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14 12:08
심한 관절염으로 보행에 문제가 있던 70대 후반 A씨는 수술을 권고 받았지만 무서워 미루고 거부하다가, 80대 중반에는 휠체어를 탈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고 말았다. 화장실을 기어갈 수밖에 없고 얼마 전부터는 서있을 수도 없어 보호자 없이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상태가 되었다. 이런 상황을 보면 정말 수술을 무조건적으로 피하는 것이 맞는 건지, 그렇다고 관절염으로 무릎에 문제가 있는 고령의 환자가 수술을 꼭 받는 것이 좋은 건지 고민이다. 고령 환자에서는 무릎 인공관절 수술 시행 전에 무엇을 고려해야 할까?고령 환자에서도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할 수 있다. 하지만 활동적이고 건강한 환자보다 수술 후 얻게 되는 이점과 감...2022.04.14 11:36
원인을 알 수 없는 두통과 근육통 등이 지속한다면, 잘못된 자세를 원인으로 의심해볼 수 있다. 특히, 목이나 어깨 부위의 잦은 통증과 두통은 목의 변형으로 인해 유발될 가능성이 크다. 스마트폰과 PC 등을 장시간 사용하는 이들이 늘면서, 고개를 앞으로 내밀거나 숙이는 자세로 인해 거북목 또는 일자목으로 목뼈 형태가 변하는 것이 원인이다.거북목, 일자목은 목뼈의 정상적인 형태인 C자형이 변형된 상태로, 정상보다 목이 앞으로 굽어 곡선 전만의 형태가 소실된 형태다. 이러한 변형은 목이 받는 압력을 더욱 크게 만들고, 증상이 점점 심화하면 목디스크까지 유발할 수 있다.목디스크는 지속한 압박, 충격으로 인해 경추 뼈 사이에서 충...2022.04.13 16:44
요즘 같은 100세 시대에는 치아 건강이 노년기 삶의 질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평생 내 치아로 음식을 씹을 수 있다면 더 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치아는 충치나 각종 질환 또는 사고로 인해 손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 발치를 하게 될 수도 있다.다양한 원인으로 손상되거나 상실된 치아의 치료로 과거 선택하던 브릿지나 틀니치료에서 벗어나, 요즘은 임플란트 수술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임플란트는 틀니에 비해 자연 치아와 유사한 기능 회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다만, 이 방법은 약 2~8개월의 기간이 필요하며, 시술 과정 및 시술 후 회복 과정에서 불편함, 통증, 출혈, 붓기, 감각 이상 등을...2022.04.13 16:27
낮에는 한여름처럼 기온이 높게 올라가는 날이 생기고 있으나 이른 아침과 저녁에 해가 없을 때는 겉옷이 없으면 쌀쌀한 추위를 느낄 수 있다. 이런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심해서 면역력이 쉽게 약화될 수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우리 몸의 면역력이 약해지면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에 싸울 능력이 약해지고 질환에 걸릴 수 있다.날씨에 영향을 받는 질환으로는 혈관 질환도 있다. 혈관은 외부 기온에 따라서 수축하거나 이완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다리 정맥 내 판막 문제로 발생하는 ‘하지정맥류’는 일교차가 클 때 정맥 순환에 문제가 발생하여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종아리에는 심장으로 올라가는 피가 다시 아래로...2022.04.12 16:31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한 현대인은 초고도근시, 고도난시 등으로 시력저하의 불편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이에 많은 환자들이 시력향상을 위해 라식, 라섹을 고민하지만, 고도근시, 고도난시 환자들은 많은 양의 각막을 깎아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시력교정술을 받기가 어려웠던 게 사실이다.만일 각막 절삭량 때문에 시력교정을 미뤄왔던 초고도근시, 고도난시 환자라면, 스마일라식 적합도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고도근시, 난시교정이 필요한 환자의 스마일라식 가능 여부는 수술 적합도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마일라식 적합도 검사는 △시력 △안압 △각막 내피세포 △각막지형도 △망막 정밀촬영 △시야 △각막두께 △안...2022.04.12 15:25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스포츠 활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자신의 몸 상태를 생각하지 않고 무리한 활동을 했다가 근골격계 질환 또는 만성 통증에 시달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아무리 운동이라고 하더라도 겨우내 움직이지 않고 굳어진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몸을 과도하게 쓰면 각종 근골격계 부상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일시적인 근골격계 통증이라면 반신욕, 찜질 등을 통해 근육을 풀어주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호전된다. 하지만 통증이 수일 간 지속된다면 치료가 필요한 근골격계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특히 어깨의 경우 야구, 배드민턴, 테니스 둥 스포츠 활동 시 필수로 사용하는 신체로, 부상 위험...2022.04.12 15:00
흔히 '테니스엘보'로 불리는 외상과염 질환은 팔꿈치의 바깥쪽에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테니스 선수들에게 주로 발생한다고 하여 테니스엘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지만 테니스를 치지 않는 일반인들의 발병 비율도 높은 편이다.테니스엘보의 주요 발병 요인은 팔과 손목의 과사용으로써 가사노동이 많은 주부나 직업적으로 팔을 많이 쓰는 사람들에게 쉽게 발생한다. 팔과 손목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힘줄에 미세한 파열이 생기게 되는데 이 과정이 반복되면 힘줄이 정상적으로 회복되지 못하고 불완전하고 비정상적인 상태로 변하게 된다. 이는 만성 테니스엘보를 유발하게 되니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를 시행...2022.04.12 14:40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어깨의 유착성관절낭염(M750)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6년 74만4천여 명에서 2021년 87만 5천여 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이다. 2021년 연령별로 보면 50~60대가 60% 이상 해당되어 오십견이라는 명칭이 무색할 만큼 중년층 어깨통증의 주요 원인이라 할 수 있다.50대를 전후로 중년층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하여 오십견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지만, 정확한 명칭은 유착성관절낭염 혹은 동결견이다. 어깨 관절막에 만성염증이 발생하여 관절막이 두꺼워지고, 섬유화되어 어깨통증 및 관절 운동 범위에 제한이 나타난다.오십견이 발생하는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몇 가지 추측해 볼 수 있다. 중년에 접어들...2022.04.12 14:13
눈을 깜빡일 때마다 모래가 들어간 듯 까끌까끌하고 불편하다면 ‘결막결석’을 의심해야 한다. 눈에 돌 같은 결석이 생긴 상태로 방치하면 통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아울러 예방도 중요하다.결막결석증의 주요 원인은 눈에 지질(脂質)을 분비하는 마이봄샘이 기능이 떨어지는 것이다. 마이봄샘은 눈에서 수분이 과도하게 증발하지 못하도록 기름 막을 씌우기 위해 지질을 분비하는 기관이다. 하지만 마이봄샘 기능이 떨어지면서 노폐물이 씻겨 내려가지 못하고 쌓이면 염증이 생긴다. 이때 염증 물질과 각종 노폐물, 칼슘 등의 성분이 눈꺼풀 안쪽과 안구의 흰 부분을 덮고 있는 얇고 투명한 결막에 굳어생긴 덩어리가 결석이다.결막결석은 ...2022.04.11 15:03
탈장은 살면서 흔하게 겪을 수 있는 질환 중 하나다. 물론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질환이라고 해서 가볍게 여기며 방치하다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될 경우 합병증 등의 이차적인 문제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탈장은 이름 뜻대로 장이 탈출해서 나온 상태를 의미한다. 여러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장기의 일부 혹은 전체가 정상적인 위치에서 벗어나 튀어나오게 됐을 때 탈장이라고 말한다. 주로 복벽을 구성하는 근육이나 근막이 약해지면서 이 틈을 통해 장기가 빠져나오게 된다.여러 곳에서 발생할 수 있는데, 사타구니에서 나타나는 서혜부 탈장이 전체 탈장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아랫배나 사타구니 주변으로 혹처...2022.04.11 14:31
대표적인 무릎 질환인 ‘퇴행성 관절염’은 무릎 관절을 둘러싼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한다. 신체 중 가장 큰 관절 중 하나인 무릎은 걷기, 앉았다가 일어서기 등 다양한 움직임에 이용된다. 사람의 신체 등의 하중을 견딜 일이 많다 보니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가 가장 큰 부위이기도 하다.무릎 관절에는 총 8개의 신경이 있는데, 이를 무릎관절신경(Genicular nerve)이라고 한다. 무릎관절신경은 연골 손상, 퇴행, 염증 등으로 인해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이 신경을 둘러싼 막을 변성시켜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은 보통 걸을 때, 혹은 계단을 오를 때 시큰시큰한 아픔을 느낄 수 있고 심한 경...2022.04.11 11:56
직장인 김 씨(27세, 남)는 최근 둔부에서 통증이 시작돼 서서히 허리와 등 부위로 확대되고 뻣뻣해져 움직이기 어려웠다. 휴식을 취해도 통증이 계속되어 병원을 찾았다가 류마티스 질환 중 하나인 ‘강직척추염’ 진단을 받았다.‘강직척추염’은 척추와 천장관절(엉치뼈와 엉덩이뼈가 만나는 부위)에 만성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은 등·허리·둔부의 만성 통증이다. 척추 부위 염증 외에도 무릎·발목 부위의 말초 관절염과 눈의 포도막염, 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장 질환을 동반할 수 있다.강직척추염의 발병 원인은 유전적 요인(HLA-B27)과 살모넬라균(Salmonella)·시겔라균(Shigella) 같은 세균 감염, 기계...2022.04.11 09:47
봄이 다가오며, 여름을 알리고 있다. 여름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공통적인 이유로 싫어하는 환자들이 있다. 바로 발톱 무좀 환자들이다.발톱 무좀 환자들이 여름을 싫어하는 이유는 변화된 발톱으로 인해 슬리퍼 등을 자유롭게 착용하지 못하며, 땀으로 인한 2차 감염 우려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특히, 심미적인 이유로 양말을 신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증상 개선에 좀처럼 다가갈 수 없는 상황이다.이처럼 손발톱 무좀 환자들은 방치하지 말고 하루 빨리 병원을 내원하여 시술받는 것을 권장하며, 만약 무좀으로 진단을 받았다면 조기 치료와 함께 꾸준한 청결 관리 유지가 필요하다. 자칫 가볍게 여기고 방치할 경우 증상이 심해져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