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6 16:25
평택시가 산업 현장에서 직접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AI) 실무형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오는 19일까지 ‘AI 트랜스포메이션 2단계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반도체, 모빌리티 등 지역 핵심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내 제조기업의 성공적인 AI 전환(AX, AI Transformation)을 지원하기 위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다.‘2단계 트랜스포메이션 과정’은 업무 자동화와 AI 응용 기술 습득에 초점을 맞춘 중급 과정이다. 수강생은 데이터 분석, 기계학습 모델 활용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AI 기술을 실제 업무에 접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게 된다. 특히 제조업 기반 기업들이 빠르게 디지털 혁신을 추2025.07.16 10:44
홍성군보건소는 지역 농특산품 소비 촉진과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홍성의 맛집’으로 지정된 23개 업소를 대상으로 ‘지역 농특산품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맛과 서비스 품질이 우수한 지역 식당을 격려함과 동시에,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외식업 현장에서 직접 활용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마련됐다.보건소는 사전에 업소별로 희망하는 지원 품목을 조사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3개 업소에는 유기농 쌀 300kg, 20개 업소에는 광천 토굴새우젓 200kg을 맞춤형으로 지원했다. 지원 품목은 모두 홍성군의 대표 농특산물로, 지역성과 품질을 겸비한 식재료다.주순자 홍성군 보건행정과장은2025.07.16 10:27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지원하는 전북김제지역자활센터 청년자립도전사업단 ‘스타트업’에서 2025년도 국가공무원 임용시험 합격자가 배출됐다. 이는 해당 사업단이 배출한 두 번째 공무원으로,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이번에 합격한 신모(26) 씨는 2024년 7월부터 ‘스타트업’에 참여해 개인별 자립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소양 및 직무 교육, 진로 탐색, 학습 공간 제공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공무원 시험 준비에 전념할 수 있었다. 그 결과 지난 4월 국가공무원 시험에 응시해, 약 1년간의 노력 끝에 2025년 6월 최종 합격의 결실을 맺었다.청년자립도전 ‘스타트업’은 저소득층 청년의 자립 경로를 설계하고, 취업 및 창업2025.07.16 10:22
구미강동문화복지회관이 지역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삼성전자판매 소속 ‘갤럭시 컨설턴트’와 협력해 스마트폰 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회관은 7월 15일과 8월 26일, 청춘대학 수강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스미싱 예방 및 카메라 활용을 주제로 한 기본·심화 교육을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이어 9월 15일부터 12월 12일까지는 제3기 정기과정을 운영하며, 60세 이상 초보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기초부터 갤럭시 AI, 구글 제미니(Google Gemini)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실습 중심의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고령층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와 일상 속 스마트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강의2025.07.15 17:27
화천군이 청년 세대 주거안정을 위한 신혼부부 임대주택을 연내 준공하고, 오는 11월부터 입주를 개시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14일 하남면 거례리에 건립 중인 신혼부부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이번에 모집하는 임대주택은 단독주택 10세대로, 세대당 연면적은 85.19~86.43㎡ 규모다. 입주자는 화천군으로부터 임대보증금 4,095만 원과 월임대료 36만 원의 90%를 감면받을 수 있다.최초 임대기간은 5년이며, 자녀 출산 시 자녀 1명당 5년씩 연장해 최대 3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단, 재계약 시점에는 무주택 자격을 유지해야 한다.입주 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부부 중 1인이 화천군에 거주하거나 부부2025.07.15 09:50
충청북도는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이 추진하는 ‘공동육아나눔터 공간조성사업’ 공모에 제천시와 진천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공모는 전국 34개 지역이 참여한 가운데, 이용자 접근성, 공간 규모, 주변 환경, 돌봄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11개소가 선정됐다. 선정된 지역에는 신한금융그룹으로부터 개소당 최대 8,800만 원 상당의 리모델링 비용이 지원된다.현재 충북도 내에는 11개 시군에서 총 24개소의 공동육아나눔터가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 놀이·소통·프로그램 운영 등 공간 나눔, 돌봄 품앗이, 가족 상담, 부모 교육 등 자녀 돌봄 나눔, 양육 정보, 장난감, 도서 등 자원 나눔이 복합적으로 이뤄지고 있2025.07.14 15:32
서울시는 오는 7월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과 관련해, 소비쿠폰을 서울사랑상품권으로 발급받을 경우 지역경제 회복 효과가 더욱 커질 수 있도록 가맹점 확대와 소비자 안내 등 다양한 후속 조치를 추진한다고 오늘 밝혔다.서울사랑상품권은 결제 수수료가 0%로 가맹점 부담이 없으며, 서울 전역의 오프라인 매장뿐 아니라 공공배달앱 ‘서울배달+땡겨요’, 소상공인 온라인전용관 ‘e서울사랑샵’ 등에서도 사용 가능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구조다.서울시는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을 기존 24만 곳에서 48만 곳까지 두 배로 확대한다. 신용카드사와 협력해 연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2025.07.14 10:31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운영하는 인천광역시 청년지원센터 유유기지는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1:多 재정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인천 청년센터 협의회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유유기지 인천과 남동구, 부평구, 서구 등 기초지자체 청년센터가 교육 기획, 홍보, 수강생 모집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특히 오프라인 교육은 해당 지역 청년센터에서 열려 교육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찾아가는 1:多 재정교육’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올바른 재정 계획을 수립하고 합리적인 금융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실용 중심의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오는 7월 17일부터 온·2025.07.14 10:14
대전 서구는 전국 최초로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재산세 감면 제도를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1기분)부터 시행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정책은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대전 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2025년 1월 1일 이후 자녀를 출산해 자녀 수가 2명 이상이 된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이들 가운데 공시가격 9억 원 이하의 주택 한 채를 보유한 경우, 도시지역분을 포함한 재산세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서구에 따르면,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출생한 신생아는 총 946명이며, 이 중 감면 대상에 해당하는 가구는 184세대로 확인됐다. 이번 제도를 통해 제공된 세제 혜택은 총 2천여만 원 규모다.구는 제도 시행을 기념2025.07.11 11:10
천안시 서북구는 7월 정기분 재산세 589억 원을 부과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재산세는 우편으로 고지서가 발송되며, 전자고지를 신청한 납세자는 전자우편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 고지서를 확인할 수 있다.7월에는 주택분 일부와 건축물, 선박, 항공기에 대한 재산세가 부과되고, 9월에는 토지와 나머지 주택분에 대한 재산세가 추가로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가 2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이 부과된다.특히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으로 자녀가 2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는 재산세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납부기한은 오는 7월 31일까지이며, 지방세입계좌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체 수수료 없이 납부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전국 모든 금2025.07.10 15:48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읍면지역에서 운영 중인 수요응답형버스 ‘두루타’의 이용객 수가 즉시콜 방식 도입 1년 만에 108%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공사는 지난 2024년 5월 18일부터 두루타 운영방식을 기존의 1시간 전 예약형에서 실시간 호출이 가능한 즉시콜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승하차 지점을 기존의 두루타 전용 ‘만남의 장소’에서 일반 버스정류장 423곳으로 확대해 주민 편의성을 높였다.또한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읍면지역 74개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App 설명회’를 실시했으며, 한국콜마 등 관내 기업체와 재가복지 생활지원사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도 병행해 진행했다.이 같은 운영 개선 결과, 즉시콜2025.07.10 15:41
부산광역시 남구가 개청 50주년을 맞아 시행한 '다자녀가정 아동 첫 여권 발급 축하금 지원 사업'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이 사업은 남구에 거주하는 다자녀가정의 둘째 이후 자녀(8세 미만)가 처음으로 여권을 발급받을 경우 축하금 3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여권 발급 시점에 바로 축하금을 받을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으며, 남구 외 기관에서 여권을 발급받은 경우에도 남구청을 방문하면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2025년 상반기(1~6월) 동안 총 255건의 신청이 접수되었으며, 실제 양육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축하금을 받은 한 40대 학부모는 “아이의 첫 여권2025.07.10 10:30
정읍시가 상하수도 요금 감면 제도를 놓치고 있는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신청 독려에 나섰다. 시는 2024년 8월부터 시행 중인 ‘다자녀가구 상하수도 요금 감면 제도’의 혜택이 더 많은 가구에 전달될 수 있도록, 아직 신청하지 않은 가정을 중심으로 제도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이는 제도 자체를 인지하지 못했거나 신청 절차를 몰라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감면 대상은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 내 19세 미만 자녀가 2명 이상인 가구로, 해당 가구는 매월 최대 9,300원의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신청 절차는 간단하다.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감면신청서, 주민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