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0 10:13
태백시는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이불빨래방 사업을 시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오늘 밝혔다. 현재는 태백시복지재단이 장성 보드미빨래방을 운영 중이며, 해당 사업은 지역 내 노인 일자리 창출과 복지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보드미빨래방은 2022년 7월부터 장성권 4개 동(철암, 구문소, 장성, 문곡소도) 지역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대형세탁기 및 건조기 2세트, 운동화 세탁 및 건조기 1세트를 갖추고 있다. 이용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고령가구, 장애인 가구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이다. 지금까지 누적 이용 실적은 총 4,347가구, 이불 20,735채, 운동화 1,806켤레에 달한다.해당 사업은 태백시복지재단 시니어클럽이 총사업비 3억2025.06.19 10:34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지난 17일 함박사회종합복지관에서 ‘인천다문화교육 정책자문TF 협의회’를 개최하고, 이주배경학생 밀집학교에 대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협의회는 ‘이주 배경 학생 밀집 학교 지원 방안 고찰’을 주제로 열렸으며, 한국교육개발원 윤현희 연구위원이 발제를 맡아 이주배경학생 다수 재학 학교에서 나타나는 주요 교육 과제와 이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인천다문화교육 정책자문TF는 교육계, 학계, 지역사회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기구로, 인천 지역 다문화 교육정책의 검토 및 실효성 있는 개선 방향 제시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다문화 교2025.06.19 10:09
경상남도는 청년 문화예술패스의 미사용자에 대한 지원금 회수 기한이 임박함에 따라, 해당 청년들의 적극적인 사용을 당부했다.도에 따르면 오는 6월 30일까지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한 차례도 사용하지 않은 경우, 예매일 기준으로 지원금 전액이 회수된다. 반면, 6월 30일 이전에 단 1회라도 사용한 이용자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예술시장 활성화와 청년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2024년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2006년 출생한 19세 청년이라면 소득과 무관하게 연간 15만 원 상당의 공연·전시 관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이번 회수 조치는 한정된 예산의 효율적 운영과 미사용 예산 이월 방지2025.06.19 09:54
부산시는 지난 18일, 북구 대리마을커뮤니티센터 3층에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전용공간 '꿈키움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오태원 북구청장, 정기수 북구의회 의장, 북구 1388청소년지원단장, 청소년 등 4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함께 축하했다.'꿈키움터'는 청소년들의 자율적 학습과 정서 회복, 진로 탐색을 위한 공간으로, 스터디존, 예체능실, 휴게공간(카페테리아), 프로그램실, 상담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번 공간은 지난해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조성됐으며, 총면적 183.48㎡ 규모로 리모델링을 거쳐 마련됐다.학교 밖 청소년들은 이곳에서 학업 지원, 진로 상담, 자기계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안정2025.06.18 10:19
양천구가 1인가구의 고립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사회적고립 1인가구 실태조사’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1인가구 중심의 사회 구조 변화와 관계망 약화로 인한 고립가구 증가, 그리고 기존 복지제도로 포착되지 않는 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목표로 한다.현재 양천구 내 1인가구는 약 5만9천여 가구로 전체 가구의 32.9%를 차지하고 있다. 서울시의 고독사 발생 현황 분석(2018~2024년)에 따르면 고독사 사례 중 50세 이상이 87.8%, 긴급복지 비수급자 비율이 90.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고립가구에 대한 선제적 대응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이에 따라 양천구는 기존의 기초생활수급가구2025.06.18 09:48
전라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2025년 전남도 평생교육이용권 대상자 2천여 명을 오는 7월 1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신청은 6월 26일부터 시작되며, 지원 대상은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디지털 교육 희망자 등 사회적 배려계층의 성인이다.‘평생교육이용권’은 사회·경제적 여건에 따라 발생하는 평생교육 참여 격차를 줄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선정된 사람에게 1인당 35만 원 상당의 평생교육 수강료를 지원한다.신청 자격은 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성인, 65세 이상 노인, 30세 이상 디지털 관련 평생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성인, 그리고 19세 이상 등록장애인이다.신청은 저소득층, 노인, 디지털 교2025.06.17 10:24
서울시복지재단이 청년들의 실질적 경제 자립을 돕기 위한 ‘서울시 청년자립토대지원사업’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개인회생 절차를 마친 청년들이 재무 역량을 강화하고,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이번 모집은 서울시복지재단 산하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며, 금융교육 2회와 1:1 맞춤형 재무상담 3회를 모두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자립토대지원금 100만 원이 지급된다.금융교육은 신용관리와 금융사기 예방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재무상담에서는 참가자의 소비 습관, 자산·부채 현황을 점검하고 현실적인 재정 개선 방안을 함께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신청 대상은 서울시2025.06.17 10:19
광주광역시가 장년층의 경험과 전문성을 지역사회에 접목한 사회공헌형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빛고을 50+일자리 사업’은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참여자와 파견기관, 장년 세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 다짐했다. 발대식은 사업 소개, 참여자 선서, 특별 강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빛고을 50+일자리 사업’은 광주시가 추진하는 중장년층 대상 생애 재설계형 일자리 정책의 일환이다.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퇴직 장년층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지역사회에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2025.06.16 10:50
서울시가 1인가구의 고립감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 중인 ‘1인가구 지원센터’가 지난 3년간 15만여 명이 이용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달부터 7월까지 2,500명을 대상으로 111개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서울시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1인가구 지원센터를 통해 총 2만 5,692건의 프로그램 및 상담을 운영했으며, 여기에 1인가구 15만 2,461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에는 독립형 센터 5개소와 가족센터와 함께 운영되는 통합형 센터 19개소가 마련돼 있다.1인가구는 서울 전체 가구 중 약 40%(2023년 기준)를 차지하며, 시는 이들의 사회적 고립, 우울감, 생활불편 등을 줄이기 위해 2021년부터 관련2025.06.16 10:38
김제시는 김제지평선시니어클럽이 지난 13일 노인일자리 공동체 사업단 ‘새참국시’의 개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업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과 서백현 시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 기관장 및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새참국시’는 지난 5월 12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으며, 하루 100그릇 한정으로 우리밀 국수를 활용한 건강한 국수를 제공한다. 가격은 65세 이상 고객과 장날 전통시장 이용 고객에게는 1,000원, 일반 고객에게는 3,000원으로 책정돼 지역 내 먹거리 복지에 기여하고 있다.특히 봉남면에 위치한 ㈜우리농촌살리기공동네트워크가 매일 100인분의 우리밀 국수(연 1,500만 원 상당)를 후원하고2025.06.11 12:53
대구가톨릭대학교가 지난 4일 '2025학년도 1학기 캡스톤디자인 EXPO'를 교내 강당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전공 기반 프로젝트 발표회인 캡스톤디자인 EXPO는 매 학기 정기 개최되는 행사로,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문제 해결 역량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전시하는 장이다.올해 1학기 행사에는 총 199개 팀이 참여해 전공 지식과 실무 경험이 융합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치열한 경합 결과 반려동물보건학과 'Furry Friends' 팀이 최우수상을 획득했다. 이 팀은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안전한 외출을 지원하는 '360도 자유 산책' 장치를 개발해 참신성과 실현 가능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인문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