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7 10:15
부산시는 오늘(7일)부터 ‘2025년 부산광역시 대학(원)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학자금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학업 및 구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부산시는 지난 2016년부터 학자금대출 이자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1년간 발생한 이자를 상환하는 방식으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계좌에 직접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대출을 받은 부산지역 소재 대학교(대학원 포함) 재학생 또는 휴학생,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 상태이며 부산에 거주 중인 졸업생이 해당된다.신청은 오는 8월 29일까지 부산청년플랫폼을2025.07.07 10:11
강릉시는 관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중소기업 인력난 완화를 위해 ‘2025년 강릉시 청년근로자 근속장려금 2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강릉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근로자 중, 관내 중소기업에서 정규직으로 2년 이상 근무 중인 46명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자에게는 강릉사랑상품권(강릉페이) 50만 원이 지급된다.근속장려금 신청은 오는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강릉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한다.지원사업의 세부 내용은 강릉시청 누리집의 일반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찬영 강릉시 경제진흥과장은2025.07.07 09:44
부여군은 지난 7월 4일부터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의 월 구매한도를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하고, 할인율도 10%에서 15%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기존 충전 인센티브 10%에 더해 소비 인센티브 5%를 추가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군민의 실질적인 혜택을 늘리고 관내 소비 촉진 효과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정책 시행의 배경에는 지역화폐 국비 확보가 있다. 부여군은 이를 바탕으로 군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소비 여력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여름 휴가철과 지역 축제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굿뜨래페이 확대 정책이 내수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부2025.07.04 17:44
서울시는 장마철을 앞두고 취약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 성능을 높이기 위해, ‘안심집수리 보조사업’ 대상 469가구를 선정하고 총 36억 3천만여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안심집수리 보조사업’은 주거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개보수 비용의 최대 80%, 최대 1,2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주요 공사 항목은 단열, 방수, 창호, 설비 개선 등 내부 성능 보강과 함께, 침수 및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다. 이 외에도 노약자 편의를 위한 단차 제거, 안전손잡이 설치 등 생활 밀착형 편의시설도 포함된다.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총 993건의 신청을 접수했으며, 중위소득 이하 주거 취약가구를 중심으로 469건을 선2025.07.04 17:32
대전시와 충청남도가 공동 추진 중인 행정통합과 관련해, 양 시·도의 민관협의체가 당진시와 계룡시를 찾아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공동위원장 이창기·정재근)는 오늘(4일) 당진시청 대강당과 계룡시 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순차적으로 주민 설명회를 열었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6월 23일 홍성군을 시작으로 이어지는 시군 순회 일정의 일환이다.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추진 현황을 도민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이날 설명회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이응우 계룡시장, 홍기후·이해선 충남도의원, 시의장 및 시의원, 지역 주민과 공무원 등2025.07.03 10:53
인천광역시가 추진하는 저렴한 공공임대주택 사업 ‘천원주택’이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했다. 인천시는 지난 2일 숭의동 천원주택 현장에서 입주자를 대상으로 입주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천원주택’은 하루 1,000원, 월 3만 원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신혼부부와 신생아 가정 등에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인천형 매입임대주택 사업이다.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 완화 방안으로 주목받으며, 지난 3월 실시된 예비입주자 모집에서는 7.3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입주행사에 앞서,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인천시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는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인천시의 선도적인 주거정책 성과를2025.07.03 10:44
경상북도가 근로자 복지 증진을 위한 대규모 인프라 구축에 본격 나선다. 도는 지난 7월 2일 경산시 하양읍 대학리에서 ‘경상북도 근로자종합복지관’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기공식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배진석 도의회 부의장, 조현일 경산시장, 조지연 국회의원 등 정계 인사와 노동계·경제계 대표가 대거 참석해 근로자 복지의 새로운 전기를 축하했다. 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지역 노조, 경북경영자총협회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이번 복지관 건립은 총사업비 273억 원이 투입되는 경북도의 전략사업이다. 부지면적 1만1,842㎡, 연면적 5,193㎡,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2027년 개관을 목표로2025.07.02 10:46
김장호 구미시장이 어르신들과의 현장 소통에 나섰다. 구미시는 지난 1일 구미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사)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 부설 구미노인대학 수강생 16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구미노인대학(학장 이순락)의 초청으로 마련된 자리로, 김 시장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구미시의 어르신 복지정책과 시정 현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과의 공감대를 넓혔다.현장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시장님이 직접 설명하니 더욱 믿음이 간다”,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는 반응을 보이며 강연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시정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어르신 정책2025.07.02 09:22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2025 서울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가 7월 2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중장년층이 디지털 구직 환경에 보다 능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전면 개편됐다. QR 기반 체크인, AI 영상면접, 모바일 헬퍼, 키오스크 정보검색 시스템 등이 도입돼, 변화하는 채용 방식에 대한 체험과 실습이 가능하다.박람회에는 현대홈쇼핑, LG하이케어솔루션, 롯데GRS 등 중장년 채용에 적극적인 120여 개 기업이 참여하며, 총 1,600여 명 규모의 채용이 진행된다. 구인 분야는 영업·서비스, 경영·사2025.07.01 11:20
충북 증평군이 교통 소외지역 주민의 실질적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운영 중인 ‘행복택시’ 서비스의 이용 횟수를 확대한다. 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이용 횟수를 늘려 교통복지 체감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행복택시는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농촌 및 교통취약지역 주민에게 버스요금 수준인 1,700원에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형 교통서비스다.현재 증평군은 지역 여건에 따라 개인택시와 법인택시를 나눠 운영 중이다.증평읍 율2리, 도안면 노암1·3리, 도당2리에는 개인택시, 증평읍 용강1리, 연탄1리, 덕상1리, 도안면 광덕1리에는 법인택시가 투입되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2025.07.01 10:13
영월군이 추진해온 강원도형 공공주택 1호 ‘영월덕포 행복(청년)주택’, 이른바 ‘행복가’가 오는 7월 중 준공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청년층의 안정적인 정착과 인구 유입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주택 모델로, 국토교통부의 행복주택 공모사업과 연계해 추진됐다.‘행복가’는 지난 2021년 5월 강원도형 공공주택 제1호 시범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298억 원(국비 74억 원, 도비 40억 원)이 투입됐다. 2023년 3월 착공 후 약 2년 4개월 만에 공사를 마무리하게 됐다.이번에 준공되는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18층 규모로 연면적 8,097㎡에 달한다. 전체 102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를 중심으로 공급되며, 단지 내에는 청2025.06.30 10:55
서울시는 아이와 함께 서울의 임신·출산·육아 정책을 시민 눈높이에서 소개할 공식 홍보모델 ‘서울베이비앰버서더(Baby Ambassador)’ 2기를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7일까지 8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서울베이비앰버서더’는 저출생 위기 대응 핵심사업인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홍보모델로, 선정된 가족은 서울에서의 출산과 육아 일상을 영상·사진 콘텐츠로 제작해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시민들과 공유하게 된다.서울시는 이 같은 시민 참여형 홍보를 통해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서울에서 아이를 키우는 가족의 현실과 희망을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이번 2기 모집에서는 총 5팀 내외의 가족이 선발되며,2025.06.30 10:23
경기도가 오는 7월 1일부터 ‘2025년 하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접수 마감일은 8월 14일 오후 6시까지다.이번 지원은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발생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이자에 대해 이뤄지며, 신청 자격은 2009년 2학기 이후 등록금 또는 생활비 대출을 받은 대학·대학원 재학생(휴학생 포함) 및 미취업 졸업생이다. 단, 학점은행제 학습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졸업 후 10년 이내(대학), 4년 이내(대학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7월 1일까지 1년 이상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계속 거주 중인 본인 또는 직계존속(부모, 조부모, 외조부모 중 1인)이 있어야 한다.신청은 경기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