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0 10:28
인제군 장난감도서관이 다자녀 가구를 위한 연회비 면제 기준을 기존 ‘세 자녀 이상’에서 ‘두 자녀 이상’으로 확대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저출산 시대를 맞아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모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인제군 보건소 2층에 위치한 장난감도서관은 인제군에 주소를 둔 만 10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이라면 누구나 회원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 다문화가정 및 세 자녀 이상 가구에 연회비가 면제됐으나, 이번 기준 완화로 두 자녀 이상 가정도 연회비 2만 원을 면제받을 수 있게 됐다.2022년 1월 문을 연 인제군 장난감도2025.07.10 10:20
신상진 성남시장이 지난 9일, 성남시청 율동관에서 열린 ‘2025 청년 재창업 지원사업 PT대회’에 참석해 청년 기업가들을 격려하고 수상자들에게 직접 시상했다.이번 행사는 창업 실패를 경험한 청년들이 재기를 도모하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창업생태계 이해부터 마케팅 전략까지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수료한 청년들이 그간의 성과와 비전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신 시장은 축사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재창업 청년 대표님들께 축하드린다”며, “이전 경험을 밑거름 삼아 그간의 노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일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어 “성남시는 창업뿐 아니라 주거와 미취업 청년 지원 등 다양한 정2025.07.10 09:48
속초시가 청소년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버스 무료 이용 지원사업이 빠르게 정착하며 지역 교통복지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지난 5월 19일부터 만 13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내·마을버스를 하루 2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사업을 시작했다. 시행 후 13일간 총 7,676회의 이용 실적을 기록했으며, 6월 한 달 동안에는 19,404회에 달해 빠른 속도로 이용이 확대되고 있다.한편, 2023년 3월부터 시행된 어르신 대상 무료 버스 이용 지원사업 역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시행 초기에는 월평균 3만 회 내외였으나, 올해 3월에는 3만 3천 회, 4월에는 3만 5천 회를 넘은 데 이어 5월과 6월에는 각각 3만 62025.07.09 15:27
속초시는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기존주택전세임대 입주자 모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기존주택전세임대’는 입주 대상자가 전세 주택을 직접 선택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해당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입주자에게 재임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 한도는 7,000만 원이다.모집 대상은 2025년 6월 30일 기준 LH 공고문에 따라 속초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 중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가구, 등록장애인(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 이하), 고령자(65세 이상 차상위계층) 등이다.동 순위 내 경쟁이 발생할 경우에2025.07.09 15:07
경상남도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난 8일 도청에서 시군 부서장 회의를 열고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범정부 태스크포스(TF)의 1차 지급계획과 7월 7일 시도 부단체장 회의 결과를 공유하고, 시군별 의견을 청취했다.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하며, 인구감소지역인 밀양시와 10개 군 지역은 1인당 20만 원, 창원시 등 나머지 7개 시 지역은 18만 원이 지급된다. 차상위계층은 각각 35만 원(군지역), 33만 원(시지역), 기초생활수급자는 45만 원(군지역), 43만 원(시지역)이 지급된다. 대상자는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2025.07.08 10:33
성주군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2025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이번 사업은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제도로, 2024년도 카드매출액의 0.5%를 환급해주며, 업체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 연매출액 1억 원 이하였던 지원 기준을 3억 원 이하로 확대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신청은 온라인 ‘행복카드.kr’ 또는 읍·면사무소, 경상북도경제진흥원(구미)을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 순서는 온라인 등록 순으로 결정되며, 이후 지원대상 적격 심사를 거쳐 사업주 본인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다.이병환 성주2025.07.08 10:12
울산시가 육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나눔과 친환경 문화를 장려하기 위한 생활 밀착형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울산시는 제2차 ‘울부심 생활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7일,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남구 돋질로 183번길 26) 지하 1층에 ‘아기자기 유아옷 나눔 가게’를 개점한다고 밝혔다. 개점을 앞두고 유아 의류와 용품에 대한 시민들의 기부도 함께 받고 있다.이 나눔 가게는 0세부터 5세까지 자녀를 둔 양육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유아용품을 나누고 소통하는 지역 커뮤니티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시민 누2025.07.07 10:15
부산시는 오늘(7일)부터 ‘2025년 부산광역시 대학(원)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학자금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학업 및 구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부산시는 지난 2016년부터 학자금대출 이자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1년간 발생한 이자를 상환하는 방식으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계좌에 직접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대출을 받은 부산지역 소재 대학교(대학원 포함) 재학생 또는 휴학생,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 상태이며 부산에 거주 중인 졸업생이 해당된다.신청은 오는 8월 29일까지 부산청년플랫폼을2025.07.07 10:11
강릉시는 관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중소기업 인력난 완화를 위해 ‘2025년 강릉시 청년근로자 근속장려금 2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강릉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근로자 중, 관내 중소기업에서 정규직으로 2년 이상 근무 중인 46명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자에게는 강릉사랑상품권(강릉페이) 50만 원이 지급된다.근속장려금 신청은 오는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강릉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한다.지원사업의 세부 내용은 강릉시청 누리집의 일반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찬영 강릉시 경제진흥과장은2025.07.07 09:44
부여군은 지난 7월 4일부터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의 월 구매한도를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하고, 할인율도 10%에서 15%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기존 충전 인센티브 10%에 더해 소비 인센티브 5%를 추가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군민의 실질적인 혜택을 늘리고 관내 소비 촉진 효과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정책 시행의 배경에는 지역화폐 국비 확보가 있다. 부여군은 이를 바탕으로 군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소비 여력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여름 휴가철과 지역 축제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굿뜨래페이 확대 정책이 내수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부2025.07.04 17:44
서울시는 장마철을 앞두고 취약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 성능을 높이기 위해, ‘안심집수리 보조사업’ 대상 469가구를 선정하고 총 36억 3천만여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안심집수리 보조사업’은 주거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개보수 비용의 최대 80%, 최대 1,2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주요 공사 항목은 단열, 방수, 창호, 설비 개선 등 내부 성능 보강과 함께, 침수 및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다. 이 외에도 노약자 편의를 위한 단차 제거, 안전손잡이 설치 등 생활 밀착형 편의시설도 포함된다.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총 993건의 신청을 접수했으며, 중위소득 이하 주거 취약가구를 중심으로 469건을 선2025.07.04 17:32
대전시와 충청남도가 공동 추진 중인 행정통합과 관련해, 양 시·도의 민관협의체가 당진시와 계룡시를 찾아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공동위원장 이창기·정재근)는 오늘(4일) 당진시청 대강당과 계룡시 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순차적으로 주민 설명회를 열었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6월 23일 홍성군을 시작으로 이어지는 시군 순회 일정의 일환이다.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추진 현황을 도민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이날 설명회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이응우 계룡시장, 홍기후·이해선 충남도의원, 시의장 및 시의원, 지역 주민과 공무원 등2025.07.03 10:53
인천광역시가 추진하는 저렴한 공공임대주택 사업 ‘천원주택’이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했다. 인천시는 지난 2일 숭의동 천원주택 현장에서 입주자를 대상으로 입주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천원주택’은 하루 1,000원, 월 3만 원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신혼부부와 신생아 가정 등에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인천형 매입임대주택 사업이다.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 완화 방안으로 주목받으며, 지난 3월 실시된 예비입주자 모집에서는 7.3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입주행사에 앞서,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인천시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는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인천시의 선도적인 주거정책 성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