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19 11:39
유방암 진단 당시 종양의 크기가 크면 가슴 전체를 절제해야 한다. 이때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유방을 이전과 비슷하게 복원하는 재건술을 많이 시행한다.하지만 병기가 높은 진행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즉시 재건의 안전성을 입증하는 연구가 많지 않았는데, 최근 진행성 유방암 환자도 선행항암 치료 후 즉시 유방을 재건해도 안전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고범석 교수팀은 유방절제 후 즉시 재건을 받은 진행성 유방암 환자 300여 명의 평균 67개월간 치료 결과를 분석했더니, 재발률 3.7%, 생존율 92.0%로 유방 전체를 절제한 뒤 재건하지 않은 집단과 비교했을 때 거의 차이가 없었다고 최근 밝혔다.이...2020.11.19 10:49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다시 상향조정되며 장기화된 COVID-19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노인들의 사회활동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노인들의 사회활동참여가 우울증상의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가 나왔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규만 교수팀(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한규만 교수, 심리학과 최은수 교수)은 60세 이상 국내 노인 4751명을 대상으로 사회활동 참여와 우울증상 유병률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연구를 통해, 참여하는 사회활동의 종류가 많고 참여 빈도가 높을수록 우울증의 위험이 낮아진 다는 것을 규명했다.한규만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국민노후보장패널조사(Korean Retirement and Income Study)의 2017년과 ...2020.11.18 14:19
대동맥은 우리 몸에서 가장 굵은 혈관으로, 심장으로부터 온몸의 장기로 혈액을 보내주는 고속도로와 같다. 대동맥은 직경이 확장되어도 아무런 증상이 없어 수년간 발견되지 않을 수 있다. 한 번 늘어난 대동맥은 약물치료로 되돌릴 수 없으며, 대동맥 파열, 대동맥 박리 등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대동맥, 늘어난 후에는 약물치료로 회복 안돼 시술 혹은 수술 필요대동맥은 성인의 경우 그 직경이 3cm 내외로 심장에서 시작해 머리(상행 대동맥)-가슴(하행 흉부 대동맥)-배(복부 대동맥)를 지나 양다리의 동맥으로 나뉜다. 고령, 고혈압 등으로 인해 퇴행성 변화가 오거나, 유전 질환으로 인해 대동맥벽이 선천적으로 약해진...2020.11.18 10:14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김양인 교수팀(김영범 연구교수, 정원우 대학원생)이 임신·수유 중에 과도하게 염분을 섭취하면 태어나는 자녀가 성인이 되었을 때 고혈압 발병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염분섭취는 혈압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데 염분섭취에 따른 혈압상승의 정도는 사람마다 상이하다. 염분 민감성(salt sensitivity)이 있는 개체는 민감성이 없는 개체에 비해 염분섭취로 인한 혈압의 증가 폭이 훨씬 크다. 장기적으로 염분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경우, 고혈압이 발생하느냐 마느냐는 염분 민감성의 존재 유무에 큰 영향을 받는다.염분 민감성은 유전되는 형질일 수 있지만 생활습관과 같은 요인에 의해 후...2020.11.18 10:11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이하 수면무호흡증) 환자가 정상인보다 ‘비호지킨 림프종(non-Hodgkin lymphoma)’ 발생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비호지킨 림프종은 임파선암의 약 95%를 차지하는 악성 종양이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최지호 교수와 건국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조재훈 교수 공동 연구팀은 2007~2014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청구 자료를 바탕으로 당뇨,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다양한 요인들을 보정 후, 정상인(992,870명) 대비 수면무호흡증 환자(198,574명)의 임파선암 발생 위험을 조사했다.그 결과,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임파선암 발생 위험이 정상인보다 1.4배 더 높았다. 또, 수면무호흡증 여성 환자(1.6...2020.11.18 10:05
삼성서울병원은 안과 김상진 교수가 미국 케이시안과연구소, 하버드대 연구진과 함께 미숙아망막병증의 새로운 중증도 지표를 개발하고, 인공지능을 이용한 객관적 검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미숙아망막병증이란 조산으로 태어난 신생아의 망막 혈관이 발달 이상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혈관이 망막 끝까지 자라지 못한 채 멈추고, 멈춘 자리에서 비정상 혈관 증식이 일어나 망막박리, 출혈 등으로 실명을 초래할 수 있다.재태기간 30주 이하인 경우 50% 이상, 24주 미만인 초미숙아의 경우 90% 이상에서 미숙아망막병증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소아 망막 전문의가 조기 진단 후 대처하면 상태가 호전되거나 치료가 가능한 만큼 적절한 시기...2020.11.17 11:18
ㆍ고혈압, 당뇨, 심뇌혈관 질환 등 만성질환의 원인 비만, 삶의 질도 떨어져ㆍ운동, 식습관 등 생활습관 개선 중요, 필요한 경우 전문적인 상담, 치료받아야코로나19 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개인위생 관리와 함께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도 및 사망률을 높이는 만성질환의 원인, 비만의 관리와 선제적 치료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미국 심장학회(ACC)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환자 중 공존질환을 가진 환자와 평균 치사율은 심혈관질환 환자가 10.5%로 가장 높았으며 당뇨(7.3%), 만성호흡기질환(6.3%), 고혈압(6.0%), 암(5.6%) 순으로 높은 치사율을 보였다.또한, 최근 대한비만학회 공식 학술지 ‘비만과 대사증후군’에서 미국, 중국...2020.11.17 10:05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는 체온을 유지하는데 에너지를 많이 쓰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게 된다.면역기능은 몸의 모든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게 하고 유해한 병균으로부터 이겨낼 수 있게 하고, 체온이 내려가면 면역력이 줄어들어 체온 유지가 면역기능에 큰 역할을 한다. 그래서 환절기에는 알레르기와 호흡기 질환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시기이기도 하다.알레르기 질환은 주로 봄에 날리는 꽃가루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가을철에 잡초꽃 가루(쑥, 돼지풀) 등에 의해 증상이 악화한다. 알레르기 질환의 전형적인 증상은 눈이나 코가 가렵거나 재채기, 콧물이 있고 천식, 비염 두드러기, 아토피 질환이 발병할 수 있다.아토피는...2020.11.16 10:40
조혈모세포이식을 앞둔 혈액질환 환자에서 우울증과 불안장애가 공존할 경우 생존율이 현저히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를 바탕으로 정신질환 관리를 통해 난치성 혈액질환의 현존하는 유일한 완치법인 조혈모세포이식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뇌건강센터 임현국 교수 연구팀(뇌건강센터 왕성민 교수,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박성수 교수, 가톨릭대학교 임상약리학과 한승훈 교수)은 2002년부터 2018년 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조혈모세포이식치료를 받은 혈액질환 환자 총 7,170명을 대상으로 코호트 분석했다.조혈모세포이식 전 우울증 또는 불안장애를 동반한 환자들은 5년 생존율이...2020.11.16 09:52
삶의 질을 급격하게 떨어뜨리는 질환으로 잘 알려진 방광염 치료제 중 하나가 시력 손상과 연관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메드뉴스365(Mednews365)에 의하면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방광염 치료를 위해 승인한 유일한 약품 '엘미론'이 낮은 조도에서 무언가를 보기 어렵게 만들거나 멀리서 얼굴을 보기 어려워지는 증상, 부유물, 읽기 어려운 증상, 세부사항 보기 등과 같은 다양한 시력 손상 부작용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실제로 해당 약물은 90년대 중반 시력 손상에 대한 부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약물 제조사들은 2020년까지 시력 손상 위험을 인정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1991년 처음 등장한 엘미론은 FDA로부터...2020.11.16 09:49
완전 종식을 향해 온 세계가 노력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관련된 희소식이 전해졌다.라이브민트(Livemint)에 의하면 이번 연구는 영국의 코로나바이러스 면역학 컨소시엄(UK-CIC)과 맨체스터 대학의 NHS 재단, PHE가 진행했으며 그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차 감염 6개월 후 대부분의 성인에게서 강력한 면역 세포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것을 확인한 것으로 밝혀졌다.연구팀은 약 2,000명의 임상 및 비임상 의료 종사자들 참가자 중 2020년 3월/4월 평균 연령 41세(22~65세) 10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100명 중 남성은 23명, 여성은 77명이었다.그 결과, 100명의 모든 사람들은 가벼운 증상이나 무증상을 경험했고 아무도 코...2020.11.13 11:05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게 한방치료를 병행할 경우 파킨슨병의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염증성 장질환은 여러 연구를 통해 노화, 유전적 소인들과 더불어 파킨슨병의 발병 위험을 높이는 주요 위험인자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에 따라 염증성 장질환 초기부터 기존 약물치료와 한방치료를 병행하게 되면, 특별한 치료법인 없는 노인 불치병인 ‘파킨슨병’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임상의학저널 (Journal of Clinical Medicine IF=3.303)’ 최근호에 게재되었다.1,816명 파킨슨병 환자 8년 추적연구, 한방치료 효과 분석강동경희대학교병원 뇌신경센터 한방내과 박...2020.11.13 10:57
지난 13년간 겸상 적혈구 빈혈증 치료제로 사용되었던 약이 경증에서 중증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환자 치료에 유망한 효과를 보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타임스오브인디아(Timesofindia)에 의하면 인도 의학연구위원회(ICMR)가 승인한 이번 연구는 이툴 데사이 박사가 2007년부터 겸상 적혈구 빈혈증 치료제로 사용되었던 'T-AYU-HM Premium'을 이용했으며 인도의 타피 지구의 비야라 타피 지역의 30명 코로나19 바이러스 환자들을 대상으로 21일간 연구를 진행했다.그 결과 참가자들의 주요 혈액표지와 산소 포화상태, 상실한 미각과 후각이 빠르게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겸상 적혈구 빈혈증은 유전성 혈액질환으로 인도의 구자라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