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28 10:12
매년 치질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치질로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 수는 2016년 54만9,057명에서 2020년 61만3544명으로 5년 사이 약 5만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치질은 특히 요즘 같은 고온다습한 여름 장마철에 악화되기 쉽다. 더운 날씨로 인해 항문 주변 혈관이 확장되고 땀 배출량이 늘어 변비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여기에 분비물이 늘어나면서 항문소양증으로 인한 가려움까지 동반해 더욱 괴로울 수밖에 없다.치질은 항문에 덩어리가 생기는 ‘치핵’, 항문의 점막이 찢어진 ‘치열’이나 항문의 염증으로 구멍이 발생한 ‘치루’를 모두 아우르는 명칭이다. 이중 치핵이 치질 환자의 70...2022.06.28 10:04
팬데믹의 여파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소화불량을 겪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밤낮이 바뀐 불규칙한 생활은 물론 배달음식과 인스턴트 등 맵고 짠 음식 섭취가 늘어나며 달라진 생활패턴이 주요 원인으로 손꼽히고 있다.문제는 이러한 일상이 반복되면 단순히 소화불량, 속쓰림 정도에서 끝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양한 위장질환으로 이어지는 것은 물론 위암으로 발전하며 생명에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도 있다.우리나라는 특히 위암 발병률이 높은 편이다. 국내 위암 환자 발생률이 매년 10만명 당 50~60명 정도로 미국의 위암 발생률의 10배나 되는 수준이다. 재발률도 20%로 높은 편에 속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위암과 같은...2022.06.27 10:23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과 같은 망막질환은 눈 속 망막에 생긴 비정상적인 신생혈관에 의해 시력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망막에 삼출물이 쌓이거나 눈 속 혈관의 순환에 이상이 생기면 보상 작용으로 인해 신생혈관이 생기는데, 이들은 쉽게 터지는 특징이 있어 안구 내 출혈과 심각한 시력 저하를 유발한다.그런데 각막이나 수정체의 경우 인공재료 혹은 이식을 통해 대체가 가능하지만, 망막은 대체가 불가능한 조직이다. 한 번 손상된 망막은 회복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며, 재생 또한 불가하기 때문에 망막질환은 조기 예방과 빠른 진단 및 치료가 예후 향상의 관건이다.따라서 눈 건강을 위해선 평소 위험인자를 관리해야 한다. 40~50대 이상...2022.06.24 14:47
목, 허리에 나타나는 디스크 증상은 중장년층을 비롯 노년층에게 빈번하게 발생하는 퇴행성 질환이라는 인식이 높았다면, 최근에는 스마트폰은 물론 IT 기기의 사용 빈도가 늘고 잘못된 생활 습관과 자세 등으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디스크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수가 점점 늘고 있는 추세다.예전에 비해 몸을 움직이는 시간보다 앉아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는 현대인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구부정하고 잘못된 자세를 취하게 되면서 척추와 목, 허리 등에 무리를 주어 목, 허리 디스크 등의 질환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목, 허리에 나타나는 근골격계 통증은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 의료기관을 찾아 적극적인 치...2022.06.24 14:30
산모들은 출산을 일정 기간 앞두고 의료진과 상의를 하여 분만법을 선택하게 된다. 과거에는 제왕절개 없이 자연출산만을 오로지 고집했지만, 최근에는 산모가 행복하고 편안한 출산이 우선시돼야 한다는 인식이 널리 정착되며 다양한 분만법을 통해 출산을 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분만을 진행할 때는 안정적이고 편안한 출산을 위해서 LDR이 가능한 병원을 선택해야 한다. L은 Labor(진통), D는 Delivery(분만), R은 Recovery(회복)을 의미하는 것으로, 1인 가족분만실로 갖춰 분만의 전 과정과 아기가 탄생하는 기쁨을 가족들이 함께 나눌 수 있어야 한다.‘르봐이예’ 분만법은 아기가 탄생하는 순간 아기의 입장에서 생각해 시각, 청각...2022.06.24 12:09
온돌을 좋아했던 우리 조상들은 가급적 여름에도 아주 찬 곳에서 잠을 자는 것을 꺼렸다. 차가운 곳에서 잠을 자면 찬 기운이 몸에 스며 탈이나는, 이른바 ‘풍’을 맞는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것이 눈과 입이 한쪽으로 돌아가는 ‘구안와사’다. 오늘날 말로 푼다면 ‘안면신경마비’이다.안면신경마비는 과거보다 현재에 더 자주 발생한다. 현대인의 숙명처럼 여겨지는 스트레스는 면역력에 악영향을 미쳐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취약성을 높여 다양한 질환을 부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통계에 따르면 의외로 찬바람이 부는 겨울만큼이나 한 여름에도 안면신경마비가 많이 발생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02~2018년 발생...2022.06.24 11:29
인테리어에 종사하고 있는 강 씨(47세, 여성)는 최근 설계 도면과 바닥, 벽지 무늬 등을 보면서 시력에 문제가 있음을 느꼈다. 평소에 노안으로 인해 안경을 착용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앞이 뿌옇게 보이고 때때로 사물이 겹쳐 보이는 증상을 겪었기 때문이다. 의원을 찾은 강 씨에게 백내장 초기라는 진단이 내려졌다.백내장은 우리 눈 속 수정체가 혼탁해져 발생하는 안질환이다. 백내장의 원인은 외상, 당뇨 등 안과 질환의 합병증 등 다양하지만 노화 현상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실제 강 씨처럼 노안을 먼저 시작되고, 나중에 백내장까지 오는 케이스가 많다. 노안은 수정체의 탄력이 저하되어 근거리 시력이 떨어지는 증상이고, 백내장...2022.06.24 10:11
반려동물이 동물병원을 방문하는 이유 중 꽤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이물질 섭취이다. 특히 먹어야 할 것과 먹지 못하는 것을 구분하지 못하는 어린 나이의 반려견·반려묘일수록 보호자가 보지 못한 틈을 타 먹어서는 안 되는 것들을 삼킬 때가 많다. 강아지는 호기심으로 인해 발생되는 경우가 많고, 고양이는 놀이 도중 장난감 재료로 많이 사용하는 비닐이나 실, 깃털 등을 물어뜯음으로 인해 발생되는 경우가 많다. 간혹 나이가 있는 반려동물이어도 식탐이나 호기심이 강한 아이들이라면 방심할 수 없다. 운이 좋게 변으로 배출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이물은 정상적인 소화가 되지않아 식욕저하, 구토 증상이 발생되며 심할...2022.06.24 10:06
대학생들의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6월 중순부터 7~8월까지 이어지는 여름 휴가시즌은 상대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많아 라식, 라섹 등의 시력교정술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별 생각이 없던 이들도 여름철 무더운 날씨에 안경이 줄줄 흘러내리고 물놀이할 때 렌즈 착용으로 인한 불편함까지 겪고 나면 이참에 지겨운 렌즈, 안경 벗고 시력 좀 찾아볼까 생각하게 된다.그런데 고도근시 및 고도난시 등을 가진 환자들은 시력교정 시 절삭해야 하는 각막량이 많고 충분한 잔여각막량을 확보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기 때문에 라식, 라섹 대신 렌즈삽입술을 알아보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하지만 렌즈삽입술은 각막을 절개하여 렌즈를 삽입하는 것이다 보...2022.06.24 10:03
현대인들의 고질병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허리디스크는 척추 뼈와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본래 위치를 벗어나 신경을 압박하여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과거에는 40~50대 이상의 중장년층에서 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여겨졌으나 최근에는 생활 습관과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20~30대 젊은 층에서도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주된 원인으로는 척추의 퇴행성 변화와 의자에 비스듬히 기대어 앉는 습관,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 등을 굽히고 구부정하게 서 있는 등의 나쁜 자세를 꼽을 수 있다. 또한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려 허리에 부담이 주거나 오랜 시간 의자에 앉아있거나 서 있는 경우, 과체중, 교통사고, 낙상 등 외부 강한 충격을 ...2022.06.23 14:45
두통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스트레스, 과로, 약물 과다복용 등 정신적 요인, 습관뿐 아니라 질환 탓에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목이 뻐근하고 눈까지 아프면 ‘경추성 두통’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실제 만성두통의 70~80%가 경추성두통이다. 경추성두통은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거북이처럼 목을 숙이는 자세를 자주 취하는 사람에게 잘 생긴다. 목을 바로 세우지 않고 굽힌 채 오래 있으면 경추(목뼈)가 틀어진 상태로 지속되면서 목을 지나는 제2, 제3 경추신경이 자극받기 때문이다. 제2, 제3 경추신경은 뒷목과 뒷머리 근육을 지배하기 때문에 환자들이 뒷골이 당기는 듯한 통증을 주로 호소한다.처음에는 한쪽에만 통증이 생...2022.06.23 11:02
최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여름철에는 많은 양의 자외선 노출로 인해 기미, 잡티 등의 색소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색소 질환은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더 심해지거나 번지게 되기 때문에 피부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어야 한다.색소 질환은 유전적인 요인, 스트레스, 호르몬, 피부 노화, 자외선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지만 여름철에 가장 신경 쓰이는 자외선으로 인한 색소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외출할 때나 집 안에서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자외선이 강한 날에는 피부를 가려줄 수 있는 긴 옷이나 모자, 양산 등을 통해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하는 것이...2022.06.22 16:20
안구건조증은 환절기에 자주 발생하는 질환으로 흔히 알려져 있다. 하지만 습하고 더운 여름에도 안구건조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은데, 이는 자외선이 강하고, 밀폐된 공간에서 오랫동안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틀게 되면 실내 공기가 건조해져 안구도 쉽게 건조해지기 때문이다.안구건조증이란, 안구의 표면을 부드럽게 만들고 보호해주는 눈물막이 깨지거나 눈물 자체가 부족해질때 발생하는 안구 표면의 불편증상을 통틀어 말한다. 현대인들에게 나타나는 대표적인 안질환으로 주요 증상에는 눈이 시리거나 뻑뻑하고, 이물감을 느끼는 것 등이 있다. 가볍게 생각하기가 쉽지만, 안구건조증을 방치하면 염증이 심해져 오랜 기간 고생을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