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1 11:39
아이들의 방학을 맞아 잘 크고 있는지, 건강에 문제는 없는지 확인해볼 시기다. 특히 어린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초등학교를 입학하면서부터 흔히 나타나는 ‘근시’가 생기진 않았는지, 안경을 일찍 착용해야 하는지, 드림렌즈를 착용해도 될지 등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든다.강동경희대학교병원 안과 김태기 교수와 함께 드림렌즈에 대한 대표적인 궁금증 4가지를 알아보았다.△드림렌즈, 몇 살부터 착용할 수 있으며, 언제까지 착용해도 되나?드림렌즈의 목적은 근시 진행억제와 시력교정이다. ‘근시’는 대부분 어린 연령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시력이 거의 완성되는 만 5세 정도부터는 근시가 있는 경우에 드림렌즈를 시도할 수 있다.이에 김...2021.01.21 10:25
‘건강하게 잘 지내다 갑자기 난소암 3기 진단을 받았어요’ 난소암 환자들에게 흔히 들을 수 있는 이야기이다. 난소암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고 치명률도 높아 전문가들로부터 ‘침묵의 암살자’라고 불린다.여성의 자궁 양옆에 작은 살구씨 모양으로 존재하는 난소는 생식세포인 난자를 보관·성장 시키고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같은 호르몬을 만들어 분비하는 중요 생식기관이다. 이런 기능적 역할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종양이 발생하기 쉬운 곳이기도 하다.난소암은 바로 이 난소에 발병하는 암으로서 표면 세포에 생기는 상피성 난소암이 80% 이상으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2019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암...2021.01.20 10:23
원자력병원(원장 홍영준) 산부인과 김문홍 박사 연구팀이 의료기기 제조 전문업체 닥툴(DocTool)이 개발한 자가 검체 채취기(G+KitⓇ)를 이용한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검사의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병하는 자궁경부암은 국가암검진사업 대상이지만 검진을 받지 않는 여성이 절반 가까이 되며, 젊은 층의 환자가 늘고 있으나 산부인과 진료를 꺼리는 경우가 많아 조기진단이 어려운 실정이다.원자력병원 김문홍 박사 연구팀이 2019년 9월부터 12월까지 20∼65세의 여성 150명을 대상으로 자가 검체 채취기(G+KitⓇ)를 이용하여 채취한 질 검체에서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검사가 가능한지 여부를 분석한 결과...2021.01.20 10:18
구강을 통해 흉터 없이 갑상선암을 치료하며 대중적인 수술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갑상선암 구강내시경 수술이 환자들의 목소리도 안전하게 보존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권순용) 이비인후과 박준욱 교수팀은 세계에서는 처음으로 기존 수술법과 구강내시경 수술법으로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음성을 비교 분석한 결과 두 수술법 간에 수술 후 음성기능 보존에는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박준욱 교수는 자신이 직접 집도한 기존 수술법 수술 환자 38명과 구강내시경 수술 환자 44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부터 수술 1달 후까지 설문조사와 음성 검사, 영상 후두 촬영 등을 통해 환자들의 음성 관련 정보를...2021.01.19 10:35
올 겨울 기록적인 수준의 한파가 찾아오면서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겨울왕국이 됐다. 당분간 이러한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사람들의 어깨가 움츠러드는 겨울철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어깨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아지는 시기이기도 하다.기온 저하로 인한 혈관을 수축시키고 관절주변 조직을 뻣뻣하게 만들어 관절통을 유발시키고, 혈액순환 저하로 근육과 인대로 가는 영양분과 통증 완화 물질을 적게 전달하도록 해 평소보다 유독 심하게 통증을 느끼기 때문이다. 어깨는 오십견, 어깨충돌증후군, 회전근개파열 등으로 인한 통증이 심해진다. 이 질환들은 증상이 비...2021.01.19 10:29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안과 나경선 교수 연구팀(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안과 유영식 교수)이 건성안 및 각결막 질환의 안구표면 상태를 진단하고 예측하는 새로운 바이오마커인‘비침습적 결막 미소순환 측정장치’에 대한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특허등록 제10-2200958호, 2021년 1월 5일).눈의 결막은 외부 환경에 가장 먼저 반응한다. 미소순환은 100 um미만의 매우 가느다란 혈관에서 일어나는 혈액 순환이다. 혈액 순환은 신경의 지배를 받으므로 안구표면의 신경조절 및 조직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미소순환은 세포 생존과 사멸, 조직기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에 결막 미소순환 측정은 안구표면 병태생리를 밝히는...2021.01.19 09:56
인체 유전자에 따라 장 마이크로바이옴 구성이 달라진다는 국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코호트연구팀(신호철 원장, 김한나 교수)이 참여한 MiBioGen (MicroBiome Genome) 컨소시엄은 최근 장 마이크로바이옴의 형성에 관련된 인간의 유전적 요인들을 규명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MiBioGen 컨소시엄은 11개국(한국, 미국, 캐나다, 이스라엘, 독일, 덴마크, 네델란드, 벨기에, 스웨덴, 핀란드, 영국)이 참여한 장 마이크로바이옴-전장유전체연관분석(Genome-Wide Association Study, GWAS) 메타분석 국제협력연구팀이다. 연구팀은 총 24개 코호트 18,000명 이상의 사람들에게서 장내 미생물군의 구성에 영향을 주는 인간...2021.01.18 15:29
반려묘를 키우는 묘주(猫主)라면 고양이 배설물을 통해 나오는 톡소포자충(Toxoplasma gondii)에 대해서 확실히 알아두도록 해야 한다. 이 기생충에 노출될 경우 뇌암의 발병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라이브사이언스(Livescience)은 국제암저널(IJC)에 발표된 한 연구 결과에 대해 보도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연구진은 이전에 이 기생충에 노출되었음을 알려주는 혈액 속 톡소포자충 항체의 존재가 몇 년 후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뇌종양인 신경교종(神經膠腫)의 발생과 깊은 연관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톡소포자충의 노출이 신경교종 발병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자세히 조사하기 위해 연구원들은 신경교종(진단 몇 년 전에 수...2021.01.18 12:11
희귀난치성질환인 시신경청수염 환자가 매년 약 20%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의료기술의 발달로 인해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지면서 보다 많은 환자를 찾아낸 것에서 기인한다.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고 한번 발병하면 그 후유증이 심각해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시신경척수염은 시신경과 척수에 자가면역성 염증반응이 일어나 생기는 질환이다. 어느 부위에 생기느냐에 따라 증상이 다른데 시신경에 발생하면 한쪽 눈 혹 은 양쪽 눈에 급격한 시력 소실을 가져온다. 척수에 발생하면 양쪽 하지 또는 사지의 위약, 감각 저하, 배뇨/배변 장애 등이 생긴다. 뇌(연수) 부위에 급성 뇌병변이 생기면서 ‘구토 중추’를 자극하여 딸...2021.01.18 10:29
건강식 및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식단으로 잘 알려진 지중해 식단이 남성 건강을 위협하는 전립선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힌두스탄타임즈(Hindustantimes)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미국 텍사스대학 MD 앤더슨 암센터 비뇨기과 전문의인 저스틴 그레그 연구팀에 의해 진행됐다.그들은 410명의 국부적인 전립선암으로 치료 없이 추적 감시만 하며 글리슨 등급 그룹이 1, 2인 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참가자 중 82.9%는 백인, 8.1%는 흑인이었고 평균 연령은 64세였다. 또 15%는 당뇨병 환자였으며 44%는 스타틴을 사용하고 있었다.연구팀은 그들의 식습관을 조사하고 3년간 지켜봤으며 추적 감시를 하는 과정 중 76명이 더...2021.01.18 10:18
암 수술을 할 때 더 이상의 전이를 막기 위해 암 세포 주변 림프절을 함께 제거한다. 이런 경우 림프절이 손상되어 수술 후 팔, 다리가 심하게 붓고 통증이 생길 수 있는데, 이는 림프부종으로 암 환자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합병증이다.진행이 쉽고 중증 환자가 많은 다리 림프부종의 경우 증상 초기에 적용했던 재활치료와 림프정맥문합술로는 근본적인 치료가 어려웠지만, 손상된 림프관을 정맥에 이어 림프액 순환을 도와주는 고난도 미세혈관 수술이 중증의 하지 림프부종 환자에서도 효과가 입증되면서 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홍준표·서현석·박창식 교수, 재활의학과 전재용 교수팀...2021.01.14 10:54
특발성 렘수면행동장애 환자의 위장관 조직을 통해 파킨슨병의 발병 예측과 조기 진단이 가능해질 전망이다.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은 신경과 신채원 교수(뇌신경센터장)가 특발성 렘수면행동장애 환자들의 위장관 조직에서 파킨슨병의 원인이 되는 시누클레인(alpha-synuclein) 단백질 침착을 확인했다고 1월 14일(목) 밝혔다.이번 연구는 세계적 권위의 뇌신경과학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Neurology, Neurosurgery, Psychiatry’ 최근호에 게재됐다.특발성 렘수면행동장애는 수면 중 심한 잠꼬대나 과격하게 몸을 휘젓는 행동을 보이는 것으로 파킨슨병 발병 전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전조 증상이다.파킨슨병은 거동이 느려지고 자...2021.01.13 11:29
류마티스관절염 발병의 주요 원인 메커니즘이 규명돼 질병에 대한 이해가 한층 높아졌다. 류마티스관절염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핵심 세포에서 발병 원인의 유전변이가 유전자 발현의 변화에 큰 역할을 한다는 메커니즘이 밝혀지고, 30만 명의 대규모 다인종 유전체 정밀 분석을 통해 발병과 연관된 원인 유전자 11개를 발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이번 연구는 배상철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와 김광우 경희대학교 생물학과 교수,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연구기술개발과가 공동으로 주도하고, 하은지 경희대학교 박사과정 학생과 방소영 한양대학교구리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공동 1저자로 참여했다.지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