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9 09:57
건강검진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같은 만성질환은 초기 증상이 없지만 정기 검진으로 조기 진단이 가능해 치료 성공률을 높이고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 가족력이 있거나 고위험군이라면 꾸준한 건강 상태 관리가 더욱 필요하다.또한, 조기 발견은 치료 비용과 시간을 줄여 의료비 절감 효과도 크다.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식습관, 운동, 수면 등 생활 습관을 개선할 수 있어 전반적인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된다.대부분 사람들이 건강검진을 연말에 집중해 받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12월에 전체 수검자의 약 40%가 몰리면서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예약이 어려워진다. 반면, 여름철2025.06.19 09:39
운동이 건강에 이롭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그 효과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타나는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운동 중 분비되는 단백질이 노화로 약해진 근육과 뼈를 회복시키는 원리를 밝혀 주목받고 있다.양용열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연) 노화융합연구단 박사 연구팀과 김낙성 전남대학교 교수 연구팀은 근육에서 운동 시 분비되는 단백질 ‘CLCF1(cardiotrophin-like cytokine factor 1)’이 근육과 뼈의 노화를 억제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연구팀은 먼저 젊은 성인과 고령자를 대상으로 운동 전후 혈액 내 CLCF1 수치를 분석했다. 그 결과, 젊은 층은 단 한 번의 운동만으로도 CLCF2025.06.19 09:26
이정우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외과 교수(간담췌수술센터장)가 복강경 및 로봇을 활용한 최소침습 췌두십이지장절제술(Whipple 수술) 300례를 넘겼다고 밝혔다. 이 수술은 췌장 두부와 십이지장, 담도 등을 동시에 절제하고 재건하는 고난도 수술로, 대부분 개복으로 진행되지만 이 교수는 최소침습 기법을 꾸준히 적용해왔다.2015년 8건으로 시작한 이 수술은 2025년 4월 기준 누적 330례를 기록했고, 2024년에는 연간 65건 이상이 시행됐다. 수술 환자 중 약 80%는 췌장암·담도암 등 악성 종양 환자다.한림대성심병원 간담췌수술센터는 다학제 치료와 로봇수술 등 정밀 진료를 통해 절제 가능한 췌장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을 약 42%까지 향상시켰다2025.06.19 09:21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이 지난 18일 ‘서울시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정식 개소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전신마취가 필요한 중증 장애인을 포함해 치과 진료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전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센터는 외래 진료뿐 아니라 전신마취 수술, 입원 치료까지 가능하도록 시설과 인력을 갖췄으며, 세브란스병원과 협진 체계도 운영해 응급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다. 장애인 구강검진, 보건교육, 치과 종사자 교육 등 공공 보건사업도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서울시 등록 장애인 약 39만 명 중 중증 치과 진료가 필요한 인원은 약 12만 명으로, 전체의 30% 이상을 차지한다. 이들은 일반 치과에서는 진료가 어렵기 때문에 특수 장2025.06.19 09:00
우리 몸의 신장은 혈액 속 노폐물과 수분을 걸러내고 필요한 물질은 보존하는 정교한 장기다. 그런데 신장에 손상이 생기면, 혈액 내 단백질이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단백뇨(Proteinuria)’가 발생한다. 단백뇨는 신장 손상의 징후면서, 전신 질환의 신장 침범의 증상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병을 앓고 있다면 유병기간이 길어질수록 신장에 합병증이 진행할 수 있어 정기적인 소변 검사를 통해 단백뇨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단백뇨는 대부분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단백뇨와 관련돼 환자가 경험할 수 있는 증상은, 배뇨 후 10분 이상 경과해도 소변에 거품이 사라지지 않고 대부분 남아2025.06.19 09:00
여름은 기온과 습도가 높아 쉽게 피로하고 탈수되기 쉬운 계절이다. 이러한 계절 변화는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기능에 영향을 미쳐 어지럼증이 생길 수 있다.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질환, 원인은 무척 다양하다. 이 중에서도 급성 현기증을 일으키는 가장 대표적인 내이 질환인 ‘메니에르병’ 환자들은 여름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 메니에르병은 내이(달팽이관)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청력과 평형감각에 문제가 생긴다. 대표적으로 몇 분에서 수 시간 동안 지속되는 강한 회전성 어지럼증이 생긴다. 윙윙거리거나 삐 소리가 들리는 이명(귀울림)도 나타나며 귀에 압박감이나 꽉 찬 느낌이 드는 이충만감도 나타난다. 이충만감은 발작의 신호로 나타2025.06.18 12:08
중앙대학교병원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산 척추 수술 로봇 ‘큐비스 스파인(CUVIS-Spine) CS200’을 본격 도입한다고 밝혔다.이 로봇은 척추 나사 삽입 시 정밀한 수술 계획에 따라 수술 도구를 안내하며, 2D 영상만으로도 정확한 로봇 수술이 가능해 공간 효율성과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최소 침습적 방식으로 수술 후 합병증 위험을 줄이고 회복을 앞당길 수 있다.이번 실증사업은 국내 의료로봇 기업 큐렉소(주)와의 컨소시엄을 통해 진행되며, 중앙대병원 척추센터팀은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정밀 의료 구현을 통해 환자 맞춤형 수술 효과를 극대화할2025.06.18 12:06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는 다음달 3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삼성동 더휴 웨딩홀에서 유방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온·오프라인 건강강좌 ‘핑크리본 희망 강좌’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강좌는 유방암의 진단부터 치료, 식생활 관리까지 환우들이 꼭 알아야 할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프라인 참석은 사전 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현장 참석이 어려운 이들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강의는 홍지형 국립암센터 교수 ‘유방암의 진단과 분류’, 안희경 삼성서울병원 교수 ‘HER2 저발현 유방암’, 김영란 서울대보라매병원 영양사 ‘유방암 영양관리’ 등으로 구성되며,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준비돼 있다2025.06.18 12:02
한솔병원은 지난 18일 본원 신관 4층에서 개원 35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따. 이날 행사에는 의료진과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해 병원의 성장과 미래를 함께 축하했다.기념식은 국민의례, 병원장 기념사, 진료원장 축사, 장기근속자 및 우수직원 시상, 35주년 기념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이동근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2025년 12월 완공 예정인 복강경·로봇수술센터는 환자 중심의 우수한 진료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진료와 협력 체계를 통해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2025.06.18 11:35
울산·경남병원회는 지난 17일 창원 호텔인터내셔널에서 ‘2025년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노홍인 대한병원협회 상근부회장, 김진호 총무위원장, 김구연 경남도의원 등 외빈과 회원 병원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1부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결산 보고와 2025년 예산 및 사업계획이 의결됐으며, 김상현 대우병원장이 신임 감사로 선임됐다.2부 세미나에서는 조미현 대한병원장협의회 고문이 ‘요양기관 자율점검 운영 계획’을, 최정인 국립창원대 교수가 ‘ChatGPT 활용 전략과 윤리적 감수성’을 주제로 발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안성기 회장은 “회원 병원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의료의 질을2025.06.18 11:30
대한민국 국민 10명 중 약 4명이 비만인 시대다. 질병관리청의 2023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국내 비만 유병률은 37.2%로, 남성은 45.6%, 여성은 27.8%에 달했다. 특히 20~30대 젊은 층의 비만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비만은 단순한 체중 증가가 아닌 심혈관 질환, 고혈압, 당뇨병, 일부 암 등 다양한 만성질환의 위험 요인이다. 비만으로 인해 관절에 무리가 가거나 수면무호흡증 같은 호흡 장애가 생기기도 한다. 일상 속 만성 피로, 집중력 저하,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건강 문제다.세계보건기구(WHO)도 비만을 ‘21세기 최대 만성질환 중 하나’로 규정하고 있으며, 사회 전체가 적극적으2025.06.18 11:18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최근 수술실 환경 및 운영 시스템을 개선한 내용을 국제학술지 Anesthesia and Pain Medicine에 레터 형식 논문으로 발표했다고 밝혔다.‘2024년 의료 위기 속 수술실 정상화를 위한 운영안’이라는 제목의 이번 논문은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 공백 상황에서도 수술실 운영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병원의 전략적 대응과 성과를 담고 있다. 논문은 고동현 병원장, 박종훈 행정부원장, 김영욱 수술실장이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수술실은 진료과 간 협업체계 정비, 환자 이송 동선 개선, 수술실 정비 표준화 등의 조치를 통해 업무 프로세스를 최적화했고, 그 결과 마취 관련 수술 대기시간은 23% 단축, 의료2025.06.18 11:11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오는 27일 오후 3시,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다발골수종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다발골수종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며, 최신 치료 전략부터 면역항암제 활용, 생활관리, 예방접종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강의에는 서울성모병원 다발골수종센터 소속 민창기, 박성수, 이정연, 변성규, 이래석 교수와 조윤아 전담간호사가 참여해 실질적인 치료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환자들이 궁금한 점을 직접 물어볼 수 있다.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은 다발골수종 환자 1291명을 분석한 연구에서 중앙 생존기간 80개월을 달성하며 국내 치료 성과를 크게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