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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 설 맞이 환자 웃음꽃 활짝

임혜정 기자

기사입력 : 2026-02-12 10:34

[Hinews 하이뉴스] 자생한방병원이 설 명절을 맞아 병원에서 치료를 이어가는 환자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 대전, 부산, 청주, 창원 등 전국 5개 병원에서 동시 실시됐다.

인천자생한방병원에서는 입원 환자의 활동성을 높이기 위해 비석치기 등 전통 놀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의료진도 행사에 함께 참여하며 환자들과 친밀감을 높였다. 또한 어묵, 물떡 등 겨울철 간식과 참치·햄·김 선물세트, 핸드워시 등 실용적인 경품도 제공해 명절의 따뜻함을 더했다.

대전자생한방병원은 ‘복불복 윷놀이’와 ‘스톱워치 시간 맞추기’ 게임을 통해 환자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건강을 고려한 자생쌍화, 상쾌차, 흑삼절편, 한방파스 등 경품이 함께 제공돼 호응을 얻었다.

부산자생한방병원 환자들이 윷놀이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제공=자생한방병원)
부산자생한방병원 환자들이 윷놀이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제공=자생한방병원)

부산자생한방병원에서는 의료진이 한복을 입고 윷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를 운영하며 명절 분위기를 한층 살렸다. 게임 결과에 따라 경품을 차등 지급해 참여도를 높였고, 환자들은 서로 처음 보는 사이임에도 함께 팀을 이루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청주자생한방병원은 ‘캡슐 뽑기’ 이벤트로 입원 환자와 외래 환자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창원자생한방병원도 외래 환자를 대상으로 13일부터 16일까지 행운 뽑기와 전통 끈노리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 환자는 “병원에서 설을 보내야 해 아쉬웠지만, 이벤트 덕분에 명절 분위기를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몸은 물론 마음까지 치료받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잠시라도 설날의 정취를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치료 공간을 넘어 환자들의 일상과 정서까지 살피는 의료 서비스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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