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23 11:11
아직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지난주부터 전국 곳곳에 첫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다. 폭염은 하루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경우를 뜻하는데, 이러한 날씨가 2일 이상 지속될 경우 폭염주의보를 최고기온이 35℃ 이상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폭염경보를 발령한다. 여름은 모두가 무더위와 사투를 벌이지만 문제는 폭염은 건강한 성인도 지치게 할 뿐만 아니라 폭염으로 인한 노인 사망자가 대다수인 만큼 어르신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노원을지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김덕호 교수는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되면 라디오나 TV의 무더위 관련 기상 상황을 주목하고, 낮 시간대(12:00~17:00) 외출이나 운동을...2023.06.22 17:43
비만 혹은 과체중인 경우 힘들게 다이어트를 해서 살을 빼도 왜 잘 유지하지 못하고 쉽게 다시 살이 찌개 되는 것일까?단 한번만 비만을 겪을지라도 뇌에 흔적이 남아, 지방과 당의 섭취를 조절하는 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게 되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됐다.네델란드 암스테르담대학교 의과대학 미릴 셀리 박사팀은 이 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를 의학지 ‘네이처 신지대사’(Nature Metabolism) 저널에 발표했다고 21일 미국 의학전문지 메디컬뉴스투데이가 보도했다.앞서 동물을 대상으로 한 여러 연구들에서 지방의 섭취양이 많고 섭취 비율이 높을수록 뇌가 섭취 영양을 감지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이 보고된 바 있다.연구팀은 이...2023.06.22 17:06
한국과 일본에서 즐겨 먹는 매실이 고혈압을 예방하고 심혈관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미국의 의학전문 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는 21일 펜실베니아 템플대학교(Temple University) 의과대학 사토루 에구치 박사팀이 이 같은 내용의 연구결과를 저명 학술지 ‘고혈압 연구’(Hypertension ResearchTrusted Source.) 저널에 게재했다고 보도했다.고혈압 환자는 약물 치료를 통해 혈압을 정상화한다고 해도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더 높다. 따라서 고혈압을 예방하는 것이 시멸관질환 위험을 줄이는 데 중요하다. 이에 연구팀은 동물실험을 통해 매실의 고혈압 예방 효과를 확인했다연구팀은 그 그룹의 쥐에게 ‘안지오텐신...2023.06.22 13:49
한방 침구의학과를 이용하는 환자들의 연령이 0.72세 낮아지고 있으며 남성환자의 비중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침구의학과에 입원한 환자의 약 86%는 상해환자였다.대전대 대전한방병원에서 대전한방병원 침구의학과 내원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의 특성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여 분석한 결과를 ‘대한한의학회지’에 게재하였다.심평원의 자료에 따르면 2021년 한의치료 입원환자 중 높은 비율이 ‘근골격 계통 질환’에 해당하는 이러한 질환을 주로 치료하는 침구의학과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가 진행되었다.이번 연구는 2019년 3년간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침구의학과에 내원한 입원 환자 1154명 및 외래 환자 5177명의 의무...2023.06.22 13:39
고혈압 환자가 고령화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고혈압 환자는 2021년 701만명을 돌파했다. 4년전인 2017년 602만명에 비해 16.5%(100만명) 늘어난 것이다.고혈압은 전 세계적으로 조기사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국내 성인의 약 34%가 고혈압 증상이 있고 고혈압 환자의 28.7%는 자신이 고혈압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평소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간과하기 쉽지만 두통과 어지러움증, 어느 순간 숨이 차고 가슴이 두근거린다거나 귀울림과 이명, 평소에 없던 코피가 나거나 시력의 변화가 생기는 경우, 손발이 붓거나 저린 증상 등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면 고혈...2023.06.22 13:34
엔데믹 후 친구, 연인, 가족들과 함께 멋진 공연을 관람하거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여름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행사 외에도 번화가의 길거리 노점과 푸드트럭의 다양한 간식거리는 또 다른 재미를 안겨준다. 그 중 ‘탕후루’는 MZ세대들의 핫한 간식으로 화려하고 매끈한 색감과 바삭한 식감을 뽐내며 많은 사람들을 줄 서게 한다.‘빙탕후루(冰糖葫芦)’라고도 불리는 탕후루는 산사나무 열매를 막대에 꽃아 시럽처럼 끓인 설탕을 입힌 중국의 전통 간식에서 유래됐다. 중국 화북 지역을 대표하는 겨울 간식이었지만 이젠 중국 전역뿐만이 아니라 한국에서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사시사철 큰 사...2023.06.22 13:28
사춘기 이전 소아에게 발생하는 ‘소음순 유착’ 질환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 밝혀졌다. 국내 연구진이 소음순 유착의 1차 치료법인 ‘에스트로겐 크림 치료’의 효과와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분석한 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소아청소년여성클리닉 구승엽 교수팀(김훈, 김성우, 한지연교수)은 2005년부터 2019년까지 소음순 유착으로 내원한 사춘기 이전 환아 114명을 대상으로 에스트로겐 연고의 소음순 유착 치료 효과 및 안전성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22일 발표했다.사춘기 이전 여아의 0.6~3%에서 발생하는 ‘소음순 유착’은 여러 자극으로 인해 양쪽 소음순이 달라붙는 질환이다. 치료 없이 호전되기도 하지만, 질입구...2023.06.22 13:06
항암화학요법 치료를 받는 혈액암 환자의 코로나19 백신 예방 효과가 고형암 환자보다 현저히 낮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22일 순천향대 부천병원 윤진아 교수팀은 이 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연구팀은 코로나19 대유행 동안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중요한 연구를 수행해 왔다. 지속되는 코로나19 감염과 다양한 변종의 발생 그리고 서양과는 다른 의료 시스템 속에서 한국의 고위험 항암 환자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 및 추가접종에 대한 안전성과 효과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부족한 상황이었다.이에 순천향대 부천병원 종양혈액내과 윤진아 교수팀(김세형‧김찬규‧박성규‧임성희 교수, 최성혁 임상병리사, 김지연‧김보라 간호사...2023.06.22 12:55
팔이 다 펴지지 않는 것을 팔꿈치 구축이라고 한다. 이 같은 팔꿈치 구축은 방치할수록 악화된다.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곽재만 교수 연구팀은 팔꿈치 구축(관절염이나 외상, 수술과 같은 원인으로 인해 팔꿈치 굳어 관절이 뻣뻣해지는 증상)이 일상적인 생활에서 팔꿈치 관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연구는 팔꿈치 사체(死體)를 30도와 60도의 두 가지 구축 형태로 제작하여 정지 상태와 팔을 일정 각도 올리고 내리는 움직임 동작을 통해 관절 내 압력 증가 수치를 측정했다.측정 결과, 관절 구축이 심할 경우 관절 압력이 더 증가했으며, 팔을 흔드는 동작을 모사한 동작에서는 순간적인 압력이 정상 압력의 2배까지 증...2023.06.22 12:50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환경질환연구센터 정진영 박사와 한국과학기술원 전산학부 박진아 교수 공동연구팀이 초미세먼지와 세포 간의 상호작용을 실시간으로 3차원 분석하는 데 성공하였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향후 노출 가능성이 높은 환경 유해인자의 체내 상호작용 분석 연구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초미세먼지는 흙먼지뿐만 아니라 황산염이나 질산염, 검댕과 같은 다양한 독성 및 유해성분이 포함되어 있고, 크기가 매우 작아 인체에 흡입되면 기관지 및 폐 깊숙한 곳까지 침투하여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러나, 미세먼지 영향에 관한 연구는 독성에 주로 치중되어 있고 세포 내 흡수, 분포, 이동과 같은 세포와...2023.06.22 11:47
저체중의 고령 환자일수록, 정상체중 고령 환자에 비해 섬망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반면 비만 또는 과체중은 고령 환자의 섬망 발생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오주영 교수·고유진 강사는 대규모 중환자 집단에서 체질량지수(BMI)가 섬망 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해당 연구는 노인학 국제 학술지인 ‘Archives of Gerontology and Geriatrics’에 게재됐다.섬망은 정신 능력에 장애가 발생해, 의식과 인지 기능이 급격히 변하는 상태를 말한다. 현재 있는 장소나 시간을 모르고, 사람을 못 알아보거나 간단한 말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는 등 치매와 유사...2023.06.21 15:35
비알코올성지방간 환자의 간섬유화 진행에 근육의 양보다 근육의 질이 더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비알코올지방간질환 환자군에서 간 섬유화 진행을 41개월 추적하고 이 같은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국립보건연구원은 비알코올지방간질환(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NAFLD) 환자에서 심혈관질환을 조기에 예측·진단하고 중재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 마련을 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비알코올지방간 환자 코호트 구축」 과제(연구책임자 서울대학교 김원 교수)를 기획·지원하고 있다.연구진은 “비알코올지방간질환 환자들의 근육 질 지도(Muscle quality map)를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