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의 날’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일과 가정의 조화를 지원한 개인과 기관을 매년 기념하는 행사다.
오 교수는 2020년부터 5년간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현 권역모자의료센터) 센터장으로서, 서울 서남권 고위험 산모의 안전한 출산과 신생아 치료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쌍태아 임신과 자궁무력증 등 고위험 산모를 직접 치료하며, 모성과 신생아의 이환율과 사망률 감소에 힘썼다.
또한 인근 병원과의 학술 교류와 정기 심포지엄을 통해 권역 내 고위험 산모·신생아 진료의 중심 역할을 담당했다.

오민정 교수는 “고대구로병원은 서남권 내 고위험 분만이 80% 이상을 차지하는 거점병원”이라며, “신생아중환자실은 전문의들이 24시간 운영하며, 극소·저체중 미숙아부터 만삭아까지 다양한 환자를 치료한다. 앞으로도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한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press@h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