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1 12:19
연말연시 술자리가 많아지며 간 건강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많은 이들이 술을 즐기면서도 덜 취하고 다음날 숙취에 시달리지 않기 위해, 술의 종류와 안주 고르는 방법, 숙취해소제 먹는 방법 등에 대한 주변의 경험담을 참고한다. 하지만 이런 내용들 중에는 사실과는 다르거나 오히려 건강을 크게 해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주량은 마실수록 늘어나지만, 간손상은 더 커져실제 술을 많이 마실수록 주량이 늘어난다. 그러나 이와 함께 간 손상은 몇 배로 커진다. 술을 잘 마신다는 개념은 숙취가 덜하다는 것이고, 이는 숙취를 유발하는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몸에서 잘 분해한다는 것이다. 만성 음주자의 경우 아세트알데하이...2022.12.21 12:12
아토피와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아이를 둔 엄마들은 자책감에 시달린다. 임신 중에, 혹은 아이가 태어난 후로 무엇을 잘못한 건 아닌지 눈물을 왈칵 쏟아내기 일쑤다.김지현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눈물을 훔치는 엄마들을 볼 때마다 손을 꼭 잡았다. “엄마의 잘못이 아니에요.”김지현 교수가 최근 ‘아토피와 알레르기의 모든 것’을 출간했다. 부제는 ‘식품관리부터 약물치료까지 아이의 건강한 피부를 위한 부모 가이드’로 삼았다.책 제목과 부제 그대로 아토피와 알레르기의 바이블로 꼽을 만하다. 김 교수는 아토피와 알레르기 환아를 둔 가정에서 집에 두고 필요할 때 마다 손쉽게 꺼내 참고할 만한 책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2022.12.20 18:03
최근 고혈압과 특정 유형의 콜레스테롤 사이의 연관성을 심혈관 질환 위험 수준으로 평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가 전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Atrium Health Wake Forest Baptist Medical Center의 심혈관 의학 연구원인 리시 리키 박사 연구팀이 이번 연구를 진행했으며 뇌졸중이나 심장 마비를 경험해보지 않은 고혈압 환자 중 리포단백질이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연구 결과는 고혈압 저널에 게재됐다.연구팀은 MESA에 참여한 6.674명의 참가자들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참가자들의 평균 연령은 62세였으며 38.6%가 백인, 11.9%가 중국계 미국인, 27.5%가 흑인, 22.1%가 히스패닉이...2022.12.20 18:03
설탕을 대체할 수 있는 여러 인공 감미료 중 아스파탐이 불안과 유사한 행동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밝혀져 화제다.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에 따르면 쥐를 이용한 연구 결과, 전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인공 감미료인 아스파탐을 섭취하는 것이 편도체 후생 유전학적 변화는 물론 불안과 유사한 행동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는 플로리다 주립 대학 연구팀이 아스파탐이 불안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에 대해 진행했다. 연구 결과 아스파탐을 섭취한 쥐가 훗날 불안과 유사한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고 편도체에서 유전자 발현 변화를 경험했음을 발견했다.편도체는 불안과 두려움을 조절하는 것과 관...2022.12.20 15:03
경희의료원 연동건 교수 연구팀(분당서울대병원 강소민 박사, 성균관대 이승원 교수, 연세대 신재일 교수, 차의대 신윤호 교수, 서울대 서동인 교수)은 소아 아토피 피부염이 골절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발표된 논문 제목은 ‘아토피 피부염 발병 이후 소아환자의 골절 발생률’(Fracture incidence in children after developing atopic dermatitis: A Korean nationwide birth cohort study)이다.이번 연구팀의 연구결과, 아토피 피부염을 가진 소아환자는 골절의 위험이 14% 증가하며 진단받은 연령이 낮고 증상이 심할수록 골절의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처음 아토피 피부염 발병 후 5년 이내에는 골절의 ...2022.12.20 14:11
코로나19 재유행 및 외식 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코로나 팬데믹을 기점으로 확산한 ‘홈파티’ 트렌드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홈파티’는 인증샷 및 SNS 공유 문화에 익숙한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각종 술과 음식이 가득한 홈파티를 즐기다보면, 젊은 사람이라도 각종 만성 질환에 시달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먼저 2030이 주의해야 할 질환 중 하나는 ‘당뇨병’이다.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가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인슐린의 작용이 저하되는 대사질환으로, 고혈당이 지속되는 상태를 뜻한다. 당뇨병은 초기 증상이 별로 없고, 각종 합병증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2022.12.20 13:48
자연에 4계절이 있듯 우리 몸에도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다. 보통 태어나 유아기를 거쳐 청소년기를 봄에, 20~40대 청장년기를 여름에, 50~60대 중년기를 가을에, 70대 이후 노년기를 겨울에 각각 비유한다.사추기(思秋期)는 청소년기에 나타나는 사춘기(思春期)에 빗댄 말로, 50세 전후 찾아오는 갱년기를 이르는 말이다. 실제 이때는 사춘기처럼 신체, 정신, 환경적 변화가 한꺼번에 몰려온다. 특히 여성은 이 시기 성호르몬 분비가 감소하면서 월경이 멈추고 생식 기능을 상실한다. 물론 남성 역시 갱년기를 겪는다. 다만 여성에 비해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드물고, 주로 성기능이 떨어지는 수준이다.최세경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산부인...2022.12.19 11:51
수면 중 걷는 행동을 증상으로 하는 ‘수면보행증’은 아동기에 주로 나타나는 수면장애 질환으로 흔히 ‘몽유병’이라 불린다. 아동기 수면보행증은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성인기까지 호전 없이 지속되거나, 성인기에 시작된 수면보행증은 다른 수면 질환으로 인해 유발되었거나, 수면보행증이 아닌 다른 수면 질환을 오인한 것일 수 있어 검사를 통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수면보행증의 핵심 증상은 수면 중 몽롱한 상태에서 일어나 걷거나 달리는 것이다. 이때 부적절하게 흥분하거나 폭력적인 행동을 할 수도 있다. 돌아다니면서 말을 할 수도 있으나 느리고 다소 둔감해 보이며, 물체에 부딪히거나 넘어져...2022.12.19 11:24
스테로이드는 많은 이들이 ‘만병통치약’이라 부른다. 통증이나 염증 등에 효과가 ‘직방’으로 나타나고, 난치병이라 알려진 자가면역질환, 아토피, 알레르기, 두드러기 등에도 면역억제제로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하지만 모든 약에는 ‘부작용’이 따르는 법. 스테로이드 역시 장기간 투여하면 심각한 질병을 부른다.쿠싱 증후군이란 몸이 스테로이드에 과도하게 노출되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증상 및 징후를 나타내는 질병이다.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사용해서 나타나는 부작용 중 대표적인 질병이 ‘쿠싱 증후군’인 것이다.우리 몸의 내분비 기관 중 하나인 부신에서는 다양한 호르몬이 생성되고 배출되는데, 쿠싱 증후군은 부신에서 코...2022.12.19 11:05
삐뚤어진 치열이나 얼굴뼈 형태 개선 등 기능적 심미적인 이유로 치아교정 치료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치아교정 후 부작용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다. 대표적으로 치아교정 후 잇몸이 약해졌다거나, 치아가 흔들려 저작하는 힘이 약해져 딱딱한 음식을 씹지 못한다 등이 있다.이 같은 우려는 근거가 있을까? 결론적으로는 ‘아니다’ 이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 교정과 박기호 교수는“치아교정이 잇몸을 약하게 만드는 것은 아니다”며 “치아교정 치료 기간과 이후에 관리를 잘 해야한다‘고 말했다.치아교정의 원리는 교정치료를 진행하는 동안 이동하는 방향을 기준으로 치아 뿌리 앞쪽의 잇몸뼈는 흡수되고, 뿌리 뒤쪽...2022.12.19 10:39
미세먼지에 노출 된 폐에서 발생하는 단백질이 암 세포의 전이를 촉진한다는 것이 확인됐다.미세먼지가 암 발병 및 암세포 전이를 어떻게 촉진하는지에 대한 기전이 확인됐다.한국생명공학연구원 환경질환연구센터 박영준 박사 연구팀은 미세먼지에 장기간 노출되면 인체로 침투한 미세먼지가 우리 몸의 면역을 담당하는 대식세포를 자극하며 암세포의 전이를 촉진하는 기전을 규명하였다고 밝혔다.연구팀은 미세먼지에 노출되었을 때 가장 먼저 반응하는 것이 폐의 면역세포, 그중에서도 선천성 면역세포인 대식세포라는 점에 주목하고 미세먼지에 노출된 폐 대식세포 배양액을 암세포와 반응시켰다.그 결과, 암세포의 EGFR(Epidermal Growth Fa...2022.12.16 11:29
오늘 16일부터 서울시청 스케이트장이 개장을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개장을 못하다가 3년만에 개장을 한다. 뿐만 아니라 각 스키장도 개장하면서 겨울 스포츠의 꽃, 스키와 보드의 계절도 돌아왔다. 이번 주말부터 수천명 이상의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날씨가 추워진 만큼 겨울스포츠는 몸 상태를 신중하게 고려해서 즐겨야 한다. 겨울에는 몸이 굳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작은 충격에도 큰 부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빠르고 무리한 움직임, 척추 신경 손상으로 ‘추간관절증’ 조심빠른 스피드 때문에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스키와 스노우 보드의 경우에 그만큼 사고도 빈번히 발생한다. 팔이나 다리골절뿐만 아니라...2022.12.16 11:05
이태원참사 생존자이기도한 한 고등학생의 안타까운 죽음으로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가 주요화두로 떠올랐다. 이에 대해 대한정신건강의학회 김동욱 회장은 “PTSD 고위험군에 대한 심리적 방역 체계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이런 가운데 뇌 신경전달 호르몬이 세로토닌 수용체를 차단하는 신경학적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PTSD 및 기타 무서움증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주목을 끌고 있다.지난 14일 미국의 건강전문매체 Medical News Today의 보도에 따르면 독일 보훔루트 대학 연구팀이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을 통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으며 이를 전신의학지에 발표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세로토닌 2C수용체(5-HT2CR)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