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3 11:15
신신제약(002800)은 지난 2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연구개발센터에서 시무식을 열고, 2025년 경영 전략과 목표를 발표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병기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2024년 2년 연속 매출 1,000억 원 돌파를 기록하며, 세종 공장의 자동화 설비로 생산성을 높이고 원가율 절감에 성공했다”고 말했다.신신제약은 올해 플렉스 시리즈를 중심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기존 CMO 사업을 CDMO로 확대할 계획이다. 세종 공장은 생산 품목과 물량을 늘리고, 생산성 개선과 원활한 제품 수급 관리로 신뢰도 높은 제품 공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특히 해외 시장에서도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신제약은 아랍2025.01.03 11:13
2025년 새해를 맞아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변화와 혁신을 핵심 과제로 삼았다.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도 각사의 강점을 살려 혁신과 도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다졌다.3일 업계에 따르면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는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혁신과 도전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국제 정세와 경제 위기가 예측 불가능한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동아쏘시오그룹은 역사적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꿔온 혁신 DNA를 갖고 있다"면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혁신과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종근당은 디지2025.01.03 11:10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부터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이하 그린바이오산업법)'을 시행하며, 국내 농업과 바이오산업 융합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법령은 농업생명자원과 생명공학기술을 접목해 농업 전후방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그린바이오산업은 종자, 미생물, 곤충, 천연물, 식품소재, 동물용 의약품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한다. 이번 법령에 따라 그린바이오기업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전문 인력 확보와 경영정보 제공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기업이 생산한 제품은 우선 구매 대상이 되어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는 동시에 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을 그린바이오2025.01.03 10:58
진시스템(363250)은 인도 결핵퇴치 정책과 연계해 역대 단일 최대 규모인 295억 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현지 생산설비, 진단장비, 진단키트, 소모품 등을 포함해 2027년 3월 28일까지 약 2년 3개월간 공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진시스템은 이번 계약이 인도의 ‘메이크 인 인디아(Make in India)’ 정책을 반영한 사업 본격화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인도는 전 세계 결핵 사례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결핵은 여전히 주요 공중보건 문제로 남아 있다. 인도 정부는 결핵퇴치 목표를 기존 2025년에서 2027년으로 연장하며 진단과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회사는 인도 대리점인 제네틱스 바2025.01.03 10:57
지씨셀은 김재왕 대표를 신임 각자대표로 내정했다고 3일 밝혔다. 김 대표 내정자는 향후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정식 선임될 예정으로, 기존의 원성용 대표와 함께 각자대표 체제로 회사를 이끌게 된다.이번 각자대표 체제 전환은 회사의 영업과 연구개발(R&D) 부문을 각각 전문적으로 책임지기 위한 결정이다. 김 대표 내정자는 영업 부문을, 원 대표는 R&D 부문을 전담하여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김재왕 대표 내정자는 대구대학교에서 경제학 학사를, 중앙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GC녹십자에 공채로 입사해 다양한 주요 직책을 거쳤으며, 최근까지 GC녹십자웰빙 IP 본부장을 역임하며 경영 능력을 인정받2025.01.03 10:54
정형외과 임플란트 연구 제조 전문기업 시지메드텍(056090)이 가족친화 경영과 일학습병행 제도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회사는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일학습병행 우수기업’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시지메드텍은 자녀 출산과 양육 지원, 탄력근무제 운영, 여성 근로자 편의시설 제공 등을 통해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해 왔다. 여성가족부의 현장 실사와 심의를 거쳐 높은 평가를 받으며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시지메드텍은 2021년부터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한 일학습병행 제도를 운영하며 인재 양성에 힘써 왔2025.01.03 10:48
동구바이오제약(006620)은 3일 조용준 부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故 조동섭 전 회장의 “그러나 된다”는 경영 철학과 이경옥 전 회장의 소통 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회사 혁신을 이끌었다.2005년 대표이사에 오른 이후 그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동구바이오제약의 매출을 300억 원대에서 2023년 2149억 원까지 7배 이상 성장시켰다. 회사는 2013년 피부과 처방 1위에 오른 데 이어 2014년 바이오 분야 진출을 선언하며 회사명을 동구바이오제약으로 변경했다.조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제품 라인업 확대와 CDMO 사업 강화 ▲필리핀, 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R&D 역량 강화와 투자 확대 ▲소통과2025.01.03 10:45
새해 국내 주요 바이오·제약 기업들이 코스닥 상장에 나설 전망이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 기업들이 흥행에 성공할지 여부도 관심사다. 3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동국생명과학은 이달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해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기업공개(IPO)를 통해 20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희망공모가밴드는 1만 2600~1만 4300원선으로, 공모금액은 252억~286억 원 수준이다. 예상 시가총액은 최대 2287억 원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동국제약의 알짜 자회사로 국내 조영제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기업이다. 조영제는 CT, MRI 촬영 시 조직 등을 잘 볼 수 있도록 유도하는 의약품이다. 또 의료장비를 유통하는 ‘MEMD’ 사2025.01.02 13:31
샤페론(378800)이 2025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해 글로벌 제약사들과 기술이전 논의를 본격화한다고 2일 밝혔다. 행사는 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며, 전 세계 450여개 기업의 경영진이 모여 신약 개발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샤페론 측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주요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NuGel)의 임상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사들과 심도 있는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누겔은 염증 복합체 억제 기전을 적용한 신약으로, 염증의 개시와 증폭 단계를 이중으로 억제하는 혁신적 치료제다.누겔은 기존 스테로이드 제제와 동등한 염증 억제 효과를 보이면서도 면역 저2025.01.02 13:28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송태하 선임연구원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송태하 연구원은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을 통해 경제자유구역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입주기업인 세신정밀, 인트인, 에스티원 등을 대상으로 연구개발(R&D) 지원과 국비사업 수주를 이끌었다. 그는 산학연 클러스터 정책개발과 사업화 네트워킹 구축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입주기업의 인허가와 시험평가를 지원하며 다각적인 기술 지원을 제공해왔다.박인규 케이메디허브 전략기획본부장은 "입주기업의 성장은 곧 보건의료산업 발전으로 이어진다2025.01.02 13:22
GC녹십자 허은철 대표가 2025년 을사년(乙巳年) 신년사에서 “급변하는 세계 정세와 불안정한 국내 환경에도 불구하고 양 날개로 날아오르기 시작한 GC녹십자의 견고한 힘을 믿기 때문에 올해는 작년보다 더욱 기대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허 대표는 “글로벌 진출 원년이었던 2024년에는 알리글로의 미국 시장 안착이라는 전사적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역량을 집중했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열의를 다 해준 덕분에 기대 이상의 첫 열매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이 모든 성과는 지난 한 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들의 공이며 우리 모두의 자부심”이라고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어 “백신과 혈액제제라는 전2025.01.02 13:18
일동제약그룹은 2일 서울 서초구 본사와 전국 주요 사업장에서 2025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무식에는 지주사인 일동홀딩스와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일동제약그룹은 올해 경영 지표를 ‘ID 4.0, 경쟁 우위 성과 창출’로 설정했다. 그룹은 매출과 수익성 강화, 신성장 동력 확보, 지속 가능 사업 체계 구축을 두 가지 핵심 방침으로 삼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다진 체력을 바탕으로 의약품 등 주력 사업 분야에서 매출과 수익성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동시에 R&D와 라이선스 아웃, 투자 유치를 통해 중장기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시장 개척과 생산성 개선을 통해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내세2025.01.02 13:15
셀트리온그룹은 2일 2025년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전무송수은 (임상개발본부장)장일성 (바이오메트릭스본부장)조종문 (생명공학연구본부장)▲상무류성훈 (엔지니어링본부장)강성환 (SCM본부장)박정호 (글로벌사업지원본부장)백경민 (의학본부 담당 임원, 필리핀법인장(겸))이응섭 (DS생산 2본부장)윤석민 (관리운영담당장)하태훈 (유럽본부장)▲이사김명진 (생산QC담당장)김지연 (메디칼학술담당장)남상욱 (3공장 DS담당장)마민지 (임상운영 3담당장)박상준 (경영기획담당장)석진규 (코퍼레이트QA본부장)윤사룡 (미국법인 담당 임원)장소용 (신규사업담당장)◇셀트리온제약▲전무최덕규 (생산본부장)▲상무김주범 (품