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6 11:01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보건의료연구자원 정보센터 제2기 데이터 공개·활용위원회(이하, 데이터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7월 16일(화)에 데이터위원 위촉과 함께 첫 정규심의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데이터위원회는 데이터 등록·기탁, 분양 관련 사항 및 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심의· 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이번 제2기 데이터위원회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연구 수요 대비 및 윤리적 보건의료 연구데이터 활용을 위해 오믹스·생물정보, 보건역학·통계, 법률·윤리, 환자단체, 인공지능, 개인정보 보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5명(외부위원 14명, 내부위원 1명)으로 확대·구성하였다...2024.07.15 10:26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 이하 KHEPI)은 AI·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비롯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맛과 영양을 두루 갖춘 식단을 안내하는 영양 포스터를 개발해 배포했다고 밝혔다.KHEPI는 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금액으로 식탁을 풍성하게 만드는 이른바 ‘가성비 조리법(레시피)’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성비 훌륭한 건강식단을 제공하고자 이번 자료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포스터에는 65세 이상 연령층의 필수 영양소를 고려해 밥, 국, 김치, 반찬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한 끼 식단과 함께, 건강을 위한 단백질, 채소, 유제품 등의 한 끼 권장량 등을 담았다...2024.07.12 11:20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를 7월 12일(금)에 해제한다고 밝혔다.질병관리청이 수행하는 의원급 인플루엔자 표본감시(300개소) 결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가 3주 연속 유행기준 아래로 떨어져 유행주의보 해제 기준을 충족하여 전문가 자문을 거쳐 결정하였다.금번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해제는 2022년 9월에 발령되었던 유행주의보가 22개월 동안 지속되었다가 해제되는 것이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방역이 완화되던 ’22.9월 첫째 주에 2022-2023절기 시작과 동시에 유행주의보가 발령(유행기준 4.9명/1,000명) 되었다가, 그 다음해 여름철(7~8월)에도 유행이 지속되면서 해제 없이 이어졌기 때...2024.07.10 10:36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이하 질병청)은 국방부와 함께 7월 10일(수) 「2024년 질병관리청-국방부 감염병 합동 대응 역량 강화 공동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동연수는 그간 코로나19 대응을 통해 구축된 질병청과 국방부 간의 감염병 대응 협업체계 유지의 중요성을 보다 강조하고 감염병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된다.특히 군부대는 많은 인원이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므로 집단발생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각 기관별 감염병 담당자의 역량 향상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위기 상황 시 작동될 신속한 대응 협조 기반을 유지·강화하고자 이...2024.07.03 10:03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 이하 협회)는 대한민국 결핵퇴치에 박차를 가하고 호흡기 감염병인 결핵의 완치 독려를 통해 궁극적으로 우리 국민의 호흡기 건강을 지키고자 ‘무자격 체류 외국인 결핵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본 사업은 협회에서 수행하는 검진을 통해 발견되었거나 건강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외국인 결핵환자 중 무자격 체류자*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1인당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대한민국 체류기간 90일 경과자 및 2024년 1월 1일 이후 신환자에 한함보다 구체적으로, 협회 부설 복십자의원에서 치료를 받을 시 결핵치료제를 100% 지원받으며 복십자의원 치료가 불가...2024.07.02 09:41
22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강선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갑)이 희귀질환자들의 특수식 섭취를 돕는 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강선우 의원은 「희귀질환관리법 개정안」에 희귀질환자를 위한 특수의료용도식품이나 의료기기를 생산·판매하는 자에게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특히 유병(有病)인구가 2만 명 이하이거나 진단이 어려워 환자 규모를 알 수 없는 희귀질환자 중에는 음식물의 섭취, 소화, 흡수, 대사 능력이 제한되어 특수식을 섭취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나라는 이러한 특수식을 섭취해야 하는 희귀질환자 수가 적고, 시장 규모가 작아 특수식 종류가 다양하지 않고,...2024.07.01 11:59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지원단(단장 임도선, 이하 지원단)은 7월 1일(월)부터 4일(목)까지 ‘2024 국제안전보건전시회(KISS)’에 참가해 직장인의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중요성을 주제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 국제안전보건전시회는 1983년에 처음 개최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업안전보건 전문 전시회로, 기업의 보건·안전·시설관리자와 정부·공공기관 및 연구·교육기관 관계자가 참가해 안전보건 관련 최신 기술과 정책을 공유한다.이번 전시회에서 지원단은 직장인의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방법을 홍보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직장인이 겪을...2024.06.27 10:35
연명의료중단등 결정 및 이행 시기를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는 연명의료결정법 개정이 추진된다는 소식이다.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보건복지위·서울송파구병) 등 15명의 의원들은 이와 같은 내용의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연명의료결정법 개정안)을 발의했다.대표 발의자인 남인순 의원은 “우리나라는 내년에 전체 인구 중 노인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라면서 “초고령사회를 대응하여 국민이 존엄한 삶의 마무리와 자기결정권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시대적 과제”라고 밝혔다.남인순 의원은 “현행법은 사망...2024.06.24 14:24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고요산혈증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 요인을 발견하고, 해당 연구 결과를 세계적인 학술지(Nature Communications, IF=16.6)에 발표하였다.* 유전요인: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정보 중 질병 발생과 관련된 요인이번 연구는 국립보건연구원과 성균관대학교 삼성융합의과학원 원홍희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로 한국인을 포함한 동아시아인과 유럽인 등 약 103만명 *유전체정보를 분석하여 발표한 것이다.* 유럽인 68만 명, 동아시아인 22만 명, 기타 13만 명 등고요산혈증은 단백질의 일종인 퓨린이 많은 식품(육류, 어류, 맥주 등)을과다하게 섭취하면 체내에 요산이 축적되어 ...2024.06.21 14:50
최근 4주간 백일해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이 크게 유행해 정부가 긴장했다.이에 질병관리청은 21일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에 대한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유소아 대상 백일해 백신 접종이 적기에 이루어지도록 교육 당국과 학부모의 협조를 당부했다.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백일해는 환자수가 5월 넷째주 210명에서 6월 2째주 481명으로 4주 동안 3.2배 증가했다. 또한 동기간 환자수는 코로나19 유행 전인 2018년 대비 2.5배를 넘어섰다.전체 환자의 92.8%가 7~19세 사이 소아청소년 환자였으며, 이 중 13~19세가 65.6%를 차지했다.올해는 전 세계적으로도 백일해가 크게 유행하면서 사망자도 보고되고 있다. 영국 잉글랜...2024.06.20 11:54
삼성서울병원은 두경부암 재발 환자를 대상으로 ‘재발성 두경부암 클리닉’을 개설했다고 밝혔다.두경부암은 구강암, 침샘암, 구인두암(편도, 혀뿌리암), 후두암, 비강암, 비인두암 등 두경부에 발생하는 암을 통칭한다. 숨쉬고, 말하고, 먹는 장기에 발생하기 때문에 완치를 위한 노력과 함께 합병증을 줄이기 위한 섬세한 노력이 필요하다.하지만 다른 부위 암과 비교해 두경부암은 상대적으로 완치율이 낮고, 합병증 발생율은 높다. 특히 재발한 두경부암은 치료 성공률이 50% 미만으로, 완치가 더 어렵고, 치료 후 합병증이 크기 때문에 맞춤형 정밀 치료가 필요하다.삼성서울병원 두경부암센터는 2020년 기준 국내 두경부암 환자 12%를 치료...2024.06.20 08:03
서울구로(서장 박재석)·금천(서장 이종서)경찰서는 6월 19일(수) 금천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24년 제1차 집회·시위자문위원회 합동 정기회의와 위원장 취임식 및 신규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박재석 구로경찰서장, 이종서 금천경찰서장과 강승원(금천) 위원장, 김홍일(구로)위원을 비롯해 신규 위원, 경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주요 집회·시위에 대한 현황보고 및 집회·시위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집회·시위자문위원회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법적 자문기구로 주민대표, 변호사, 교수, 의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경찰의 집회·시위 금지 및 집회·시위 업무...2024.06.18 14:24
대한뇌졸중학회가 지난 15일 대한신경과학회와 공동으로 서울대학교병원 이건희홀에서 개최한 ‘신경계 필수의료와 급성뇌졸중 인증의 제도’ 공청회에서 뇌졸중을 포함한 신경계 필수중증응급질환의 국내 현황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급성 뇌졸중 인증의 제도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이번 공청회는 뇌졸중을 포함한 신경계 필수중증의료 진료에 대한 병원전단계, 응급실, 중환자실치료 및 심뇌혈관질환 인적네트워크사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확인하고, 급성 뇌졸중 인증의 제도의 필요성과 안정적 제도 구축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되었다.이날 공청회에는 대한신경과학회, 대한뇌졸중학회 뿐 아니라 유관학회인 대한뇌전증학회, 대한임상신경생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