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29 16:29
심장은 잠시도 쉬지 않고 펌프질을 하며 온몸에 혈액을 공급하는 장기다. 혈액에 산소와 영양분을 실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보내 생명이 유지되도록 한다.심부전(心不全, heart failure)은 다양한 기저질환에 의한 일종의 합병증으로, 여러 원인으로 심장 기능이 저하돼 신체 각 부분에 혈액공급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질병이다. 심장의 혈관이 막히거나(관상동맥질환), 맥박이 불안정하거나(부정맥), 심장 근육 자체가 약해지는(고혈압, 당뇨, 유전자 이상에 의한 심근증) 등 원인이 다양한데, 마치 자동차의 엔진이나 부품이 고장 나거나 연료가 부족하면 제대로 운행하지 못하는 상태에 비유할 수 있다.김미정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심장...2023.06.29 16:10
간은 우리 몸의 ‘화학공장’으로서 탄수화물, 지방, 호르몬, 비타민 및 무기질 대사에 관여하고 소화작용을 돕는 쓸개즙을 생산한다. 또한, 신체 내에서 합성되거나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각종 독소를 해독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핵심 기관으로 간 기능이 저하되면 여러 신체적 문제가 발생한다.간경변증은 만성적인 염증 또는 손상이 지속돼 간의 섬유화가 발생하게 되며, 이로 인하여 간의 형태가 울퉁불퉁해진 상태를 말한다. 이처럼 간에 생긴 섬유화가 쌓여서 발생한 간경변증은, 초기에는 대부분 무증상이며, 병이 진행되고 나서야 비로소 쇠약감, 피로, 근경련, 체중 감소나 구역과 때때로 심한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2023.06.29 16:05
이른 무더위와 습도가 높은 날씨로 냉방기 사용이 늘고 있다. 이로 인해 여름에 아이들이 코피가 나는 증상을 자주 보일 수 있다. 코를 후비는 아이의 코 끝에 피가 묻어나거나 새벽에 깬 아이의 얼굴과 베개가 코피로 얼룩져 있기도 한다.함소아한의원 부천시청점 노승희 원장은 “무더위로 에어컨, 선풍기 같은 냉방기를 사용하면서 실내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코 점막을 자극하는 원인이 된다”며 “인체가 시원함을 느끼려면 온도 및 습도가 같이 떨어져야 하는데, 특히 에어컨 냉방은 실내 공기를 매우 차고 건조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콧속이 건조해지면서 비염이 있거나 코 점막이 얇고 예민한 아이들은 코를 자주 후비고...2023.06.29 15:35
기상청은 올해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역대급 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따라서 여름철 폭염을 피하기 위한 예방 조치를 강화하고 특히 노약자는 온열 질환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장마 전후 무더위를 피하고자 야외 수영장이나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외상성 고막파열이나 외이도염으로 인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어난다. 여름에 많은 외상성 고막파열과 외이도염의 원인과 치료법, 그리고 예방법을 알아본다.8월 귀 관련 환자 3명 중 1명 급성 외이도염우리의 귀는 크게 외이, 중이, 내이로 나뉘고 그중 외이는 귓바퀴와 외이도(귓구멍)로 이뤄졌는데, 외이도...2023.06.29 12:01
녹십자수의약품이 지난 28일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임상봉사 동아리 ‘팔라스(PALLAS)’를 방문해 듀라벳25-주, 스팟라인, 닥터스킨액 등 10여 종의 동물용의약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서울대 수의과대학 임상봉사 동아리 팔라스의 윤화영 교수와 박민수, 이하은, 이나영, 안지수 학생이 참석했다.팔라스는 1976년 창립돼 국내 유기동물보호소 동물의료 봉사활동과 해외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번에 후원한 동물용의약품은 올해 7월 17일부터 8월 2일까지 스리랑카 chilaw 등 북서부주 봉사에 사용할 계획이다.녹십자수의약품은 이번 기부 외에도 인천수의사회, 충남수의사회, 레인보우쉼터, 나비야 등 수의사 봉...2023.06.28 18:14
규칙적인 스트레칭은 유연성 향상 및 부상 위험을 줄여 허리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운동 후 스트레칭은 근육통 예방에도 효과적이다.최근 헬스라인(Healthline)가 전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허리통증을 예방하고 현대인들의 척추 건강관리에 효과적인 3가지 스트레칭이 소개됐다.1. 누운 자세에서 무릎 꿇기- 바닥에 등을 대고 누워 다리를 쭉 뻗는다.- 오른쪽 다리를 들고 구부린 뒤 가슴 쪽으로 가져온다.- 오른손으로 무릎이나 정강이를 잡고 편안한 만큼만 다리를 가슴 쪽으로 당긴다.- 이 자세에서 복부 근육을 조이고 척추를 바닥에 대고 누르며 5초간 유지한다.- 천천히 시작했던 자세로 돌아간다.- 왼쪽 다리도 똑같이 반복한다.-...2023.06.28 13:13
코로나를 거치면서 고위험 음주율이 증가했다. 질병관리청의 ‘2022지역건강통계 한눈에 보기’ 자료에 따르면 2020년에는 10.9%였던 고위험 음주율이 2022년에는 12.6%로 증가했다. 과거에 비해 이른바 ‘혼술’, ‘홈술’을 즐기는 등 음주 문화가 달라졌고, 영상을 통해 여과 없이 보이는 ‘술방’ 콘텐츠도 과도한 음주를 부추기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무엇보다 고위험 음주가 지속되면 고혈압과 심뇌혈관질환, 각종 암의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세계보건기구는 적정 음주량을 순수 알코올 섭취량으로 환산했을 때 남자는 하루 40g 미만, 여자는 20g 미만으로 권고하고 있다. 소주로 환산하면 남자는 4잔, 여자는 2잔 ...2023.06.28 13:11
아무리 가벼운 휴대폰이라도, 장시간 이용하다 보면 손목에 무리가 가기 마련이다. 요즘은 휴대폰뿐만 아니라 패드, 노트북의 사용량도 많아지면서 자연스레 손목을 오랫동안 사용할 일이 늘어나게 되는데, 이렇게 오랜 시간 손목을 사용하거나 무리했을 경우 손가락이 저리거나 손목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이제는 현대인의 대표적이 질환이 된 손목터널증후군, 흔한 증상이라고 여겨 가볍게 방치하게 되면 수술을 요하게 될 수도 있다.손목터널증후군이란 손목을 가로지르는 인대 아래에 통로 형태의 터널이 좁아지면서 이곳을 지나는 손가락을 움직이게 도와주는 신경이 눌려 손 저림, 손목 통증, 감각이상 등의 현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2023.06.28 12:06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에 각 지자체에서 선제적 안전관리에 나선 가운데, 가장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부분이 있다. 바로 식중독 예방이다. 여름에는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음식물이 쉽게 상하기 때문에 식중독 사고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식중독은 살아있는 세균 또는 세균이 생산한 독소를 함유한 음식물의 섭취로 인해 설사, 복통 등 급성 위장염 증상을 나타내는 질병이다. 여름철 대표 식중독균으로는 병원성 대장균과 일본과 한국처럼 해산물을 많이 먹는 나라에서 6~10월에 집중 발생하는 장염 비브리오균 등이 있다. 다른 계절보다 여름철에 식중독이 특히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식중독균이 잘 자라는 환경이 바로 고온다습한 기후이기 때...2023.06.28 10:25
큐라클(대표 유재현)이 27일 반려동물신약개발사업단(CAND융합연구단, Center for Companion Animal New Drug Development)과 반려동물 난치성 질환 치료제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반려동물 의약품 신약개발을 위한 기술 제휴 및 공동 연구·개발이라는 목적을 공유하고, 반려동물 의약품의 △비임상·임상 연구 △상용화 및 후속 연구 △해외 진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큐라클은 비임상 연구와 임상 시험을 위한 약물을, CAND융합연구단은 반려동물 의약품 개발 기술과 노하우를 제공하게 된다.큐라클은 혈관내피기능장애 차단제인 CU06(당뇨병성 황반부종·습성 황반변성)을 비롯한 인...2023.06.27 18:00
지금까지 진행됐던 여러 연구 결과들에 따르면 오메가3지방산은 심혈관 질환, 노화에 따른 황반변성, 대사 증후군, 자가 면역 질환, 알츠하이머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메디컬튜스투데이(Medicalnewstoday)가 전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하버드 대학교 연구팀이 오메가3지방산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할 경우 루게릭병 환자가 신체적 쇠퇴가 느려지고 생존율이 연장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또 연구팀은 오메가6지방산 섭취가 연구에 참여한 사람들의 사망 위험을 낮추는 거과도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신경학회의 의학 저널인 신경학에 게재됐다.비요네빅 박사 연구팀은 평균 연령 58세인...2023.06.27 16:34
요즘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에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이라는 해시태그가 넘쳐난다. 이 해시태그는 올해 4월 기준 539만개에 달해, 꾸준한 운동으로 정신과 육체 모두 건강한 삶을 살고자 하는 MZ세대 트렌드를 엿볼 수 있다.2022년 국민생활체육조사에 따르면 2030세대의 약 65%가 주 1회 이상 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당한 운동은 건강에 좋지만 과격한 운동으로 스포츠 손상을 입고 만성통증까지 겪는 젊은 층도 늘고 있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재활치료센터 이준철 전문의는 “스포츠 손상은 운동 중 흔히 발생하는 근골격계 손상을 뜻하며 적극적인 운동을 즐기면서도 부상 예방과 준비운동이 부족한 젊은 층에서 상대적으로 많...2023.06.27 15:07
희귀난치성 질환이란 국내 유병률이 2만 명 이하인 질병, 또는 적절한 치료법과 대체의약품이 개발되지 않은 질병을 의미한다.희귀난치성 질환 중 하나인 염증성 장질환은 유전, 개인의 면역반응, 장내 미생물의 조성, 환경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장(臟)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크게 크론병, 궤양성대장염으로 나뉜다. 일종의 면역 질환이다 보니 장 외에 다른 장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그중에서 크론병은 장내 염증 조절 반응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이다. 배가 아프고, 설사를 반복하고, 혈변을 보기도 하며, 심한 경우 장을 절제하는 경우도 있다. 만성염증성 장질환인 만큼 꾸준한 치료 역시 병행돼야 한다.국내 크론병 환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