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13 15:19
안정적이고 정교한 갑상선암 로봇 수술목 앞쪽에 있는 나비 모양의 내분비기관인 갑상선은 우리 몸의 ‘지휘자’로 불린다. 에너지 생성과 대사 조절, 체온 조절 역할을 하는 갑상선호르몬을 분비하기 때문. 갑상선에 혹이 생기는 갑상선 결절은 성인에게서 흔히 발생하는데, 이 중 5~10%가 갑상선암으로 진단되고 있다. 갑상선암은 여성에게 발생하는 가장 흔한 암이었다가 몇 년 새 환자가 줄기도 했으나 최근 발병률이 증가하는 추세다. 박경식 교수는 갑상선암의 치료 원칙은 수술이라고 힘주어 말한다.“갑상선암에는 수술이 가장 중요한 치료입니다. 약물치료나 레이저치료 등 특별히 유효한 항암치료법이 없기 때문이죠. 진행성 갑상선암의...2020.08.13 10:58
마음의 감기라 칭하는 우울증을 앓는 엄마들의 자녀가 시간이 지날수록 우울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헬스라인(healthline)이 전한 소식에 의하면 영국과 북아메리카 연구원들로 이뤄진 연구팀이 약 16,000개 가량의 모녀-자녀(자녀는 12살 이상) 유전자를 수집한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우울증을 경험한 산모의 자녀는 청소년기와 성인기에 우울증 발병 위험이 약 70% 정도 높은 것을 확인했다.JAMA 네트워크 오픈에 게시된 이 연구 결과는 산모 혹은 산후에 나타나는 우울증을 치료하기 위한 더 많은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이끌어내고 있다.하지만 특이하게도 헬스...2020.08.13 10:50
이화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유경하) 산하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서울병원 협진으로 중증 고령 환자가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Tr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 이하 TAVI)시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했다.이화의료원 신상훈-강인숙 교수팀은 3개월 전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가슴이 답답하고 돌연 실신하는 등 대동맥판막협착증으로 고통 받던 서모 씨(79)가 이번 달 6일 TAVI시술을 받고 시술 후 3일(8월 8일)만에 건강하게 퇴원했다고 12일 밝혔다.TAVI 시술은 심장 내 대동맥 판막이 좁아지는 질환인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의 대동맥판막을 인공 심장판막으로 교체하는 최신 치료법이다. 가슴을 열지 않고 허벅지 동맥을 통...2020.08.13 10:09
레몬 같은 신 음식을 먹으면 입 안에 침이 가득 고이게 된다. 신 음식은 산성을 띄는데, 산성도가 높은 음식을 많이 먹으면 몸에 해가 된다. 따라서 뇌는 산성도를 희석시키기 위해 침샘을 자극하여 침의 분비를 유도한다.침샘 질환의 50% 차지침이 나올 때마다 턱이나 귀 밑이 붓거나 찌릿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타석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타석증은 침을 생산하는 기관인 침샘(타액선)이나 침샘관에 세균, 이물질, 석회물질 등이 뭉쳐져 침의 통로를 막는 질환이다. 주로 어금니 아래에 위치한 악하선(턱밑샘)에서 흔하게 발병하며, 그 외에도 ▲이하선(귀밑샘)▲설하선(혀밑샘)에 타석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타석증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2020.08.12 10:25
전립선암 검사를 받아보신 적 있나요?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전립선암에 대한 인식이 높지 않다. 이와 반대로 유병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립선암 환자 평균 연령은 60~70대로 고령일수록 발생률이 높아지는 특성을 고려해볼 때, 노년층의 증가와 큰 연관이 있다. 조기발견 시 90% 이상의 완치율을 보이지만, 진단이 늦어질수록 가파르게 떨어진다.뒤늦게 진단받은 전립선암 어떤 치료를 할 수 있을까?전립선암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 진단 시에는 초음파, MRI, PSA(전립선특이항원) 수치, 암조직 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통해 위험도를 5단계로 구분한다. 또한, 연령별 기대여...2020.08.12 10:11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강무일 교수(공동 교신저자), 혈액내과 이종욱 교수(공동 교신저자), 내분비내과 하정훈 교수(공동 제1저자), 혈액내과 박성수 교수(공동 제1저자) 연구팀이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서울성모병원에서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은 뒤 조기 난소부전이 생긴 40세 이하 환자 234명을 대상으로 호르몬 치료 효과를 분석한 결과, 조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받은 그룹의 골밀도 개선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대상 환자를 호르몬 치료군(170명)과 치료를 하지 않는 군(64명)으로 나누고 척추와 대퇴골의 골밀도를 24개월 동안 측정한 결과, 특히 호르몬 치료군의 요추 골밀도가 현저히 증가한 것으로 확인...2020.08.12 10:04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형외과 박시영 교수팀(박시영 교수, 강태욱 교수, 정호진 교수)이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서울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제37차 대한척추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향산학술상을 수상했다.향산학술상은 대한척추외과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논문 가운데 연구내용이 우수하고 학문적인 기여도가 가장 큰 논문을 선정해 주는 상으로서, 박시영 교수팀은 양방향 내시경 척추수술의 안전성과 유용성을 평가한 연구로 척추외과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수년 전부터 양방향 내시경을 이용한 척추 수술이 시행되고 있고, 그 효과에 대한 연구는 많이 알려져 있지만, 그 안전...2020.08.12 09:52
일반적으로 충치는 당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한 후 양치를 하지 않았을 때 발생할 것라 생각한다. 하지만 설탕을 굳이 많이 먹지 않아도 충치가 생길 가능성을 높이는 의외의 음식들이 밝혀져 관심을 끈다.뉴질랜드헤럴드(nzherald)가 전한 보도자료에 의하면 뉴질랜드의 오클랜드 대학교와 어린이 병원이 어린이 발달에 대한 연구에 의해 수집된 정보를 조사한 뒤 흰 빵과 쌀, 국수 그리고 몇명 아침에 섭취하는 시리얼 등과 같은 정제된 녹말이 아이들의 충치를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이번 연구는 약 4,000명 이상의 어린이들의 치과 진료 기록과 아이들이 2살 때 수집했던 치아의 위생 및 식품 소비에 대한 정보를 참조한 것...2020.08.11 14:04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최근 5년간(‘15~’19년)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살모넬라* 식중독 환자발생 5,023명 중 3,750명(75%)이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8~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살모넬라: 식중독 원인균으로 오염된 계란, 쇠고기, 가금육, 우유가 주요 원인이 되며, 주로 복통?설사?구토?발열 등 위장장애를 일으킴살모넬라 식중독의 주요원인 식품으로는 달걀 등 난류와 그 가공식품(케이크, 계란지단 등)이 65%(3,287명)로 가장 많았고, 김밥 등 복합조리식품 7%(369명), 육류 5%(243명) 순으로 조사되었다.여름철 살모넬라 식중독 예방 요령은 다음과 같다....2020.08.11 11:04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김용식)이 브이픽스 메디컬(대표이사 황경민)과 지난 8월10일(월) ‘실시간 디지털 조직검사법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실시간 디지털 조직검사는 브이픽스 메디컬에서 개발한 초소형 공초점 레이저 현미경(씨셀)을 이용하여 5초 이내에 고해상도 병리 이미지를 생성, 병리 진단이 가능한 신기술이다. 이 기술은 수술 중 병리진단이나 내시경, 초음파 조직검사 등에 적용 가능하다. 또한 기존 병리진단 프로세스에 비해 진단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다.김진일 의무원장은 “실시간 디지털 조직검사 개발을 통해 수술 시간의 단축 및 안정성 개선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2020.08.11 10:44
식도암 다학제 통합진료를 실시하며 국내 식도암 맞춤형 치료를 선도해 온 서울아산병원이 국내 식도암 환자 6명 중 1명을 치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아산병원 암병원 식도암센터는 2010년부터 10년 간 병원을 찾은 식도암 환자 현황과 가장 최근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2017년)를 비교 분석했다.그 결과 2017년 한 해 동안 새롭게 서울아산병원을 찾은 식도암 환자가 4백여 명으로, 국내 전체 신규 식도암 환자가 2천 5백여 명인 것과 비교했을 때 약 16%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식도암은 암 발생률로 보면 국내 10대 암은 아니지만 5년 생존율이 전체 암 중 5번째로 낮을 정도로 치료가 어려워 의료진의 경험이 매우 중요한데, 서...2020.08.11 10:38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한승규)이 서울대학교 약학대학(학장 박형근)과 의약학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8월 6일(목)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고려대 구로병원 한승규 병원장, 서재홍 연구부원장,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박형근 학장, 이정원 약학연구소 부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국가과학기술과 의약학기술 발전을 위해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기술 확보 및 공동연구 교류 ▲공동연구 개발을 위한 인력 교류 ▲공동연구 개발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협력에 합의했다.고려대학교 구로병원 한승규 병원장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중증환자 비율이 높으면서도 연구...2020.08.11 10:23
“병명 몰라 고통스러웠던 어린시절 떠올리며 써...파브리병 환우들의 아픔 사라지길” 국내 파브리병 환우회 ‘파브리코리아(회장 임봉기)’는 ‘2020 Let’s Get Fabry Creative Contest!(이하 ‘2020 글로벌 파브리 창작 콘테스트’)’에서 한국인 환우 김건우 씨(48세, 남)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파브리병은 X염색체의 유전적 변이에 의해 나타나는 유전질환으로, 말단 통증, 신부전, 좌심실 비대증, 뇌졸중 등의 증상이 전신에 걸쳐 비특이적으로 발현된다. 초기에 나타나는 말단 통증은 손발 끝이 타는 듯한 고통으로 삶의 질을 저하시키며,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신장, 심장 등 세포 및 장기들이 손상돼, 조기진단과 적기 치료는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