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06 09:58
날이 풀리고 운동을 다니는 사람이 많아졌다. 비록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써야 하는 답답함이 있지만 거리마다 안전거리를 지키며 산책을 즐기는 사람, 조깅을 즐기는 사람, 자전거를 타는 사람 등이 즐비하다.하지만 건강관리를 위해 나선 운동이 병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있다. 특히 겨우내 몸을 움직이지 않았다가 갑작스레 운동을 시작한 후 더욱 그렇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족저근막염은 겨울철에 환자수가 제일 적고 봄이 오기 시작하는 3월부터는 환자수가 늘어나는 추이를 보인다.그런데 족저근막염 환자들은 이를 단순히 '발 통증' 정도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운동을 좀 열심히 해서 그렇다거나, 요새...2021.04.05 17:02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지난 1일 아동학대 조기발견 및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강동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강동경희대병원은 업무협약에 따라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앞으로 피해 아동의 우선 진료, 신체적‧정신적 검사 및 검진, 자문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아동에 대한 학대 의심 신고가 연간 2회 이상 접수되면 가해자로부터 7일간 분리하는 ‘즉각 분리’ 제도가 30일부터 시행된 만큼 앞으로 전담의료기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강동경희대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정신건강의학과, 응급의학과, 정형외과, 성형외과 등 30여 개 진료과가 있어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통합 의료 서비스 지원이 가능하다.업무협약 체결에 대...2021.04.05 16:56
섬유질 섭취를 2주만 늘려도 섬유질을 분해하는 박테리아 종이 증가해 장내 세균총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크게 변화한다는 것이 밝혀졌다.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의학매체 ‘Medical News Today’는 RS 캘리포니아대학 어바인(UCI) 캠퍼스 분자 생물학 및 생화학팀이 mSystems 저널에 게재한 내용을 소개하면 이 같이 보도했다.연구팀은 섬유질이 인체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여러 논문에 대한 메타분석에 따르면 섬유질을 많이 섭취할수록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줄어들게 된다. 하지만 미국에서 섬유질 권장량을 섭취하는 이는 20명 중 1명에 불과하다.카트리느 화이트슨 캘리포니아대 UCI 분자생물학과 생화...2021.04.05 11:53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생활방역 시행으로 호흡기질환 입원율이 낮아졌다는 연구가 국내 연구진을 통해 발표됐다.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허경민 교수, 가천의대 길병원 예방의학과 정재훈 교수,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실 김영은 박사,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공동연구팀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기침예절, 손위생 등의 생활방역이 시행된 이후 주요 호흡기질환으로 인한 입원율이 낮아졌다고 밝혔다.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 청구 자료를 이용해서 COVID-19 유행 전인 2016년부터 2019년까지 2월~7월간, 4가지 주요 호흡기 질환...2021.04.05 10:59
국내에서 다낭난소증후군을 진단받는 가임기 여성이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다낭난소증후군은 가임기여성의 약 10%에서 발생할 정도로 흔한 내분비질환으로서 만성무배란, 월경이상, 부정출혈 등이 나타나며 난임의 주요 원인이 되는 질환이다.일반적으로 다낭난소증후군 환자들은 비만인 경우가 많고 따라서 각종 대사성 질환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었다. 그런데 최근 진행된 연구에서, 한국 여성들은 다낭난소증후군이어도 정상체중인 비율이 높고, 또한 비만 여부에 상관없이 다낭난소증후군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제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것이 빅데이터를 통해 규명됐다.고려대 안암병원 산부인과 박현태 교수팀(박현태 교...2021.04.05 10:44
통풍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만성 염증성 관절염이다. 바람이 스치기만 해도 통증이 느껴진다는 이름의 유래처럼 증상이 발현되면 극심한 통증이 따르지만, 평소 관리만 잘한다면 병원에 오지 않고도 증상을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통풍에 의한 급성발작으로 응급실까지 찾는 환자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통풍 환자들의 건강관리가 잘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림대학교성심병원 류마티스내과 김현아 교수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류마티스내과 손경민 교수 연구팀은 ‘2010년부터 2017년까지 국민건강보험 데이터를 활용한 통풍 및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병원 방문 및 의료비 추이’ 연구를 통해 이 같은 ...2021.04.05 10:35
최근 유명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씨가 방송에서 근육긴장이상증(디스토니아, Dystonia)으로 투병 생활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전하면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이봉주씨는 지난해 1월 발병 이후, 원인 모를 복부 경련과 함께 허리를 제대로 펴지 못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1996년 제26회 미국 애틀란타 올림픽 육상 남자 마라톤에서 은메달을 땄던 그가 달리기는커녕 일상생활에까지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식에 근육긴장이상증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났다.온종합병원 신경센터 이명기 센터장(신경외과전문의)은 “근육긴장이상증은 자기 의사와는 관계없이 저절로 지속적인 근육 수축에 의해 종종 꼬이고 반복적인 ...2021.04.05 10:22
가톨릭교 의정부성모병원이 올 4월부로 유방암 전문 다학제 협진팀 체계가 재정비를 마쳐 한 층 더 강화되었다고 5일 밝혔다.의정부성모병원은 국내에 다학제 협진팀이 만들어지기 시작한 태동기부터 관련분과 전문의들로 구성된 유방암 다학제 협진팀을 만들어, 현재까지 환자들에게 최고의 치료를 제공하며 동시에 유방암에 대한 활발한 연구를 계속 해오고 있다.유방암은 여성의 대표적인 질환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2018년 통계에 따르면 한해 인구 10만명 당 23,000여명의 여성이 유방암으로 진단되었으며, 갑상선암을 제외하고 여성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종양이다. 유방암의 발생률은 연평균 4.3%의 추세로 매년 증가하고 있어, 중증 ...2021.04.05 10:18
가톨릭교 은평성모병원이 인공지능 비대면 의료서비스 플랫폼을 활용해 건강검진 고객에 대한 비대면 결과 상담을 본격 시행한다.은평성모병원 건강증진센터가 4월부터 본격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 비대면 결과 상담은 음성인식 인공지능 솔루션을 탑재한 보이닥(VOIDOC)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건강검진 결과에 대한 전문의 일대일 상담 환경을 제공한다.은평성모병원 건강증진센터가 도입한 비대면 결과 상담 서비스는 검진 후 우편물 등을 통해 결과를 통보 받는데 그치거나 상담을 위해 병원을 다시 방문해야 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하며 화상 상담으로 모...2021.04.02 15:24
경희대의료원 내분비내과 이상열 교수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건강보험공단 두 기관의 코로나 확진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당뇨병 치료제와 코로나 간의 연관성 연구를 진행했다.코로나 확진을 받은 동시에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 총 1,536명(건강보험심사평가원 : 832명, 건강보험공단 : 704명)을 대상으로 당뇨병치료제인 DPP-4억제제와 RAS 차단제 사용유무에 따른 코로나 진행정도를 확인했다.연구결과를 살펴보면 DPP-4억제제의 경우, 복용하지 않은 환자 대비 코로나 중중치료 및 사망 위험도가 60% 이상 감소하는 유의한 통계적 수치를 확인했다. 반면, RAS 차단제는 사용하지 않은 환자 대비 의미 있는 증·감소는 관찰되지 않았다. 두 ...2021.04.02 11:26
화이자의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접종 6개월 후까지 91%의 예방 효과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더해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주에 대한 예방 효과는 100%를 기록했다.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지난 1일(현지시간) 자사의 백신에 대한 임상 3상 결과를 다시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양사는 지난달 13일까지 4만6307명을 상대로 진행된 3상 결과 비변이주에 대한 화이자 백신의 예방효과는 91.3%라고 공표했다. 앞서 지난해 11월에 발표된 4만4000명을 상대로 한 3상 임상 결과에서의 예방효과는 95%였다.임상 결과 총 927건의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나타났으며, 이 중 위약(플라시보)를 투약한 집단에서는 850건, 백...2021.04.02 10:38
지난달 26일 정기총회에서 이상덕 제4기 회장(하나이비인후과병원장)을 선출한 대한전문병원협의회는 박춘근 윌스기념병원 이사장을 수석부회장으로 선임하는 등 임원구성을 완료하고 1일 명단을 발표했다.전문병원협의회는 박춘근 수석부회장 외에 ▲서동원(바른세상병원장) ▲송현진(서울여성병원장) ▲차동현(강남차여성병원장) ▲박병모(자생의료재단 자생한방병원 이사장) ▲고용곤(연세사랑병원장) 등 5명의 부회장과 ▲서울(김용란 김안과병원 대표병원장) ▲부산·경남·울산(김철 부산고려병원 이사장) ▲대구·경북(고삼규 보광병원장) ▲경기·인천(김진호 예손병원장) ▲대전·충남·충북(오창진 정산의료재단 효성병원 이사장) ▲광...2021.04.02 10:34
김지선 씨(58세·가명)는 어렸을 적 날씬한 다리로 치마를 주로 입었지만 지금은 입지 못한다. 일자였던 다리가 나이가 들며 O자로 변형됐기 때문이다. 더불어 무릎 통증과 작아진 키 때문에 나이 들어가는 게 서러운 기분이 들었다. 그녀는 최근 들어 밤만 되면 무릎 안쪽이 시리고 아파서 파스를 붙이는 일이 잦아졌다. 참다 못해 병원을 찾은 그녀는 오(O)다리 변형과 퇴행성 관절염 진단을 받았고 휜 다리를 교정하는 교정술을 받았다.이처럼 ‘오다리’라고 하는 휜다리는 오랜 세월 양반다리나 쪼그려 앉기처럼 무릎에 무리가 가는 좌식생활과 잘못된 습관 등으로 발생하는데 특히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양인에서 오다리가 많이 발생한다.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