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06 10:56
명절 때 고향을 찾아 오랜만에 부모님과 함께 지내다보면 이전보다 보행속도가 느리거나 물건을 드는 것, 식사, 목욕, 청소와 같은 일상생활도 힘들어하는 것을 보게 된다. 누구든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근육감소로 인한 현상이지만 이를 가볍게 생각해서 방치하면 안 된다. 근감소증(sarcopenia)은 근력이 떨어지고 신체기능도 저하되기 때문에 낙상과 골절 위험이 증가하고 일상생활 기능 유지가 어려워 다른 합병증까지 발생하게 된다. 근감소증이 있는 사람이 없는 사람보다 사망률이 최대 2배가량 높기 때문에 세계보건기구(WHO)에선 질병으로 정의했다. 초고령사회에서 건강하게 나이 드는 ‘웰에이징(well-aging)’과 같은 새로...2022.09.06 10:36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이처럼 추석 명절날 가족 친지들과 오랜만에 만나 뵙고자 장거리 귀성길에 오른다.특히 이번 연휴는 여느 명절 때 보다 짧은 탓에 정체가 예상되어 차에서 오랜시간 보내게 될 가능성이 높은데 만약 이처럼 장시간 운전을 하거나 또는 장시간 차에 앉아 있는 경우, 허리 뻐근함 또는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꽤 많다.물론 이러한 허리통증은 단순한 근육통에 의해 나타날 수 있으나 혹시라도 연휴가 지난 후 2주 이상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허리디스크와 같은 척추 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장거리 운전의 경우에는 긴장된 상태로 장시간 운전대 앞에 앉아 있게 되기 때문에 허리 근육과...2022.09.06 10:16
망막이란 우리 눈에서 카메라의 필름 역할을 하는 곳으로 안구 가장 안쪽에 위치하는 신경막 조직이다. 이러한 망막이 안구 안쪽 벽으로부터 떨어져 분리되는 것을 ‘망막박리’라고 부른다. 망막이 떨어진 상태가 지속되면 망막에 영양 및 산소 공급이 어렵게 된다. 이럴 경우, 시세포가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고 손상되며, 결국 시력을 잃게 된다.망막박리의 전조 증상으로는 눈 앞에 실재하지 않는 벌레가 날아다니는 듯한 비문증, 빛이 번쩍거리는 것처럼 느껴지는 광시증이 대표적이다. 이후 망막박리가 진행되면서 비문증이 증가하거나 시야가 커튼을 친 것처럼 가려 보이게 되고, 이후 중심 시력을 잃는 단계에 이르게 된다. 적절...2022.09.05 11:40
바이러스는 습한 환경에서 높은 생존력을 보이며 주변으로 감염될 가능성도 있다. 이러한 습한 날씨 속에서 조심해야 할 증상 중 하나가 바로 ‘헤르페스’ 다. 이것은 주로 성교에 의해 감염 되며 성병으로 분류 하기도 하는데 성병이 위험 한 이유는 면역 발생이 약하고 재감염이 됐을 경우 증상이 약해지거나 가벼워지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헤르페스는 집합성의 작은 수포가 생기는 급성 염증성 피부 질환이다. 다른 말로 허피스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이 바이러스는 100~200mm 비교적 큰편에 속하는 DNA를 함유한 바이러스 이며 헤르페스 성병은 피부나 점막등 접촉을 통해서 전염이 되며, 보통 감염된 사람과 성관계로 인해 발...2022.09.05 10:19
스포츠 손상이란 ‘스포츠 경기나 여가운동 때 일어나는 모든 종류의 손상’을 의미한다. 발생 원인으로는 직접적 혹은 간접적 외상, 과사용, 환경요인 등이 있다. 이 중 외상과 과사용이 주로 근골격계 스포츠 손상을 유발한다.요즘과 같이 좋은 날씨가 이어지면 외부 활동이 활발해지는데 이와 함께 근골격계 스포츠 손상 환자의 방문이 증가하고 있다.스포츠 손상으로 인한 근골격계 손상의 주요 증상으로 뼈와 뼈 사이를 연결하는 인대가 늘어나거나 파열되는 ‘염좌’, 뼈와 근육 사이를 연결하는 근육·힘줄이 늘어나거나 파열되는 ‘긴장’, 외력에 의해 뼈가 부러지는 ‘골절’, 뼈와 뼈가 만나는 부위인 관절이 분리되는 ‘탈구’ 등이 ...2022.09.02 14:01
틱장애는 자신의 의지에 관계없이 무의미한 소리나 움직임을 보이는 질환으로 음음, 아아, 힉힉, 목 긁기, 욕설, 말 따라하기, 같은 말 반복하기 등 소리를 내는 음성틱과 눈 깜빡임, 얼굴 찌푸림, 고개 움직임, 어깨, 팔, 다리, 몸 등 근육의 움직임, 제 자리에서 뛰기, 자기 몸 때리기, 걷다가 휘청하기 등의 근육틱으로 나뉜다. 음성틱장애와 근육틱장애는 다시 단순틱과 복합틱으로 나뉘며 복합틱이 단순틱보다 증상이 정도가 심하다고 볼 수 있다.틱장애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았다. 두뇌 기능의 불균형으로 민감도가 높아지면서 불필요한 소리나 움직임이 발생한다고 추정될 뿐이다.이러한 두뇌 기능의 불균형을 야기하는 요인...2022.09.02 10:38
강아지와 고양이의 비뇨기계 질환은 정말 다양하다. 반려견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환은 신장, 요관, 방광 결석이 대부분이며 세균 감염이 원인이 될 때가 많다. 반면에 반려묘는 방광염이나 하부요로계질환으로 동물병원을 찾아오는 아이들이 대부분이며, 스트레스가 주된 원인이다. 다른 반려동물들에 비해 고양이는 스트레스에 매우 취약한 편이다. 따라서 환경 변화나 사료, 간식의 변경 그리고 미용 등으로부터 오는 스트레스는 이 질환을 유발하는 가장 큰 이유가 될 수 있다.하부 요로계질환에는 비폐색성과 폐색성이 있다. 비폐색성 질환은 소변이 조금이라도 나오지만 폐색성 질환은 소변을 전혀 보지 못한다. 폐색성 하부요로계질환은 고...2022.09.01 16:57
신발을 구입할 때는 저녁 시간대에 사야 한다는 말이 있다. 실제로도 신발은 낮보다는 밤에 구입하는 게 좋은데, 그 이유는 발 사이즈가 아침저녁으로 달라지기 때문이다. 낮 시간동안 열심히 걷거나 뛰며 활동한 우리의 다리는 중력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기 때문에 혈류가 아래쪽으로 집중되면서 퉁퉁 붓게 된다. 발은 다리보다 더 밑에 있는 만큼 부기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이런 이유로 저녁에는 발 사이즈가 아침보다 더 커지게 된다.그러나 전보다 발 사이즈의 차이가 두드러질 만큼 큰데다 특별히 활동량이 많지 않았음에도 다리 부종 및 중압감, 종아리 통증, 발바닥 열감 등 다양한 증상이 동반되어 나타난다면 하지정맥류라는 질환을...2022.09.01 11:19
여름방학이 지난 후 개학한 아이들을 보면 어느새 훌쩍 키가 자란 경우가 많다. 이 경우 보통 키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방학 동안의 노력이 빛을 발했을 확률이 높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비슷한 속도로 자라는 경우가 많지만, 고학년부터는 사춘기가 오는 시기에 따라 성장 속도가 달라져 개학 후 키 성장 편차가 두드러진다.방학은 학업에 바쁘고 지친 아이들의 생체 리듬을 최적으로 끌어올리기 좋은 시기이다. 그러나 방학 중 불규칙한 생활습관을 키우면 개학 이후까지 유지되면서 친구들은 키가 커서 올 때 키의 변화가 없는 아이들은 오히려 소아비만 위험이 높아진 경우가 많다. 특히나 올해 추석은 방학 직후로 소아비만 위험이 ...2022.09.01 11:09
눈부신 기술 발전으로 과거에 비해 현대인의 삶은 풍족해졌고 편리해졌다. 또 이러한 삶의 변화 중심에는 여러 가지 전자기기들이 있었는데 컴퓨터, 노트북, 태블릿PC, 스마트폰이 그 대표적인 예다.각종 전자기기들의 활약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에서 더 눈부신 빛을 발했다. 사무실에 출근하던 직장인들은 이들을 이용해 재택근무를, 아이들은 온라인 비대면 수업을 통해 기존의 삶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남는다. 전자기기 사용량이 늘어나는 만큼 성장기 아이들의 근시 진행이 급격하게 빨라져 시력저하를 호소하는 아이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점이다.흔히 먼 거리에 있는 물체가 잘 보이...2022.08.31 14:21
보령(구 보령제약, 대표 장두현)이 ESG 경영에 새로운 행보를 쌓아가고 있다. 보령은 올해를 ‘ESG경영의 원년’으로 정하고 지난 4월부터 ESG경영 선포식을 가졌다. ‘인류를 위한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BRing Sustainable Value for Hunanity)’을 경영 비전으로 설정하고 지난 5월 ‘ESG 전담 파트’를 신설하는 등 ESG경영에 전사적인 행보를 이어왔다.보령은 올해 ESG경영 성과와 비전을 담은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으며 지난해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경영시스템 인증(ISO14001)을 취득했다. 또한 보령의 중앙연구소는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환경분야보령...2022.08.31 12:34
쉽게 가시지 않는 더위와 가끔 내리는 비 때문일까, 냉방기를 쉽게 끌 수 없다. 여름에서 가을로 가는 환절기에 냉방병이나 감기로 오인하여 병원을 찾는 질환 중 하나가 바로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이다. 주로 호소하는 증상이 고열과 두통이다 보니, 코로나19와 증상이 유사하여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의 증상과 진단, 치료까지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신경과 박중현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보자.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바이러스에 의해 뇌를 둘러싸고 있는 뇌수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대부분 유행하는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의 원인은 장 바이러스인 엔테로바이러스(enterovirus)로, 보통 감기나 장염이 선행하거나 ...2022.08.31 10:22
성장과정에서 틱 장애(tic disorder)를 보이는 아이들은 생각보다 흔하다. 전체 아동의 10~20%에서 일시적인 틱 증상을 겪는다는 보고가 있다. 가볍게는 ‘킁킁’ 거리며 코를 찡긋하거나, 눈을 자주 깜빡거리거나, 어깨를 들썩이는 등의 사소한 행동부터, 심하게는 자해, 행동 따라하기, 욕설하기, 물건 부수기 등 과격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심한 틱 장애의 경우 성인까지 이어지는 만성 틱장애가 될 수 있지만, 다행이 성장과 함께 증상이 사라지는 경우가 더 많다. 문제는 틱 장애 동안 아이가 또래나 주변 어른들과 제대로 교류하지 못할 경우 사회성 문제로 남을 수 있다는 점이다. 또 ‘ADHD’나 ‘소아우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