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05 12:03
대기오염 물질인 오존과 미세먼지는 각각 다른 작용기전으로 안구건조증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오존은 눈물분비량을 줄이고, 미세먼지는 안구의 눈물을 빨리 사라지게 했다.가천대 길병원 안과 김동현 교수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국소점안제로 치료 받은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안구건조증 환자 43명 총 86안을 대상으로 전향적 연구를 시행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연구는 안구표면지환지수(OSDI) 점수와 눈물막파괴시간(TBUT), 눈물분비량을 측정해 오존, 미세먼지(공기역학직경 10㎛ 미만), 초미세먼지(공기역학직경 2.5㎛ 미만) 농도와의 연관성을 파악해 이뤄졌다. 대상자 43명 중 남성은 12명, 여성은 31명이었고, 평균연령은 ...2020.09.28 15:41
아파트 경비원과 같이 교대근무를 하는 근로자들에게 근무 중 적절한 휴식을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가천대 길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이완형 교수가 총 1,212명의 한국인 남성 아파트 경비원을 대상으로 건강문제와 장시간 노동 또는 교대근무와의 관계를 분석하고, 근무 중 휴식이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이번 연구는 제3, 4차 근로환경조사 결과를 이용해 이뤄졌다. 국내 아파트 경비원들은 대부분 고령(60세 이하 : 285명, 60~69세:723명, 70세 이상:204명)이며, 24시간 격일제 교대근무와 주당 60시간 이상의 장시간 노동(36~60시간 이하:508명, 60시간 이상:704명)에 노출돼 있어 여러 가지 건강 문제가 ...2020.09.28 14:36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은 미세먼지가 심혈관질환 발생 및 사망의 주요 위험인자로 널리 알려져 있어, 이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근거 생산을 위해 ‘심혈관질환 고위험군 특성에 따른 미세먼지 폐해 최소화 모형 개발’(연구책임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박상민 교수) 연구를 2019년~2020년 동안 지원·수행해왔다고 밝혔다.규칙적인 신체활동이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나, 미세먼지가 높은 날 외부에서의 신체 활동이 심뇌혈관질환 발생에 미치는 직접적인 근거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외부 신체활동이나 외출 자...2020.09.28 12:06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대표적인 음료. 커피는 현대인들의 아침을 활기차게 열어주는 기호식품 중 하나다. 그리고 이런 커피에 대한 사랑에 힘입어 거리엔 '카페'가 넘쳐나게 되었는데, 그저 잠에서 깨기 위해 혹은 맛있어서 먹는 기호식품에서 벗어나 커피가 대장암 환자들에게 꽤나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단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퍼스트포스트(Firstpost)에 의하면 커피는 신진대사를 증진시키고 체내 염증 감소, 간 보호 작용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그런데 최근 과학자들에 의하면 커피가 체내 대장암의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전해졌다.대장암은 한국인들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암 질환...2020.09.23 18:17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대유행으로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장기화 되면서 암 진단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가 밝혀져 화제다.비즈저널스(bizjournals)에 의하면 최근 JAMA Open Network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의하면 6가지 유형의 암 환자들의 진단률이 현저하게 감소된 것으로 발견됐다. 또 이 결과는 다른 나라에서도 비슷한 경향이 발견됐다고 언급했다.미국의 퀘스트 다이아그노스틱스의 수치를 살펴본 연구에 의하면 유방암, 대장암, 폐암, 췌장암, 위암, 식도암의 진단이 평균 46.4% 감소했다. 이 중 새로 유방암 진단 환자 수가 51.8%로 가장 많이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또 다른 연구자들은 2020년 4월과 2019년 4월을 비교했을 때 유방...2020.09.23 12:21
염증성장질환은 장에 원인 미상의 만성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크론병과 궤양성대장염으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 내과적 약물치료로는 완치할 수 없는 대표적 난치병으로, 질병 정복을 위한 다양한 치료약제 개발연구가 활발하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생물학적 제제’다. 생물체에서 유래한 신약으로 조기 치료 시 효과가 좋지만, 보험적용, 임상경과 등 다양한 조건으로 인해 투약 시기에 대한 정의가 명확하지 않았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곽민섭·차재명 연구팀이 8년간의 크론병 환자 치료 효과 분석 연구를 통해 생물학적 제제의 적정 투약 시기를 새롭게 제시했다.5년 사이 32%나 증가한 염증성장질환염증성장질환...2020.09.23 11:54
국내 연구진이 회전근개 부분 파열을 아텔로콜라겐 주사로 치료한 뒤 영상 검사를 통해 파열 부위가 회복된 것을 세계 최초로 확인했다. 앞으로 회전근개 부분 파열의 비수술적 치료에 새로운 가이드라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양수 교수(교신저자), 여의도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종호 교수(제1저자) 연구팀이 회전근 개 부분 파열 환자들에게 파열 부위에 초음파 유도하 아텔로콜라겐을 주사한 결과 파열 부위가 MRI 검사 상 회복되었고 기능적으로도 호전된 것을 확인했다.연구팀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94명의 회전근개 부분 파열 환자를 대상으로 아텔로콜라겐 주사 치료 효과를 분석했다. 대상 환자는...2020.09.23 10:43
폐 질환이 없는 건강한 사람에서도 저체중일수록 폐 기능이 감소할 위험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그동안 비만한 사람에게서 상대적으로 호흡기 질환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잘 알려져 온 바 있다. 그런데 대규모 코호트 대상으로 저체중이 폐 기능 저하와 관련이 높다는 것을 밝혀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 재활의학과 윤경재, 이용택, 박철현 교수, 삼성서울병원 도종걸 교수 공동 연구팀은 2012~2014 사이에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 282,135명을 분석한 결과, 저체중이 폐 기능 저하와 관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최근 밝혔다.연구팀은 282,135명의 사람을 BMI 수치로 ▲비만(≥25kg/㎡) ▲정상...2020.09.22 12:16
무더위가 물러가고 서늘한 가을철이 다가오고 있다.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커 체온관리를 잘 해줘야한다. 체온이 떨어지면 교감신경계를 활성화시켜 혈압이 높아지고 동맥수축을 자극해 혈소판 수, 혈액점도, 혈액응고를 증가시켜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뇌졸중 등 뇌혈관 질환은 2018년 우리나라 사망 원인 4위에 해당하는 위험도가 높은 질환으로 매년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뇌졸중은 크게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허혈성뇌졸중’과 뇌에 위치한 혈관이 터지면서 출혈이 발생하는 ‘출혈성뇌졸중’이 있다.‘허혈성뇌졸중’은 뇌혈류가 줄어들거나 중단되면서 뇌경색이 일어나는 경우로...2020.09.22 12:06
순수 국내연구진이 용혈성요독증후군(Hemolytic Uremic Syndrome, HUS질환)을 유발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서 분비되는 핵심독소인 시가독소 고감도검출기술을 개발하였다. 향후 기존 검출 방식보다 신속?간편한 바이오센서 기술개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 이하 생명연) 환경질환연구센터 이무승 박사팀(교신저자: 이무승)과 국립한밭대학교 구치완교수팀(교신저자: 구치완)이 공동 수행한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교육부 이공분야기초연구사업과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되었고, 생물학 분야의 저널인 플로스원(Plos One) 7월 16일자(한국시각 7월17일) 온라인 ...2020.09.22 11:59
가을은 선선하고 화창한 날씨가 지속될 뿐만 아니라 곡식을 수확하는 계절이기 때문에 오랜 옛날부터 풍요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매년 이맘때가 되면 많은 이들이 반복되는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으로 고통을 받기 때문에 풍요롭고 행복한 계절이라고만은 할 수 없다.눈이 가렵고 재채기가 반복되며 멈추지 않는 콧물은 계절적인 영향으로 인한 알레르기를 겪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이는 알레르기 비염 혹은 건초열이라고 부른다. 남아프리카의 인터넷 매체인 헬스24(Health24)에 따르면 이러한 증상은 매년 같은 시기에 나타나며, 몇 주 혹은 몇 달 씩 나타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이처럼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으로 일상...2020.09.18 10:42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병원장 김영일) 손창규 교수팀의 임휘진 박사와 황승주 연구원 등이 전통적인 한약재 중에서 ‘사인’이라는 분획물이 지방간의 치료효과가 탁월함을 확인하였다.간세포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되어 있는 것을 지방간이라고 하는데, 과거의 바이러스성 간질환이 생활환경의 개선이나 예방접종 및 치료약물의 개발로 현저히 줄어든 대신, 현대인들의 간 건강을 위협하는 원인으로 대두되고 있다. 지방간의 가장 흔했던 원인이 음주였기 때문에, 크게 알콜성지방간과 비알콜성지방간으로 나누는데, 현대인들에게는 비알콜성지방간이 가장 크게 증가하고 있다.지방자체는 에너지를 만들 수 있는 재료이기 때문에 일시적으로...2020.09.18 10:36
한국인 암 사망률 1위인 폐암의 발생률 및 사망률을 감소시킬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의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신대복음병원 가정의학과 강지훈·보라매병원 가정의학과 정수민(공동 제1저자), 성균관대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은 ‘아스피린, 스타틴, 메포민 사용과 폐암 발생 및 사망률 분석: 전국 코호트 기반의 시계열 분석’을 주제로 18일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연구팀은 지난 2002년에서 2013년까지 국가검진에 참여한 732,199명의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 자료를 활용하여 아스피린, 스타틴, 메포민을 복용한 환자군과 그렇지 않은 대조군의 폐암 위험도 및 사망률을 비교 분석했다.분석 결과 메포민을 1년 6개월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