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9 09:54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심장내과 병동 입원환자들을 대상으로 24시간 심전도(ECG) 실시간 모니터링을 다음달 1일부터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병동 내 20개 병실에 무선 ECG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전송하는 장치(AP, Access Point)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이 시스템은 네이버클라우드, ㈜에이티센스, 헬스커넥트와 협력해 2021년부터 준비된 사업으로, 2022년에는 국내 처음으로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를 연계한 ‘스마트병동’을 시범 구축한 바 있다.2024년에는 ‘중소기업 기술혁신 개발사업’에 선정돼 스마트병동 구축 실증에 나섰고, 2026년까지 임상적 검증, 진료 프로세스 개선, 기술 개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심전2025.05.29 09:51
“한국인을 포함한 동아시아인의 혈액형 특성을 반영한 수혈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현재 국내에서 사용하는 혈액형 분류 체계와 수혈 기준 중 일부는 서양인의 혈액형 분포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한국인의 유전적 특성에는 맞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조덕 삼성서울병원 교수, 윤세효 하버드의대 전공의, 임하진 전남대병원 교수 연구팀은 동아시아와 서구의 혈액형 분포 차이를 분석한 결과를 수혈의학 분야 권위지 ‘Transfusion’에 발표했다고 밝혔다.연구에 따르면, 동아시아에서는 AB형 비율이 5~12%로 높은 반면 RhD 음성은 0.1~1%에 불과하다. 반면 유럽은 각각 3~8%, 11~19%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런 혈2025.05.29 09:44
한국소아암재단은 29일, 주식회사 에스알로부터 소아암 및 백혈병 환아를 위한 치료비 2000만 원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어진 기부로, 환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전달된 성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투병 중인 아동·청소년들의 수술비,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은 만 19세 이하의 환아를 대상으로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후원 기업인 주식회사 에스알은 철도 신호장치의 개발과 설치, 유지관리 등을 수행하는 우수 중소기업으로, 한국 철도 기2025.05.29 09:34
박정미 강릉아산병원 이비인후과 교수팀이 최근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제15회 세계이명학회 학술대회’에서 베스트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역대급 규모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31개국 420명의 이명 치료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 성과와 임상경험을 공유했다.박정미 교수팀은 이명 증상이 발생하는 주파수와 청력이 최대로 손실되는 주파수 간의 관계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분석한 연구를 발표했으며, 세계 처음으로 시도했다는 점에서 국제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이명은 외부 소리 자극 없이도 귀에서 소리가 들리는 증상으로, 흔하지만 그 발생 기전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특히 환자 개개2025.05.29 09:32
배미례 분당제생병원 이비인후과 과장의 ‘수면무호흡증과 불면증 동반 환자의 양압기 치료 순응도’에 대한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 ‘Clinical and Experimental Otorhinolaryngology’에 발표됐다고 밝혔다. 수면무호흡증은 잠자는 동안 호흡이 10초 이상 멈추는 증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이고 수면 중 호흡정지, 낮 시간의 졸음과 집중력 저하가 생길 수 있다.수면무호흡증과 불면증을 동시에 겪는 환자는 양압기 치료 순응도가 낮을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었는데 이번 연구는 불면증 치료 여부가 양압기 치료 순응도에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배미례 과장은 불면증과 수면무호흡증을 동시에 겪는 환자와 일반 수2025.05.29 09:25
강원대학교병원이 개원 25주년을 맞아, 개원기념식 및 슬로건 선포식을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기념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허영 국회의원, 정재연 강원대총장 이 직접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또한 육동한 춘천시장과 한기호 국회의원도 축하영상과 축전으로 강원대병원의 개원 25주년을 축하했다.이번 기념식에서 강원대병원은 “섬김과 나눔의 25년, 변화와 혁신의 50년”이라는 슬로건을 선포했다. 슬로건은 2000년 5월 개원 이후 거점국립대학교병원으로 성장해온 25년을 되돌아보고 끊임없이 변화하고 미래를 선도해 나가는 앞으로의 25년을 그리는 강원대병원의 비전을 담고 있다. 이날 김우진 전 진료부원장이2025.05.29 09:21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2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에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건강보험공단, 국립암센터, 대한금연학회 등 관계 기관과 단체, 유공자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해 금연 정책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공유한다.올해 세계 금연의 날 주제는 ‘화려한 유혹, 그 가면을 벗기자(Unmask the Appeal)’로, 담배 산업이 맛, 향, 디자인, 마케팅 등을 통해 특히 청소년의 흡연을 유도하고 있는 현실을 경고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러한 유해 마케팅 전략을 폭로하고, 아동·청소년 보호를 촉구하고자 해당 주제를 선정했다2025.05.29 09:00
뇌혈관 질환은 뇌로의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거나 뇌혈관이 파열되는 등의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들을 의미한다. 일반인들은 이러한 문제를 머리 쪽 문제로 인식하며 큰 걱정과 두려움을 느끼지만, 사실 뇌졸중, 뇌출혈, 뇌경색 등 익숙한 질환을 포함한다.뇌혈관 질환은 크게 뇌출혈과 뇌경색으로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이 두 질환은 치료 방법이 매우 다르기 때문에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뇌출혈은 뇌혈관이 파열돼 뇌 안으로 출혈이 발생하는 상태를 말한다. 반면, 뇌경색은 뇌혈관이 막혀서 뇌조직에 산소와 영양 공급이 중단되는 상태를 의미하며, 주로 혈전이 형성돼 혈관을 막는 경우에 발생한다. 이러한 혈전은 심장2025.05.29 09:00
매년 5월 29일은 세계소화기학회에서 제정한 ‘장 건강의 날’이다. 현대인에게 있어 ‘장’건강의 중요성은 날로 증가하고 있다. 단순한 건강관리와 질환의 차원을 넘어서 삶의 질에 밀접히 관계돼 있기 때문이다.주위에서 한번쯤은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배가 아프다는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다. 딱히 어떤 질환이 있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은 것이 아님에도 특정한 상황이나 정신적인 충격이나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 놓이면 반사적으로 배가 아픈 것인데, 이는 ‘과민성장증후군’이다. 감정 기복이 급격히 커지거나, 생활 패턴이 바뀔 때, 심지어는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거나 더워지면 나타나기도 한다. ◇과민성장증후군, ‘급똥2025.05.29 09:00
미용의학 분야의 최신 지견을 나누는 장, 젊은미용의사의학회(YAPMS)의 '제2회 미용의학혁신포럼'이 지난 18일 서울 신사동 에이브의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는 BTQ의원 이승민원장이 연자로 나서 이목을 집중시켰다.이승민 원장은 ㈜파마리서치에서 선보이는 히알루론산(HA) 필러인 '리쥬비엘 W 위드 리도카인'을 활용한 시술경험을 공유했다. 그의 강연 제목은 '꺼진 관자도 다시보자, 이마의 완성 관자필러'로, 많은 의료진의 공감을 얻었다. 이 원장은 강연을 통해 이마필러시술 디자인에서 관자필러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으며, 풍부한 임상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다양한 시술 노하우를 아낌없이2025.05.29 09:00
저속노화가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미용 의학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피부 저속 노화는 단순히 주름을 수술적 방법으로 없애거나 피부를 팽팽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다. 피부 본연의 자생력과 구조적 건강을 되살려 노화의 속도를 관리하는 영역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 20~30대의 젊은 세대의 경우 잔주름이 보이기 시작할 때 피부과 시술을 찾는 것이 아닌 노화가 시작되기 전에 관리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것이 미디어를 통해 알고 있기 때문이다. 미용 의학 분야에서는 슬로우에이징 개념의 시술들이 많이 존재한다. 이 중에서도 리쥬란힐러, 쥬베룩, 엑소좀, 엘라비에리투오가 대표적이다. 그중 엘라비에리투오는 무세포동종진피(hADM) 인2025.05.28 17:19
시력교정은 크게 수술적 방법과 비수술적 방법으로 나뉜다. 수술적 교정에는 스마일라식, 라식, 라섹, 안내렌즈삽입술 등이 있으며, 비수술적 방법으로는 드림렌즈, 하드렌즈, 소프트렌즈 등이 있다. 문자윤 SNU청안과의원 원장은 "특히 수술을 고려하는 경우, 굴절검사, 각막내피세포검사, 각막지형도검사, 빛간섭단층촬영(OCT) 등 정밀 검사를 통해 눈의 구조와 상태를 면밀히 평가하는 과정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최근에는 청소년 고도근시 증가에 따라 드림렌즈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드림렌즈는 수면 중 착용해 각막 형태를 일시적으로 변화시키는 방식으로, 아침에 렌즈를 제거하면 낮 동안 안경 없이도 시력을 유지할2025.05.28 17:06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곤지름(성기사마귀)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가 2008년 2만6606명에서 2015년 4만7920명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년간 연평균 8.3%씩 환자 수가 늘어난 셈이며, 특히 남성 환자의 증가율은 11.6%로 여성(3.6%)의 약 세 배에 달해 주목된다.의학적으로 '콘딜로마(condyloma acuminatum)'라고도 불리는 곤지름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human papillomavirus)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성병의 일종이다. 주로 성기, 항문 주변에 나타나며, 강한 전염력을 가지고 있어 단 한 번의 성접촉만으로도 약 50%의 감염 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HPV는 단순한 성기 접촉뿐 아니라 손이나 피부 접촉,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