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11개 읍·면 90여 개 마을 대상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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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11개 읍·면 90여 개 마을 대상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 실시

치매안심센터 방문 교육으로 어르신 접근성 제고… 인지·신체활동 등 맞춤형 프로그램 구성

임혜정 기자

기사입력 : 2026-01-14 11:52

[Hinews 하이뉴스] 진안군이 치매 예방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 12일부터 지역 내 11개 읍·면 90여 개 마을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 사업을 추진하며 현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치매 예방의 필요성은 절감하면서도 거동 불편이나 이동 수단 부재로 교육 기회를 잡기 어려웠던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다.

진안군, 마을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 큰 호응 (이미지 제공=진안군)
진안군, 마을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 큰 호응 (이미지 제공=진안군)

진안군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익숙한 공간인 마을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이론 교육부터 일상생활 속 예방 수칙, 두뇌 자극을 위한 인지 활동, 신체 활동을 결합한 예방 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직접 참여하는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참여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치매는 조기 예방과 관리가 핵심인 질환으로, 규칙적인 인지 자극과 올바른 생활 습관을 유지할 경우 발병 위험을 낮추고 진행 속도를 늦추는 효과가 있다. 지역사회 내에서 반복적으로 시행되는 이번 교육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어르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문민수 진안군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대비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어르신들이 익숙한 공간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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