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25 19:09
라이브사이언스(Livescience)는 미국 미시간주 남동부 앤아버에 사는 한 여성이 심한 복통으로 응급실을 방문했고, 검사 결과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복통의 원인이 비장 위치가 약 1ft(30.48cm) 벗어나면서 발생한 주유비장(Wandering spleen)이었기 때문이다.비장을 제 위치에 고정해주는 인대가 약해지거나 늘어나면서 발병하는 주유비장(Wandering spleen)은 매우 드물게 나타나는 희귀질환이다. 비장은 왼쪽 신장과 횡격막 사이에 있는 장기로, 혈액 속의 세균을 죽이거나 오래된 적혈구를 제거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미시간 메디컬의 내과 레지던트인 알렉산더 웨스터 박사와 닥터 응급의학과 의사 겸 미시건 메...2020.11.25 17:59
말라리아에 감염된 어린이들이 이 기생충을 모기 무리에 다시 전염시키는 '슈퍼 전파자'가 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라이브사이언스(Livescience)는 해당 연구가 미국의 열대의학위생학회(ASTMH) 연례 회의에서 발표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에 따르면, 말라리아에 감염된 어린이가 소수라고 해도 이 기생충을 모기 무리에 전염시키면 더 많은 사람을 감염시킬 수 있다.이번 연구는 우간다에서 발견된 것으로, 연구원들은 5~15세 사이의 말라리아 무증상 어린이들이 해당 지역의 말라리아 모기 주요 감염원이라고 결론지었다. 이 아이들 중 몇몇은 소위 슈퍼전파자(superspreader)라고 불리는 ...2020.11.25 17:21
라이브사이언스(Livescience)가 호주 퀸즐랜드에 사는 17세의 한 청소년이 과민성 폐질환에 노출되어 심각한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이 청소년에게 발생한 것은 온수 욕조 폐(Hot tub lung, HTL)로, 결핵균과 나병균을 제외한 항상균인 비결핵성 마이코박테리움(Non-tuberculousMycobacterium, NTM)에 노출되었을 때 발병할 수 있는 급성 폐질환이다. 온수 증기에서 에어로졸(aerosol)화 된 NTM을 흡입했을 때 발생하기 때문에 온수를 사용하는 화장실이나 대중목욕탕 등의 장소에서 문제가 일어날 수 있으며, 보통 기침, 열,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이번 사례가 주목 받는 이유는 온수 욕조가 아닌 실내 수영장에서...2020.11.25 13:33
유방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유방 전체를 절제하는 대신 가능한 암이 있는 부분만 제거해 가능한 한 유방의 형태를 유지하는 유방보존술이 최근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다는 소식이다.유방보존술을 더욱 정교하게 하기 위해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은 3D 프린팅 수술 가이드를 직접 개발해 유방암 수술에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고범석 ‧ 융합의학과 김남국 교수팀은 3D 프린터로 만든 수술 가이드를 적용해 초기 유방암인 유방 상피내암 환자 11명에게 유방보존술을 실시한 결과, 종양에서 절제연까지 평균 거리가 약 1cm로 정상 유방 조직을 최대한 보존하였으며 암이 남아있지 않고 모두 정확하게 절제됐다고 최근...2020.11.25 11:15
일반적으로 폐암은 흡연자들에게만 나타나는 것이라 생각하지만 그와 달리 폐암은 비흡연자에게도 발병하는 암 질환 중 하나다. 이처럼 폐암과 관련된 6가지 잘못된 이야기에 대해 최근 헬스라인(Healthline)이 보도해 관심을 끌었다.해당 보도자료에 따르면 흡연은 폐암의 주 위험 요소라 여기지만 미국 암 협회에 의하면 여전히 폐암으로 사망하는 미국인의 20%가 비흡연자인 것으로 확인된다고 전했다. 흡연 외 요인으로는 대기오염, 간접흡연, 유전적 요소, 직업상 위험 등이 언급됐다.이어서 폐암에 걸리면 무조건 사망한다는 이야기를 언급했다. 미국 국립 암 연구소는 폐암을 조기 발견하면 5년 생존율이 59%이지만 조기에 발견하는 폐암 ...2020.11.25 11:12
사계절이 있는 우리나라의 특성상 건강을 위해서는 계절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한다. 적응을 위한 신체 내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실내외 온도차가 큰 겨울철에는 특히 ‘혈관 질환’을 주의해야 한다.겨울철 혈압 상승은 당연한 현상, 변화 폭 크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기온이 떨어지면 피부를 통한 열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혈관이 수축한다. 주로 교감신경계를 통해 매개되는데, 이로 인해 심박 수가 상승하고 혈압이 자연스럽게 높아진다. 기온이 1도 떨어지면 수축기혈압은 1.3㎜Hg, 이완기혈압은 0.6㎜Hg 올라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센터 김수중 교수는 “겨울철 ...2020.11.24 11:17
식후에 불편감이나 명치 부위에 통증이 나타나는 등의 불편함이 느껴지지만, 막상 병원에서 검사를 해도 특이한 이상이 없는 경우에는 ‘기능성 소화불량’을 의심할 수 있다. 기능성 소화불량은 원인이 뚜렷하지 않고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어 치료법이 마땅치 않다. 이에 최근 한약과 같은 대체 치료가 조명되고 있다는 소식이다.육군자탕 병용 치료, 증상 개선·재발 감소 효과 입증육군자탕을 이용한 한방치료를 양방치료와 병용하면 최대 25%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소화기 분야 유명 국제학술지 ‘Journal of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 8월호에 게재되었다. 연구를 주도한 강동경희대병...2020.11.24 10:35
심장은 혈액을 끊임없이 순환시켜 우리 몸 구석구석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핵심 신체기관이다. 이런 심장의 기능 이상으로 우리 몸에 충분한 혈액을 공급하지 못해 생기는 질환군을 심부전(heart failure)이라 정의한다.급성기와 만성기 반복하며 악화...관상동맥 질환, 심방세동, 고혈압 등 다양한 원인심부전은 급성기와 만성기를 반복하며 점차 나빠지는데 환자나 그 가족의 고통, 삶의 질 저하가 심하고 발병 후 5년 이내 사망률이 10명 중 6~7명 수준으로 대다수 암보다도 높다. 모든 병이 그렇듯 조기 발견과 치료가 최선으로 많은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나 일반대중들의 경각심과 인식은 아직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심부전은 다양한...2020.11.24 10:16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알레르기면역연구소와 고대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소장 및 센터장 유영) 연구팀이 적당한 유산소 운동이 아토피 피부염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유산소 운동이 스트레스 감소, 심폐기능 개선 등의 효과가 있다는 것은 알려져 있지만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알레르기성 질환을 개선할 수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으며, 관련 메커니즘도 명확히 밝혀진 바 없다. 이에 연구팀은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이 순차적으로 발생하는 알레르기행진 동물모델을 이용해 적당한 강도의 유산소 운동이 알레르기성 염증을 조절해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시킨다는 가설을 설정하고 연구에 착수했다.연구팀은 알레르...2020.11.23 13:58
최근 뇌졸중으로 인해 실어증을 겪게된 환자들을 치료하는데 뇌 자극을 이용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뉴스메디컬(News-medical)이 전한 소식에 의하면 베이크레스트 재단의 캐나다 연구 책임자이자 신경재활 과학자인 제드 멜처 박사 연구팀은 뇌졸중 후유증으로 실어증을 겪고 있는 11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뇌 자극' 치료 후 뇌파 측정을 비교한 것으로 알려졌다.그 결과, 연구팀은 뇌졸중으로 인해 파괴된 뇌 영역에서 비정상적으로 전기 활동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비정상적인 활동은 주로 더 느린 뇌파로 이동하는 것으로 치매에 걸린 사람들에게도 관찰되어 온 패턴이었다.제드 멜처 박사는 "뇌 자극이...2020.11.23 11:52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다학제 연구팀(가정의학과 박주현, 김도훈 교수,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은 국민건강보험 전 국민 건강정보를 활용한 후향적 코호트 연구를 통해 대사증후군 및 그 위험요인들과 갑상선암 발생 위험과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대사증후군과 비만을 동반할 경우 최대 58%까지 위험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갑상선암 발병률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급격히 증가했고 우리나라의 경우 2017년 남녀 전체에서 위암, 대장암, 폐암에 이어 네 번째로 흔한 암이다. 이는 우리 사회에 보편화된 초음파 검사로 미세침흡인 세포검사의 활용도가 높아져 무증상 갑상선암의 발견이 많아졌기 때문일...2020.11.23 11:06
생체 삽입형 전자 소자를 방광에 입혀 배뇨근 저활동성 배뇨장애를 치료하는 새 치료법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해 동물실험에 성공했다.배뇨근 저활동성 배뇨장애란 소변 배출을 돕는 방광 근육이 제 기능을 못해 방광을 말끔히 비워내기 어려운 경우를 뜻한다. 소변 줄기가 약하고, 소변을 보더라도 잔뇨감에 시달릴 수 밖에 없다.현재는 수술과 같은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어 약물 치료와 함께 환자 스스로 소변줄을 직접 꽂아 방광에 남은 소변을 빼내야 한다.소변줄 삽입에 따른 고통은 물론 이로 인한 요로손상과 요로감염 등 합병증 발병 위험까지 떠안아야 해 노년기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대표적 질환으로 꼽힌다.삼성서울병원 비뇨의학과 이...2020.11.20 11:59
가정에서 주 1회 이상 생선이나 고기 등을 굽는 요리 방식이 성인 천식 환자의 호흡기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특히 중증 천식 환자에게는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양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윤호주 교수팀(손장원, 김상헌, 박동원, 이현 교수)은 천식 및 알레르기분야 국내 최고의 학술지 중 하나인 『AAIR(Allergy, Asthma&Immunology Research), 인용지수=4.157)』 온라인판 2020년 7월호에 게재된 ‘집에서 고기나 생선을 굽는 방식이 성인 천식 환자의 최대 호기 유량에 미치는 영향’에서 이 같은 사실을 입증했다.윤 교수팀은 91명의 성인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그릴을 이용해 고기나 생선을 굽는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