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09 11:43
조현병은 과거에 ‘정신분열병’으로 불리던 정신질환이다. 질환명으로 인한 사회적 편견을 줄이고자, ‘현악기 줄이 잘 조율되지 않았을 때처럼 혼란스러운 상태’라는 의미의 ‘조현병’으로 2011년에 변경됐다. 하지만 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은 여전하다. 뉴스에서 사건·사고의 가해자가 조현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자주 접하면서 이러한 사회적 편견은 더욱 커졌다.증상이 매우 심하거나 치료받지 않는 몇몇 환자의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조현병 환자가 폭력이나 범죄 사건을 일으키는 경우는 실제로 많지 않다.조현병의 주요 증상은 환청 등 환각과 망상이며, 이외에 사회적 위축, 언어 및 행동 이상, 감정 표현 감퇴, 무의욕 등 다양...2022.06.08 14:08
현대인은 전자기기에 오랜 시간 노출되어 있다. 아침에 눈을 뜨면서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확인하고, 출퇴근을 위해 이동할 때도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못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밤에 잠들기 전까지 스마트폰을 바라보기도 한다. 컴퓨터, TV의 사용량도 적지 않다.이러한 생활 패턴을 유지하다 보면 시력이 떨어지기 쉽다. 눈에 과도한 피로와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시력저하가 찾아오는 것이다. 초고도근시, 고도난시 등이 생기기도 한다.시력이 떨어지면 안경, 콘택트렌즈 등을 착용한다. 하지만 활동량이 많거나 무더위, 추위 등의 이유로 안경 착용에 불편함을 느끼기도 한다. 이에 라식, 라섹, 렌즈삽입술 등 시력교정술에 대한 관심이 높...2022.06.08 10:39
외모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남성과 여성 모두 탈모는 큰 고민거리다. 이 중 머리에 원형으로된 부분 탈모가 일어나는 원형탈모는 피부과 방문 환자의 약 2%를 차지한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실제 전 인구의 1.7%가 원형탈모를 한번 이상 겪는다고 한다.주로 성인에서 잘 발생하지만 소아나 노년층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머리카락 외에 눈썹, 속눈썹, 턱수염, 음모, 팔, 다리 등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노출이 늘면서 더욱 신경쓰이는 원형탈모, 어떤 질환이며 자가진단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About, 원형탈모원형탈모는 다른 탈모 증상과 달리 원형의 탈모반(탈모가 일어난 피부)을 특징으로 한다. 한두 군데...2022.06.08 10:26
우리는 매일 알람 소리에 눈을 뜨고 강한 힘으로 몸을 끌어당기는 침대를 벗어나 하루를 시작한다. 중력의 힘을 어렵게 이겨내더라도 머리는 무겁고 천근만근 무거운 눈을 반쯤 감은 채 화장실로 향하기도 한다. 실제로 필자의 주변 사람들 중에서는 지난밤 잠을 푹 자서 개운하다는 이를 찾기 어렵다. 많은 고민과 스트레스 등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 그 중에는 의외로 코골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통계적으로 우리나라 성인의 25%~50%는 코골이를 갖고 있다. 이 가운데 10% 정도는 수면무호흡증이 있다. 코골이는 좁아진 기도로 숨을 쉬려고 폐가 공기를 힘들게 빨아들이며 내뱉는 몸부림이다. 숨 쉬는 길 주변 근육...2022.06.07 17:01
사람의 치아는 아무리 치아관리를 잘한다고 하더라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충치 등과 같은 치아질환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충치는 가장 흔한 구강질환 중에 하나로 치아 표면에 생성된 세균막인 플라그 속 세균이 법랑질, 상아질을 파고들어 손상시키는 질환이다.초기에는 치아 겉을 덮고 있는 법랑질만 손상돼 눈으로 보기에 큰 차이가 없는데다 겉으로 드러나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충치가 발생한 줄도 모르는 경우가 많지만 증세가 심화되면서 법랑질을 넘어 안쪽의 상아질까지 충치가 진행되면 강한 통증과 이 시림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이러한 충치는 조기에 검진하고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오래 방...2022.06.07 15:49
단순한 사회공헌을 넘어 환경과 윤리적 가치를 경영에 녹이는 ESG경영 움직임이 일반 기업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과 의료기관에도 확대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노사가 함께하는 ESG경영을 선포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있다.지난해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개발원은 그 해를 변곡점 삼아 환경·사회적 활동에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으로써 앞장서기 위해 ‘ESG경영 3대 방향’을 제시하고, 노사공동 선언문을 채택한 바 있다. 선언문 속 ‘ESG경영 3대 방향’은 △친환경 건강증진 서비스 실현 △국민 중심의 사회적 가치 창출 △투명하고 윤리적인 의사결정 실현 등이다.6월, 전 직원 참여하는 환경캠페인 진행이에 맞춰 개발원은 6월 5일 세...2022.06.07 15:35
우리 몸의 관절과 연골은 많이 사용할수록 더 쉽게 닳고 또한 약해지기 쉬워 부상을 당할 가능성도 커진다. 그중 어깨는 360도 회전이 가능한 유일한 관절이기에 가장 많이 움직이고 운동 범위가 커서 부상 위험도도 높다.최근 날씨가 좋아져 야외 활동과 실외 스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만약 야외 활동을 하고 돌아와 어깨를 움직이거나 뒤로 돌릴 때 어깨가 걸리는 느낌이 들고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진다면 어깨충돌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어깨 관절 위에는 지붕과 같은 형태인 견봉이 덮여져 있는데, 관절 퇴화가 이루어지면 팔이 움직일 때마다 견봉과 그 아래 덮여 있는 조직들...2022.06.03 12:13
좌식생활 위주의 현대인들에게 허리디스크(요추추간판탈출증)는 흔히 볼 수 있는 질환 중 하나다. 온 종일 의자에 앉아있다 보면 몸이 구부정해지거나 다리를 꼬게 되는 등 척추 건강에 나쁜 자세가 장시간 유지되는 경우가 많은 탓이다.이러한 자세는 척추의 균형을 무너트리고 허리 주변의 뼈와 인대가 받는 부담을 가중시킨다. 특히 앉은 자세는 서 있을 때보다 척추 부담이 약 1.5배 커진다. 결국 척추의 뼈와 뼈 사이에서 완충작용을 하는 디스크(추간판)가 제 위치에서 벗어나 신경을 누르면서 통증이 나타나게 된다.허리 통증 외에 허리디스크의 가장 큰 특징은 하반신까지 통증과 저림 증상이 동반된다는 점이다. 이를 하지방사통이라 하...2022.06.03 12:11
새 생명의 탄생은 경이롭고 어떤 말로도 느낌을 표현하기에 부족하다. 하지만 이런 기쁨도 잠시 국내 출산을 경험한 산모의 절반 이상이 분만 후 산후 우울감을 경험했다는 결과가 있다.실제 보건복지부가 2020년 출산한 산모 3127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올해 1월 발표한 2021 산후조리 실태조사에 따르면 출산 후 1주일간의 감정 상태에서 산후우울 위험군은 42.7%로 나타났다.더불어 우울감이 있어도 24.9%는 주변의 도움을 받은 적이 없다고 답했다.산후 우울증은 출산 후 4주에서 6주 사이에 우울감, 심한 불안감, 의욕 저하, 식욕저하, 죄책감, 불면 등이 나타나며 산모의 약 10%~20% 정도에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후 에스트로겐...2022.06.03 10:19
목디스크란 경추 뼈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디스크라는 구조물이 제 위치를 벗어나 신경을 압박을 하여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본래 이 디스크는 외부에서 전달되는 충격을 흡수하여 완충 역할을 맡고 있는 구조물이지만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지속적으로 전달되는 충격으로 인해 돌출되는 현상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해당 질환은 경미한 통증으로 시작되기에 방심하기 쉽지만, 디스크가 제 위치에서 벗어나면서 압박하는 신경의 위치나 정도에 따라 통증의 강도에 차이가 있다. 초기에는 뒷목이 뻐근해지고 가벼운 통증이 있다가도 시간이 지체될수록 어깨, 팔, 손가락까지 저림 현상이 일어나며 증상이 악화된다. 이때 팔에 이어지는 감각과...2022.06.03 10:09
지난 2003년 1월 우리나라에서 첫 복강경 비만대사수술이 시행된 이래, 비만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더불어 비만대사수술 건수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고도비만과 초고도비만은 공식적으로 인정된 용어가 아니지만, 통상적으로 고도비만은 체질량지수 30kg/㎡ 이상, 초고도비만은 체질량지수 35kg/㎡ 이상으로 정의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일반건강검진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고도비만 및 초고도비만 환자 비율이 2002~2003년 기준으로 각각 2.63%와 0.18%이었으나, 2012~2013년에는 각각 4.192%, 0.47%로 10년간 크게 증가했다. 이와 비례해 비만대사수술 건수 역시 증가 추세이며 최근 국가건강보험에서도 비만의 수술 치...2022.06.03 10:03
코로나 거리두기 단계가 해제됨에 따라 반려견과의 산책이나 여행이 늘어나고 있다. 강아지들도 오랜 기간 몸 사리는 짧은 산책에 답답했던지 흥분된 기분을 감추지 못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이 눈에 띄게 늘었다. 하지만, 과도하게 야외활동을 즐기다 보니 안타깝게도 골절사고로 병원을 찾는 아이들도 늘고 있다.흔히 ‘골절’하면 교통사고처럼 큰 사고를 떠올리기 쉬우나 방심하는 순간 어이없이 일어날 수 있는 것이 바로 골절이다. 소형견은 골밀도의 강도가 약해 사소한 낙상에도 골절되기가 쉽고, 대형견은 뼈의 강도는 높지만 신체 크기와 무게가 많이 나가기 때문에 빠르게 달리다가 급격하게 방향전환을 하면서도 골절이 될 수 있다. 뿐...2022.06.02 16:44
우리의 몸에서 가장 많이 움직이는 부위는 어디일까? 평소 생활습관, 직업군 등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지만 그 중 '팔'을 많이 움직이는 부위로 꼽을 수 있다. 컴퓨터 작업, 요리, 수기, 야구나 골프까지 다양한 활동을 위해 우리는 끊임없이 팔을 움직인다. 이렇게 반복적인 작업을 하다보면 일부 근육, 인대 등에 무리가 가면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고 휴식을 취해주기도 해야 한다. 다만, 대체적으로 팔은 고정된 자세를 유지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신체 부위 중에서도 위쪽에 있어 혈액순환 장애에 의해 나타나는 정맥류의 발병 위험이 크지 않다.이와 달리, 다리는 정맥류에 노출될 가능성이 큰 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