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14 15:07
담석증은 잘 알려진 병이지만, 극심한 통증부터 무증상까지 환자마다 증상이 천차만별이고 치료방법도 달라서 환자들의 불안감과 궁금증이 많은 질환이기도 하다. 보통은 증상이 없어 경과관찰만 하는 경우가 많지만, 담낭염, 담관염, 췌장염과 같은 위급한 합병증이 발생했다면 긴급한 치료가 필요하다. 또, 증상이 없더라도 환자에 따라 암의 위험도가 높아질 수도 있는데, 그러한 경우에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담석이 담즙 통로 막으며 오른쪽 윗배·명치 통증 발생담석은 크게 ▲비만, 고지방·고열량식이, 임신, 급격한 체중 감소 등으로 발생하는 콜레스테롤 담석과 ▲기생충이나 세균 감염, 간경변증이나 용혈성 빈혈 환자 등과 관련...2023.09.14 12:05
아킬레스건, 그리스 로마시대의 영웅의 이름에서 유래되었으며, 특히 달리기나 배드민턴 등의 강한 움직임을 요하는 운동이 취미인 분들은 한 번쯤 들어본 적 있는 이름일 것이다. 하지만 아킬레스건이 정확히 어떤 부위인지, 또 어떻게 아킬레스건에 발생하는 질환을 예방해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염증이 생길 수 있는 부위이며, 통증을 방치하게 되면 보행까지도 어려워질 수 있는 아킬레스 건의 염증, 즉 아킬레스 건염에 대해 잘 알아둔다면 적절한 진단을 받을 수 있고, 또 증상이 악화되기 전에 미리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아킬레스건이란 발꿈치뼈에서 종아리 근육까지 연결되어 있는 힘줄로, 우리...2023.09.14 11:59
중증 지주막하출혈 환자의 사망률 개선을 위해 적용할 수 있는 묶음 치료법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제안됐다.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중환자 다학제 연구팀(중환자의학과 하은진 교수·영상의학과 최영훈 전임의·신경외과 뇌혈관팀)은 중증 지주막하출혈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묶음 치료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를 14일 발표했다.뇌동맥류의 파열로 인한 지주막하출혈은 매년 10만 명당 10명의 환자에게 발생한다. 이 중 중증 환자는 전체의 약 20~30%를 차지한다. 이러한 중증 환자 중에서도 약 30~40%는 사망에 이르고, 생존한 환자도 절반 이상에서 중증 장애를 남기게 된다. 따라서 중증 지주막하출혈의 예후를 향상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다...2023.09.14 11:51
기관지 천식은 봄, 가을에 많이 발생한다. 특히 가을 환절기는 무더웠던 날씨가 차갑게 바뀌는 시기로 대기가 건조해져 증상이 호발한다. 함소아한의원 부천시청점 노승희 원장은 “기침이 계속 반복되는 천식은 어느 연령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나, 4-5세 이상 소아기 어린이에서 많이 보인다. 특히 알레르기 체질이거나 면역력이 약한 경우 요즘 같은 환절기 시기에 증상이 나타나기 쉬우니, 여름내 즐기던 차가운 음식 섭취, 냉방기기 사용을 줄이고 유행하는 바이러스 감염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고 조언한다.야간에 반복되는 기침, 알레르기 체질은 더 유의해야기관지 천식은 공기가 드나드는 통로인 기도에 만성적으로 염증이 생기는...2023.09.14 11:44
유방암 표적항암치료제 중 하나인 mTOR 억제제의 효과를 낮추는 인자가 새롭게 규명됐다.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근무 중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빈진혁 교수는 네덜란드 암연구소 Lodewyk Wessels 교수와 함께 유방암 치료제 mTOR 억제제에 대한 임상적 유의미성을 가지는 저항성 인자를 규명한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기초의학연구 분야에서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Experimental Medicine’에 게재됐다.mTOR(mammalian target of rapamycin)는 세포 주기 조절, 세포 성장 등에 관여하는 단백질이다. mTOR가 정상적인 수준에서는 세포 성장과 발달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나, 비정상적인 활성화 상태에서...2023.09.14 11:35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이비인후과 신승헌 교수(교신저자 및 제1저자)의 논문 ‘리도카인 유래 합성 유기 화합물이 호산구 활성화와 생존에 미치는 영향(Effects of Lidocaine-Derived Organic Compounds on Eosinophil Activation and Survival)’이 최근 SCIE저널인 Molecules에 게재되었다고 9월 13일(수) 전했다.신승헌 교수는 “리도카인은 국소마취제로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으며, 항염증 효과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국소 마취 효과로 인해 환자가 느끼는 불편함과 자극에 의한 부작용으로 임상적 사용에 제한이 있다.”며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이에 신승헌 교수는 이집트 Assiut 대학의 임상약리학과와 협업으로 국소 마취 효과를 제거...2023.09.14 10:57
계명대 동산병원 손대구 교수(성형외과)가 상처치료에서 흉터예방까지의 모든 것을 담은 신간 「한 손에 잡히는 모든 상처」를 최근 출간했다고 밝혔다.이 책은 일상에서 크고 작은 상처를 경험하는 독자들을 위해, 상처치유의 기본적인 지식과 상처 처치, 치료 순서 등에 대한 설명으로 독자들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상처치유의 큰 흐름을 따라 이어지도록 상처치료의 기본, 급성상처, 만성상처, 흉터관리 네 개의 큰 틀로 나눠, 상처의 종류와 치료 방법을 자세하게 정리했다. 특히, QR코드를 통해 11가지 치료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며, 스스로 학습 가능한 상처치료 매뉴얼이 수록되어 있다.저자인 손대구 교수는 “20여 년...2023.09.13 12:20
알츠하이머병은 노인에게서 가장 흔한 신경퇴행성 질환 중 하나로 기억을 포함한 여러 인지기능이 저하로 인해 일상생활을 어렵게 만든다. 알츠하이머병 치매 초기에는 특히 삽화기억의 손상이 주로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으며 현재까지 증상개선제 외에 뚜렷한 치료제가 없는 실정이다. 때문에 알츠하이머병은 현재까지 치료보다는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중년 이후 고강도 걷기운동을 하면 알츠하이머병 관련 인지저하를 늦추거나 예방할 수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지욱 교수(교신저자), 최영민 교수(제1저자), 서국희 교수, 진단검사의...2023.09.13 12:12
9월 13일은 ‘패혈증의 날’이다.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패혈증 사망자 수로 패혈증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2012년 세계 패혈증 연맹(Global Sepsis Alliance)에 의해 지정됐다.패혈증이란, 신체가 세균 및 기타 미생물에 감염되어 이들이 생산한 독소에 의해 중독 증세를 나타내거나, 전신성 염증 반응, 심각한 장기 손상 및 합병증을 보이는 증후군을 뜻한다. 상처, 호흡기, 소화기관을 통해 병원체가 혈액 내 침투하여 신체의 면역체계를 뚫고 번식한 상태다. 간단히 말하자면 균이 우리 몸에 들어왔을 때 면역반응이 조절되지 않아 장기가 망가져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다.전세계적으로 패혈증으로 인해 약 600만 명이 사망하며, 생존하더라도 극...2023.09.13 11:38
우울증이 없는 근로자가 자살 생각을 보일 경우, ‘보상 부족’과 가장 연관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자살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은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 연구팀이 한국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연구결과에서는 우울증이 없음에도 자살 생각이 있다고 보고한 사람의 비율이 16.2%로 높게 나타났다.이에 강북삼성병원 전상원, 조성준 교수, 전혜정 전공의 연구팀은 2015~2019년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의 심케어 서비스(직장인 마음건강 증진 서비스)를 이용한 우리나라 근로자 14,425명을 대상으로 우울증이 없는 근로자에서 자살 생각 발생 위험을 높이...2023.09.13 11:28
세포 소기관인 미토콘드리아가 생산하는 펩타이드가 대사질환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생물학교실 김기우 교수, 김슬기 학생 연구팀은 미토콘드리아 유래 펩타이드 ‘SHLP2’가 식욕을 억제하고 혈당을 낮추는 항비만, 항당뇨 효과가 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IF 16.6) 최신 호에 게재됐다.서구화된 식습관과 고령화로 인해 비만, 당뇨병 등 대사질환 발병이 증가하고 있지만, 현재 임상에서 사용 중인 치료제는 어지러움, 복통, 구토 등 부작용이 있을 뿐만 아니라 질환을 완전히 해소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이에 연구팀은 현재 상용...2023.09.13 10:56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 진단을 받은 폐경 이전 젊은 유방암 환자에서 타목시펜과 난소 억제제 병행치료에 대한 장기간 임상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아주대병원 유방외과 백수연 교수팀은 지난 8월 국제학술지 Journal of Clinical Oncology(IF 45.3)에 항암치료를 받은 폐경전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 환자에서 타목시펜 단독치료 보다 타목시펜과 난소 억제주사 병행치료가 더 효과적임을 밝혔다.폐경전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의 경우, 유방에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작용을 억제하기 위해 타목시펜을 복용하는 것이 표준치료다. 다만, 고위험군의 경우 난소 억제주사를 선택적으로 병행 투여해 왔으며, 이에 대한 임상 연구결과가...2023.09.13 10:53
당뇨병의 예방과 관리에 가장 중요한 요인은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활습관의 실천이다. 가을처럼 건조하고 변덕스러운 날씨에는 잘 해오던 혈당 관리에도 어려움이 생길 수 있기에 당뇨병 환자를 위한 가을철 건강관리 방법 7가지를 인제대 상계백병원 당뇨병센터 고경수 교수의 도움으로 소개한다.1. 과식·과음에 주의해야 한다.가을은 식욕이 왕성해지는 계절이다. 맛있는 음식을 앞에 두고 참는 건 아주 어려운 일이지만 과식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당뇨환자들에게는 여러 종류의 음식을 조금씩만 먹더라도 과식하기 쉽다. 과음이나 열량이 높고 기름진 음식은 혈당 및 체중 조절이 어렵다. 최대한 먹더라도 평소 포만감을 느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