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번째 수술은 최현진 산부인과 교수가 단일공 로봇을 활용한 전자궁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환자는 현재 안정적으로 회복 중이다.
병원은 개원과 동시에 최신 다빈치 Xi 시스템을 도입해 비뇨의학과, 외과, 산부인과 등에서 전립선암, 신장암, 위암, 간암, 부인암 등 고난도 수술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담석증, 탈장 등 다양한 질환에도 로봇수술 적용 범위를 넓혔다.

이용성 로봇수술센터장은 “숙련된 의료진과 최신 장비 덕분에 합병증을 최소화하고 빠른 회복을 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과 치료 효과를 최우선으로 진료하겠다”고 말했다.
정용훈 병원장은 “단기간에 2000례를 넘긴 것은 수술 역량과 인프라가 크게 강화됐다는 뜻”이라며 “고난도 수술 역량을 계속 발전시켜 ‘수술 잘하는 병원’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임혜정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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