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08 10:14
많은 이들이 기침이나 고열 등의 감기 증상이 있을 때는 즉시 병원을 방문하지만, 치아의 통증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오랜 시간이 지체되고 참기 힘든 통증이 발생하고 나서야 치과에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치과 질환은 초기에는 자각증상이 없으며, 만성적으로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정기적 구강검진을 통한 조기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만약 조기 진단의 시기를 놓치고 치아우식(충치), 파절, 치주질환(잇몸병) 등의 치과질환 상당히 진행되었다고 하더라도, 무조건 치아를 제거하고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것보다는 가능하다면 자연치아를 남기고 수복치료나 근관(신경)치료, 치주치료를 시도해보는 것이 좋다.치아에 직접적...2021.02.05 16:31
흔히 간질이라 불리던 뇌전증은 특별한 원인이 없는 발작이 반복해서 발생하는 만성 신경계 질환이다. 보통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지거나, 온몸 또는 팔다리가 굳어지면서 규칙적으로 떨거나 거품을 무는 증상이 나타난다. 소아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인구 고령화로 노년층에서도 늘고 있는 질환 중 하나다. 2월 8일 세계뇌전증의 날을 맞아 신원철 강동경희대병원 신경과 교수의 도움말로 뇌전증의 치료법과 생활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갑작스러운 전신경련과 의식소실 발생 … 특별한 원인 없는 발작 2회 이상 시 진단뇌전증은 특별한 원인 없는 비유발성 발작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질환이다. 생각보다 흔해서 인구...2021.02.05 10:15
식도암을 진단받게 되면 낮은 생존율 전망치를 확인하고 낙담하는 경우가 많지만 앞으론 희망을 갖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면 생존율 기대치를 끌어올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조재일·김홍관 삼성서울병원 폐식도외과 교수, 신동욱 가정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식도암에서 조건부 생존율 개념을 대입해 5년 장기 생존율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식도암 수술 후 장기 생존자들의 조건부 무재발률, 사망률, 생존율에 대한 체계적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기존 생존율 전망치는 진단 시점을 기준으로 환자의 5년 생존율을 평가하는 반면, 조건부 생존율은 치료 과정에 따라 특정 시점에 생존율을 재평가한다. 수술 후 재발과 사망 확률이 변화...2021.02.04 14:31
코로나로 호흡기 질환이 더욱 조심스러운 요즘, 한번 시작되면 쉽게 멈추지 않는 기침으로 더욱 괴로운 사람들이 있다. 바로 천식 환자다. 천식은 발작적인 기침, 호흡곤란, 천명, 가슴 답답함 등을 주로 호소하는 만성 기도 질환이다.예전에는 소아에서 주로 나타나는 질병이라는 인식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천식 환자의 절반 이상이 사춘기 이후에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인 천식은 소아 천식보다 증상이 치료는 더디고 폐 기능 감소는 빨라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안진 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와 함께 성인 천식의 원인 및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사춘기 이후 시작되는 ‘성인 천식’ 증가 … 폐 기능 빠르게...2021.02.04 10:47
이독성 약물에 의해 내이(달팽이관이나 청신경)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생기는 이독성 난청을 줄기세포로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박경호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팀이 골수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이용해 이독성 난청 동물모델을 대상으로 청력 회복 여부를 확인하고 이 같은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줄기세포 주입군에서 3주 후부터 청력이 점차 회복되었으며 5주 후에는 8000Hz, 16000Hz, 32000Hz 주파수의 청력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연구팀은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이 개발한 골수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인 가톨릭마스터세포(Catholic MASTER cell)를 활용해 줄기세포 주입군...2021.02.04 10:19
손과 발은 매우 중요한 신체기관이다. 활동과 생활을 조금 더 편리하게 할 수 있게끔 도와주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신경 혹은 혈관 건강의 지표가 될 수 있다는 사실. 이번 명절에는 무관심했던 부모님의 손과 발을 유심히 살펴보자.손가락의 저림과 손바닥의 이상감각, 압박성 신경병증인 ‘손목터널증후군’ 의심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 터널을 지나는 정중신경이 어떠한 원인에 의해 압박되는 것을 말한다. 질환의 이름 때문인지 대표적인 증상을 손목 통증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다. 일반적으로 엄지, 검지, 중지, 약지의 손바닥 측 감각이 저하되거나 저린감 또는 따끔거리는 감각 이상을 느끼게 된다.백종훈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2021.02.03 10:29
정부가 2월 ‘코로나19’ 백신접종 계획을 밝혔다. 이 중 일반인보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고령환자와 만성질환자들의 경우 접종 전 질환 관리 및 면역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우리 몸을 보호하는 면역 시스템을 선천 면역시스템으로는 대식세포, NK세포, T세포, B세포, 단핵림프구 등이 대표적이다. 반면 백신은 후천 면역으로 T세포, B세포 같은 선천 면역 활동을 기억해 외부 바이러스가 다시 침입했을 때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면역 기억 시스템’이다.코로나19 백신은 이처럼 선천 면역 활동을 기억해 대응하면서 후천 면역을 강화해 감염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따라서 후천 면역인 백신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면역력을...2021.02.03 10:04
비만이지만 대사질환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사람이 있는 반면 정상 체중임에도 대사질환의 위험이 높은 이들이 있다. 이들의 차이를 설명할 수 있는 유전자 변이가 발견됐다.이지원·박재민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유전체 분석 기업 테라젠바이오 연구팀은 대사질환과 관련된 유전자 변이를 발견했다고 3일 밝혔다.연구팀은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수행한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의 코호트 자료를 분석했다. 조사에 참여한 40~79세 성인 4만9915명을 체중(정상체중/비만)과 대사적 위험 요인(2개 미만/2개 이상)에 따라 4그룹으로 나눠 전장유전체연관분석(genome-wide association study, GWAS)을 시행...2021.02.02 15:32
대한간암학회(회장 박영년) 기획위원회(이사 서연석)는 간암이 지속적으로 한국인 암 사망의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간암은 2017년 국내 전체 암종 발생 중 6위 (연령표준화발생률 17.0명/10만명) 를 차지하는 암종이다. 간암 발생자 수는 1999년 13,214명 (조발생률기준 [명/10만명]: 28.0), 2010년 16,181(32.4)명으로 오히려 증가 추세를 보이다 2017년에는 15,405(30.1)명으로 보고되었다.대한간암학회는 간암등록사업위원회(이사 이정훈)의 무작위 간암등록사업 자료분석 에서 2008년-2014 년도에 새로이 간암을 진단받은 10,655 명의 환자 중 3기에서 간암을 진단받은 환자의 비율은 2008년 33.8%에서 2014년 39.4%로 증가하였고, 4기에서...2021.02.02 15:16
안검하수는 눈꺼풀을 올려주는 근육인 눈꺼풀올림근의 힘이 약해서 위 눈꺼풀이 아래로 처진 현상을 말한다. 양쪽 눈에 모두 나타나기도 하지만 한쪽 눈에서만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안검하수는 그 발생 시기에 따라 출생시 눈꺼풀 처짐을 가지고 태어나는 ‘선천성 안검하수’와 성인에서 발생하는 ‘후천성 안검하수’로 나눌 수 있다. 후천성 안검하수는 노화에 의한 것이 대부분이나 외상이나 신경성질환, 콘택트렌즈로 인한 만성적 자극 등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그에 맞는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 김지현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안과 교수의 도움말로 안검하수에 대해 알아본다.선천성 안검하수, 시력 ...2021.02.01 16:21
국내에서도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covid-19)의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종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나와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 변종 바이러스는 전염력이 높은데다 지금까지 개발된 백신의 효과가 미치지 못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어 이로 인해 코로나19의 4차 유행이 시작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1일 경북도청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두바이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30대 여성 A씨가 같은 달 27일 남아공발 변종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 그는 입국 이틀 후인 14일 구미보건소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치료센터에서는 추가 감염사례...2021.02.01 14:48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관절재생센터장 김석중 교수팀과 임상의학 연구소의 김선애 박사팀이 인공관절 수술 후 버려지는 혈액에서 줄기세포를 채취하여 진행한 연구 결과가 최근 Annals of Translational Medicine (피인용지수 3.297)에 발표되었다고 밝혔다.병원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퇴행성 관절염으로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 받은 후 수술 부위에 삽입된 배액관에서 모아진 혈액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하여, 줄기세포의 성질과 효능을 분석한 것이다.버려지는 혈액에서 줄기세포를 연구하기 때문에, 기존 연구의 여러 제한을 극복하고 다양한 연구가 가능하다는 것이 관절재생센터장 김석중 교수의 설명이다.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2021.02.01 10:39
장애인이 비장애인에 비해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하는 비율이 높지만 중증보다는 경증 장애인이, 노년층보다는 50대 이하 중장년층 장애인의 사망률이 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다른 심혈관질환 위험 요인들과 관계없이 장애 자체가 심혈관질환 위험요인이 될 수 있음이 밝혀져, 중장년층 때부터 포괄적인 장애인 건강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졌다.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김영식·손기영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 검진 코호트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2002년부터 2015년까지 14년간 조사된 40세에서 79세 총 51만여 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심혈관질환 발생률과 사망률을 최근 분석했다.연구결과, 장애인이 비장애인에 비해 심혈관질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