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설 연휴에도 경북형 완전 돌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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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설 연휴에도 경북형 완전 돌봄 가동

송소라 기자

기사입력 : 2026-02-13 10:40

[Hinews 하이뉴스] 경상북도는 설 명절 연휴 기간 부모의 출근이나 긴급 상황 등으로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해 경북형 완전 돌봄 체계를 가동하고 비상 돌봄 지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경상북도청 전경 (이미지 제공=경상북도)
경상북도청 전경 (이미지 제공=경상북도)

경북형 완전 돌봄의 핵심 사업인 K보듬 6000은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시간과 요일 제약 없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평일 밤 12시는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12개 시군 74곳에서 운영 중이며 올해는 전 시군 97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설 연휴 기간에도 주요 시설을 정상 운영하며 이용 희망자는 경상북도 아동돌봄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운영 시설을 확인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가정으로 방문하는 아이돌봄 서비스도 연휴 기간 중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명절 이용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은 휴일 가산 요금을 적용하지 않고 평일 요금으로 운영한다.

경북도는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대책도 추진한다. 아이돌보미 300명을 신규 채용하고 수당을 5% 인상하는 등 처우 개선을 병행한다. 이를 통해 돌보미의 장기 근속을 유도하고 서비스 대기 문제를 해결해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치헌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설 명절 연휴에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없도록 현장 중심의 돌봄 지원을 강화했다”며 “아이 한 명, 한 명을 내 아이처럼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체계를 구축해 부모는 육아 부담에서 자유롭고 아이는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이 천국 경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송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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