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31 10:43
HJ중공업이 2026년 새해를 맞아 국내외 조선 및 방산, MRO(유지·보수·정비)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970년대 설립 이후 한국 조선업의 한 축을 맡아 온 HJ중공업은 지난해 방산함정 성능개량 수주, 대형 프로젝트 참여, 글로벌 MRO 계약 체결 등 굵직한 성과를 기록하며 국내 조선 산업의 지속 성장세를 상징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먼저, HJ중공업은 지난해 미국 해군 함정 MRO(유지·보수·정비) 사업의 첫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군수지원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미국 해군 소속 4만톤급 군수지원함 ‘USNS 아멜리아 에어하트’의 중간정비를 담당하게 된 이번 계약은 중형 조선사로서는 국내 최초 사2025.12.31 09:44
롯데그룹이 사업별 포트폴리오 고도화와 미래 사업 육성을 골자로 하는 그룹 전반의 사업 구조 재편을 단행하며 중장기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는 기존 범용 제품 중심의 석유화학 사업 구조에서 과감히 벗어나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비중을 확대하는 동시에 바이오, 수소, 이차전지 소재 등 신성장 동력을 강화하며 체질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우선 롯데케미칼은 글로벌 수요 둔화와 공급 과잉 등 대외적 압박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인 사업 재편에 착수했다. 정부의 국내 나프타분해설비(NCC) 구조개편 정책에 발맞춰 대산 공장을 물적분할한 뒤 HD현대케미칼과 합병하는 안을 업계 최초로 제출하며 효율화의2025.12.31 09:28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가 2026년 새해를 맞아 한국배터리 고객과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특별 온라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한국배터리에 보내준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를 표하는 동시에, 고객이 실제 필요로 하는 정보와 콘텐츠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브랜드 채널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자 기획됐다.한국앤컴퍼니는 한국배터리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지난 1년간의 주요 활동을 집약한 '2025 Recap' 릴스 영상을 공개했다. 이와 연계해 해당 게시물에서 ‘2026년 보고 싶은 콘텐츠’를 주제로 댓글 이벤트를 운영 중이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한국배터리 인스타그램 계정을2025.12.30 14:20
서울중앙지방법원 제30민사부가 영풍과 MBK파트너스 간 경영협력계약서의 공개를 명령하면서, 고려아연을 둘러싼 경영권 분쟁이 본격적인 사법 판단의 단계로 접어들었다. 재판부는 22일 영풍의 주주인 KZ정밀이 영풍 대표이사와 장형진 영풍 고문 등을 상대로 제기한 문서제출명령신청을 인용했다. 이번에 공개 대상이 된 문서는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에 대한 적대적 인수·합병(M&A)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체결한 경영협력계약으로, 현재 진행 중인 9300억 원 규모의 주주대표소송과 배임 여부 판단의 핵심 자료다. 고려아연 경영권과 직결된 계약의 실체가 처음으로 법원의 공개 명령 대상이 되면서, 그간 제기돼 온 의혹들이 구체적으2025.12.30 09:53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후원하는 미국 시뮬레이션 골프 리그인 투모로우 골프 리그(TGL) 시즌 2가 현지시간 12월 28일 미국 플로리다 소피 센터에서 개막했다. 한국타이어는 TGL의 오피셜 타이어 파트너이자 파운딩 파트너로서 이번 개막전을 통해 글로벌 통합 브랜드인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가치를 전 세계 팬들에게 각인시켰다.이번 개막전은 시즌 1의 결승전 상대였던 애틀랜타 드라이브 GC와 뉴욕 골프 클럽의 리턴 매치로 치러져 큰 화제를 모았다. 경기 결과, 디펜딩 챔피언인 애틀랜타 드라이브 GC가 합산 스코어 6대 4로 뉴욕 골프 클럽을 제압하며 기분 좋은 첫 승을 기록했다. 특히 빌리 호셸이 마지막 홀에2025.12.30 09:50
최재원 SK이노베이션 수석부회장이 내년 1월 1일자로 SK스퀘어 수석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번 인사는 SK그룹이 추진해온 사업 리밸런싱의 연장선상에서,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핵심 미래 산업의 글로벌 투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최 수석부회장은 지난 11월 선임된 김정규 SK스퀘어 사장과 손을 잡고 투자 전문 회사로서의 기업가치 제고를 이끌게 된다.SK스퀘어는 2021년 SK텔레콤에서 인적 분할되어 출범한 투자 전문 기업으로, SK하이닉스 등 주요 자회사의 성장을 지원하고 글로벌 투자를 주도해왔다. 최 수석부회장은 1994년 SKC 입사 이후 SK텔레콤, SK E&S, SK네트웍스 등 그룹 내 주요 관계사를 거치며 302025.12.30 07:52
삼천리가 창사 70주년을 맞아 공식 홈페이지(www.samchully.co.kr)를 전면 개편하고, 도시가스 고객의 업무 편의를 극대화하는 디지털 고객센터(cs.samchully.co.kr)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개편은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고객 중심 정보 구조 재편과 디지털 전환 전략의 본격적 실행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은 삼천리의 오랜 역사와 비전, 사업 포트폴리오의 다양성을 보다 직관적이고 탐색하기 쉽게 구조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용자는 앞으로 ▲회사소개 ▲투자정보 ▲미디어 ▲인재채용 ▲그룹사 등 5개 대메뉴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빠르고 명확하게 찾을 수 있다. 특히 신설된 ‘미디어’ 메뉴는 보도자료는 물2025.12.29 15:59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오는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되면서 국내 수출기업들이 새로운 통상 환경에 직면하고 있다. CBAM은 EU 역내로 수입되는 제품이 생산 과정에서 배출한 탄소량만큼 비용을 부과하는 제도로, 단순한 환경 규제를 넘어 수출 가격과 경쟁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제도다. 그동안은 전환기간으로 배출량 보고 의무만 적용됐지만, 이제부터는 기업들이 실제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단계로 넘어간다. CBAM 시행으로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업종은 철강과 알루미늄, 시멘트, 화학 등 탄소 집약도가 높은 산업이다. 이들 산업은 이미 EU 배출권거래제(ETS)로 비용을 부담하는 유럽 기업들과 동일한 기준을 적2025.12.29 15:42
고려아연의 미국 정부 합작법인(JV) 투자와 관련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두고 자본시장법 위반 가능성을 제기하는 주장이 나오고 있지만, 법리와 제도 취지를 살펴보면 해당 주장은 핵심 전제부터 성립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환율 변동에 따른 사후 원화 환산 결과를 근거로 유상증자 효력 자체를 문제 삼는 것은 자본시장법의 적용 기준과 금융시장 실무를 혼동한 해석이라는 평가다. 논란의 발단은 고려아연이 지난 26일 미국 정부가 참여한 ‘크루서블 조인트벤처(Crucible JV)’에 대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됐다고 공시한 데서 비롯됐다. 이후 일부에서는 이사회 결의 이후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서 원화2025.12.29 15:21
고려아연이 미국 제련소 투자와 관련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일부에서 제기된 신주 발행가격 할인율 재산정 주장에 대해 “사실관계를 왜곡한 악의적 시장 교란 행위”라고 규정하며 법적 조치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고려아연은 29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제3자 배정 유상증자와 신주 발행 할인율을 문제 삼는 주장은 신주 발행 절차와 관련 법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데서 비롯된 것”이라며 “의도적인 짜깁기식 해석과 사후적 끼워 맞추기로 시장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같은 사실 왜곡과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해선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논란의2025.12.28 12:18
기업이 자금이 필요할 때 쓰는 방법 중 하나가 유상증자다. 유상증자는 회사가 새 주식(신주)을 만들어서 팔고, 그 대가로 돈을 받는 방식이다. 쉽게 말해, “회사에 새 식구(신주, 새 주식)를 들여서 돈을 모으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신주를 누가 살 수 있나? 먼저 가장 일반적인 방법으로 이미 회사 주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즉 기존 주주에게 먼저 새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를 주는 ‘주주배정 유상증자’가 있다. ‘회사의 주인은 기존 주주이니, 새 주식도 먼저 살 기회를 주자’는 것인데 예를 들어 어떤 주주가 회사 지분의 10%를 갖고 있다면, 새로 발행되는 주식 중에서도 비슷한 비율만큼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준다. 하지2025.12.26 16:56
무신사의 오프라인 매장 운영·관리 법인인 무신사리테일서비스(MUSINSA RETAIL SERVICES)가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매장 운영 과정에 맞춘 신규 직무를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단계적인 채용 확대에 나선다. 무신사리테일서비스는 그동안 의류 업종에서 장애인 근로자가 주로 맡아온 청소, 단순 재고 관리 등 제한적인 업무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해 직무 재설계를 추진해왔다. 이 과정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컨설팅을 받아 오프라인 매장 운영 흐름에 실제로 필요한 업무를 분석했고, 그 결과 △마네킹 착장보조 △포장존 정리 △반출 및 포장 △의류 상태 관리 등 총 4가지 신규 직무를 개발했다. 해당 직무들은 반복성과 표준화가 가능2025.12.26 10:0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해군의 재건을 위한 황금함대(Golden Fleet) 구축 계획을 발표하며 한화의 미국 필라델피아(필리) 조선소를 주요 협력 파트너로 직접 언급한 가운데, 한화는 해당 조선소에서 미 해군에 공급할 핵추진 잠수함 등을 건조하기 위한 실질적인 준비 절차에 이미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정부가 자국 내 조선업 강화 정책을 명확히 제시함에 따라 한화필리조선소가 북미 지역의 중요 전략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는 분석을 뒷받침한다.톰 앤더슨 한화디펜스USA 조선사업부문 사장은 지난 22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 한화필리조선소에서 진행된 한국 취재진과의 간담회에서 "한화필리조선소는 미국의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