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13 14:09
당뇨병이 무서운 이유는 그 자체보다 합병증 때문이다. 당뇨병은 평생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추운 겨울철을 조심해야 하는데, 겨울에는 신체의 혈액순환이 둔해져 당뇨병 증상이 악화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당뇨족(당뇨병성 족부궤양)은 당뇨병이 진행된 환자들에서 발생하는 주요 합병증 중 하나다. 당뇨병 환자들에서 발생하는 족부의 상처, 괴사 혹은 염증을 의미한다. 혈당 조절이 안 되거나 당뇨병을 오랫동안 앓은 환자들은 혈관 내피에 이상이 생겨 동맥이 좁아지고 딱딱하게 굳는 동맥경화증이 발생한다. 이렇게 되면 결국 동맥을 통한 혈류 공급이 원활하지 않게 되면서 심혈관이나 뇌혈관 질환, 말초혈관 질환을 유...2023.02.13 13:43
몸통과 다리를 연결하는 고관절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관절로 평생 쉴 수 없는 관절이다. 서 있든, 앉아 있든, 누워 있든 언제나 체중 그 이상의 과도한 힘을 받는다. 항상 힘이 가는 관절이기 때문에 고관절에 골절이나 질환이 발생하면 참을 수 없는 통증을 겪게 된다.경희대병원 정형외과 유기형 교수는 “무릎 관절이나 다른 관절이 잘못되면 이 정도로 아프지는 않다”며 “고관절은 ‘죽을 만큼의 고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고통이 심하다”고 말했다. 또한 “인공관절치환술은 고관절이 상해 서지도, 앉지도, 눕지도 못하는 분들에게 새 관절을 만들어 드리는 수술로 인공관절이 필요한 이유는 오로지 ‘통증’을 없...2023.02.13 11:37
30대 남성 A 씨는 택배 물류창고에서 야간근무를 하고 있다. 주로 오전 시간에 취침한다. 잠깐 짬이 날 때에는 담배를 태우며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퇴근 후에 기름진 음식을 먹으며 출출함을 달래, 체중이 많이 나가는 편이다. 그런데 A 씨는 최근 몇 개월간 명치 쪽이 답답하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 소화가 안 되는 듯, 속이 불편하고 이따금씩 급체가 올 때도 있다. 역류성 식도염이 아닌가 싶어 병원에 찾아간 A 씨. 뜻밖에 심근경색이라는 진단을 받았다.주로 중장년층에서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던 심근경색. 하지만 최근에는 발병 연령대가 점점 낮아져 20~30대 환자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심근경색은 심장에 산소와 영양분을 전달해...2023.02.13 10:17
뇌졸중 후 잘 발생되는 만성비염에서 피질하부에 뇌졸중 병변이 있는 환자에서 만성비염의 위험이 높다는 것이 확인됐다.충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지성주 교수팀(손민균 교수, 김영욱 교수, 최재은 전공의)의 공동연구논문이 신경학 분야 국제저명학술지 『Frontiers in Neurology』에 게재되었다.이번 게재된 논문은 『뇌졸중 후 만성비염의 임상적 특징(Clinical Characteristics of Chronic Rhinitis following stroke)』을 주제로 다뤘다.뇌졸중 후 식사 시 콧물이 많이 흐르는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를 외래에서 흔히 만나게 된다. 이러한 증상은 뇌졸중 후 발생하는 자율신경계 이상에 의한 만성비염으로 분류할 수 있다. 뇌졸중 후 발생하...2023.02.10 18:27
13일부터 영유아(6개월~4세) 대상 코로나19 백신 당일접종이 시작된다. 지난달 30일부터 사전예약이 시작된 데 이어 13일부터는 현장 접종도 가능해 진 것이다. 하지만 낮은 사전예약률에서도 나타났듯 영유아 접종에 대한 부모들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성인 백신초기 부작용 이슈를 생각하면 어린 아기의 접종이 선 듯 내키지 않는다는 것이다. 코로나19의 중증화가 발생 초기에 비해 약해졌는데 굳이 접종을 해야 하느냐는 목소리도 나온다.하지만 현장에서 영유아 환자를 접하는 임상 소아청소년과 의사들과 보건당국은 다른 소아청소년 연령보다도 영유아에서 백신접종이 가장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시작된 영유아 코로나19 백신 접종. 반드...2023.02.10 14:15
일주일에 1~3개의 계란을 먹으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60%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건강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논문이 학술지 ‘영약학’(Nutrients)에 게재됐다고 9일 보도했다.계란은 단백질, 미네랄, 지용성비타민, 철부, 키로티노이드 등의 영양소가 풍부한 건강식품이지만 동시에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이 많아 심혈관질환 고위험군에서는 잦은 섭취를 하지 말 것이 권장되었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서는 계란이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이지 않으면 적정량을 꾸준히 섭취할 경우 도리어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있다.그리스 아테네에서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는 ...2023.02.10 13:29
플라스틱 제품 내분비교란물질(EDC)로 인한 당뇨병 발생 위험에서 백인 여성이 아시아·흑인 여성들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국제 의학전문매체 ‘사이언스데일리’가 9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미국 미시간대학 의대 연구팀이 최근 국제 내분비학회 학술지 ‘임상 내분비 및 대사 저널’(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에 이 같은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프탈레이트는 플라스틱 가공 제제에 널리 사용되는 산업용 화학물질로 다양한 폐기물을 통해 환경에 유입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인위생용품, 어린이 장난감, 식품 및 음료 포장 등에 사용되어 인체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은데, 동물이나 사람의 몸 속...2023.02.10 10:42
제2형 당뇨병을 가진 환자는 규칙적인 운동을 꾸준히 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대규모 연구를 통해 당뇨병 환자의 신체 활동량이 심방세동 위험도를 낮춘다는 사실이 확인됐다.서울대병원 최의근 교수팀(박찬순 전임의)은 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2009년부터 2012년 사이에 심방세동 병력이 없는 제2형 당뇨환자 181만5330명을 대상으로 규칙적인 신체활동의 변화와 심방세동 발병 위험 사이의 연관성에 대해 코호트 분석한 결과를 10일 발표했다.심방세동은 심방에서 발생하는 빠른 맥의 형태로 불규칙한 맥박을 일으키는 부정맥 질환이다. 주요 증상은 두근거림, 흉부 불편감을 호소하며 심한 경우 어지러움과 호흡곤란을 동반...2023.02.09 11:55
교정치료 중 정기적인 치과 내원과 교정 장치 관리만큼 중요한 것은 바로 올바른 양치질을 하는 것이다. 칫솔질과 구강위생 보조용품을 적절히 사용하면 충치나 잇몸질환 등 부작용 없는 교정치료가 가능하다. 특별한 관리 없이도 치아 교정치료 효과를 확실하게 올려주는 치아교정 양치질 수칙1. 1일 3회 양치질 기본, 간식 후에도 양치해야치아와 잇몸 사이에 존재하는 음식물들을 방치하면, 구강 내 세균들이 세균막을 형성하고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되어 충치와 잇몸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교정치료 중이라면 하루에 3번 양치를 하는 것뿐 아니라 간식이나 단 음식을 먹은 후에는 횟수와 상관없이 꼭 양치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자기...2023.02.09 11:38
한의학에서는 봄을 기운이 움트는 ‘생(生)’의 계절로 본다. 절기상 봄을 알리는 입춘(立春)도 지나면서 사람들의 마음은 분주하다. 겨우내 움츠렸던 신체도 계절에 적응하기 위해 리듬을 바꾼다.봄철에 신체증상 중 곤혹스러운 것으로 ‘춘곤증’을 들 수 있다. 춘곤증은 규칙적인 수면을 방해해 일상을 무너뜨리고 건강을 해친다. 이는 ‘불면증’, ‘늦잠 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수면은 피로 회복과 스트레스 해소, 면역 기능 강화 등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심할 경우 전문가와 상담해 약물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지만, 평소 일상에서 건강한 수면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을 알아 두면 도움이 된다.꾸...2023.02.09 11:01
알레르기 비염은 중증질환으로 인식되지는 않지만 앓는 이를 퍽 힘들게 하는 질병이다. 어느새 주르륵 흘러내리는 콧물과 재채기로 타인 앞에서 민망해지기 일쑤이며, 코막힘과 눈 주위 가려움, 눈 충혈도 수시로 괴롭힌다. ‘좀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하고 넘겼다간 만성질환으로 발전할 수도 있어 유의가 필요하다.알레르기 비염은 코 점막이 특정 물질에 대하여 과민반응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들숨에 실려 오면 체내 화학물질인 히스타민이 분비되어 코 안에 점액이 생성되고 점막이 붓는 염증반응으로 발생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한 번이라도 알레르기 비염으로 진단받은 국민은 약 20%에 달한다. 증상이 유사해 코...2023.02.09 10:55
내시경 시술 전 환자에게 차분한 분위기의 가상현실(VR) 화면을 보여주면 불안감이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공황장애, 알코올 중독 등에 대한 디지털치료제 역할을 하고있는 VR 기술의 활용 영역이 여타 의료분야로 확대된 것이다.최근 위장내시경과 같은 건강검진 수검이 늘어나면서, 위장 질환 치료를 위한 내시경 점막 절제술, 내시경 점막 박리술과 같은 내시경 시술도 증가하는 추세다. 외과적 절제를 하는 수술은 아니지만 검사 전 불안과 두려움을 호소하는 수검자들도 적지 않다. 이 경우 내시경 시 투여되는 진정 약물의 용량을 늘리게 되는데, 이는 저혈압, 호흡억제 등의 합병증을 유발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선행연구를 통...2023.02.08 16:45
새로움은 설렘과 동시에 두려움이 교차하는 단어다. 겨울방학 동안 새로운 학기와 환경 적응을 준비해나가고 있는 자녀에게 부모의 역할은 중요하다. ‘스스로 잘 해나가고 있겠지’라고 확신하기보다는 아이와의 깊은 대화와 감정 교류를 통해 건강을 챙겨보는 건 어떨까?경희대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 조성훈 교수는 “부모가 아이의 감정상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거나 감정변화를 단순 반항 혹은 사춘기적 특성으로 생각해 방관하는 경우가 많다”며 “본인 또한 증상을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해 증상을 방치하다보면 만성적 우울증을 비롯해 각종 정신장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관심과 관찰이 아이의 올바른 성장에 필수적”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