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런 글로벌, 태국 탐마삿대병원과 뇌졸중 AI 검증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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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런 글로벌, 태국 탐마삿대병원과 뇌졸중 AI 검증 MOU

김국주 기자

기사입력 : 2026-02-12 12:50

[Hinews 하이뉴스] 휴런 글로벌(HEURON GLOBAL)은 태국 탐마삿대학교병원과 뇌졸중 분석 AI 기술의 임상 검증 및 유료 전환을 목표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실제 임상 환경에서 AI 기반 뇌졸중 분석 기술을 시험 적용하고, 향후 유료 계약 전환을 위한 근거를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협약식에는 탐마삿대학교병원 병원장 디록 피야요타이 교수와 휴런 글로벌 이사 툴라 릭프라써릿꾼이 참석해 협력 방향과 단계별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양측은 AI 분석 정확도, 임상 의사결정 지원 가치, 진료 흐름 내 통합 가능성, 업무 효율 개선 효과 등을 종합 평가할 계획이다. 특히 급성기 뇌졸중 진료는 진단·처치 시간 단축이 환자 예후에 직결되는 만큼, AI 기반 영상 분석이 응급 분류와 치료 의사결정에 제공할 수 있는 가치를 중점 검증한다.

휴런 글로벌, 태국 탐마삿대병원과 뇌졸중 AI 검증 MOU (사진 제공=휴런)
휴런 글로벌, 태국 탐마삿대병원과 뇌졸중 AI 검증 MOU (사진 제공=휴런)

탐마삿대학교병원은 중부권 대표 상급 의료기관으로, 뇌혈관 센터를 중심으로 급성기 뇌졸중 통합 진료 체계와 다학제 협진, 임상 데이터 축적 경험을 갖춘 기관이다. 휴런 글로벌은 이를 태국 내 유료 도입 검증과 확산을 위한 레퍼런스 기관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휴런 글로벌은 2026년 1월 태국 및 아시아 지역 사업 강화를 위해 합작법인으로 설립됐으며, 방콕 본사를 중심으로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인도 등 주변 국가에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휴런 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 기술 도입이 아닌 유료 전환을 전제로 한 임상 검증 단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현지 의료 환경에 맞춘 운영 모델을 구축해 태국과 동남아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사업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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