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실내외 기온변화가 커지고 있다. 이때 혈관이 수축되면서 갑자기 뇌혈관 질환을 앓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편이다. 특히 갑자기 발음이 어눌해지고 말이 나오지 않거나 두통, 어지러움, 시야 장애가 생긴다면 뇌졸중의 전조 증상일 수 있다.뇌경색, 뇌출혈 등 응급 뇌혈관질환 환자가 발생했을 때 골든타임 사수가 환자의 생사는 물론 향후의 삶을 결정할 정도로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친다.특히 뇌혈관이 막히는 급성 뇌경색의 경우, 빠른 시간 내에 막힌 혈관을 뚫어 혈류를 공급해야 하는데, 빠르게 응급실을 찾았다면 혈전용해술을 시행할 수 있다.장윤경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교수는 "혈전용해술은 급성 뇌경색 환자
오리온은 최근 파인다이닝 셰프들의 요리를 스낵으로 즐길 수 있는 ‘스윙칩 스윙로드 Italy’와 이색 디저트 레시피를 입힌 ‘뉴룽지 고추장카라멜맛’을 한정판으로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오리온은 ‘스윙칩 스윙로드 Italy’의 모델로 최근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한 ‘나폴리맛피아’ 권성준 셰프를 선정했다. 권 셰프가 이태리 정통 요리에 대한 이해와 열정이 남다른 만큼 ‘이태리 맛이 물결친다’라는 이번 스윙로드 콘셉트와 부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에 선보인 ‘나폴리 피자맛’과 ‘머쉬룸크림파스타맛’ 2종은 한입 먹으면 입안 가득히 정통 나폴리 요리를 경험할 수 있다..‘뉴룽지 고추장카라
금호에이치티(214330)는 유럽종양학회 아시아회의(ESMO Asia Congress)에 참가해 자체 개발 중인 면역항암제 ‘DNP-002’의 임상1상 중간결과를 발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를 기점으로 금호에이치티의 ‘DNP-002’의 글로벌제약사들과 협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유럽종양학회 아시아회의(ESMO Asia Congress)’는 6일부터 8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시아지역의 다학제적종양학을 중심으로 최신 암 연구결과, 임상시험, 치료전략등을 공유한다. 전 세계 종양학자, 연구자, 의료전문가, 산업계 대표들이 모여 다양한 암종에 대한 최신 정보를교환하는 교류의 장이다. DNP-002는 서울아산병원과
해태제과 빨라쪼가 쫀득한 젤라또로 만든 크리스마스 한정판 프리미엄 젤라또 케이크 2종을 선보인다.가장 인기 있는 젤라또 초콜라또와 프라골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제대로 살린 ‘산타의 초코 포레스트’와 ‘하트볼 눈사람’ 케이크로 연말 파티 테이블을 겨냥한다.‘산타의 초코 포레스트’는 빨라쪼 23가지 맛 중 모든 세대에서 원픽으로 꼽히는 초콜라또 젤라또로 가득 채웠다. ‘하트볼 눈사람’은 과일 젤라또 중 최고로 인기있는 프라골라(딸기)로 속을 꽉 채웠다. 국내산 딸기 원물을 갈아 만들어 더욱 신선하고 상큼함을 담았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전국 빨라쪼(PALAZZO) 매장에서 고급스러운 젤라또를 가득 담은 수제 크리스마
디엑스앤브이엑스(180400)가 내년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2025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와 ‘바이오텍 쇼케이스 2025’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이번 행사에서 경구용 비만 치료제(GLP-1 RA)와 항암백신(OVM-200)을 포함한 다양한 치료제와 플랫폼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연구개발 성과와 신규 파이프라인을 집중 홍보하며, 글로벌 투자자 유치와 협력 파트너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다.행사에는 포항공대 교수진도 함께 참여한다. 교수진은 ‘제1차 ARPA-H’ 과제로 개발된 세계 유일의 상온 초장기 보관 mRNA 백신 플랫폼을 발표한다. 이 기술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의 서
대웅제약(069620)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미용성형학회 ‘Aesthetic & 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 in SOUTHEAST ASIA 2024’에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학회는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으며 1200여 명의 의료진과 50여 개 기업이 참석했다.대웅제약은 학회에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고유 시술법 ‘나보리프트’를 소개했다. 주름 개선, 피부 탄력 및 피부결 개선을 목적으로 한 이 시술법은 전 세계 의료진의 주목을 받았다. 대웅제약 부스에는 500여 명의 의료진이 방문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학회 심포지엄에서는 구본철 나음피부과 원장이 나보타를 활용한 목과 턱선 시술 노하우를 발표했다. 이어 태국의 사사톤 싱통
CU가 다가오는 2025년 을사년 뱀의 해를 맞아 편의점 산업의 핵심 키워드를 ‘SMOOTH’로 정했다.CU가 2025년 편의점 키워드로 내세운 ‘SMOOTH’는 부드럽게 전진하는 뱀을 나타낸 것으로, 대내외 불확실한 경제 상황과 업종의 경계마저 사라진 무한 경쟁 시대를 극복하고 편의점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해 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25년 편의점 업계 전략을 담은 SMOOTH는 Superior(우량 점포 개발 및 육성) ▲ Mega-hit(상품 및 서비스 차별화), Optimization(고객 경험 최적화), Outreach(해외 사업 확대), Transition(온·오프라인 전환), Hub(공적 역할 강화)의 앞 글자를 따온 키워드다.CU는 우량 점포 개발 및 육성(Superior)을 위해
겨울철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워 감기, 몸살 등이 나타나기 쉽지만, 대상포진, 사마귀, 수족구병 등 각종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에 대한 주의도 필요하다. 그중에서도 편평사마귀는 제거 및 치료를 시행 후 호전됐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사마귀 질환의 일종인 ‘편평사마귀’는 유두종 바이러스(HPV)에 의해 증상이 나타나며, 직접·간접적인 성접촉에 의해 감염된다. 바이러스 질환 특성인 신체의 면역력이 약해진 틈을 타 체내에 바이러스가 침투해 증상을 발현시키는 것이다.해당 질환은 인체 피부 및 점막 부위에 주로 증상이 나타나는데, 발병 초기에는 1cm 이내 작은 크기의 편평한 모양
바른본병원이 지난 4일 서울 광진구 취약계층 및 인근 복지시설에 김장 김치 총 1,000kg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김장김치 전달식은 '2024 사랑의 나눔회'란 이름으로 군자동 및 능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됐다. ‘사랑의 나눔회’는 바른본병원이 지역 주민과 홀몸 어르신,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관공서 및 주민단체와 연합해 2012년 개원 이후 매년 진행해 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오전 전달식을 마친 후 바른본병원은 관할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김치를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연말인사를 나눴다. 안형권 바른본병원 병원장은 “2012년부터 광진구 지역주민들의 관절과 척추 건강을 지켜온 바른본병원이 내년이면 벌써 13주년이 된다”며
‘하루에 8잔 물 마시기’는 하루 평균 수분 균형을 위해 권장되는 양이다. 땀, 수분, 호흡 등으로 배출된 땀을 보충하기 위한 충분한 물 섭취는 몸의 기능을 원활히 한다. 기상 직후, 식사 전후 등 시간을 기준으로 물 섭취가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때로 물 섭취가 몸의 기능을 저하할 수 있는데 바로 식사 중 물을 마시는 습관이다. 소화를 더 원활히 할 것 같은 식사 도중 물을 마시는 것은 소화불량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소화 기능 떨어뜨리는 식사 중 물 마시기 습관처럼 식사 중 물을 마시거나, 매운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같이 자극적 식사 중에 자연스럽게 물잔으로 손이 간다. 과도한 식간 물 섭취는 소화불량을 일으킬
요기요는 즐거운 주문 경험을 선사하는 ‘요게임’ 베타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요기요는 12월 한 달간 요기요 앱 내에서 ‘요게임’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베타 서비스를 운영한다.‘요게임’은 보상형 미니게임의 형태로 귀여운 병아리 캐릭터를 성장시키면 요기요 쿠폰이나 포인트로 보상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캐릭터를 키우기 위해 이름 짓기, 출석 체크, 밥 받기, 간식 받기와 같은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오늘의 미션’은 요기요 앱 내 실제 서비스인 ‘할인 중인 가게 구경하기’, ‘배달·포장 주문하기’ 등이며 평소 요기요 앱을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요기요는 미션 완료자에게 앱
네이버는 지난 3일 '2024 널리 웨비나'를 개최하고, 다양한 이용자를 위한 포용적 AI 기술의 중요성과 접근성 개선 사례를 공유했다고 4일 밝혔다. 널리 웨비나는 IT 및 학계 관계자들이 기술과 사람을 잇는 접근성의 가치와 실질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2024 널리 웨비나’는 ‘AI 접근성을 통한 사람 중심의 디지털 포용’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올해로 12회차를 맞은 이번 웨비나는 ‘Accessibility is a Human right: 접근성은 인권이다’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됐다. 이번 웨비나에 연사로 참여한 네이버클라우드 AI Lab의 김영호 리더는 어린이, 고령자, 장애인 등 디지털 정보 접근이 어려운 이용자의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
유한킴벌리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 대구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이하 대구경협)와 핸드타월 자원순환 캠페인 ‘바이사이클’(Bi:CYCLE)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자는 ESG 경영실천의 일환으로 핸드타월 재활용 활성화와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산단공 본사와 대구지역본부, 그리고 대구국가산업단지와 성서일반산업단지 일대 15개 기업, 기관에서 사용된 핸드타월을 분리, 수거해 핸드타월의 원료로 재사용하는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3자간 협력이 본격화되면 연간 약 8.6톤의 핸드타월을 재활용하고, 약 9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핸드타월 자원순환 캠페
넓은 모공, 여드름 흉터는 동안을 해치는 요소 중 하나다. 더불어 홈케어만으로 개선이 어려운 대표적인 피부고민으로 많은 이들이 전문적인 관리를 시도한다. 모공, 흉터, 잔주름 등은 피부 속 콜라겐 재생이 활발할 수록 개선의 여지가 높아진다. 그러나 나이를 먹을수록 흉터 재생능력이 떨어져 별도의 관리를 받을 필요성이 생긴다.콜라겐 재생을 효과적으로 돕는 대표적인 시술 중 하나는 바로 큐어젯이다. 큐어젯은 미세 노즐을 이용하여 피부 진피층까지 피부 재생 약물을 전달하는 장비로 바늘이 필요 없어 바늘 공포증이나 금속 알러지를 앓고 있는 흉터 환자들도 부담 없이 시술 가능하다. 초당 1~20회에 걸쳐 약물을 연속 분사하고, 분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컬처 블렌딩 유니언(Culture Blending Union) ‘비이커(BEAKER)’는 연말을 맞아 따뜻한 분위기의 홀리데이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비이커는 이번 홀리데이 캡슐 컬렉션의 주제를 ‘넘버 더 스타 미드나잇(Number The Star Midnight)’으로 정했다.밤하늘의 별을 모티브로 따뜻하고 빈티지한 감성을 담은 겨울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부드럽고 보온성 좋은 소재의 아우터, 시선을 끄는 패턴과 생동감 있는 컬러를 입힌 니트 등 남녀 의류와 액세서리로 컬렉션을 구성했다.비이커는 여성 대표 상품으로 시즌 컨셉을 표현한 니트와 스웨트 셔츠를 선보였다. 어두운 밤에 떠 있는 별을 상상하며 그린 패턴을 적용한 반
"뻔한 것은 싫지만 지나친 혁신도 싫다" 경기 침체 장기화에 소비자들은 익숙한 새로움에 지갑을 열었다.CJ온스타일은 올해를 결산하는 ‘2024 온스타일 어워즈’를 앞두고 최근 1년 간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올해 소비 키워드로 ‘뉴밀리어(Newmiliar: New+Familiar)’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패션, 뷰티, 헬스푸드, 리빙, 유아동 5대 카테고리에서 엄선한 180개 인기 브랜드를 분석했다.뉴밀리어는 새로움(New)과 익숙함(Familiar)이라는 뜻의 영어를 합친 신조어로, 익숙하지만 한 끗 다른 새로움의 의미를 담았다.물걸레 세척 로봇청소기에 건조 기능을 더한 3in1 상품, 전문숍에서 받던 피부관리를 단 15분만에 즐길 수 있
잠에 들기 전 갖춰져야 할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 좋은 이불과 적절한 온도, 어두운 환경 모두 수면의 질을 높인다. 촉각과 시각만큼 수면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후각’이다. 흔히 후각은 기억과 연결돼 있다고 알려져 있다. 기억과 감정을 관장하는 뇌의 변연계와 직접 연결돼 있어 특정 향에 따라 수면을 도울 수 있다. 인제대학교 식의약생명공학과와 임상병리학과 연구에 따르면 수면의 질이 나쁜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에센셜 향기요법을 실시한 결과, 각성효과에서 벗어나 수면의 질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또한 수면의 질이 나쁘지 않은 사람에게도 수면을 유도하는 긍정적 뇌기능 효능이 있다고 강조했다. 향초나 룸 스프
김창수 F&F 대표가 전개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이 브랜드 앰버서더 배우 고윤정과 합심해 촬영장 스태프들에게 겨울 롱패딩 150여벌을 선물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윤정은 지난겨울 한 드라마 촬영 중 스태프들을 위해 디스커버리의 롱패딩을 선물한 데 이어, 올해는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과 함께 새로운 작품 "이 사랑 통역 되나요?"의 스태프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뭉쳤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과 배우 고윤정이 선물한 제품은 ‘레스터G RDS 구스다운 롱패딩’으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스테디셀러다. 프리미엄 구스다운 충전재를 적용해 필파워가 우수하며 가벼운 착용감에도 불구하고
건조한 겨울철, 가습기는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실내 습도가 40~60% 수준으로 유지되면 호흡기 점막이 촉촉함을 유지해 감기나 천식 같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가습기를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세균이 번식한 가습기를 방치하면 건강을 위협하는 ‘세균 배출기’로 전락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습기의 종류별 특징과 올바른 사용법을 알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겨울철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초음파식 가습기 : 가습량 풍부하지만, 세균 번식 주의 초음파식 가습기는 초음파 진동을 이용해 물방울을 미세하게 쪼개어 분사하는 방식이다. 짙은 안개처럼 보이는 수분 입자가 특징이다. 이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4일 오후 3시 SKY31 컨벤션 컨퍼런스 A홀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 고령 친화 환경을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제11차 미래 건강전략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2021년 12월 첫 개최 이후 3주년을 맞은 이번 열한 번째 공개토론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국민이 함께 모여 초고령 사회로 진입 중인 우리나라 노년층의 건강 실태와 사회적 인식 등 현황을 살펴보고, 노인 삶의 질 향상 및 건강 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고령 친화 환경 구축 방안 등 노인 건강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첫 번째 분과에서는 두 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먼저, 윤종률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고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