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한국오가논은 지난 11일 ‘난임가족의 날’을 맞아, 난임 치료제 ‘퓨레곤펜주(폴리트로핀 베타)’의 임상적 가치를 알리는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난임가족의 날’은 한국난임가족연합회가 부부(11)가 두 자녀(11)를 낳아 행복한 가정을 이루자는 의미로 2014년 제정한 기념일이다. 한국오가논은 이날을 기념해 ‘30년 치료 성과’, ‘임상 근거와 신뢰성’, ‘치료 편의성’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퓨레곤의 핵심 가치를 소개했다.
퓨레곤은 재조합 난포자극호르몬(rFSH) 단독 제제로, 체외 수정 과정에서 난포를 성숙시켜 과배란을 유도한다. 누적 3000만 건 이상의 시술 주기에서 전 세계 500만 명 이상의 탄생을 이끈 것으로 추정되며, 국내에서는 2002년 허가 후 23년간 꾸준히 사용되며 효과가 입증됐다.
특히 퓨레곤 펜 제형은 25 IU 단위로 용량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으며, 매회 새 바늘만 부착해 자가 투여 부담을 줄였다. 이를 통해 환자 친화적 치료와 편의성을 높였다.
한국오가논 퓨레곤펜주 인포그래픽 (사진 제공=한국오가논)
오진영 한국오가논 퍼틸리티 브랜드 리드는 “난임 시술 환자가 2023년 13만 명에서 지난해 16만 명으로 늘어난 상황에서, 퓨레곤의 30년 치료 성과를 통해 난임 가정에 희망을 전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생애 전반 건강과 가족의 행복을 지원하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오가논은 퓨레곤과 함께 체외 수정 과정에서 조기 배란을 억제하는 GnRH 길항제 ‘오가루트란주’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