인의 혈관에는 아이스아메리카노가 흐른다”는 말은 마냥 농담이 아니다. 출근 직후 점심식사 후 커피 한잔을 손에 들고 있는 직장인의 모습은 오피스 상가 내 일종의 심볼과도 같아졌다.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를 달고 있는 현대 직장인에게 커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친구이겠으나, 무엇이든 과하게 사랑하면 중독을 의심해 봐야 하는 법이다. 특히 커피와 같이 실질적인 중독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것이라면 더욱 그러하다.◎ About, 카페인 의존증담배 중독을 부르는 성분이 니코틴이듯, 커피의 중독을 부르는 성분은 카페인이다. 일부 식물의 열매, 잎, 씨앗 등에 함유된 알칼로이드(alkaloid)의 일종으로, 중추신경계에 작용하...2022.11.01 16:26
영화 , 등으로 평단과 관객 모두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는 천재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의 2002년 작품 중에 라는 영화가 있다. 말 그대로 ‘불면증’이라는 제목이다. 명배우 알파치노가 심한 불면증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도머 형사역을 맡았고 작고한 로빈 윌리암스가 살인자 역할을 맡아 열연한 스릴러 영화다. 이 영화에서 알파치노는 불면증에 시달리는 주인공의 심리를 탁월하게 연기했다는 평을 받았는데, 극 중에서 주인공은 일주일째 잠을 자지 못해 환영까지 볼 정도였다.해를 거듭할수록 불면증으로 내원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적 괴로움과 과로로 인한 육체적 괴로움을 매일 느끼며 사는 현대인들이 숙면...2022.11.01 11:24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산하 우리아이들병원은 2013년 개원, 2015년 재단을 설립하고 2018년 성북 우리아이들병원을 개원하면서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우리아이들에겐 건강과 희망을 엄마, 아빠에겐 믿음과 신뢰를 주는 병원’을 캐치프레이즈로,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국내 유일 소아청소년과 전문병원으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진료와 환자환경을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지역의 의료안전망 구축의 한 역할을 하는데도 적극적이다. 특히 사회적 약자인 소아청소년의 건강관리 사업 및 소아청소년 환자와 환자 가족에 대한 지원에 열의를 쏟고 있다.아동학대...2022.10.31 13:53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적게 나오거나 쉽게 증발해 눈 표면이 건조해지면서 충혈, 통증, 이물감 등 불편함을 느끼는 질환이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하고 건조한 가을과 겨울에 더 발생하기 쉬우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문제는 안구건조증이 유발되는 원인을 모른 채 인공눈물을 넣는 것만으로는 증상 완화가 어렵다는 데 있다. 안구건조증을 유발하는 대표 원인으로는 첫째 눈물 분비량은 정상이지만 눈물 증발속도가 빠른 경우, 둘째 눈물이 부족하게 생성될 경우 등이 있다. 눈물은 단순히 물로만 구성되어 있지 않고 3개의 층으로 이뤄져 있다. 점액층과 수성층, 지방층이다. 이런 눈물층 중 한 층이라도 문제가 생기면 전체 눈물막의 질이...2022.10.31 11:23
인슐린(insulin)이 제1형 당뇨병 환자에게 사용된 지도 어느덧 100년이 흘렀다. 1921년 프레더릭 밴팅(Frederick Banting)은 이자(胰子)의 분화된 세포에서 인슐린을 추출해 이듬해 임상에 처음 적용함으로써 당뇨병 치료의 새장을 열었다. 인슐린의 발견은 당시 치료법이 없어 절망적인 질환이던 당뇨병을 ‘관리가 가능한 질환’으로 탈바꿈시켰다.당뇨병 환자 하면 50대 이상 중년을 떠올리기 쉽지만 어린이 환자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바로 소아 당뇨병(제1형 당뇨병)이다. 연간 국내 15세 미만 어린이 10만 명 당 3명 정도에서 발생한다. 이는 미국과 유럽 등에 비해 비교적 드문 발생률이긴 하지만 10년 전보다는 2배 정도 증가한 수준...2022.10.31 10:29
생리 기간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출혈이 발생하는 것을 부정출혈이라고 한다. 대부분의 부정출혈은 피로나 스트레스에 의한 호르몬 불균형이 원인인 경우가 많지만 이에 못지않게 자궁과 난소에 질환이 생겨 발생하는 질 출혈인 경우도 다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부정출혈 증상은 대표적으로 자궁내막폴립, 점막하근종과 같은 자궁 질환에 의해 나타난다. 이중 자궁내막폴립은 자궁 내부의 정상 조직이 과도하게 증식해서 돌기 모양으로 튀어나오는 것을 말하며, 자궁 경관이나 내막에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이다.주로 착상이 잘 되는 자궁 뒷벽이나 자궁에서 나팔관으로 이어지는 통로 부근에 빈번하게 발생하며, 자궁내막증식증과 동반되는 경우...2022.10.28 16:34
우리 몸의 전신에 흐르며 건강과 밀접한 연관이 되어 있고, 생명의 유지에 있어서 필수적인 것은 바로 혈액이다. 이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할 경우에는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며 건강에 치명적인 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그 중에서도 뇌혈관질환으로 뇌동맥류, 뇌출혈, 뇌경색, 뇌졸중 등에 주의해야 한다.뇌경색의 전조증상으로는 대표적으로 손떨림 증상인 수전증, 심한 두통, 귀 울림 증상, 어눌한 말투 등이 있다. 뇌혈관 관련한 질환이라고 생각하지 못하는 이들이 많아 조기에 발견,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뇌혈관질환 전조증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뇌에 산소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는 혈류장애로 인...2022.10.28 15:48
“어릴 적부터 발목을 자주 삐끗했었어”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주위에서 어렵지 않게 본 적 있을 것이다. 이런 사람들에겐 공통점이 있다. 실제로 발목을 삐끗할 만한 충격이나 사고가 없음에도 갑자기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점이다.이런 상황이 발생하는 이유는 발목 관절의 염좌 상태가 대부분의 경우 후유증을 남기기 때문이다. 피부와 근육과는 다르게 인대나 힘줄 등 결합조직들은 과도하게 신장되거나 혹은 부분 파열이 일어나게 되면 원 상태로 100% 동일하게 복구되지는 않는다. 부러진 나뭇가지를 본드로 붙여도 부러지기 전의 강도를 회복할 수 없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특히 어느 정도 통증과 부종이 가라앉은 상태라면...2022.10.27 17:55
인간의 몸은 노화 과정을 거치며 다양한 증상을 경험한다. 이때 가장 먼저 노화를 경험하는 신체 부위가 바로 눈인데, 눈은 노화하면서 노안, 백내장, 황반변성 등 다양한 노인성 안구질환에 노출되곤 한다. 특히 백내장은 노안과 비슷한 증상을 동반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기 쉬워 잘 알아두고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백내장은 대표적인 노인성 안구질환으로 잘못할 경우 실명 위험이 있다. 따라서 가능한 한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좋고 적극적인 자세로 치료에 임해야 하는데, 만약 기저질환으로 당뇨병을 앓고 있다면 진행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혈중 당 수치가 높은 상태로 꾸준히 유지되는 당뇨병은 수정체 내...2022.10.27 15:36
사람에게 많이 오는 근골격계 병증 중 디스크 질환은 반려동물에게도 많이 나타난다. 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 존재하는 구조물로 척추의 충격을 흡수하는 부드러운 쿠션 역할을 한다. 디스크 질환의 정확한 명칭은 추간판탈출증(IVDD, Inter Vertebral Disc Disease)이다. 추간판탈출증은 강아지 고양이 상관없이 모두에게 쉽게 나타나며 척추뼈 사이에 있는 추간판(디스크)이 원래의 위치에서 벗어나거나 파열되면서 생기는 질병이다. 보통은 노화가 진행되면서 발생하지만 어린 나이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허리가 길고 다리가 짧은 품종인 닥스훈트, 페키니즈, 웰시코기, 먼치킨 등의 아이들에게 많이 나타난다.추간판탈출증의 증상으로...2022.10.26 15:38
작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에 따르면 16만 명이 손목터널증후군 환자가 치료받았다. 50대가 36.6% 가장 많이 치료받았고 60대가 25.2%, 40대가 14% 순으로 높았다. 남성 환자는 4만 명이며, 여성은 12만 명으로 3배나 높은 수치이다. 데이터를 볼 때 손목터널증후군은 50대 여성 환자가 병원을 제일 많이 찾았다.중년 여성에게 발병 위험이 높은 이유는 폐경기 전후 호르몬의 변화로 체액 저류가 생기고 이 때문에 발생한 부종은 수근관의 공간을 줄이고 정중신경을 압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중신경은 팔의 말초신경의 하나로 손바닥감각과 손가락움직임 손목뒤집힘 등의 운동기능을 담당한다.이외에도 반복적인 업무를 많이 하는 직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