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09 18:14
대전대학교 한방병원 동서암센터, 한국한의학연구원 임상의학부의 임상연구에서 유방암 수술 후 나타나는 상지 림프 부종 치료에 대한 전자 뜸 치료의 안전성 및 유효성이 확인되었다.림프 부종은 림프 순환 장애로 인해 간질액이 국소에 축적되는 것으로 정의된다. 유방암 관련 상지 림프 부종은 이차성 림프 부종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로, 림프절을 외과적으로 제거하거나, 방사선 치료를 시행한 후에 발생한다. 상지 림프 부종은 상지의 무게감, 통증, 운동 범위 감소 및 피부 비후 등으로 이어진다. 이러한 증상은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직업 활동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수술 및 방사선 요법의 접근 방법이 보수적으로 변화하고...2020.11.09 10:57
정상 체중이거나 심지어 저체중이어도 상대적인 지방량이 많으면 지방간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김휘영 교수 연구팀은 지방간이 없었던 평균 연령 45세의 성인 건강검진 수검자 9천여 명을 대상으로 체질량지수(BMI)에 따라 저체중, 정상체중, 과체중, 비만 등 4개 군으로 나눠 추적 분석했다.연구팀에 따르면 지방간 발생을 예측하는데 근육량에 비해 지방량이 더 유용한 지표로 드러났다. 비만이 아니라도 지방량이 증가하고 근육량이 감소한 경우는 지방간 위험이 높아졌고, 심지어 몸무게가 정상이거나 심지어 저체중이어도 지방량이 증가하면 지방간 발생 비율이 높아졌다.김 교수는 “기...2020.11.09 10:48
암 전이는 암과 연관된 사망의 최대 90%를 차지할 만큼 중요한 원인이며, 치료방법도 제한적이라 예후가 매우 불량하다. 특히 폐는 모든 암종에서 가장 흔하고 공통적인 전이 장소이지만 암세포의 형질 변이가 빈번해 기존 치료법 개발에 한계가 있었다.하지만 최근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연세의대 연구진이 흑색종 쥐 모델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폐의 특정 단백질이 결핍되면 폐 염증반응을 활성화시켜 암 전이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동안의 여러 연구를 통해 암세포 주변의 염증 등 미세환경이 암 전이 형성에 핵심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알려져 있었다. 특히 폐 같은 경우 혈관이 풍부하고 고농도의 산소가 유...2020.11.09 10:11
크론병과 궤양성대장염 등 염증성장질환(IBD)은 중증난치질환으로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발병하기 때문에 원인 치료에 의한 완치가 불가능한 편이다. 때문에 염증성 장질환의 최선의 치료방법은 발병의 중요한 위험인자들 중 하나인 식습관을 변화시킴으로써 원천적으로 예방하는 것이 연구되어 오곤 했다..최근 미국에서 하버드의과대학계열 병원 구성원, 공중보건대학 직원 등 건강한 성인 약 2만9천명을 대상으로 약 30년간 진행한 전향적 코호트 연구에서 식사패턴으로 분석한 식사염증패턴(EDIP, empirical dietary inflammatory pattern)점수와 크론병 발병위험도의 상관관계가 발표됐다.연구에서 사용된 식사염증패턴점수(표 참조)는 18개...2020.11.06 15:44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의 몸에서는 코르티솔 호르몬이 급상승하게 된다. 코르티솔은 부신피질에서 생성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일종으로, 외부에서 오는 스트레스 등의 자극에 신체가 적절하게 대항할 수 있도록 각성을 돕는다. 코르티솔 호르몬은 생존에 꼭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적절하게 분비되어야 하지만, 과도한 스트레스로 수치가 높아지면 불안장애, 우울증 등 정신적인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또한 코르티솔이 과도하게 분비되었을 때 발병하는 쿠싱증후군이나 반대로 적게 분비되었을 때 발생하는 에디슨병 등 코르티솔이 비정상적으로 분비되었을 때 노출되는 질환도 있다. 쿠싱증후군의 경우 비만, 당뇨병, 고혈압, 뼈엉성증, 면역...2020.11.05 17:08
뜨거운 물로 오랫동안 샤워를 한 후 욕실을 나서면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에 추위를 느끼게 된다. 다만, 추위로 인해 고통을 느끼긴 해도 생명이 위험할 정도는 아닌데, 한랭 두드러기를 앓고 있다면 이로 인해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이브사이언스(Livescience)는 이와 관련하여 응급의학(Emergency Medicine) 저널에 실린 한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34세의 한 남성이 샤워를 마치고 바닥에 쓰러졌는데, 이를 가족들이 발견했을 때 남성은 호흡 곤란과 함께 피부 여기저기가 벌집처럼 부풀어 올라 있었다.그는 아나필락시스(Anaphylactic shock, 항원항체반응으로 일어나는 생체의 과민반응)라...2020.11.05 10:33
유방암 전이와 재발을 막는 데 지중해식 식이가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 연세대 간호대학 이향규 교수,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권유진 교수팀은 지중해식 식이의 유방암 재발 억제 가능성을 밝힌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지중해식 식이란 채소, 과일, 콩류, 통곡물 등을 매일 섭취하는 식단으로 일주일에 최소 2번 이상 생선과 해산물, 닭고기 등 가금류를 섭취한다. 당분을 많이 포함한 음식과 가공된 육류, 기타 가공식품 섭취는 철저히 제한된다.유방암 재발에는 비만, 신체 활동 부족,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 등이 영향을 미친다. 지중해식 식단은 심혈관질환, 암, 비만 등 대사 질...2020.11.04 16:11
신종감염병인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의료를 대폭 확충해야 하며, 이를 위해 공공병원 신설시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하고 국고보조를 확대하는 등 예산을 적극 투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서울송파구병)은 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 소관 2021년도 예산안심사 관련 정책질의를 통해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공공의료 기반 미흡, 지역별 의료격차 등의 문제점이 드러나, 신종 감염병 유행과 민간의료 시스템 중단 등에 대비해 국가 지원을 한시적으로 대폭 늘려야 한다"며 "지역 거점 공공병원 확충을 통한 필수의료와 응급의료 제공 저...2020.11.04 16:05
보건의료인 국가시험과 관련하여 시험시행 원가보다 응시수수료가 높은 간호사, 약사, 영양사, 위생사, 보건의료정보관리사, 언어재활사, 치과위생사, 물리치료사, 임상병리사 등 9개 직종의 응시수수료를 시험시행 원가 수준으로 인하하여 응시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국고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서울송파구병)은 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 소관 2021년도 예산안심사 관련 정책질의를 통해 “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 국비 지원 예산 중 간호사 등 주요 국가시험 응시수수료를 인하하여 적정화하기 위해 14억원의 국고지원 증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남인순 ...2020.11.04 16:02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과 공동주관으로 11월 6일(금) ‘2020 서울바이오이코노미포럼’을 개최한다.2020 서울바이오이코노미포럼은 ‘AI & Big Data Platform to Precision Medicine’(AI & 빅데이터 플랫폼에서 정밀의학까지)을 주제로 온라인, 오프라인을 병행해 개최된다. 정세균 국무총리,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이원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도 참석 예정이다.개인별 유전체, 환경요인, 생활습관에 따라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는 정밀의료가 의학계의 대세로 떠올랐다. 맞춤형 정밀의료를 현실로 만들기 ...2020.11.04 15:55
10년 전만 하더라도 자칫 사지마비까지 이어지던 척추암 환자들도 이제는 다양한 병행 치료로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됐다.가천대 길병원 신경외과 박광우 교수는 폐암을 원발암으로 하는 다발성 전이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치료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심각한 전이성 척추암 환자도 의료 기술의 발달로 외과적 절제술, 방사선수술, 표적 항암제 등을 적절히 활용하면 얼마든지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과거 전이성 척추암 환자는 치료를 포기할 수밖에 없어 종국에는 사지마비 등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았다.박광우 교수는 “척추암은 무한증식하는 악성 종양이 신경 부위를 압박할 확률이 높아 종양제거라는 어려움뿐 아니라 압박된...2020.11.03 11:17
순천향대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이종대 교수팀(이종대, 이세아 교수)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김익재 박사 연구팀이 공동 연구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의 ‘자동 안면마비 등급 시스템’을 개발하고 그 유용성을 입증했다고 3일 밝혔다.안면마비 정도를 판단하는 기존 평가 도구는 평가자마다 주관적 차이가 발생하거나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단점이 있었다.이러한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이종대 교수팀은 안면인식 시스템 분야의 석학인 KIST 김익재 박사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공동 연구팀이 개발한 ‘자동 안면마비 등급 시스템’은 안면마비 환자 사진의 얼굴 윤곽과 눈, 코, 입 등의 위치를 자동으로...2020.11.03 10:59
근로시간 길면 신사구체여과율 감소해 연관성 입증국민건강영양자료 활용해 임금노동자 2만851명 조사, 분석국제학술지 ‘Occupational & Environmental Medicine’ 10월호 게재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강모열 교수(교신저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이동욱 연구강사(제1저자)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2007~2017년)를 활용해 임금노동자 2만851명을 대상으로 주 평균 근로시간과 신사구체여과율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52시간 이상 장시간 근로를 하는 임금노동자가 주 평균 1시간 추가 근로할 경우 신사구체여과율(eGFR)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장시간 노동이 신장기능에 해로운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