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남성 환자의 비만율은 15.1%에서 37.7%로 22.6%포인트 상승해 여성 증가폭(5.8%)의 약 4배에 달했다. 대사 증후군 관련 혈당, 콜레스테롤 등 혈액 지표도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

서울아산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는 대사 증후군 동반 환자 맞춤 관리법을 마련 중이며, 1만 6천여 명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치료법 연구를 계속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소화기학 분야 저명 학술지 ‘Journal of Gastroenterology’ 최신호에 실렸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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