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암젠코리아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을 대상으로 ‘2026 암젠 골든티켓’ 프로그램 참가 기업 모집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차세대 신약 개발, AI·머신러닝 기반 신약 후보물질 발굴, 종양·염증·심혈관·희귀질환 분야 신규 표적 발굴 등 연구·개발 역량을 갖춘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신청은 3월 9일까지 가능하다.
서류 평가를 통해 6~8개 기업을 1차로 선정하고, 4월 29일 피칭 이벤트에서 암젠 글로벌 임원진에게 기술과 사업 전략을 발표한다. 이후 심층 심사를 거쳐 최종 2개 기업이 선정되며 결과는 9월 발표된다.
암젠코리아 골든티켓, 글로벌 진출 유망 바이오기업 모집 (사진 제공=암젠코리아)
선정 기업은 약 1년간 암젠 글로벌 전문가의 연구개발·사업화 멘토십을 받으며, 글로벌 기준의 과학적 검증과 전략적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다. 또 암젠 본사 방문과 ‘암젠 골든티켓 센터’ 입주 기회가 제공되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 참여 시 가점도 부여된다.
암젠은 국내 바이오 기업과의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바이오코리아 2026’ 기간 중 ‘바이오데이’를 운영하며, 글로벌 전문가들과 기술 트렌드 논의와 질의응답, 네트워킹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균지 암젠코리아 전무는 “한국 바이오 기업의 혁신 역량이 글로벌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해 왔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국내 바이오 생태계 성장과 환자 기여로 연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단장은 “국내 유망 기업이 암젠 글로벌 전문가로부터 기술 경쟁력 검증과 연구개발·사업화 노하우를 전수받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암젠 골든티켓 프로그램은 2014년 미국에서 시작돼 캐나다, 싱가포르, 프랑스 등으로 확대됐으며, 한국은 전 세계 다섯 번째 도입 국가다. 국내에서는 2022년부터 피칭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2024년부터 골든티켓 프로그램으로 확장됐다. 현재까지 총 10개 기업이 글로벌 멘토십과 사업화·글로벌 진출 지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