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17 10:01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오주형) 내분비내과 이상열 교수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를 토대로 당뇨병과 파킨슨병의 관련성에 대한 중요한 연구 성과를 얻었다.논문 제목은 ‘혈당 조절 상태와 파킨슨병의 연관성(Association Between Glycemic Status and the Risk of Parkinson Disease: A Nationwide Population-Based Study)’으로 당뇨병 관련 세계적 수준의 국제학술지 당뇨병 관리(Diabetes Care, IF 16.019) 9월호에 게재됐다.이번 연구는 2009년부터 2010년 사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성인 약 1,500만 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들의 기저 혈당 및 당뇨병 정도에 따른 파킨슨병 발생 위험을 분석했다. 연구...2020.09.17 09:55
어릴 적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체내에 남아있다 면역력이 약한 틈을 타 발생하는 대상포진은 견디기 힘든 통증을 가져와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그리고 종종 사람들은 대상포진이 스트레스가 원인일 것이라 생각하는데, 과연 그럴까?헬스센트럴(healthcentral)이 전한 소식에 의하면 스트레스가 대상포진을 유발하는 직접적인 원인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원인으로 보통 이를 예방하기 위해 12세 이하의 어린이들은 백신을 접종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백신 효과는 점차적으로 감소하는데, 이때 면역력이 약해진 틈을 타 잠재되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발현되면 고통스러운 대상포진이 찾아오게 된다.즉, ...2020.09.15 15:54
국립암센터 연구진이 암세포의 에너지원이 지방산임을 세계최초로 규명했다. 지금까지는 암세포가 포도당을 젖산으로 분해하는 해당 과정을 통해 대사한다고 알려져 있었다. 이 사실을 발견한 와버그 박사는 1931년 노벨상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최신 연구에서 암세포의 에너지원은 포도당이 아니라 지방산임을 확인한 것이다.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 암생물학연구부 김수열 박사 연구팀은 암세포의 에너지원이 포도당이라는 와버그 박사의 학설을 세포실험과 동물실험을 통해 뒤엎었다. 당시에는 포도당만 들어있는 배양액으로 실험을 했기 때문에 잘못된 정보를 얻은 것이다. 김수열 박사 연구팀은 인체와 유사한 배양조건의 세포실험을 통해...2020.09.15 10:44
고려대 구로병원 외상 후 사지 골수염 재건팀(정형외과 오종건·조재우, 성형외과 정성호 교수팀)이 대한골절학회(회장 박종웅)가 지난 7월 24일 개최한 ‘2020년 대한골절학회 46차 온라인 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 학술상’을 수상했다.외상 후 사지 골수염 재건팀은 ‘하지에 발생한 외상 후 골감염의 치료에 있어 다단계 유도막 골재건술 치료 후 성공 결과와 감염 재발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에 대한 분석(Survival rate from the Recurrence of Infection in Multi-staged Induced Membrane Technique treating Post traumatic osteomyelitis or infected nonunion in lower limb)’이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 구연 ...2020.09.14 10:14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박길홍 교수팀이 (재)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지에이치팜과 산학연 공동연구로 천연 고사리에서 코로나19 치료 활성성분을 발견해 국내 특허출원했다.박길홍 교수팀은 고사리 뿌리줄기 추출액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증식 억제 성분을 확인했다. 해당 성분의 코로나19 예방 및 치료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 원숭이 신장세포인 베로(Vero) 세포를 코로나19를 일으키는 사스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 L type에 감염시킨 후 고사리 추출물을 투여하고 항바이러스 효과를 관찰했다. 실험 결과, 사스코로나바이러스-2에 감염된 세포에서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고 세포를 생존하게 했다. 이 활성성분의...2020.09.09 11:26
미국의 인터넷 매체인 에브리데이 헬스(Everyday Health)의 보도에 따르면 새롭게 진행된 한 연구에서 플라스틱 제품에서 검출되는 특정 내분비계교란물질(EDC)에 많이 노출된 10대들의 경우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의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보스턴 여성병원의 브리검(Brigham)과 제시카 쇼아프(Jessica Shoaff) 박사, 그리고 '미국의사협회 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의 동료들은 205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소변 샘플에서 측정한 항안드로겐 프탈레이트 농도가 2배 증가할 때마다 ADHD(RR 1.34, 95% CI 1.00-1.79로 조정)의 상대적 위험이 34% 증가했다고 ...2020.09.09 10:08
국내 연구진이 한국형 양극성장애(조울병)의 약물치료 지침 변화를 집대성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한국형 양극성장애 약물치료 지침서(KMAP-BP)는 국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의 의견과 최신 연구 결과를 종합하여 국내 상황에 맞는 양극성장애 약물치료 방안을 제시한다.이 지침서는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원명 교수와 국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참여하여 2002년 최초로 발간했다. 이후 의료정책을 포함한 의료 환경의 변화와 새로운 약물 개발과 연구 결과로 양극성장애 치료경향과 개념이 바뀜에 따라 이를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인 개정작업을 하였고 최근 4번째 개정판(KMAP-BP 2018)을 발간한 바 있다.이를 ...2020.09.08 18:33
라이브사이언스(Livescience)의 보도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 화상회의에서 아프리카지역인증위원회(ARCC)가 수십 년간 이어져오던 야생 소아마비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자유로워졌다고 밝혔다.아프리카지역인증위원회(ARCC)는 아프리카 소아마비 퇴치를 위한 독립기구로, 이들에 따르면 아프리카 지역 내 47개국 중 나이지리아가 가장 최근에 바이러스를 퇴치했다. 현재 나이지리아에서 가장 최근 야생 소아마비 환자가 발생한 것은 4년 전이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야생 소아마비에 감염된 사람의 대변 혹은 이에 오염된 음식, 물 등과 접촉할 경우 소아마비 바이러스에 걸릴 수 있다고 전했다. 드물게 감염자가 재채기 및 기침을...2020.09.08 17:43
계절이 바뀌는 시기가 되면 감기, 독감 등 바이러스성 질환이 기승을 부리게 된다. 이 경우 환절기의 급격한 온도 변화가 주범으로 꼽히곤 하는데, 실제로 전문가들은 심한 온도 변화가 이런 질환들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라고 설명했다.라이브사이언스(Livescience)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본사를 둔 지역사회 및 전문 병원의 민간 비영리 네트워크 올랜도 헬스(Ollando Health) 내과 의사인 벤자민 카플란 박사(Benjamin Kaplan)와의 인터뷰에서 "기온 변화가 심할 때는 다양한 종류의 바이러스가 증식하기 쉬우며, 이 것이 감기, 독감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을 들었다.카플란은 "많은 연구 결과 리노 바이러스와 코로나 바이러스가...2020.09.07 10:22
작은 관절에서부터 시작되는 특성을 보이는 류마티스 관절염은 한 번 나타나기 시작하면 삶의 질을 급격하게 저하시킬 수 있어 예방 및 관리가 중요하다.그런데 최근 이 류마티스 관절염과 관련된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끈다. 에브리데이헬스(everydayhealth)가 전한 소식에 의하면 약 45만 명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 결과 이들은 제 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증가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2020년 8월 4일 발표된 관절염 치료 연구에서는 고혈압, 골관절염, 좌골관절염에 비해 사후관리 기간 동안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고 있는 사람이 제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24~35% 낮았다.하버드 의대 수석...2020.09.07 10:20
이달 2일 영국의 주요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염된 임산부의 경우 무증상인 경우가 많으며 중환자실에 옮겨질 가능성은 훨씬 높다고 보도했다.이번 연구는 전세계에서 연구된 77개의 결과물을 바탕으로 11,432명의 코로나19 감염 의심자와 확진을 받은 임신부를 대상으로 진행 되었고 영국 의학지(British Medical Journal)에 게재되었다.연구 결과, 코로나19에 감염된 임산부는 비슷한 연령대의 다른 여성에 비해 중환자실에 옮겨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의 독감 같은 기관지 질병과 비슷한 경우로 추정되며 산모의 면역체계가 태아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약화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2020.09.03 10:03
김 모(가명, 여, 58세)씨는 지난해 1월 한 대형병원에서 오른쪽 겨드랑이 종괴 제거 수술을 받은 뒤 오른손 마비 증상을 겪기 시작했다. 수술 중 상완신경총 신경을 잘못 건드린 탓에 마비가 온 것이다.상완신경총이란 목부터 겨드랑이 사이에 위치한 신경다발로 손, 손목, 팔꿈치, 어깨의 운동과 감각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이 부위에 손상을 입으면 운동·감각·자율신경기능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상완신경총 손상이 심각할 경우 한쪽 상지(어깨와 손목 사이의 부분) 전체가 마비될 수도 있다.그녀는 “치료를 받기 위해 전국의 병원을 전전했지만 차도는 없었다”면서 “오랜 시간을 기다려 진료를 받은 대형병원에서는 치료 방법...2020.09.03 09:54
비만대사수술은 미국 등 해외에서 널리 시행되는 수술이다. 고도비만뿐 아니라 당뇨병 치료에도 효과가 크다는 연구결과들이 있으며, 미국 당뇨병학회에서는 비만대사수술을 제2형 당뇨병 환자에 대한 표준진료지침으로 포함했다. 국내에서도 한해 500례 정도 비만대사수술이 시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비만대사수술이 건강보험급여를 적용받은 2019년에는 2000례가 넘는 수술이 이뤄졌다.대표적인 비만대사수술에는 위소절제술, 루와이위우회술이 있다. 두 수술은 위의 일부만 남기고 기기를 이용해 위를 잘라내면서 동시에 봉합하는 방법으로 이뤄진다. 이때 절제부위가 위의 면적이 커지는 부분이어서 봉합 시 압력이 크게 증가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