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포도나무병원 관절센터 전진호 원장, 서초구 방문간호사 대상 '무릎 퇴행성 관절염' 역량강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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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포도나무병원 관절센터 전진호 원장, 서초구 방문간호사 대상 '무릎 퇴행성 관절염' 역량강화 교육

오하은 기자

기사입력 : 2026-10-30 09:03

[Hinews 하이뉴스] 참포도나무병원은 관절센터 전진호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이 29일 서초구보건소 지하 1층 교육장에서 서초구 동주민센터 방문간호사를 대상으로 '무릎 퇴행성 관절염'을 주제로 한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고령 건강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돌보는 방문간호사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방문간호사 21명이 참석했다.

전진호 원장이 서초구보건소에서 서초구 방문간호사들을 대상으로 무릎 퇴행성 관절염 방문간호 실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참포도나무병원 제공)
전진호 원장이 서초구보건소에서 서초구 방문간호사들을 대상으로 무릎 퇴행성 관절염 방문간호 실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참포도나무병원 제공)

전진호 원장은 방문 현장에서 5분 안에 시행할 수 있는 사정법을 중심으로 고령자의 복약 관리와 비약물 관리 방법을 실제 사례와 함께 설명했다. 특히 무릎이 뜨겁게 붓고 열이 나거나, 넘어진 뒤 체중을 싣지 못하거나, 한쪽 종아리가 갑자기 붓는 경우에는 감염성 관절염, 골절, 심부정맥혈전증 등을 의심해야 한다고 했다. 이러한 위험 신호는 '관절염 탓'으로 넘기지 말고 신속히 의료기관에 의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에서 설명된 무릎 퇴행성 관절염은 연골만 닳는 병이 아니다. 연골 아래 뼈(연골하골)와 활막, 인대·근육까지 관절 전체가 함께 달라진다. 걷거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통증이 심해지고 쉬면 가라앉는 경향이 있으며, 아침에 관절이 뻣뻣한 시간은 대개 30분을 넘지 않는다. X-ray 소견과 실제 통증·기능 저하가 늘 일치하지는 않기 때문에 치료 방향은 영상과 통증, 기능, 삶의 질을 함께 보고 정한다. 기본은 운동 같은 비약물 치료이고, 상태에 따라 주사치료와 연골 재생치료, 인공관절 수술 등을 단계적으로 검토한다는 설명이다.

전진호 원장은 "방문간호사는 병원 밖에서 어르신의 일상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는 의료인"이라며 "통증 점수 하나보다 '지난 방문과 비교해 무엇이 달라졌는가'를 살피고 위험 신호를 놓치지 않는 것이 어르신의 건강한 걸음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안전장치"라고 말했다.

참포도나무병원은 앞으로도 지역 보건의료 인력과 주민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건강 교육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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