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25 16:33
일반적으로 '하지정맥류'는 50세 이상의 중장년, 노년층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젊은 층의 하지정맥류 발병률 역시 간과할 수 없을 만큼 높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세계적인 뉴스 전달 사이트 MSN(Microsoft Network)에 따르면 영국정맥클리닉의 혈관내과 전문의인 샌재이 파텔(Sanjay Patel)은 "하지정맥류를 노인들만의 문제로 보는 이유는 생활습관의 영향이 큰 질환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라며 "나이가 많을수록 하지정맥류를 유발하는 잘못된 생활습관에 노출되는 기간이 길어지고, 이 때문에 혈액순환 장애 등 피해를 입기 쉽다"고 설명했다.그러나 그는 잘못된 생활습관에 노출되는...2022.02.25 11:18
우리나라 아이들은 근시가 나타나 안경을 쓰게 되는 경우가 많다. 2019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전체 근시 환자 120만 명 중 10~19세가 36%(43만여 명), 0~9세가 21%(약 25만 명)로 주를 이뤘다. 부모 중 한 명이라도 근시가 있다면 그 확률은 더 높아진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시청이 근시 발생과 진행을 더 촉진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2008~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부모 모두 근시일 때 근시 위험은 1.34배, 고도근시 위험은 3.11배 높아졌다.장지웅 일산백병원 안과 교수는 “스마트폰 사용이 근시 유발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도 있겠지만, 그보다 더 확실한 상관관계는 스마트폰 시청으로 인한 야외활동 시간이 ...2022.02.25 11:11
아이들의 ‘시기능’은 이른 시기부터 발달한다. 그 이후에도 오랜 기간 동안 완성되어 간다. 시력, 색각(색을 분별하는 감각), 입체시(입체감) 등의 기본적인 시기능은 생후 3개월경부터 급격히 발달하기 시작한다. 만 7세 이후부터 만 12세까지 발달 과정을 거친다. 이 시기에는 아이들의 정기적인 눈 검사는 필수적이다.그렇다면 아이들의 눈 검사는 언제부터 해야 할까? 소아 안과 전문의인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안과 장지웅 교수는 “출생 직후부터 바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우리나라 영·유아 건강검진에서 시행하는 눈 검사로는 부족한 점이 많다는 게 장지웅 교수의 설명이다.출생 직후, 출생 후 3개월, 만 1세, 만3세 적기...2022.02.25 10:51
한약재 백합이 특발성폐섬유화 치료 후보물질로서 염증 반응 감소 및 폐섬유화 인자들의 발현을 억제한다는 유효한 결과가 나왔다.경희대한방병원 폐장호흡내과 이범준 교수팀이 특발성 폐섬유화 치료제 후보물질로 예로부터 만성 폐질환에 사용했던 한약재 중 백합을 선정하여 그 효과를 검증했고, 해당 논문은 SCI급 국제의학 학술지 ‘Pharmacognosy Magazine’의 1월호에 게재됐다.백합은 예전부터 몸의 음을 보충하고 폐를 촉촉하게 하며, 심장의 열을 내려 정신을 안정시켜주는 약재로 사용돼 왔다. 특히 마른기침과 호흡곤란이 주된 증상인 만성 소모성의 폐질환 치료에 효과적인 한약재 중 하나다.경희대한방병원 폐장호흡내과 연구팀(이...2022.02.25 10:35
직장인 정(44세)씨는 최근 졸음이 몰려와 점심 시간을 이용해 회사 수면실에서 낮잠을 자주 잔다. 하지만 자고 일어나도 왠지 피곤함이 남아있는데다 최근에는 두통과 근육통, 심지어 허리통증까지 심해지면서 밤에는 잠도 제대로 이루지 못한다. 정씨는 2주가 넘도록 피곤함이 이어지고 통증도 심해졌지만, 단순한 춘곤증이라고 자가 판단해 병원 방문을 미뤘다. 요통과 근육통을 견디다 못한 나머지 5주가 지나서야 병원을 방문해보니 만성피로증후군(허리 및 근육통)진단을 받았다.최근 ‘춘곤증’으로 고생하는 직장인들이 많다. 춘곤증은 몸이 신진대사가 활발해 지는 봄철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신체 리듬이 따라가지 못해 생기는 일종의 피...2022.02.24 14:23
불면증은 우리나라 성인 다섯 명 중 한명이 불면증을 보일 정도로 매우 흔한 증상이며, 높은 유병율과 부정적인 영향에도 불구하고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비율이 낮으며, 많은 환자들이 전문가의 도움 없이 여러 대체 요법에 의존하고 있다.국제수면장애 진단분류체계 제 3판에 따르면 만성 불면 장애는 잠들기 어렵거나, 잠에서 자주 깨는 등의 불면 증상이 3개월 이상 유지되고, 이러한 불면 증상이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판단될 때 진단될 수 있다. 이처럼 불면증은 실제 환자가 몇 시간 동안 수면을 취하는지에 따라서가 아니라 수면에 대한 환자 본인의 주관적인 불만족감이 있을 때 진단된다. 그런데 많은 불면증 환자...2022.02.24 14:01
사람도 치아 관리를 평소에 하지 않으면 구강 질환이 생기는 것과 같이 강아지들도 평소 치아 관리를 하지 않으면 심각한 구강 질환이 유발될 수 있다. 강자이의 경우 구강질환은 심하면 사망에 이를 만큼 심각하다.일반적으로 개의 치아는 사람보다 충치 발생 위험이 적다. 사람과 달리 탄수화물이나 당 섭취가 많지 않고, 치아 사이 간격도 넓으며, 침의 산성도가 높기 때문이다. 침의 산성도가 높으면 충치 원인균을 부르는 산성 물질을 쉽게 중화시킬 수 있다.하지만 그런 만큼 충치가 나타나면 사람보다 빨리 진행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1. 양치질은 1일 1회치아와 잇몸 경계를 중심으로 닦아야 한다. 칫솔에 적극하지 못하면 짧게 노...2022.02.24 12:22
반려동물과 장기간 생활하면 기억력 감퇴와 인지능력 저하 등을 지연시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예비 연구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들은 단어 목록 안기 등의 언어 기억 능력에서 특히 두각을 보였다.23일 미국 매체 CNN은 이같은 미국 플로리다개 제니퍼 애플바움(Jennifer Applebaum) 박사의 연구결과를 보도했다. 해당 논문은 올 4월 있을 미국 신경과학회(American Academy of Neurology)의 74차 연례 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위해 50세 이상 미국인의 삶을 추적하는 전국 대표 연구인 건강 및 은퇴 연구 에 참여한 1,300명 이상의 성인에 대한 인지데이터를 분석했다. 대상자 중 연구...2022.02.24 11:40
환경오염, 스트레스 등 다양한 문제로 탈모인구가 늘고 있다. 과거에는 남성들만의 문제로 치부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성별을 막론하고 탈모 치료를 받는 이들이 많다. 또한 탈모 인구의 연령도 낮아지고 있다. 탈모를 막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탈모에 대해 재대로 아는 것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피부과 유박린 교수와 함께탈모의 진단 및 치료법과 탈모에 관한 궁금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탈모는 두피가 건강해야 개선된다 ○두피가 중요한 이유는 농사를 지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작물을 심을 땅이 건강해야 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건강한 두피를 위해서는 첫째, 청결이 제일 중요하다. 지저분한 때나 이물질, 세균이 두피...2022.02.24 11:15
대학생 이모씨(25)는 일반 나시처럼 편하게 입고 벗기만 하면 되는 홑겹의 브라렛을 구매했다. 꽉 조이는 밴드와 와이어의 압박에서 해방되니 뻐근했던 목과 등이 훨씬 편해졌다. 일상생활 중 다양한 활동에 별다른 구애를 받지 않아 움직임도 자유로워졌다.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바디 포지티브(Body positive)'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자신의 몸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건강한 삶을 즐기자는 취지로 ‘자기 몸 긍정주의’라고도 불리는 개념이다. 바디 포지티브 트렌드가 퍼지면서 와이어 없는 브래지어의 매출이 고공행진 중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의 브라렛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9% 증가한 것으로 나...2022.02.24 10:57
C형간염은 간에 감염된 C형간염 바이러스가 면역반응을 일으켜 간 손상을 일으키는 염증성 질환이다. C형간염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침투하면 감염된 간세포를 치유하기 위해 면역반응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간세포가 파괴되면서 간에 염증이 발생한다.C형간염이 무서운 이유는 A·B형간염과 달리 예방백신이 없는 데다 방치하면 만성간염에서 간경변증(간경화)을 거쳐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이다.권정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C형간염은 현재 백신이 없기 때문에 근본적인 예방이 불가능하다”며 “평소 혈액을 통한 감염에 주의하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한 조기진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혈액전파로 감...2022.02.24 10:29
코로나19가 시작된 지 벌써 3년째. 새 학기를 앞둔 아이들의 일상도 바뀐 지 오래다. 매일 가던 학교는 등교가 전면 중단되거나, 원격 수업으로 바뀌어 학교보다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졌다. 이처럼 코로나19 여파로 아이들의 외부 활동이 현저히 줄면서 운동 부족으로 인한 소아 비만도 늘었다. 실제로 노원을지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시행한 연구 결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운동량 부족과 배달식품 이용 증가로 소아비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아에서 고도비만이 2배가량 증가했다. 문제는 소아비만 역시 각종 성인병 위험을 높일 뿐만 아니라 한참 자라나야 할 아이들의 성장에 악영향을 줘 주의가 필요하다.노원을지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