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15 12:28
날씨가 완연히 풀리자 겨우내 미뤄왔던 운동을 시작하는 이들이 많다. 문제는 무리한 운동으로 인해 관절 통증을 호소하며 진료실을 찾는 환자의 수도 증가한다는 점. 계절과 관절 통증의 연관성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늘어나는 야외 스포츠 등 신체활동에 의해 근골격계 질환이 증가하는 것으로 추측된다.특히 관절의 퇴행으로 통증에 취약한 중년 이상의 경우 오십견·회전근개 파열·석회성건염 등 어깨관절질환이 흔하다. 증상도 비슷비슷해 헷갈리기 쉬운데, 치료법은 달라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기간 길지만 수술없이 치료 가능한 오십견유착성관절낭염(오십견)은 중년에서 이유없이 발생하는 어깨통증 원인 중 가장 흔한 ...2023.02.15 12:16
잦은 대변, 묽은 변 등 흔히 알려져 있는 과민성대장증후군과 증상은 비슷하지만, 복통을 동반하지 않는 기능성 설사의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이 제시됐다.아주대병원 가정의학과 김규남 교수팀(정수지 임상강사)은 기능성 설사 환자 39명을 대상으로 신바이오틱 섭취 그룹(20명)과 위약 섭취 그룹(19명)으로 나눠, 8주간 △ 배변 횟수 △ 묽은 변의 횟수 △ 배변 만족감 등의 장증상 및 장내 미세환경의 변화를 확인했다.이번 연구에 사용한 신바이오틱스는 락토바실러스 2종과 비피더박테리움 1종 그리고 이들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의 일종인 프락토올리고당을 혼합한 것.연구팀은 과민성대장증후군, 특히 설사 우세형 과민성대장증후군에서 ...2023.02.15 11:55
날씨가 풀리고 옷차림이 가벼워지면서 체중관리나 다이어트를 실행하는 사람들이 많다. 문제는 낮은 다이어트 성공률, 흔히 식단관리를 통한 체중 조절을 시작하는데, 체중이 줄었다가 다시 돌아오거나 오히려 늘기도 해서 의지는 꺾이고 실패를 반복하게 된다.함소아한의원 성북점 이진아 원장은 “저탄고지, GI 다이어트 등 단기간 활용할 수 있는 식단들이 있지만, 이 식단으로 평생 살아갈 수는 없다. 누구나 알듯이 덜 먹고 더 움직이는 것이 정답이므로, 이를 몸에 익혀 습관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이라고 말하며, “실현 가능한 체중 감량과 생활속에서 활동량을 늘리는 두가지 목표를 실행해야 체중관리가 가능하다”고 조언...2023.02.15 10:53
파킨슨병 환자가 신체운동을 할 경우 뚜렷한 항우울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이는 유산소 운동을 단독으로 할 대보다 복합 운동을 했을 때 유의미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인하대병원 신경과 김률 교수, 인천대학교 체육학부 강년주 교수 공동연구팀은 최근 미국신경학회지(Neurology) 1월 호에 운동이 파킨슨병 환자의 우울증상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메타분석 연구결과를 게재했다. 논문의 제목은 ‘Effects of Exercise on Depressive Symptoms in Patients With Parkinson Disease: A Meta-analysis’이다.파킨슨병 환자에게 우울증상은 매우 흔하게 나타나며, 이는 삶의 질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2023.02.15 10:50
어제였던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에는 여성이 초콜릿, 케이크, 캔디 등 달콤한 간식으로 연인에게 마음을 표현한다. 하필 이런 달콤한 음식들이 연인간의 선물로 자리잡은 것에도 나름 과학적인 이유가 있다. 단맛은 뇌를 자극해서 세로토닌을 분기하기 때문에 행복감과 심리적으로 편안함을 느끼게 해준다. 그래서인지 초콜릿을 먹고 나면 스트레스가 해소된다는 기분을 받기도 한다.그래서 평소 스트레스를 받을 때에는 단 음식을 찾게 되는 경우가 많다. 우리의 신체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분비하는데, 이 코르티솔이 단 음식에 대한 욕구를 증가시키게 된다. 실제로 단 음식을 먹을 경우 코르티솔이 감소하게 되...2023.02.15 10:24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의 열혈 시청자인 30대 직장인 A씨는 비수기임에도 여가시간에 실외 야구장을 찾아 개인 연습을 했다.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이전에는 사회인 야구 동호회에도 참여해 시합을 뛰기도 했지만 지난 3년간 쉬었던 탓인지 몸이 예전만 같지 않았다. 봄이 오면 다시 야구를 즐길 생각에 열심히 연습을 하던 어느 날 공을 던지기 위해 팔을 머리 위로 들었더니 ‘툭’하는 소리와 함께 어깨가 뻐근하고 결리는 증상이 나타났다. 무리해서 생긴 일시적 증상이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통증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고 가까운 정형외과를 찾은 결과 관절와순 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관절와순이...2023.02.14 11:27
유아기 때 스트레스를 받으면 가바, 글루타메이트, 세로토닌 등 신경전달물질이 손상된다는 것이 양전자방출단층촬영술(PET)로 확인됐다.한국원자력의학원은 오세종·최재용 박사 연구팀이 생애 초기에 받은 스트레스로 인한 신경전달물질의 변화 양상을 PET로 규명했다고 14일 밝혔다.생애 초기 스트레스는 성인이 되기 전 학대, 폭력, 따돌림 등 다양한 심리적 외상을 반복적이고 복합적으로 경험하게 되는 것으로 성장하면서 인격장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현재 생애 초기 스트레스 관련 뇌 연구는 유전자 발현 변화 등의 분자생물학적 연구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실제 뇌에서 일어나는 기능적 변화에 대한 연구는 미미한 실정이다...2023.02.14 11:12
소아신경, 언어지연 및 발달 분야 명의로 잘 알려진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영훈 교수가 우리 아이들의 뇌를 위한 지침서 ‘독서의 뇌 – 초등 일기와 쓰기의 힘’을 펴냈다.최근 코로나 이후 학교 현장에서 학습이 부진한 아이들이 많아지고 아이들의 전반적인 문해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섞인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런데 이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바로 어휘 부족 현상이다.특히, 초등학생의 경우 상급 학년으로 올라갈수록 다양한 교과에서 중요한 개념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어휘 지식의 부족은 학업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이 책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6개의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하고 있으며...2023.02.14 11:06
자궁근종이 있는 것을 임신 전에는 모르고 지내다가 임신하여 초음파검사 후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는 생각보다 흔하다. 태아와 출산에 문제가 되지는 않을까 걱정하는 임산부들을 종종 보게 된다.자궁근종은 자궁근육세포의 변형으로 생기는 양성종양으로 자궁에 생기는 가장 흔한 질환이고, 일반인들에게는 자궁에 생긴 ‘혹’으로 알려져 있다. 자궁근종은 여성호르몬의 영향을 받는 질환으로 가임기 여성의 25~35%, 특히, 35세 이상 여성의 40~50%에서 발견된다.미즈메디병원이 2017~2021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자궁근종으로 진단받은 28,028명의 여성 중 가임력을 가진 10~40대 여성은 17,745명으로 63.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부분...2023.02.14 10:48
국내 우울장애 약물치료에서 항우울제 단독 치료가 우선 고려되고 있으나, 최근 비정형 항정신병약물의 병합 사용 권고가 증가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에 비해서도 적극적인 사용이다.국내 연구진이 한국형 우울장애 약물치료 지침의 20년 간의 변화를 종합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한국형 우울장애 약물치료 지침서(KMAP-DD)는 국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의 의견과 최신 연구 결과를 종합하여 국내 상황에 맞는 최적의 우울장애 약물치료 방안을 제시한다.이 지침서는 대한우울조울병학회와 대한정신약물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국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참여하여 2002년 최초로 발간됐다. 이후 의료정책을 포함한 의료...2023.02.14 10:40
티비 광고에서 한번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이란 단어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유산균 음료 광고에 등장하는 이 ‘헬리코박터 균’을 우리 몸에 좋은 균이라고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이 ‘헬리코박터 균’은 세계 보건기구가 지정한 위암 원인균으로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되어 있을 정도로 무서운 균이다.‘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는 ‘위나선균(胃螺旋菌)’이라고도 불리는데, 나선형 모양의 세균으로 미호기성의 박테리아이다. 주로 사람의 위와 십이지장 점막에서 번식하며 만성적인 위염증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을 일으킨다. 심지어 위암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균으로 알려져 있다. 위 내시...2023.02.13 18:17
일주일 동안 한 개 혹은 세 개의 계란을 섭취하면 심혈관 질환 위험이 절반 이상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가 전한 보도자료에 의하면 최근 Nutrients에 발표된 연구에서 계란 섭취가 심장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으며 논문 저자는 놀라운 발견을 보고했다. 이 연구는 일주일에 1~3개의 계란을 먹는 것이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을 60%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제안한다.새로운 연구는 그리스 아테네 지역에 사는 건강한 남녀들을 대상으로 계란 소비 습관에 대해 조사했다. 남성은 1,514명이었고 평균 나이는 46세±13세였다. 여성은 1,528명이었고 평균 나이는 45세±14세였다.연구는 2001년...2023.02.13 18:16
뼈를 튼튼하게 하고 칼슘 대사에 있어 중요한 비타민D가 천식 발작 위험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가 전한 보도자료에 의하면 비타민D는 과거 천식 증상을 조절하고 발작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하여 Cochrane Database of Systematic Reviews에 발표된 최신 리뷰에 따르면 비타민D 복용이 천식 증상을 개선하거나 천식 발작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이번 연구는 런던 퀸 메리 대학 블리자드 연구소의 호흡기 감염 및 면역학 교수이자 이번 연구의 저자인 Adrian Martineau가 진행했다. 연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